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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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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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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국산 논쟁은 헛짓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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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국산 논쟁은 헛짓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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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강
(Homepage) |
날짜: 2003.11.08 02:23:31 조회: 2,462 추천: 0 |
아래 야키님의 글에 리플로 달았던 제 글에 근거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보지요...
뭐 제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저는 RPG는 소수 매니아층의 전유물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흔히 RPG라고 불리우는 게임들 말고... 정통(캬악... 과연 정통이 뭔지도 난감하지만) RPG 말이지요... 흔히 '어렵다'라고 불리우는 그런 게임들 말입니다 = =;;;
RPG를 제대로 만든다면... 그 게임은 RP에 취미가 있지 않고서야... 원래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_-;;; 당연한 겁니다... = =; 이건 누가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도 아니고, 게임이 우수하고 우수하지 않고의 문제도 아니지요... 다만 '취향'의 문제입니다...
서구에서 만들어져 국내에 들어온 MMORPG를 보자면... '얘네들은 정말 RPG를 만들고자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면, 국내에서 만들어진 'RPG라고 불리우는 게임'을 보자면... '아무리 봐도 RPG는 아닌데... -_-;;;;'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제가 보기엔 이 둘은 서로 완전히 장르가 다릅니다. 국산 게임들 중에서 RPG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들은 사실... Action 장르 쪽으로 넣는 것이 더 맞지 않나... 싶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둘에 대한 구분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국내에서는 무조건 뭉뚱그려 다 RPG라고 부른다는 점입니다 = =;;; 엄밀히 말해 타겟 유저층도 다르고, 게임의 성격도 다른... 전혀 다른 게임인데도 말이지요...
대략 국산, 외산 논쟁이라는 neverending dogfight는 여기에서 생겨나는게 아닐까요...?
국산이 우수하다, 외산이 우수하다... 국산이 재미있다, 외산이 재미있다... 이런 논쟁은 사실 사과가 맛있다, 배가 맛있다... 라는 식의 논쟁과 똑같다고 봅니다 -_-; 전혀 다른 성질의 두가지를 놓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장르가 다른데... 무슨 수로 서로의 우수함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무슨 수로 재미를 비교할 수 있을까요?
결국 -_- 자기 취향에 맞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략 팰콘4.0을 즐기는 사람들이 FIFA2004에 환호성을 지르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지 않듯이... 그냥 서로가 느끼는 '재미'를 인정해주기만 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략... 명확하지 않은 장르 구분이... 이런 문제를 가져왔다... 라고 한다면 뭔가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이지만서도... 짭...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유저들이 서로 핏대 올려가며 싸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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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는 매니아층의 전유물이다.? 정통 RPG의 관점으로 보면 다옥은 근원에서 벗어난 정도가 아닐 텐데요. 디아블로는 데미지편차를 일부러 크게 만들거나 맵핑 딜레이등을 최소화하여 결과를 빠르게 얻도록 만든 것이고 이것이 차후 국내유저들의 보편적인 성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외산 온라인게임은 매니아적인 게임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단지 취향의 차이입니까? 온라인 게임을 시작할 때 RPG게임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게임성을 떠나서 유저성향이 리셋된 상태에서의 게임자체의 독창성과 완성도입니다. 국내에서는 외산유저들이 소수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매니아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저 또한 EQ를 처음 즐길 때 RPG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단지 현실과 가깝다는 점에 리얼리티를 느껴서 열중하게 됬던 것 뿐이니까요.
