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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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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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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성의 문제점과 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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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성의 문제점과 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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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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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16 01:15:23 조회: 3,553 추천: 17 |
오랜만에 써보네요 한 1년여 만에 써봅니다. 저번에 몇몇 분들의 글을 보고서 총체적인 정리와 그 대안 그리고 현재 게임업계의 변화 등을 집어 보겠습니다.
일단 비판을 몇 가지 하고 한번 진행 해 보겠습니다. 모건테리스님의 글을 몇 가지 비판해 보자면...
1. 이익 추구와 과거와 별다른 게임의 특징이라 하셨는데..
음 모건테리스님의 경우 mmorpg 중심으로 쓰신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개발 능력은 아직 일본이나 미국에 많이 뒤쳐 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방대한 기술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하는 mmorpg 장르의 경우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이익 추구는 회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안으로 생각해보자면...돈을 가진 회사들이 모여서 모이고 모여 그만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드는 방법이 저는 유일한 방도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임업은 IT산업의 최전선에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마저 게임으로 방향을 돌릴 정도로엄청난 돈을 쏘다붇고 있습니다. 그런 돈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돈..서글프지만요..
뭐 아이디어 기획력 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퀄리티 안 높고 그래픽안 좋으면 하실 분?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그리고 아이디어 좋고 훌륭한 기획을 바탕으로 사장된 게임도 많고요
이 경우는 NC나 넥슨에서 게임하청을 두면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다죠..;; 뭐 글을 쓰자면 길어져서
2. 국내게임의 상술?..
저는 지금 최소한 우리나라 유저 입에서 이 소리가 안나왔으면 하고 싶네요...
패키지 시장 어쩌고 저쩌구 하지만 정작 망가 뜨린 건 유저 들이고 또한 정액제를 거부한 건 또한 유저들입니다.
그래서 살아남기로한 것이 캐쉬템이고요..물론 완성작이 안 된채로 내보낸 것은 회사들 책임이 있습니다만....
패키지 시장이 망할 때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한 게임을 재밌게 만들었는데 유저들이 재밌다고 확장팩을 내달라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불법공유를 이유로 내지 않았고 유저들은 서명을 해 결국 회사측은 확장팩을 냈습니다. 그 당시 서명을 한 유저는 2000여명 하지만 확장팩을 산 사람은 당시 100명도 안된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말이죠...
최소한 패키지를 다운 이라도 받아본 유저분들은 감히 캐쉬나 이따위 정책요금으로 나서지 말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 이 경우에는 현재 게임 시장의 포화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포화요 한 마디로 정리될 건 정리되고 그래야지 캐쉬템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캐쉬템으로 벌어먹을 회사들은 XBOX나 PS시장으로 이동 새로이 시장 개척을 이루워서 온라인 게임시장이 아닌 그 둘의 시장을 펼쳐나 가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예로 넥슨의 카트나 몇 가지 게임은 NDS나 PSP로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물론 그 이전에 유저들의 불법 개조가 이루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게임 시장은 우리나라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어떤 님의 글 같은 경우에는 업계의 자체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솔직히 10여년 밖에 안된 우리나라와 그만큼의 개발 능력을 가진 미국과 일본은 큰 차이가 있죠...
님의 글 같은 경우 와우를 예로(맞는지는 모르겠네요.^^*) 드신 것 같은데 와우는 워크래프트 부터 쭉 이어온 축적된 자료와 뛰어난 개발진 그리고 그 만큼의 자금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제가 기획자를 꿈꾸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기획자라는 것을 한 뭉텅이로 너 놓았습니다 .
기획자도 여러가지로 갈리는데 말이죠..현재 게임업계의 개발자 분들은 여러가지를 다하면서 살아가고 계시는데 우리나라는 얼렁 이부분에서 자체적인 문제해결이 요구 됩니다.
