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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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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8.05 17:20:25 조회: 2,422 추천: 1 |
요즘은 그리 많이 하진않지만,
지금까지 구섭에서 동맹(쉐베유저분은아시겠죠)쪽에서 플레이해온유저입니다.
그냥..전쟁이 어떻게행해지는가를 말해보려합니다.
쉐베에서의 전쟁은 각각의 길드의 이익에 따라행해집니다.
타길드가 자신들을길드에 해가됀다고 판단할시,
베인(전쟁선포석)을 타길드에 박게돼는데,
베인이박힌길드에서 공성시간을정합니다.(전쟁시간이 발발하고, 베인이나 길드나무중 먼저부서지는쪽이 지는것)
그렇게 전쟁시간이 정해지면,
방어측에서는 공성발발시간1시간이나2시간정도 전부터,
베인주위에 공성무기를 설치하는등 길드를 방어하기위한 노력을하고,
공격측에서는 역시 1시간혹은 2시간정도 전부터 공격대상길드를 점령하려합니다.
고로 전쟁발발시간 1~2시간정도 전부터 이미 싸움은시작됍니다.
(음...재대로됀 방어전을 해보지 않은 관계로 공격측에서말하겠습니다.)
공격측은 전쟁발발시간 2시간정도전부터, 스캇이나 어쌔등 숨어서다닐수 있는케릭으로
공격대상길드를 정찰합니다.(엄청중요한작업입니다. 또하나의전쟁이죠. 상대방측에서도 정찰을 하는데 서로서로 상대방의 정찰을막고, 자신은 정찰을해야합니다. 해보지는않았지만 피가마른다네요.)
계속 정찰하다가, 공격준비가완료돼면(공성기지건설준비등,) 틈을 봐서 상대방 길드로 기습을들어갑니다. 기습이 성공하면 상대방길드를 점거하고 길드탈환을위해 오는 적길드를 상대할 준비를합니다. 정찰병들은 계속 주변을 돌며 적 정황을 알려주며, 적길드에 간첩을 침투시켜 적길드의 행동을 보기도합니다.(이때부터 무척 긴장해야합니다. 긴장을 놓았다간 한순간에밀리는 상황이 발생하죠. 이때부터가 진정한전쟁인데, 제가했던 전쟁은 모두 저희쪽의 인원이 대부분20명이상 작았던 관계로 더더욱재미있었습니다.)
보통 20분간격으로 발발하는 싸움들을 밀고 밀리며 전쟁발발시간이 가까워지면,
공격,방어측모두 마지막싸움은 준비합니다. 막판한방이죠. 이게 가장중요한싸움인데,
여기서 밀리면 끝입니다. 베인이 일단 발동돼면 순식간에 파괴될수있기 때문에
마지막싸움에 사활을 걸죠. 그리고...마지막싸움을 이긴측이 대부분 베인이나 길드나무를 부수고 전쟁에서승리하게됍니다.
베인이나 나무가 파괴돼었는데도 계속 공격하는건 비매너라 칭하죠 ^^;
한예로 들자면, 근래에 가장재미있었던 전쟁이 패밀리란 길드를 치러간것이었는데,
저희쪽약 4~5파티(1파티는10명)정도 였고 적측은 대략 5~6파티 정도였는데 어찌어찌해서
적길드를 점령하고, 쳐들어오는 적들을 모두 막아내며 분투하다가,
전쟁발발2분을 앞두고, 적측에서 인원을 보충하여 4방향으로오는 공격을 막지못해 결국 전쟁에서 진 적이있습니다. 긴장을 풀면 죽는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던 전쟁이었죠 ^^;;
약 4시간정도 지속됀 전쟁이었는데.....역시 쉐베는 쟁이라는걸 보여줬던 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씁....^^;; 왜 갑자기 이런말을하는지 몰겠네요 ㅋ
걍...쉐베에서의 전쟁이 재밌다! 라는걸말하고싶었습니다.
확실히 다른겜에서의 전쟁과는 틀리거든요.
전략과 전술이 살아있고... 단결력이 전쟁의 승패를좌우하는(단결안돼는5파티정도는 단결됀2~3파티밥) 전쟁이랍니다 ㅎㅎ
그러니.......쉐베로 오세요~ㅜ.ㅜ 사람많은게 더잼나요 ㅋ 좀 와봐요 ㅡㅡ;;
몇뱅명단위로 이뤄지는 쟁을하고싶답니다 ㅡㅡ;;
클베땐 백이상단위로도 전쟁이 일어났었는데.....요즘은 50명씩이면 많은거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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