국내온라인게임은 독창적인 창조의 고민과 노력보단 일정정도 형성된 기술 속에 포장만을 바꿔 속성으로 제품을 찍어내어 포르노화를 선되하고있다.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은 아시아의 범주 내에서 세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것은 온라인시스템의 기술적 완성도다. 몇 년 전 아시아의 유수 게임개발사들이 국내의 한 온라인 게임 회사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던진 것도 한국 온라인게임성을 인정했기 떄문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서버의 안정성과 한 서버당 대규모의 동시접속을 유지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성에 따른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 샀던 것이다. 이러한 서버관리 노하우는 최근 동향시장의 흐름을 잘 선도 하고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력있는 기술성의 간격이 점차 줄어드는 것 또한 현실이다. 어떤 분야든 하드웨어적 기술은 초기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쟁력을 보장하는 건 언제나 소프트웨어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부유한 게임업체는 지속적인 수익 유지에만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가난한 온라인 게임업체는 저렴한 개발비와 단기간의 노력만으로 승부를 보려 한다. 그 누구도 소프트웨어를 치열하게 기획하며 차후 게임시장을 내다볼 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다. 단기이득에만 집착하는 이러한 현상은 기획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득권세력자 즉, 투자자들이 단기간에 고수익을 창출하지 않으면 트렌드협의를 언제든지 끊어버릴 태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전에 게임에는 예술성이 없다 하였다. 허나 이것은 틀린말이다.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현실에서 온라인게임의 병폐가 드러나는 것은 현실이 게임을 수용하고 또한 현실과 게임이 가까운 점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매니아의 정의를 다시 하겠다. EZ2DJ를 보면 매니아라는 난이도 코드가 있다. 분명 일반인이 플레이 하기엔 고난이도지만 노트게임에 충분한 흥미와 몰입도가 갖춰진다면 Easy부터 실력을 갖춰 매니아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국내온라인게임과 동일하게 플레잉타임이 짧고 반복도가 높은데 비해 노트수가 변화무쌍하고 곡마다 형형색색의 재미를 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이 처럼 국내온라인게임의 장점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노트수와 인터페이스구성이 좀더 다양하고 간편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장르내에서 게임성을 살려 국내온라인 게임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몰입도란 게임의 장르에 따른 소수자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난이도에 따라 마이너리티적인 유저부류로 지목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중성을 갖추고 있지 않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매니아인가? 오히려 인터페이스는 간편하며 더 많은 게임상의 분기를 제공한다. 난이도가 플러스 된 것인가? 아니면 재미가 배가되는 것인가?
나는 이것을 북미지역 CDMA 시장의 동향과 연관지어 생각해본다... |
2003-11-08
0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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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님,, 알피쥐가,, 매니아라구요,,,흠.. 그건 아닌것 같은데용,,우리나라 게임머들의 대부분이,, 알피쥐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알피쥐의 뜻이 무엇인지는 아시것지요,,
역활놀이랍니다.. 알피쥐 롤플레잉 게임은용,,,
그런면에서 보면 알피쥐라고 불리는 것들,,, 모두 재대로,, 쓰이고 있는것 같은데용,, 용어는
또한 알피쥐쪽 앞에 붙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A.S 등이지용
에이는 액션 알피쥐,(이스. 디아, 프란, 열강, 풀아웃등)
그리고 에스는 시뮬 알피쥐지요(창세기전, 파랜드 택티스..등)
사실,, 알피쥐에 부합을 못하는 게임,, 들,,은 없답니다..
미국 서양계야 워낙 디엔디 세계관을 좋아하여,, 그것을 끈임없이 만들고 있고,, 일본은 자신들의 판타지가 좋고 시나리오가 좋아,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내며,, 우리나라는 그사에서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것이 문제이지요,,ㅋㅋ
역시 국산이 재미있다 외산이 재미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말이 안되는 거지요,, 자신의 취향에 따란 다른것은,,,그런데,,
글강님은 장르가 다르다니,, 흠,,,
하여간,,, 글 잘보앗습니다..ㅋ 포르노라,,허 놀라운 기사이냉 |
2003-11-08
1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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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대마왕
사실 우리가 영위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형태의 RPG이죠... = =;;; 하지만 이렇게 의미를 확장해 나가자면... RPG에 속하지 않는 게임은 거의 없게 됩니다 ;;; 대략 FPS는 군인의 역할 수행, 스포츠 게임은 운동 선수의 역할 수행, 레이싱 게임은 드라이버의 역할 수행 -_-;;; 쿨럭 ;;;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RPG는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서구식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RPG를 이야기합니다... 즉 완벽에 가까운 세계관(간단히 말해 그 세계를 설명하는 데 책 한권 분량이 거뜬히 나올만큼 세밀한...)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삶'의 역할 수행... 을 의미한 것이지요.