그리고 이젠 성급하게 MMORPG를 만드는 것이 아닌 그보다 만들기 쉬운 캐주얼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게임계에 그만큼의 기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대인이라고 써놓긴 써놓았지만 별루네요..;; 우리나라의 게임문제점은 단순히 스킬 퀘스트 동기 부여가 아닌 게임업계의 경험 부족과 아직은 정착되지 않은 게임기획가의 전문성 확보 그리고 온라인 게임만을 가지고 외치는 우리나라의 문제점...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만큼의 자본에 따른 기술력이 갖추어 졌을 때 우리나라는 능히 게임 강대국으로 외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게임업계에 너가 무얼하냐 하시는 분들은 제가 무어라 할 말이 없네요
나름대로 실무자분들을 만나서 듣고 생각하면서 쓴 글이니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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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손노리의 어니스토니시아2가 지팡으로 나오게 만든건 우리 탓입니다.
패키지로 내면 바로 와레즈가 판을 쳤을테니까요
화이트데이 후속작도 마찬가지겠죠 |
2007-01-16
2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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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들도 게임성은 나름 쓸만 합니다..
완성도와 독창성이 문제지요..
우려먹는 미니시리즈 처럼요.. |
2007-01-16
2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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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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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온라인게임 제값주고 이용하기 운동을 몆몆 분들과 추진했었는데
( 쉐도우베인 하시는 유저 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
그다지 큰 성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쉐도우베인도 캐쉬샵이 오픈해서
제가 우려하던 바와 같은 사태가 나타나 게임을 접게되었죠
(게임상에서 중국인들과 혈투를 벌여서 하루에 딱1번 먹을수 있는 룬보다
단돈 9천원만 주면 그거보다 더 좋은 룬을 얻을수 있으니 -_-)
제 생각에 모든 게임업체들이 담합해서 정액제서비스로 만든다면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단 유저들이 반발과 분명히 '온라인게임 이용 안하기' 운동 같은것이 일어나겠지만
아무리 졸작으로 취급받는 게임이라도 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노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단순해보이는 플래시게임 마저도 말이죠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고
게임업체와 관계자 분들을 욕하기 전에 자기 자신부터 반성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지금의 온라인게임 시장이 이렇게 되버린 이유는 불법복제로 인한 패키지 시장의
붕괴 원인이 가장 큽니다 결국 시장의 과도경쟁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업체들은
어떻게보면 말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캐쉬아이템 , 프리미엄서비스 등을 만들어내고 있죠
(가끔 불법 복제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집에 쓰는 xp는 정품이냐 뭐 이런
초등학생만도 못한 논리를 내세우시는 분들도 있는데 하늘에 맹세하고
전 지금까지 단 한장의 게임cd 운영체제cd 복제된것 이용해본적 없습니다)
또 한가지 온라인게임 정액제 요금체제가 게임 실패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불법 복제로 인하여 '게임은 얼마든지 돈 안내고도 즐길수 있는것' 이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캐쥬얼 게임이던 어떤 장르 어떤 플랫폼의 게임이건 그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의
노력에 대해서 플레이 하는 대가는 지불해야 합니다
또 '부족한점이 많아서 게임을 돈내고 못하겠다' 라는것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 이죠
요금을 지불해야 뭘 부족한점을 고치던 말건 할것 아닙니까 ㅎㅎ
만약 제 주장에 이런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게임을 더 좋게 개선하기 위해서 내가 왜 내 돈을 써야하냐'
우리나라 게임 산업 구조상 게임업체 자본이 빈약한것이 사실입니다
it산업의 발전과 함께 1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고는 하지만
외국 게임업체 자본과는 비교가 될수 없죠
때문에 우리가 정당한 요금을 주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또 그 돈으로 게임 업체는
좀더 양질의 게임을 만들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는
더이상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게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입장에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다 보니 리플이 좀 길어졌군요
현제 우리나라 게임시장 상황만 보면 저도 모르게 화가 납니다... |
2007-01-17
0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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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넌의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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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도 아니고 이렇게 메인에 올라갈만한 글에 대놓고 제 닉네임을 달아서 뭐라 하시니 상당히 기분나쁘군요...
게임 반유료 하는것에 대해선 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0년이나 된 미국이나 일본을 따라잡는게 힘들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없군요.
그렇다는 말은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 우리나라게임은 일본이나 미국보다 10년이나 차이나니까 이해를 해달란 말씀입니까? 웃기는군요... 게임 불법복제하는건 이해하지 못하고 게임성이 다른나라에 뒤떨어지는건 이해해달라니...
게임산업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돈을 받는 산업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게임성이 떨어지니 이해하고 돈을 달라는 말인가요?
