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 비평&토론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손님이 무조건 왕인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
손님이 무조건 왕인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
|
쾌남
|
날짜: 2006.04.30 12:45:18 조회: 2,776 추천: 0 |
손님이 무조건 왕인 시대는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손님이 손님 대접을 받으려면 손님답게 행동해야 그러한 대접을 받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 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 수 많은 유저들.
그들은 과연 어떨까요?
온라인 게임은 유저들이 그 게임을 함으로써 가치가 증명됩니다.
그리고 그 게임이 만들어진 의의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다시 말하면 온라인 게임에 유저는 필수불가결의 요소죠.
그렇기에 수많은 게임사들은 유저를 한 명이라도 잡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매일 매일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늘어나는 게임과 늘어나는 유저들.
점점 유저들의 의식은 성장하게 되죠.
그러한 의식 속엔 조금 지독한 구시대의 유물과 같은 생각이 자리잡죠.
유저는 왕이다. 유저가 원하면 게임사는 뭐든지 해야한다.
성장할 대로 성장하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이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는 당당히 행사해야죠.
허나 그 것은 지독한 독선과 자기중심, 유저 중심 시선의 권리입니다.
"이 것도 게임이냐?"
"이 게임 잘도 되겠다."
"이따구로 게임 만들어놓고 설치기는. 내가 만들면 더 잘 만들겠다."
"유저들을 무시하는 처사다."
라는 둥, 이미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만이 정의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만들고 개발하는 게임사를 무시한, 플레이하는 유저들만이 즐기는 일방통행적인 관계가 아니라
게임사와 유저들이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이해를 해 나가는
사회의 일종이며 서서히 자아를 가지기 시작하는 집단이라고 봅니다.
이런 온라인 게임이라는 집단 속에 포함되는 유저들은
더 이상 온라인 속의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키우는 것 보다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같은 공동체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절주절 쾌남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
|
|
|
|
|
오 쾌남이 소게가 아닌 이런곳에서도 보다니 ㅎㅎ//
조금은 이상적인 논리라고 생각되지 싶다. 앞으로 근 미래에 갖춰줘야 될것이라면야 얼마든지 누구든지 말할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에 게임사와 유저의 상호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는곳이나 있긴 하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손에 꼽을 정도?
그리고 그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같은 모임체는 성인유저가 서로서로 꽤 깊이 친분을 나눌 경우 대부분 오프모임을 갖는걸로 안다. 울 아부지도 샷온 길마이신데 가끔 만나러 나가시고, 나도 어제 이터널 길마행님이 밥 사주셨으니..//
학교는 잘 다니냐 |
2006-04-30
21:42:09
|
|
|
|
쾌남님의 글은 모든 유저가 그런식으로 한다는듯 말씀 하셨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게임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유저는 그 게임 전체 유저중에
소수에 불과하며 그 게시물중에도 단순한 비난의 글들은 대부분
같은 유저의 지속적인 반복에 의해서 작성 되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또한 자기가 하는 게임의 발전을 위해 좋은 글을 올리는 유저도 많고요.
최소한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손님은 왕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게임 유저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네요. |
2006-05-01
12:31:17
|
|
|
|
유저들이 관심이 없다는거는 그만큼 게임 완성도나 개발사들의 관리가 개판이라는 뜻..
캐시해서 돈벌기나 바쁘지.. 돈내고 먹을만한 음식을 내놓아야 좋다고 얘기하지..
음식 맛없다고 그냥 먹을껀가,,, |
2006-05-01
16:02:3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