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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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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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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런게임은 없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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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런게임은 없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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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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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25 23:50:52 조회: 2,590 추천: 0 |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가상 세계 자체이다. 다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들과 달리 세컨드 라이프에서 게이머의 목표는 캐릭터를 만들어 모험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가상 세계에 들어가 현실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갖게 된다.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의 가상 세계를 생각해보면 세컨트 라이프가 어떤 게임인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컨드 라이프는 게이머가 세계를 형성하고 직접 게임 안에서의 활동과 게임, 모험을 개발할 수 있다. 게임이 북미 출시된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개발 및 제작을 맡고 있는 린덴 랩(Linden Lab)은 계속해서 게임의 새로운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린덴 랩의 CEO 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은 세컨드 라이프가 작년 6월에 출시된 이후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게임 커뮤니티는 거의 만 명까지 증가했으며 그중 대부분이 새로운 컨텐츠 및 아이템을 개발하고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고 있다. 로즈데일에 의하면 게이머들 사이의 온라인 거래가 2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한다.
게이머들은 캐릭터 의상, 스킨, 기타, 무기 등의 아이템에서 게임 내의 부동산까지 거의 모든 종류를 사고 판다. 세컨드 라이프에서 게이머는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되어 땅을 구입하고 개발해 새로운 용도로 변경하여 팔 수 있다. 게임에서 최근 뉴스에 따르면 전망좋은 해변 지대가 에이커당 550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현실에서보다는 싼 편이지만 가상 세계에서는 대단한 가격이다.
최근 공개된 1.4 버전에는 게이머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게임에 음악을 포함하는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게임의 모든 요소가 린덴 랩의 서버를 통해 스트림 서비스되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다른 게이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스템은 게이머가 다른 제품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모션캡처 또는 그 밖의 다른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게임에 포함시킬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오디오 스트림 기능으로는 게이머의 소유지에 음악을 결합시킬 수 있다. 그래서 게이머가 나이트클럽을 만들고 음악을 설정하면 그곳에 입장하는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게임에서 ogg, mp3 등의 공유 음악 포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린덴 랩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제작하는 컨테스트를 열고 있다. 얼마 전에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포함된 툴을 사용해 담장을 무너뜨리는 투석기를 만들었다. 그 투석기는 해벅 물리 엔진을 라이센스하여 사용한 덕분에 잘 작동하며 물체들의 움직임이 사실적이다. 또 다른 게이머는 복싱 링을 만들었다.
심즈(The Sims)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아이템들이 캐릭터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게이머의 캐릭터가 글러브를 손에 끼면 권투에 필요한 애니메이션과 동작을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게이머가 직접 펀치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을 익혀 시합에 이길 수도 있다.
게임에 포함된 디자인 툴은 매우 유용하며 게이머들이 이를 사용해 자동 소총이나 차량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었다. 게이머들은 게이머가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이나 함께 싸울 수 있는 몬스터를 만들기도 했다. 세컨드 라이프에서 게이머가 죽으면 집에서만 재생되기 때문에 죽은 장소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이익이 있다.
세컨드 라이프의 가격은 상당히 흥미로운 방식을 사용했는데 게임을 9.95달러에 구입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토지를 계속해서 소유하고 싶다면 매달 이용료를 내야 한다. 또한 18세 이상이 되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세컨드 라이프의 최신 버전을 플레이해 보면 가상의 세계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게임스팟 (gamespot.co.kr)
글/제이슨 오캠포
번역/김유정
2004/07/22
http://www.gamespot.co.kr/pc/preview/contents.jsp?con_no=31717&cat_no=18&gamecode=4437
요즘엔 외국 게임들에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세컨드 라이프, 플라넷사이드, 스타워즈, 등등...
세컨드 라이프 홈페이지 가보니 7일 트라이얼
된다더군요
가입하려 보니까 18세인가 알아보려고 신용카드필요.
OTL..... 이놈들아 비자카드를 어디서만들어
ps. 우리나라는 저런게임 못만드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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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드는 걸겁니다.
제일 큰 이유는 저런게임 만든다면 일단 돈대줄 회사가 궁하죠.
정말 문젭니다... |
2004-08-26
0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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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종류의 '유저가 참여하는' 게임은 생명주기가 긴데 말입니다... |
2004-08-26
0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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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그렇군..ㅡㅡ;;..
확실히 린덴 랩같은거 진짜 해보고 싶은데 ㅜㅜ;;
거기다가 채팅까지 된다면..;;
그런데 왜 이런게임류는 인기가 없을까요??
하지만 세컨드 라이프..우리나라에도 있긴하죠....완벽한건 아니지만..
하지만 외국은 가상현실의 세계를 진짜로 만들죠..;;;
그런데 도대체 왜 인기가 없을까? ㅜㅜ |
2004-08-26
09: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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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게임과 미,일본의 게임은 그 근본의 뿌리와 역사
어느것하나 같은게 없읍니다. 취향, 스타일 모든게 틀리죠.
절대 저런게임 우리나라에서 씨도 안먹힙니다.
현재 그나마 한국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는 다옥만 봐도
이미 매니아들의 세계로 굳어진 걸 보면...
괞히 다옥 따라서 겜만들다 헤르콧 망했죠. |
2004-08-26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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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게임성공할수도있죠.
모든게임이 망해도 우리는 성공한다
심즈가 대표적인 예이지 않습니까???내놓는게임마다 많이 팔린게임 |
2004-08-26
15: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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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스타일 다 틀리다고 해도 저건 완전한 가상현실로 봐도 됩니다.
싸우고싶은 사람은 싸우고 놀고싶은사람은 놀고
그리고 게임내 컨텐츠를 유저가 제작한다는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하프라이프만 보더라도 카스 모드때문에 엄청난 인기가 있지않습니까) |
2004-08-26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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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으시면 만들어진걸 하면 됩니다.
뭐, 저는 신이 아니라서 언제 저런게 만들어질지
모르지만 언젠간 만들어질테니 그때 해보십시요 |
2004-08-26
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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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하고싶은데 말입니다. 제가 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가입하는데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비자, 마스타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중에 하나 필요합니다.
18세 이상인가 알아보려고 한다는군요 -_-;
2. 커뮤니티의 부재가 있으면 저런 게임은 재미가 없습니다.
전 영어 못합니다. 그래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가입에서 좌절.. 쩝
저런류 게임은 다른사람하고 만나서 같이 게임해야 재미있는거죠
3. 결제 수단이 마땅치않습니다. 1번하고 비슷한데 카드가 없습니다.
4. 해외서버라 핑이 안좋습니다. 핑이 안좋죠.. |
2004-08-26
2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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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같은거나 나오라고..ㅡㅡ 젠장 카드없어서 못하는데 |
2004-08-26
2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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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발전 하는게 제일 좋은 건데...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만의 색깔이 강하게 베어 나왔는데...
너무 빠르게 앞으로 나가려다 보니
단계별로 천천히 달려온 그들에 비해 많이 부실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적절한 비유일진 모르겠습니다만, N매거진의 웅기자님이
하신말씀중에 "구멍이 뽕뽕 뚫린 치즈 조각 같다"는 비유를
끌어 오고 싶군요.
그런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보기엔 구멍뚫린 치즈덩어리로 보입니다.
아직도 덜 성숙된 치즈를 숙성 시키기 위해 인내하는
타국을 볼때, 우리는 숙성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너무 빨리
완성 시켜 버린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덕에 종종 헛점이 드러나고있죠.
역시..우리나라는 아직 빨리빨리 인가봅니다..^^ |
2004-08-27
0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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