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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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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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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오매불망의 바스티안, 과거는 묻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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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오매불망의 바스티안, 과거는 묻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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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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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8.19 18:42:35 조회: 3,497 추천: 7 |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더 좋아지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래전에 담궈둔 과일주? 지금 옆에 있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연인?
아니면 갓 제작된 온라인 게임이 클로즈와 오픈 베타를 거쳐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불망이가 바스티안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 여름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로 당첨이 되면서 였지요.
클로즈 베타에 신청을 하게 된 계기는 티비에서 바스티안이라는 게임이 소개가 되면서 당시 게임 불감증(주:어느게임을 해도 재미있지 아니하다)에 걸려있던 제가 흥미를 느끼게 되어 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신청후 메일로 3차에 당첨되었다는 메시지가 도착 하더군요. 서둘러 바티를 다운받고 접속을 했답니다. 그러나 접속이 되지 않더군요.
알고 보니 그 당시에는 테스트 시간이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정해져 있었더랬죠.
저는 직장인이기에 아침에 출근을 하여 접속을 한것이니 허탕이었죠. 그렇게 맘상해 하며 몇일을 까맣게 잊고 지냈지요. 그러다 갑자기 생각이나 접속을 시작! 와우! 너무나 멋있는 화면이 눈앞에 보여지더군요.
캐릭터를 선택하고 시작하니 벨룸요새에서 시작을 하더군요. 마을 화면그래픽도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더군요. 꽤 맘에 들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하면 3D게임치고는 시점이 자유롭지 못하고 쿼터뷰로 고정이 되어 있더군요. 근데 저는 오히려 이시점이 더 맘에 들었답니다. 기존에 즐기던 온라인 게임이 다 쿼터뷰 방식이라 흭흭돌아가는 3D게임은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둠과 같은 FPS를 하면 멀미가 난다는..^^;) 줌인 줌아웃이 되니 답답한 부분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렇게 재미 있게 게임을 하였지요. 비록 상점표 장비를 끼고 있었지만 남부럽지 않게 게임을 했더랬죠. 그 때의 목표는 그랜드 소드를 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랜드 소드란 엄청 큰 몹집을 자랑하는 큰 검이라기보다는 도같은 소드였지요.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의 아이템이 되어 버렸지만요.
지금처럼 렙업하기도 힘들었었죠. 오죽하면 클로즈 종료 일주일전에 경험치 2배이벤트를 했을까요..^^
레벨 25만되면 지금 지존 장비로 불리워지는 “바스티안 망토” 일명 파망을 받을 수 있다기에 코피터지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렇게 3차 클로즈 테스트가 종료되고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지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죠.
대망의 12월 2일, 바스티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날이었죠.
아침부터 기대 기대하면서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는데 많은 인원이 몰렸는지 잘 안받아 진다고 하였지만 저는 빠른 속도로 다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유는 모릅니다.. 진실은 저너머에~-_-;)
설치후 접속.그리고 클로즈때와 달라진 바스티안에 빠져들며 불망이는 이렇게 바스티안 광신도가 되버린 것이죠.
클로즈 베타 이후 달라지고 업데이트 된 부분을 꼽아 보겠습니다.
1.생명이 있는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 도입
-이 업데이트 이후 많은 바티유저들이 늘었죠. 저도 이 시스템 때문에 밤잠을 안가리고 사냥을 했었고 “띵”소리만 나면 주위를 둘러 보았다는..^^;;;
2. 축복시스템과 텐션게이지 구현
-레벨업을 하는데 필요한 경험치의 1/10을 채울 때마다 보너스를 받는 시스템인 축복 시스템은 게임 진행시 상당한 재미를 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킹오파의 분노게이지 같은 텐션 게이지 시스템은 재미와 게임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3. P2M 시스템
-풀어 이야기하면 변종 몬스터나 강화 몬스터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게이머가 해당 몬스터의 형상으로 일정시간 살아 가야하는 시스템이란 것입니다. 즉, 유저가 직접적으로 몬스터로서의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상당히 흥미가 가는 시스템이었지만 메리트의 부족으로 요즘은 방송(?)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4. 길드 시스템
- 길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기 전에는 게임지기에게 신청해서 이름을 통일하는 방법을 많이 썼었더랬죠. 길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고 단합하기가 수월해졌고 소속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맘에 드는 시스템이었습니다.
5. PK 시스템
- 바스티안의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였던 PK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도 생겨 났었지만 전체적으로 꼭 필요 했던 시스템이었습니다. 불망이도 길가다가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져 멍하니 하늘만 바라봤었다지요? ^^: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기존의 시스템에서 새로이 변경된 부분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킬의 경우 기존에는 이펙트가 없이 단순히 모션만 있었습니다. 패치 이후에는 각각의 속성(스턴,위큰등등) 효과와 모션의 화려함으로 전혀 다른 스킬이 되었죠.
몬스터에게 방어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미스가 많이 나기도 해서 많은 유저들에게 원성을 산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100대 때리면 20대 정도는 미스가 나야 스릴감도 있고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작업용으로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미스부분도 감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꾸준히 올라가는 바스티안을 보면 마치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생각 납니다. 얼르고 달래고 사료 잘 먹이고 하며 무럭무럭 커가는 강아지 말입니다.