대략... 서구에선 RPG라고 하면 이런걸 기본으로 생각하니까... 당연히 이런 복잡한 맛의 MMORPG가 나오는 것이지요... 매니아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
하지만 한국에선... 음음 개인적으로는 RPG라고 부르기 싫은(걍 까탈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습니다 = =;;;) '확장된 의미의 RPG'들이... 싸그리 뭉뚱그려져서... RPG라고 불리우고 있지요 = =;;; 캐쥬얼 유저 취향입니다...
뭐 넓게 말해 모두 RPG로 넣어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_-; 하지만 지금 게시판에서 국산, 외산 가지고 싸움나는 상황에 적용시켜 보자면... 이 둘은 장르를 다르게 인식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시뮬레이션'이라고 불리우고 있지만 '항공기 시뮬레이션'과 '전략 시뮬레이션'이 완전히 다른 것처럼 말이지요... -ㅅ-;;;
//칼루스마스터
머슴대마왕님께 드린 말씀이... 님의 글에 대한 답변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아 그리고 님께서 EQ를 즐겨하신 이유가 '현실과 가깝다는 점에 리얼리티를 느껴서 열중하게 됬던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그것이 바로 훌륭한 RPG 플레이어의 자세입니다 = =;;; 뭐 자신을 매니아라고 생각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기 자유일 뿐이고... ^^ 다만 님께서 EQ를 대하는 자세는... 충분히 매니악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니아가 사실 뭐 별건가요 -_-;;;) |
2003-11-08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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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짚죠. '교육'과 '사회'탓입니다. 책을 읽는 교육이 아닌, 책을 등에 짊어지는 교육을 받고, 지식은 많으나 머리속은 한없이 가벼운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목적은 가장 쉽게 행복해질수 있을것 같은 길을 따릅니다. 황금만능주의가 사회에 만연해지죠. 또한, 공부는 우리에겐 언제나 지겨운 노가다였습니다. 그리고, 노가다를 열심히 견디면 달콤한 성적표가 나옵니다. 군대에서 오랜기간 견디면(즉, 짬밥이 되면) 달콤하게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그러한 사회를 만들고 있고 다시 그러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는 그런 교육을 받고 자랍니다. '즐기면서 공부(성장)한다'라는것 자체가 우리에겐 무척 이질적이고 적응이 안되는겁니다. 게다가 학창시절에 형성된 학습이란것에 대한 노이로제 수준의 거부감은 EQ등의 게임이 왜 실패했을까에 대한 좋은 답변이 될겁니다. '즐기는데 생각이란것까지 해야하나' 라는 이곳에서도 벌써 여러번 보았던 문장은 이를 잘 대변해줍니다.
요는, 다양성이 부재하는 사회입니다. A, B 게임이 있을때, 인기도를 결정짓는 요인은 단 하나. '적응난이도'입니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를 얘기하는것이 아닙니다.) A라는 게임이 더 쉽다면 A는 99%의 유저를 데려가고 B는 망합니다. 그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A와 B의 난이도가 같다면, 하던게임 합니다. 기업에게 책임전가시키는건 문제가 많습니다. 기업 또한 '사회'의 영역에서 본다면 일개 '유저'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자연스레 하나의 '순환'을 그리고 있는거죠. 점점 더 가벼운 방향으로.
해외(선진국)시장을 그렇다고 우리와 정반대로 점점 더 무겁고 철학적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는건 금물입니다. 언제나, 액션 아케이드류의 쉬운 게임이 더욱 인기를 끄는건 당연합니다. gta같은 게임이 개발된곳도 역시 서양이죠. 다만,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게임제작에 있어 기업입장에서 '억압'되는 측면이 훨씬 적고 자유롭다는점입니다. 어느정도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어도 먹고살 수 있으며 오히려 '성공'까지 노려볼만 하다는점은 제작자들에게 게임제작에 있어 숨통을 트여주고 일종의 자유를 선사하는거죠. 물론 서양 역시 완전히 자유롭진 않을겁니다. 그로 미루어보아 국내 제작 현실이 얼마나 뒤틀려 있는지 한번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쉽게' 만들어야만 한다 아니면 분명히 망한다. 라는 강박관념 속에서 기업들이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로이 표현하며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러한 환경속에서는 그 어떤 대가를 데려다놔도 '돈'만 추구하게 될것이며 리니지2 이상으로 선정적이며 '겉멋'에만 신경쓴 게임이 탄생될것입니다. 어떤 측면을 비교해도 당연히 저런 환경에서 탄생한 해외게임에 비해 나쁜 평가밖에 받질 못할겁니다. 그러나, 그게 우리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인 것이죠.