그리고, 저희나라가 게임성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정말 게임성이 떨어진다면 이때까지 성공한 게임은 뭡니까? 스토리로 확실히 완벽에 가까운 게임성을 보여준 창세기전이라던가, 처음으로 온라인게임을 개척한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라던가, 그 외 마비노기, 군주, 프리스타일, 카트라이더 등은 그럼 우리나라게임이 아닙니까?
그렇다기 보다는 회사들이 온라인게임만 만들면 당연히 성공한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게임사업에 진출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떨어집니까? 온라인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세계최초입니다. 몇년전에 일본에게 밀리긴 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온라인게임 강국입니다. 그런데 다른나라에 비해 뭐가 떨어집니까? 오히려 길면 더 길죠
설사,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게임산업이 발달된 나라라면 유학을 가서라도 배우고 오겠다는 개발자는 왜 없습니까? 거기가서 그쪽 개발자들은 어떻게 유저들의 재미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아보고, 직접 그 나라에 가서 게임개발에 참여해보는 등의 노력은 왜 안합니까?
당연히 개발자들이 열정이 없는거겠죠, 게임개발할 열정도 없이 돈만 벌기 위한 수단으로 게임을 만들면서 정작 유저에게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보다 10년이나 뒤떨어지니 이해해달라'라고 말하는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초창기 온라인게임시장의 최전성기를 달릴때 우리나라게임회사는 집에도 제대로 못가고 몇일동안 철야를 하면서 회사에 틀어박혀 라면만 먹으면서 게임을 만들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때 게임이 낳습니까 지금 게임이 낳습니까?
무슨 사업을 하든 기본이 되는건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겁니다.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고객을 왕으로 모십니까? 고객을 왕으로 모신다면 이런 뒤떨어진 게임성을 가진 게임을 만드는 이유는 뭡니까?
실제 바람의나라 개발자는 유저들이 좀 더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게 하기 위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온라인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또, 실패하긴 했지만 그라나도 에스파다 개발진 같은 경우에는 게임을 위해 유럽에 직접 날아가 게임배경에 대해 연구하고 왔습니다.
게임시장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능력이 뒤떨어진다고요? 웃기지 말란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개발자들의 열정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이겠죠.
저도 게임과 다니면서 게임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와우를 보고 글을 적었다고 했는데 와우는 키우다가 지겨워서 접었습니다. 와우보다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한게 쉐도우베인, 에버퀘스트2같은 게임이었죠... 요즘은 D&D에 놀라고 있고요... 확실히 말한다면 와우보고 적은 글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외국온라인게임이 이렇다는 뜻입니다.
제가 게임을 공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게임시장을 보호해줄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나라를 보고 배우라고 말하고 싶군요. 뒤떨어지면 따라잡을 생각을 해야지, 왜 뒤떨어지니까 이해를 해달라고 하는지 이해를 하기가 힘들군요 |
2007-01-17
0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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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유저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
2007-01-17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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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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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Gan // 동감입니다 |
2007-01-17
1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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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화에 나온 게임이 뭔지 궁금하군요~_~ |
2007-01-17
1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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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서명의 전설 쯔바이도 있겠죠? ㅋㄷ
그리고 NDS PSP 불법 개조라하면 사용자가 만족을 못해서 개조하는 경우가 대다수가 아닐까요?
돈을버는 판매자 입장에선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이득이 남겠죠 소비자는 항시 새로운걸 원합니다.
대안까지 생각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혹시 저 위와같은 아이템으로 사업을 해보심이... |
2007-01-17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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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넌의 신화님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알겠습니다.
실제 게임업계 있는 사람으로써 드릴 말씀은 역시.. 젊음이 좋군요...
실제 사회생활에서..열정이 있으면 다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그 유학비는 어디서 나오며, 유학갔다왔다고 누가 큰 프로젝트 맡겨줄까요?
실제로 게임계는 경험, 포트폴리오를 중시합니다.
때문에 좋은 학교, 외국에서 공부했다고 높이 평가해주는건 아직 못봤군요.
그리고 지금의 우리나라 게임계는 글쓴분 말대로
1차적으로 유저들이 현재의 상황을 만든 겁니다.