밸런스를 맞추어 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유저에게 불이익이 갈 수도 있는 패치가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안좋은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만은 그래도 성급히 게임을 접는다..만다..하는 것은 안좋은 자세라고 봅니다. 게임사도 유저들이 없으면 게임사도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인데 유저한테 안좋은 부분이라면 수정을 하겠지요. 지속적으로 이부분은 안좋다라는 리포팅을 해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요즘 새로운 유저분들이 많이 늘어 마을은 혼잡해 보이는데 예전에 같이 게임을 하시던 여러 유저분들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일순간의 패치로 돌아오지 않으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보고 싶습니다. 많이 바뀐 바스티안에 적응이 되지 않으시더라도 우리 같이 즐거운 바스티안 생활을 했으면 하는 불망이의 바램입니다.
“바티 초기 멤버분들 빤쑤 빨아놨어요..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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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빤쭈 빨아놨다고라 -_-
냄시...ㅋㅋㅋ |
2003-08-19
18: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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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소드^^;; 정말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ㅎ
진짜 무식하게 생겼었는데 말이죠. 근데 데미지는 제 기억에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그죠? 맞나여? 그리고 에전에 문아크였나... 그거 한번 먹은 적 있었죠. 등에 차고만 있어도 다들 삥 둘러서서 구경했을 정도로 희귀아템이었었는데... 그건 이벤트 아이테으로 나왔는데 운좋게 제가 먹었죠^^
아마 그때 그시절 못잊을겁니다... 빠샤~ |
2003-08-19
1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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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 정말 옜날엔 좀 했는데.. 왜 끈었는진 이해가..;;
칼 2개들고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 ^^ 다시 해볼까..
이거 아직 유료화될려면 멀었나요?? |
2003-08-19
2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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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려고 생각중,,, |
2003-08-19
22: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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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문아크...^0^
희귀아템..전 옆에서 구경만..ㅋㅋ
그당시..렌져했는데..활이 않좋아서 렌져꺼 팔구..바로 워려로..ㅋ
아는사람있어서..방어구만큼은..쉽게..아~~
클즈때로 다시 돌아가푸다..ㅌㅌ |
2003-08-19
2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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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 Code 324의 압박!! |
2003-08-19
2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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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불망님 오래 하셨었구나^^..
불망님은 서버가 어디세요?+_+ |
2003-08-19
2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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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바티길마엿는데.ㅋ 사기당해서 길드도버리고 아뒤도버리고
많은사람들도 다 떠나보냇죠.ㅋ 사기안당하게조심하세요~ |
2003-08-20
09: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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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이 게임은 처음에는 허접했다..
그러나, 지금은 허접하지 않다.
나날이 발전하는 바스티안.. 화이팅~!! |
2003-08-20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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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컸다 바스티안 @_@
넷파워 9월혼가.. 보니깐 베타 순위에 2등했던데.. |
2003-08-20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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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많은 변화가 잇었군요.. 저도 1달간 좀 못하고 잇었는데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 때 그분들.. 다시 보길 ..ㅋㅋㅋ |
2003-08-20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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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님 글 잘 쓰시네요 ^^ 바티 어느 섭에 계세요? 저 좀 키워주셈 ~ ^^* 요즘 바스티안 렙 50으로 겨우 오셔너스 툼에 입성햇음돠 ^^ 모턴 요즘 잘 주는듯 해서 .. 암튼 .. 겨우 400방 넘기고 중랩 입성 ^^V |
2003-08-20
1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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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티안....옛날에 했을때는 돈이 졸라 안나와서 아이템을 못삿엇눈데-__-;;;;
한번 죽으면 몬스터 렙업하고.....그때는 아이템이 별로 없어서 그만둿는데.. |
2003-08-20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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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겜 재미있나요?
친구들이 하지마라고 말리던데...ㅡㅡ?
재미있어요?진짜요?정말로요?네?네네?
진짜 재미 있죠?재미 있음 하게요~ |
2003-08-20
12: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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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의 기준이 애매하지만 무료베타 게임중에서는 리니지 2를
제외하면 가장 재밌는 게임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져가는 특이한 게임성 때문에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투자해볼만한 게임^^ |
2003-08-20
1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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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 모턴30석으로 메테싹바꾸니120메더군요 그걸루싹발랐는데 부셔지기말할뿐 ㅡㅡ 인이나쁜건지 아니면원래그런건지.. 쩝.. 하여튼할만하긴해요.. |
2003-08-20
2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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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레스 서버에 있어용..
요즘에는 오매불망이라는 법사를 키우고 있다는.. ^^: |
2003-08-21
09: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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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굉장히 고민 한 게임 중에 하난데..
요즘에는 내 맘 에 쏙 드는 게임이 업는건지 ;;.
그럼 한번 해볼까...
홈페이지로 고고곡 |
2003-08-21
2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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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글 잘봅니다 불망님 ^^ 좋은글 감사합니닷. |
2003-09-04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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