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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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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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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니깐, 공짜게임이니깐 조용히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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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니깐, 공짜게임이니깐 조용히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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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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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6 14:57:48 조회: 2,757 추천: 0 |
안녕하세요.. 조용히 묻혀 살고 있던 온프팬 어린왕자입니다..
일단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부터 설명 드려야 겠군요..
얼마전 그라나다 에스파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필드서버가 다운 되었는지 웨이포인트로 이동이 안되더군요.
크게 서두를것도 없었기에 그냥 주위의 유저분들이랑 채팅을 하고 있었죠..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헌데 중간에 제가 그 싸움에 끼어들고 싶어지는 말이 한마디 튀어 나왔습니다.
"오픈베타인데 공짜로 게임하면서 뭐 그리 말들이 많니?" 라는 정확히 맞지는 않지만 비슷한 뜻의 말이 었습니다.
뭐 그자리에서 길게 설명할순 없기에 길게 말하진 않고 몇마디 했었지만요..
여기서 한마디 써볼랍니다.
먼저, 오픈베타.. 과연 공짜 게임일까요?
개인마다 의견차는 있겟지만 저는 공짜게임에 속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은 회사입장으론 완성되지 않은 게임을 무료로 서비스 해주면서 보다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작은곳에 숨어있는 버그들을 찾아 없애고, 개선할방향을 찾는것이 오픈베타 겟지요..
하지만, 이것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그냥 공짜니깐 조용히 해야 할까요?
유저입장으로는 재미있는 게임을 무료로 즐길수 있으니 좋지만 이것은 엄연히 유저들이 회사를 돕고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버그리포트라던지 의견들을 회사에 보내시는 분들도 많구요..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찾아낸 버그들을 회사에서는 고쳐가면서 완성도 있는 게임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의 서비스는 말 그대로 "서비스" 입니다.
게임이라는 제품을 유저들이라는 소비자에게 평가받고 수정하는 작업이 베타 테스트라고 말할수 있겠구요.
결국은 그렇게 테스트 해주던 소비자들이 정식으로 제품이 나왓을때 구매해 주는겁니다.
그냥 공짜로 서비스 해준다고 소비자를 우습게 봐선 안되는것이며, 소비자의 질책도 달게 받아야 하는것입니다.
결국 회사는 판매자고 유저는 소비자인것을 망각하시지 마시라는 뜻에서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견에 대해서 반대의견이시거나 잘못된점을 댓글로 많이 지적해 주시구요.
GE; 아이보리섭 제일쉬웠어 가문.. 지나가다 보시면 아는척 부탁드립니다; ㅎㅎ
사진은 애교입니다;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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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공짜가 아닌데
샘플 제품이나 시식코너 와 같은 일이라보는 것은 좀 그런듯하네요;;;
다시말해서 게임제작사의 수준에 따라 다르겟지만
대부분은 OBT 하는중에 CBT 보다 훨씬많은/ 훨씬 치명적인/
상용화와 직결되는/ 프로그램상의 심각한 오류..기타등등 의 일들이
일어납니다
즉 유저들의 OBT는 프로그래머와 같은/프로그래머보다 더버그를 잘찾는
/다각도의 버그 캡쳐를 한다.
단지 프로그래머는 돈으로 받지만 유저는 계약을 한것도 아니고
정식직원도 아니니 받는것은
캐릭터밖에 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게임사의 소유로
약관에 명시되있는게 보통이다..
OBT 유저를 물로보는 게임사는 필히 망하길 바란다
이런글 쓴분의 의도가 먼지 궁금하다
글쓴분이 제작사측 사람이면 이해한다.
아니라면 그냥 잘난체 할라고 쓴거같다;
마지막으로 제작사가 판매자 유저가 소비자라고 했는데
내 생각은 유저와 같이 만들어 가는 게임이라 본다
제작사 혼자 독주하는 게임은 이제 한물 갔다;;
유저도 제작사와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요즘 게임의 상식이라 본다.
글쓴분 글에서 빌리자면 그런 면에서 OBT 유저는 판매자라 봐야할것이다
상용화 후에는 구매자겟지만.... |
2006-02-16
15: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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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보고 낚인줄 알았다... |
2006-02-16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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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와 유저가 같이 만들어 가는 게임이라..
유저는 무슨 이익이 있는건가요?그냥 게임을 재밌게 즐기니까??
너무 물질적으로만 말하는것 같지만 게임산업도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그냥 게임개발자들이 봉사해서 게임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죠..
그만한 댓가를 받기위해 일하는것이고 유저들은 그들의 제품을 구입하는것입니다.
오픈베타라서 유저가 소비자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2006-02-16
2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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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유저의 주장이 게임에 관련되지 않은
개인의 불만사항만 애기한다면.... |
2006-02-17
0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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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관계죠. 오픈베타를 즐기는 유저와 게임사의 관계는.
그들도 오픈베타를 즐겨주길 원하고.
유저들도 즐기길 원하고.
허나 둘중하나가 너무나 망각하면 그게 갈등이 생겨서 ..안좋은 결과를 내는것이겠죠.
물론, 게임사들도 생각할것같습니다.
이중 몇%가 빠져나갈지 ..상용화후 ..- - |
2006-02-17
05: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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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맞는 말씀이긴 하시지만 비판과 비난의 수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다르고 어다를 수 있겠지만야 말입니다. |
2006-02-17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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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을 보면 오픈베타 테스트보단 오픈베타 서비스의 성향이 강하죠. 오픈베타 해서 공짜로 유저들에게 게임을 즐기게 해주는..
그리고 유저는 아직 돈을 내지 않은 상태니 소비자의 권리까진 없죠. 상용화된 게임에 계정을 부었다면 소비자의 권리가 생기겠지만 긴 약관 물론 읽는 사람도 없겠지만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겁니다. 그런 게 꼴뵈기 싫으면 약관에 동의를 안 하면 됩니다. 물론 게임도 할 수 없겠지만..-_-;; |
2006-02-18
0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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