아래에도 Jazz 얘기를 하며 국민소득까지 언급하고 취향문제를 얘기했는데 이건 다분히 사회'문제'입니다. 그리고, 바뀌려는 가능성조차 뒤집어 엎으려하는 아리님 궤변이 좋지 않게 보이는건 당연한것이겠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걸 원합니다. |
2003-11-08
12: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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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PG는 매니아라고 보는게 맞겠죠.
RPG는 롤플레잉 입니다. 역활 분담 플레이라고 해야하나... 대충 연극 같은 것으로 보면 되는데, 외산 RPG 중 국내에 들어온 RPG들은 모두 RPG가 가능합니다. 전 외산 RPG라면 울온을 좀 해보았는데, 외국 유저들 중 RPG 그룹도 많구요. 하지만 국내에 제가 아는 RPG그룹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은 미친놈 소리 듣는 경우가 많죠(물론 외국에도 있지만.).
RPG는 롤 플레잉이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게임의 경우 어설픈 퀘스트로 인하여 무슨 어드벤쳐를 따라하려 하다가 실패한 것 같고, 슈팅이라는 생각이 더 들지요. |
2003-11-08
1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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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피지의 문제점은 대략 이 것이겠군요..
주인공만 스폿을 받는 연극이랄까요. 엑스트라가 천대받는 역할연기?
외국의 잘난 파티게임들 보면 그렇지가 않다는데 있겠습니다.
8명이 파티를 했을때 모두가 주인공이 되야 파티가 제대로 굴러가듯이
말이죠.. 서로 믿고 배려해주는 정신을 배우는 것이 진정한 알피지가
아닐까요? |
2003-11-08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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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노트수와 난이도는 다르고 계층적입니다.라고 매니아의 정의를 했었습니다.
장르에 의한 유저층 구분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국내 앤션알피지 유저들과 비율하여 소수매니아로 비교되는 건 납득할 수 없군요. 북미에 아는 EQ초딩들 뉴비시절엔 하프엘프가 뭔지도 몰랐던 놈들입니다. 단지 유저성향에 의해 난이도의 계층적인 완성체인 매니아가 된 것이니까요. 취향에 의해서 북미에선 온겜하면 EQ가 보편적이고 온겜액션RPG가 인기가 적은데 또한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도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지 않습니까 -_- 그렇다고 북미의 액션알피지유저들이 난이도에 의한 매니아층은 아니죠. 그리고 그 기반층은 복합적인 장르가 아닌 확실한 액션장르로 유저층이 구분되어있습니다.
최근 글에는 게임성을 전제로한 우월성 때문에 양측다 공감할 수 업는무한리플이 달리던 못하고 공격적인 리플이 달려왔습니다. 무었을 재미있게 느끼는 가에 대한 게임성은 대입시장에 따른 유저성향에 따라 변화되므로 우월을 논하는 그런 논쟁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월성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논쟁에는 의미를 더할 구심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완성도와 창의적인 기획성면에서 재미를 더할 수 있다면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바라는 포커스는 단지 그겁니다. 장르구분이 만들어내는 난이도에 의한 매니아인가? 아니면 유저성향이 만들어내는 시장에 의한 매니아인가? 저는 후자쪽이 전자측에 없는 구실과 현실성에 근접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2003-11-08
1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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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악숀알피지라하는 디아블로를 예로들면 말이죠.
시리즈에 따르는 매니아적 구성 부류가 늘어가는게 시스템원리적으로
맞을 것입니다. 디아블로2에 이르러서는 더욱 매니아부류들을 세분화
시켰습니다. 바로 하드코어서비스죠. 한번죽으면 끝인 그런 방식을
말입니다. 이렇게 새로 생긴 장르를 새롭게 즐기는 유저들로 하여금
난이도에 따라 그 매니아적 부류를 세분화시키는 그들의 전략또한 게임
만큼 새롭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
2003-11-08
2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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