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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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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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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속의 또다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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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속의 또다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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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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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4 18:36:19 조회: 2,700 추천: 5 |
게임속에서의 캐릭터는 또다른 나 입니다
하지만 나를 대표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보이지 않고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 사례를 예를들면 마비노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나가다가 어떤 유저분이 말을 걸더군요
이유인즉슨 제가 차고 있는 아이템을 팔라는거였습니다
시세대로 쳐준다길래 혹한 마음도 들었지만
마비노기는 게임특성상 장비에 레벨제라는게 없습니다 제취향에는 아주 딱인 게임이죠 저는 한번 정한 장비는 왠만하면 바꾸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정도 들었는데 이 장비를 쉽사리 팔기는 머해서 죄송하다고 대답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상대는 "쥐뿔도 없는게 머좀 있다고 건방지네 "
이런말을 하고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로그아웃이겠죠 아니면 아이템을 사용하여 다른대로 갔다거나 새삼스럽게 이런글 적기도 머하지만 게임하면서 가끔씩 저런류의 일을 당하면 정말
내가 이런 대접 받으면서 게임같은걸 즐겨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즐기고자 물론 즐긴다는 취지보다 더 심취해 계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이 기분좋게 즐기고자 게임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남을 비하하는 말이나 비방하는 말 욕설등을 퍼붓는 사람들을 보면
저 자신이 죄 지은것처럼 떨리고 흥분합니다 원래가 성격이 이런가 봅니다
괜시리 말싸움하면 제가 맨날집니다
상대방은 욕필터가 있다면 그것을 모두 피해서 욕을 하죠
저는 타자도 좀 느린편이고 욕을 저정도로 쓸만큼 필요로 하지 않아 저만 울분이 쌓일때가 아주 많습니다
가끔씩 이런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이피 추적하는 프로그램도 있다던데 어떻게든 구해봐서 저걸 직접찾아가서 확 어떻게 해버려 이런 별에별 생각을 다합니다
그런걸 생각할때마다 제 자신한테 깜짝 놀랄때가 없는거 같습니다
게임상에서 문제 일으키기 싫어 최대한 매너있는척 하고 다닙니다
사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 말싸움에서 "
괜히 매너있는척 떠들어 대지마라"라는
글을보았을때 정말로 제가 가식적인 가면을 쓰고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글을 쓰면 삼천포로 빠지는군요 감정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글쓰면서 제가 흥분하고 있으니
결론은 가식적이게 느껴지더라도 최소한의 매너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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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면성이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사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든 편하게 생각하면 아무 문제없이 되더군요.. |
2007-07-14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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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편하게 생각하시는 게 좋죠..
그리고 가식의 가면조차 쓰지않고 남에게 마구 대하는 사람보다
그렇게나마 가식의 가면을 쓰고 매너있는 척하는게 제 생각엔 백배 더 낫습니다.
남과 생활하면서 남을 배려하지 못하는건 욕먹어도 싸죠.
그리고 어차피 남들이 생각하는 가식이라는 요소가 자신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행동을 하는데 남들이 가식이라 느낄 뿐이죠.
자신이 가식을 일부러 하는 것만 아니라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
2007-07-14
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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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은 사람이 즐기는것이죠^^;;
현실에서 이런사람,저런사람 있지않습니까....
똑같습니다~
다만 현실보다 농도가 더 짙죠....익명성이 보장되거든요^^;;
아무튼 글쓴분 말씀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
2007-07-14
2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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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혀요...후... 하지만 저도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
2007-07-15
2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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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것이 인간의 본성이거늘 왜그리 복잡하게 사실려 하십니까? |
2007-07-16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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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했잖아요 이분 항상 심각하게 글을 올린다니까요 ㅋㅋ |
2007-07-16
1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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