- 패키지 게임의 불법복제
- 게임은 공짜로 한다는 잘못된 인식
- 다른사람이 재미 있어 하는 게임을 자신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그 유저까지
싸잡아서 비방하는 이기적인 마인드
따지고 보면 국내 유저들은 정말.. 후진국 수준의 유저라 할 수 있겠군요.
단 한명이 즐기는 게임이라도 그것을 재미있어 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이 게임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있구나, 나름대로 특징이 있나보다" 해주면 되는 것을
"그딴게임을 하다니 당신의 수준의 의심스럽군요" 따위의 말을 하는 유저들의
마인드는 국내 문화 시장을 편중되게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물론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러하기에 현재의 상황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유발된 두번째 문제..
2차적으로 투자가들의 마인드
- 게임이라는 문화를 북미나 일본처럼 "대중속에 자리잡은 훌륭한 문화 콘덴츠~ "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콘덴츠라고 생각하죠.
- 게임이나 실제 유저들에 대해 잘 모르기에 [모험]을 싫어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합니다. 즉, 기존의 성공사례에 얽메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격이 급합니다. 실제로 MMORPG는 완성되기 까지 10 ~ 100억이 넘는 돈이 들어 갑니다. 와우정도의 완성도를 바란다면 500억 이상의 돈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실제로 완성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잘 모르겠고 자본금은 계속 필요하니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완전히 완성될때까지 100억의 돈을 얌전히 투자하는 투자가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잘 모르니 유저들의 글 하나하나에 흔들립니다. 예를 들자면 와우에서 오크가
못생겻어요 좀 이쁘게 만들어주세요..라는 글이 마구마구올라가면 투자가들은
개발자들한테 "오크좀 이쁘게 만드러봐~" 합니다. 단 디자인 뿐만 아니라 밸런스도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니 뒤로가면 갈수록 게임성이 망가지는 게임도
생깁니다.
현실과 이상은 틀립니다. 실무를 접하고 그안에서 바꿔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단지 혼자만의 외침이 될 것입니다. |
2007-01-17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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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확실히 유저들에게 문제가 많다고 생각함.....
kusigi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
2007-01-17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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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넌의 신화님께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부터 드리겠습니다. 일단 Kusigi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 입니다. 몇 가지 물어볼게 있자면 그라비티 때 유럽 갈돈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게임유학? 저는 우리나라에 게임유학을 확실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자신이 깡으로 덤빈다고 해도 그만큼의 시간이 그만큼 걸린 것은 당연할 뿐이더라 게임전문용어까지....아직 우리나라도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게임개발문화에 그 정도 까지 하라는 것은 솔직히 무리가 아닐까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몇 게임개발자분들과 얘기하면서 들은 바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노력하는 분들인지는 압니다.
클로즈 베타 때는 매일 밤새면서 건강에 힘도 못쓰고 있는 분들 천지죠 게임 개발 커뮤니티를 돌아 다니다보면 여기가 게임 개발 커뮤니티가 아니라 병자 커뮤니티 같습니다.
그런 분들 앞에서 한번 열정 모자란다는 얘기 해보시고 실력 없단 소리 해보십시요.
그리고 위에 글을 잘 못 쓴 점이 있는데 저는 게임 개발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른 분야는 아직 모르지만 기획 분야는 아직 제대로 된 분류조차 안되는 설정에서 제대로 된 게임을 만들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윗 분 글처럼 현실과 이상은 틀리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개발자들은 나름대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물이 프리스타일 등등 이고요.. |
2007-01-17
2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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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패키지 다시 부활했음 하는 바람도 있고... 패키지 롤플레잉들 씨디도 사고
재밌게 했는데... 버그도 많고 난감하기도 하지만, 재미있엇고,
온라인 게임은 제발, 서비스를 팔고, 게임내 아이템을 돈으로 팔지 말았음 좋겠네요...
