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 비평&토론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생각하기]베타족.
|
[생각하기]베타족.
|
|
흣
(Homepage) |
날짜: 2003.04.13 06:51:21 조회: 2,927 추천: 0 |
-_- 언제까지 본인이 본인의 타이틀을 건 글을 쓸지 .. 쯥.. 요센 참.. 기획이란것에 대해 생각을 하면 할수록 딜레마에 빠진다오.. 그래서 한동안은 쓰기 힘들것 같구료.. 고독님께는 개인적으로 미안하오.. 글마다 나중에 쓴다 쓴다 하면서 안써서.. 흘흘. 그래도 열심히 읽어주는 독자님인데 배려하지 못해서..하하..그리고 멋진 리플을 달아준 miak님 감사하다오..왠지 독자한명 더 생긴듯한 즐거운 착각에 빠지게 해줘서..감사하오.
저번에 글 '업체이야기에 실린 글을 읽고'를 쓰다가 워낙 많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꿈지럭대고 나오는 바람에 글쓰는 와중에 혼절할뻔했다오..솔직히 제대로 쓸려고 하면 생각이 엉키고 처음 생각한 글맛이 안나고 워낙 연관되고 생각할부분이 많아서..
업체이야기 읽고 베타족에 대한 부분에 짧은 소견을 써볼까 하오. 특히 아마도 유료로 즐긴다는 분들중에 매너없이 리플쪼가리로 "무료로 하는것들" 이라는식의 생각없는 리플들에 대한 반론일수도 있고 ... 머 그냥 한번 생각해보려 하오.
(베타족만을 언급하여 글을 쓰려고 하오)
베타족..
베타족(오픈..무료게임이용자)은 왜 생겨났을까?
베타족은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람들이 아니다. 흔히 문제시 돼는 베타족은 자생적으로 생겨난것이 아닌 아이러니 하게도 공급자가 그들의 필요(상업적인 관점에 활용)에 의해 생겨났다는것이다.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베타족은 공급자의 필요에 의해 생겨난 종족임에도 되려 현 시점에서, 공급자로써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란본다는데에 문제가 있다.
애초 공급자들은 베타족의 원론적인 성격(테스트)라는것은 그다지 염두해 두지 않았다. 게임이 생필품이 아닌 이상, 일단 공개돼고 무료로 이용하는 그 순간부터 게임은 그 상품성을 잃게 마련이다. 다만 공급자 입장에서는 온게임이라는 다소 독특한 성격의 게임에 대한 홍보의 차원으로 베타족을 만들었고 나아가 그들이 소비자로써의 역활을 해주기를 바랬을 뿐이다.
이런한 관점에서 단순히 베타족이 공급자들이 만들어 놓은 임의의 한시적인 기간이후 유료화 하지 않았다고 해서 공급자나 또는 유료이용자들은 그들은 욕할수 없다.
예를 들어, 홍보와 소비라는 이중적인 면을 가진 또다른 소비자를 보자.
홍보와 소비라는 이중적인 면을 가진 소비자..중에 조금 비슷한 예를 들자면 음반산업이 있다.
음반산업중에서 홍보가 필요한 언더계열의 가수.
언더계열의 가수들은 홍보를 위해 그들의 음악을 무료로 들려준다. 무료라 함은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모든 방식을 말한다. <TV는 광고또는 TV수신료 라는 간접적인 댓가를 지불한다.> 이러한 경우 소비자는 길거리 테잎노점상 또는 그 댓가가 비교적 적은 라디오 또는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등으로 그 음악을 듣는다. 그 이후 소비자는 그들의 나름대로의 평가를 통해 음반 구입등을 통해 유료 소비자로 전환하게 돼는 것이다.
만약, 공급자들이 그들의 필요(홍보)를 통해 베타족을 만들어 냈다면. 또는 그러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무료기간후 그들의 나름의 기준에 의해 게임을 접는다 해도 하등의 문제가 없는것이다.
즉, 베타족이 욕먹지 않아도 돼는 이유는
1. 베타족을 만들어 낸것은 공급자 이기 때문.
2. 베타족은 본연의 테스터라는 공급자적 성격이 있기 때문.
3. 베타족은 공급자의 상업적 관점에서 홍보에 큰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
4. 베타족은 그 외의 소비자(기호. 성향적으로 여가활용소비)에 비해 게임을 유료로 소비하려는 욕구가 높기 때문
5. 베티족은 공급자와의 약관을 통해 유료로 전환해야할 법적, 도덕적 의무가 없기 때문.
6.기타 두어가지 더 있었는데 까먹었음..
물론, 너무나 공급자들을 생각해주지 않는 이상의 생각이지만...이것은 엄연한 소비자와 공급자의 관계에선 오히려 공급자의 능력 부족으로 밖에는 이해 돼지 않는다.
솔직히 이런 관점에서 공급자의 부실은 이전에 쓴 글에서 처럼 전반적인 마케팅과 기획, 게임성의 부실에 기인한다.
