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 비평&토론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토론]노가다없는 온라인게임은 없다!! 그러나...
|
[토론]노가다없는 온라인게임은 없다!! 그러나...
|
|
미친폴로
|
날짜: 2003.07.28 13:56:32 조회: 2,597 추천: 0 |
노가다 없는 온라인 게임이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까지 제가 본 어떠한 게임도 노가다가 없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흔히 노가다가 없다고 거론되는 다옥도 크래프트(수공업을 통한 고품질 아템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행위)란 것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재료구입후.. 반복해서
아템을 만들어내는것입니다. 물론 실패하기도 하고.. 만들다가 터져 죽기도하고. 여러가지 재미도 크래프트 만으로 찾을수도 있지만... 엄연한 노가다죠
또한 쉐붸에서 경제시스템에 관한한... 돈을 벌기위해 24시간 죽치고 앉아 계시는분 많죠. 노가다 입니다. 또한 플레이어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을때. 아무리 전략적으로 매 사냥마다 다른 공략을 통해 사냥할수 있다하더라도. 어떠한 룰을 찾게됨으로써 유저에따라 노가다라고 느낄수 있는 요지는충분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정말 잘 만들어 졌다는 호평을 들은 외국게임들도 노가다가 없는것은 절대아닙니다.
그러나 "한국게임은 노가다 게임이다" 라는 조금은 과장된 말까지 나오는
한국게임들과 비교해 봐서 다른 점은 분명하게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게임은 다 아시다시피 장비가 좋고 레벨이 높으면 장땡이죠.
또 장비가 좋고 레벨이 높아지기 위해... 무한 노가다 사냥을 해야 하는것이구요. 즉 우리가 통칭 하는 사냥의 단순화인 "노가다" 가 게임을 하는
목적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노가다 를 오래하면 할수록 강자가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가다가 그 게임을 하는 목적입니다.
노가다 만이 그 게임의 해답이구요.
아 오늘은 15%는 올려야지.. 오늘은 레벨 몇까지 올려야지... 목표량을 정하고 그것을 위해 달리고... 그것에서 만족감을 느끼는것이죠.
하지만... 제가 글의 앞부분에서 말씀드렸던 외국게임들의 대부분은...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노가다는 분명 존재합니다. 외국게임에도 ....말입니다.
하지만 노가다를 통해서 이루는 것은 단순히 그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발판을 마련해줄뿐입니다. 정말 게임을 즐길수 있는 토대가 이루어지는것이죠.
다옥에선 완벽한 RvR 을 즐기기위해 50딩을 만들기 위해 노가다하며..
남에게 주는 즐거움과 자기가 자급자족하는 만족감을 얻기위해 크래프트를 하며... 쉐베에선 공성전을 위한 자금 과 그 준비작업을 위해... 돈을 법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것은 ... 외국게임안에서의 노가다라는 행위들은....
게임을 즐기고 만족감을 갖기위한 하나의 수단일뿐 이다, 라는것입니다.
이것이 한국게임들과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노가다를 통한 광랩과... 노가다를 통한 아템습득 그로 인한 우월감
게임의 하면서 궁극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노가다가 목적이 되는 게임과
게임의 궁극적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노가다가 단지 수단이 될뿐인 게임
한국게임과 외국게임속에서 "노가다" 라고 말하는... 행위의 반복성의
차이점을 가장 여실히 드러낼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
|
|
|
|
|
노가다의 개념으로 본다면 뭘하든지 노가다가 될수있겠네요
돈,아이템을 구하기위해 노가다를 하는게 지금현실인데
그것말고 다른걸 만족하기 위해 할수있는 게 있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
2003-07-28
14:55:17
|
|
|
|
아래 miak님이 말씀하신 목적과 수단의 차이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와닿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살짝 생겨나는 의문은 (^.^;;) 분명 국산 게임에도 다옥과 같은 전쟁시스템이 도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단지 최종렙에 이르는 시간의 차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다옥을 즐겨본 경험을 떠올리면 (1년 가까이 하다가 최근에 접었죠..)
분명 다옥에도 사냥으로 지루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50렙이 가까워지면 더욱 그러한 현상이...
물론 빨리 졸업해서 RvR을 뛰고 싶은 급한 마음때문이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건 그 과정에서의 지루함을 어떻게 덜어주는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아니 단순히 덜어 주는 것 뿐이 아니라 거의 0%에 가깝도록 하는 이상적인 레벨링 시스템..-0-;;
현존하는 기술력으론 힘든일이 될지도..... |
2003-07-28
14:57:15
|
|
|
|
다옥의 문제점이 그거죠.. pvp를 위해 사냥은 그냥 거쳐가는 단계로
생각되서, 노가다라고 생각되고. 흡인력이 단시간에 강력하지만
에버퀘스트처럼 pve 전문 게임보다 수명이 짧다는 문제가 -ㅅ-a
(모 그래도 국산 보단 훨씬 잼나지만 ^^;)
대략 EQ와 다옥이 합쳐지면 =_= 최첨단 테크놀로지 아티클을 동원해서라도!
어쨋든 온라인에서 노가다라는건 필수불가결한 구조같네요. |
2003-07-28
19:23:46
|
|
|
|
노가다없는 온라인게임이 왜없습니까??
대전도 노가답니까?? 허참..아케이드도노가다? 참.. |
2003-07-29
15:33:25
|
|
|
|
저님은 RPG 종류를 말씀 하셧겠지요^ ^
렙업이 좀 빨리빨리 되고...
아템생산,제련,애완동물,낙씨 이런것들 말고도 더 많지않나요??
뭐 NPC와의 친목이 높을수록 어쩌다 덤으로 아템도 얻고...;;
몬스터들이 와서 시비걸고... 때리면 화내면서 앵기고 ㅋㅋ
그리고 RPG에도...
공중에서 비행기 타고 싸운다던가...;;
애완동물끼리 전투를 한다던가... 물속에서 잠수대결 수영대결... 등등
물건 빨리 나르기...등 이런 여러가지들을 적용하는건 어떨가 싶은뎅;;
RPG가 RPG만이 아닌 여러방면으로 나갈수 있음 좋겠네요 |
2003-07-31
22:56:4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