지겨워 죽겠네요. 아이템 돈으로 판답시고 게임내 문제만 일으키고...후우... |
2007-01-17
2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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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재미 있어 하는 게임을 자신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그 유저까지
싸잡아서 비방하는 이기적인 마인드
초 동감 소위 빅3 나올때 그라나도 유저들과 썬 유저들이 서로 융단폭격 하는걸 보면 진짜 내가 선진국에 살고 있는지 후진국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
2007-01-17
2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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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은 p2p때문에 망하고 온라인게임은 핵,오토때문에 망했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온라인게임 핵, 오토잡는 것 때문에 패치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하는 오픈베타가
핵과 오토를 해결하다 망하는 오픈베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핵과 오토그런것이 없고 순수하게 즐기던 예전이 그립네요. |
2007-01-18
08: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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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골돈//무쟈게 동감 요새는 무슨 핵,버그 천국인것같아요 네이버 지식인에
서든 핵등등 무쟈게 나오더군요 그걸또 사용한사람을 본사람은 알려고 노력을해서
사용하면 또본사람은 또 노력을해서 찾아내서 사용하지요,, 핵 오토 .. 정말
보는사람 짜증나더군요 난 1달동안 밥먹는시간까지 아껴서 키웟놧더니 오토로,,
1주일만에 키웟다는 소리들으면 울화통 터지죠.. |
2007-01-18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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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게임성은 많이 있습니다.
무한한 자유도의 울티마...
시티오브 히어로즈/빌레인즈
최고의 다대다 전투 다옥..
각 길드세력간의 공성전과 갈등이 흥미진진한 쉐도우베인..
그리고 롤플레잉과 소규모 전투의 최고봉인 길드워...
문제는 이런 게임성을 유저들이 받아들이지못하는게 아닐까요? |
2007-01-18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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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즐기지않고 돈벌이수단으로 전락한것 또한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의 문제 아닌가싶네요..그 덕분에 핵,오토등이 나오는거같구요.. 몇년전만해도 현거래 거의없이 정말 재밌게,게임본질을 느끼면서 게임했던거같은데 이제는 아닌거같네요 가장먼저보는게 아이템베이같은 현거래 사이트가서 그 게임의 거래내역이라던가 그런걸 먼저 확인하게 되더군여..이야기가 빗나갔나여 아무튼 아쉽네여~게임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
2007-01-18
1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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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이게 문제. 대가리에 철심을 박아서 덕분에 망하는 회사들의 눈물은 알지도 못할거야.. 한심한 새끼들.. 불법복제 지들 개념이나 복제하지? 개자식들.. |
2007-01-19
04: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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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외국 MMORPG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열정을 가지더라도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오거나, NC, 넥슨, 웹젠같은 대기업이 합작을 하나 만들거나 말이죠.
지금 들어오는 던드는 이미 D&D로 국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게임입니다. 게다가 이미 북미에는 상용화 되있기 때문에 북미에서 수익이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오베를 해도 계속 컨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와우도 워크래프트의 방대한 스토리,세계관 시리즈를 통한 인기, 네임벨류, 방대한 자금력, 개발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게임보다 대중성있고 완성도있는 게임을 보여줬죠. 또한 나중에 들어올 헬게이트런던도 디아블로를 만들던 개발자들이 블리자드를 나와서 새로 기업을 설립한후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도가 있을것이고 북미에서 먼저 상용화한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들도 알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유저들의 문제를.. 그들에게는 우리나라 사람이 투자 하는게 아닙니다. 게임을 알고 모험을 좋아하는 투자자들이 있기에 가능한겁니다. 열정을 가진다고요?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그 열정을 가지고 게임을 잘 만들어보자. 이것으로 문제를 해결볼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해결 되는게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실태입니다. 정부에게 강력한 압박을 넣어보던가.. 진짜 게임업계 담합해서 모두 정액제로 현재보다 정액요금이 싸게끔 하던가, 학생과 성인구분을 나눠서 요금을 내게 하던가, 개발자들도 수익이 있어야 개발을 하겠죠. 열정은 많지만 수익은 - 인데 어쩌겠습니까; |
2007-01-21
0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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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jwfl ///우리나라 게임들도 게임성은 나름 쓸만 합니다..
완성도와 독창성이 문제지요..
우려먹는 미니시리즈 처럼요..
완성도와 독창성이 부족한대 어찌 게임성이 쓸만하다고 하시는건지 -_- |
2007-01-21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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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이라고 했지 작품성이라고 안했습니다.
게임성이라는 단어에 대한 개념정리가 확실히 되 있진 않지만 제가 볼때 게임성이란
말 그대로 게임으로써의 성질 즉, 얼마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냐
뭐 그런뜻 같네요..
적어도 제가 말 실수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
2007-01-21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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