이러한 산업..정확히 용어를 모르겠지만 생필수적인 물품산업이 아닌 산업..영화를 들면
영화가 가진 작품성의 한계는 대게 2시간 정도인데 반해 온게임이 가진 게임성은 본인의 생각에선 게임에 구현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패키지의 경우 한달정도임을 생각하면 온게임이 가진 게임성 역시 그 이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온게임에서 나타나는 게임성은 대부분 패키지게임에서 구현된 시스템이 다수임을 감안하면 대게 그 시간적 한계는 레벨업의 설계이외에 게임외적인 커뮤니티 정도 밖에는 없다. (음...현거래제외함). 오히려 그 이상의 시간적인 리미트는 현 온게임이 보여주는 겨우 몇가지 시스템에선(게다가 기획적으로 아무런 성찰없는 방식으론)상당히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영화와 다른점은 게임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한달이라고 했지만...레벨업 커뮤니티외에 개인적인 카타르시스를 위해 좀더 그 시간적 한계를 길게 잡을수 있을것이라 본다.
--어..이부분은...오픈기간이 너무 길다는것이 결론입니다. 예를 들다가 삼천포로 빠져서 결론을 넣을 부분을 놓쳤다오..영화와 같은 경우 홍보에 들어가는 예고편과 영화가 가진 시간적 한계와 게임에서 홍보를 위해 들어가는 오픈기간과 게임이 가진 한계성이 적절치 않다는것인데...써넣을곳을 놓쳤구료..
여튼. 그 시간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오픈기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
2.게임적으로 즐길 시스템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
3.그나마 있는 시스템또한 유저들이 충분히 즐기기에 정보의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
등 여러 부실 또는 결정하기 어려운 미세한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_- 음..베타족 이야기 하다가 업체들의 미비점까지 지적하고 말았구료..ㅡㅡ;;
머.이런 문제 제대로 해결하면 좀더 좋은 온게임 나오지 않겠소?
P.s 늘 그렇지만 왜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지 모르겠소..ㅡㅡ;; 무언가 베타족에 대해 논할 거리가 두어개 더 있는 듯 싶었는데..아무래도 타이틀을 걸어야 좀더 제대로된 글이 나올성 싶구료..
-- 차후 저의 모든 글은 온라이프 메인에 실리는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물론 펌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
-- 음..메인에 실리면 좀 왠지 자꾸 글쓰기가 부담스럽다오..이해해 주시오..--
-- 즉석에서 생각하고 논해주시길 바라며..필요에 의해 퍼가야 하는경우 절대 펌을 허락하지 않으므로 멀티로 창을 띄우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나불대는 말.
-베타족은 다른 여타의 다른 소비자들보다 게임을 유료로 즐길려는 성향이 짙은 잠재적 소비자 이다. 이런 잠재적 소비자들이 유료화 하지 않은 것을 베타족의 공짜심리에만 질타를 가하기엔 공급자에겐 다된 밥도 못차려먹는 꼴이라고 할수 있다.-
다음에 쓸글은 리니지2 안해보고 논하기 입니다. 물론 안쓸수도 있다오. 다른 글을 쓸지도 모르고..헐헐..커피 다 마셔버렸네..오늘은 새벽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란 노래를 들으며 시작 할까 하오..즐거운 일욜 돼길 바라오.
|
|
|
|
|
|
|
베타족에 대한글이 요즘 많이 잇네요,,,,
다들 생각들을 많이 하네요
진정한 배타족의 의미 ?????
어잿든 온라이프 일대에 베타족 파란이 일듯하네요 ㅎㅎ |
2003-04-13
11:05:16
|
|
|
|
파란까지야.....헐헐...어쨋든 1등으로 리플 달아줘서 고맙구료..
요 며칠 온라이프 자주 들어 오면서 강새우님 글을 봤는데 학생답지 않은 배려심과 많은 생각이 엿보이더이다..솔직히 대강 본인과는 약 10살정도 차이가 날듯 싶은데..
심심하면 본인 글에 그럴싸한 반론 제기해 보는건 어떻소? 게임하면서 알게된 싸이트에서 생각하는 공부와 글씨기 공부도 할겸해서...공부만 너무 하면 재미 없지 않소? 머리도 식힐겸 해서 말이요..^^
사실..저글 쓰면서 또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라서 저정도의 긴글을 또 쓸것 같은데 귀찮아서 쓰기가 싫다오..(생각이 너무 많은게 탈이오..)게다가 떠오르는 생각이 찬성글 2개정도의 주제와 반론글 1개정도가 떠오른다오..ㅡㅡ; 본인글에 본인 스스로 반론을 가할려니 참 독특하지만...머 본인글이 완전히 옳은글도 아니니 충분히 반론을 가할수 있을것 같소 |
2003-04-13
13:12:36
|
|
|
|
베타족이란 단어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그저 베타만 하고 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베타족일런지요
상용화된 게임을 하고싶지만 돈을 낼 여유적인 부분이 없어서 못하는분들과
그저 돈내기 싫어서 베타만 하고 그만두는 사람들하고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
2003-04-13
20:32:26
|
|
|
|
|
Reis님 음..일단 히트수도 얼마안돼는 본인의 글에 리플까지 달아주시고..참 감사합니다..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내용에 나름대로의 의견을 매너있게 달아주시고..이러한 주제에 공통의 관심사가 있음에 또 여러가지 생각할 말미를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음..일단 베타족이란 단어에 대한 정의는 솔직히 본인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게임전공한 사람도 아니거니와 베타족이란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릴만큼 게임계에 박식하거나 파워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죠.
