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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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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2.10 10:27:31 조회: 2,729 추천: 1 |
굳이 이벤에 참가할려는건 아니구횽.
릴을 하면서 안타까웠던 점을 적어볼랍니다. -_-;;
1. 멋지다..
정교한 그래픽, 특이한 스킬이펙, 타격감. 사운드.
릴의 장점은 이거죠.
몹이나 캐릭을 자세히 확대해보면 정말 "아"하고 감탄이
나올정도로 세심하고 리얼하게 표현했구여.
때릴때의 타격감이나.. 스킬쓸때의 이펙은 정말 독특하죠.
특히 어디든지 이동가능한...강, 바다, 절벽, 산..
못올라가는 곳이 없습니다..
아주 높은 산에 올라서 점프해 뛰어내릴때.. 그짜릿함.. -_-;;
마을같은것이나 장비같은것도 중세시대 분위기가 무척
리얼하게 풍기구여.. 풍경에 맞는.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풀이라던가..
하늘에 별이 몇개 박힌채 흘러가는 구름같은건 예술이죠.
마을또한 렙업을 하면서 앞으로 전진해 가기때문에
자신의 마을에는 주로 비슷비슷한 렙대가 있어 정보교환도
쉽구요. 마을을 한단계 이동할때마다 고렙이 된듯한 느낌도 들죠
몹도 비교적 많아서 렙업위주, 혹은 아템앵벌이 위주로
골라가며 사냥가능하구요.
2. 식상하다..
첨엔.. 멋진스킬, 타격감.. 와~ 멋져멋져..이러면서
렙을 올리면서.. 한 렙 25쯤 넘어가면..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멋진 스킬, 타격감도 초반에야 멋지다고 느끼지.
익숙해지면 그저 몇시간내내 지루하게 몹만 잡고,,
끝도 없이 잡아도 렙옵안되는것이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릴은 렙빨이라.. 렙이 하나 오름에 따라 캐릭의 능력치도
엄청 높아집니다.
무기또한.. 너무 고렙몹한테 나와서
고렙한테 빌붙지 않는 이상은 무기 구하기도 무척무척 힘들죠.
스킬또한.. 너무 종류가 적고 그저 뎀쥐올리거나 HP, MP채우기
정도의 스킬밖에 없어 그 직업특유의 재밌는 스킬이란게
없습니다.
전 갠적으로 파티플을 좋아하는데.. 아직
릴은 파티플 팻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ㅡㅡ;;
마지막 직업인 로그.. 요번주 안에 팻치를 한다고 합니다.
테섭에서 로그를 해본결과..
아처는 그럭저럭(ㅡㅡ;;거미인간)이나 어쌔씬은... ㅡㅡ;;
왜 잇는건지 모를정도로 특징이 없었습니다..
타격감,사운드, 글픽,,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얼굴만 화려하고.. 속은
채워지지 않은 릴..
용이 될지 지렁이가 될지는 아직 한~ 참 두고봐야 할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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