일단 본인의 글에서는 본인은 게임계(제작사측이나 같은 유저에서)에서 질타를 받는 오픈베타이후 유료로 전환하지 않는 모든 유저를 베타족이라 협소하게 정의하고 주제를 풀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저중에는 Reis님이 거론하신 유저 이외에 더 많은 형태의 성격의 베타족이 있으리라 봅니다.
Reis님의 글의 어감을 볼때 1. 상용화된 게임을 하고 싶지만 돈을 낼 여유적인 부분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들은 분이라는 존칭을 보아할때 그다지 비판받지 않아도 된다고 본인의 뜻에 공감하는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음...아니면 다른 면에서 비판받아야 한다는 뜻이였다는 혹은 다른 관점에서의 논의 대상이였다면 또 한번 리플을 통해 함께 즐겁게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따라서 아마도 논의 거리는 2. 돈내기 싫어서 베타만 하고 그만두는 사람인듯 싶습니다.
그부분에 대해 그들 역시 욕먹거나 비판받지 않아도 된다는 본인의 소견을 위에 나열한 이유로 생각하자면 이렇습니다. (물론 유,무료를 떠나 비매너적인(심각한 수준의 욕, 심각한 수준의 스틸, 현거래유저) 행태의 유저는 논의 예외입니다.
1. 그들 역시 제작사측이 만들어낸 소비계층이란 이유입니다. 제작사측이 테스트또는 홍보를 위해 무료기간이라는 한시적인 기한을 두고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는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만약 그들이 "돈내기 싫다"라는 근본적으로 소비자적 성향을 띄지 않는 집단이거나 애초 게임에 흥미가 없는 집단이라면 제작사측은 그들의 게임의 상품성을 위해 애초 이들은 게임이란것을 이용함으로써 소비자가 얻는 일련의 이익을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측은 무료기간이란는 제작사 역시 제어할수 없는 마케팅을 이용하여 베타족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죠. 즉, miak님의 이전의 본인글의 리플처럼 애초 소비자적 성향을 가지지 않는 집단을 막기위해 취하는 패키지 발매와 같은 형태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며, 인위적인 기한을 둠으로써 제작사측 역시 나름대로 그런 비소비적성향의 소비자가 나름대로 기획자가 기획한 더 높은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그들역시 잠재적으로 소비자 이긴 하나 공급자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들이 테스터 또는 홍보요원으로써의 자질은 접어두더라도 "오픈베타테스트"기간에 접속한다는 자체만으로 서버의 안전성 및 차후 게임에서 이탈 인원으로 그들의 게임성을 어느정도 판단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테이터적인 자료의 가치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또한 그들이 접속하는 자체만으로도 제작사측으로써는 동접속자수 몇천 몇만이라는 홍보적인 가치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에 대한 내용은 2.에 내용과 유사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4.번은 그들이 가진 공짜심리보다는 그들이 가진 게임을 하려는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제작사측에 대한 충고 입니다.
즉, 돈을 내고 싶은데 못내든 돈을 내고 싶지 않든 그들은 여가를 다른쪽으로 즐기는 예를 들어 프라모델 조립에 돈을 내는 소비자. 영화관람등 게임과 같이 기호적인 상품에 소비하는 계층을 볼대 영화관람등에 소비하는 계층보다는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 심리가 더 강하다는 것입니다.즉, 영화는 보고싶은데 돈은 내기싫어서 영화를 공짜로 보는 소비자 보다는 게임은 하고 싶은데 돈은 내기 싫은 집단을 소비하도록 유도하는게 더 쉽다는 것입니다. 아 물론 이부분은 異種적인 기호상픔을 소개함으로써 소비하도록 하는 방식도 있지만 일단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욕구는 그들보다 더 강하다는 것입니다.
5.그들은 약관에 무료기간후 유료로 전환해야 하거나 또는 상업적 가치에 준하는 강제적인 게임외적인 광고노출등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게임사로부터 어떠한 법적인 자제없이 이용할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음...이상이 본인이 생각하는 반론이자면 반론인데 헛점이 좀 보이네용..^^
음 또 다른 시각으로 보신다면 리플 달아주세요..즐겁게 생각해 봅시다..
근데 연세가 어찌 돼시는지...온라이프에는 나이드신 분이 별로 없어서 즐겁게 이야기 할 상대가 고독님뿐이라...^^ 나이먹고 게임하자니 눈치도 보이고..어떤분이 자신의 아버지도 게임즐기신다고 힘내라(?)고 리플도 달아 주셨는데 솔직히 나이먹고 게임하면 눈치쫌 보인다오..^^ |
2003-04-13
22:17:38
|
|
|
|
|
윗님 글한번 많네...ㅡㅡ;;;
읽기두 싫당..ㅎㅎ |
2003-04-13
23:37:48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