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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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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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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엔에이지-영욕의 2년(엔에이지vs엔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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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엔에이지-영욕의 2년(엔에이지vs엔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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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바™』
(Homepage) |
날짜: 2004.01.06 05:02:56 조회: 2,412 추천: 5 |
[에필로그]
해를 넘기며 돌이켜보면 나를 가장 오랫동안 발을 묶게 하였던 게임이 바로 [엔에이지]이다..
지난 2년여 동안 많은 변화를 거듭했던 [엔에이지]..
나는 지난해, 그러니까 딱 1년전 이곳 [온라이프]에서 실시하였던 “최고/최악의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그때도 그 해 최고/최악의 게임으로 [엔에이지]를 선정하여 이런 저런 얘기를 한적이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1년전의 [엔에이지]와 1년후의 [엔에이지]를 감히 비교, 평가해 보고자 한다..
이번 비교/평가는 다방면에 걸친 게임분석이나 비평보다는 1년전에 내가 평가했던 부분과 지금의 [엔에이지]에서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논제를 제시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피력하며 끝맺음을 하고자 한다.
[서론]
1년전 나는 [엔에이지]의 장점으로..
탄탄한 기획과 시나리오
깔끔한 그래픽과 화려한 이펙트
버그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패치
다양한 아이템과 케릭터 구현
커뮤니티 강화
..등을 내세우며 그 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하였고..
반대로..
어설픈 이벤트
고객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운영
영업전략의 실패
..등을 꼽으며 최악의 게임에 선정하였었다.
나는 이러한 1년 전의 장/단점이 지금 어떻게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먼저 언급해보고자 한다.
[본론]
1. 탄탄한 기획,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 효과
언제나 이부분에서는 [엔에이지] 최고의 장점이다.
여러 장르(판타지, SF, 현대물..등)를 동시에 소화해내며, 사냥시 느끼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은 어떤 게임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수준이다..
특히나 2003년도에 선보인 아토스펙트럼에 의한 아이템 추가 업그레이드로 그래픽 효과가 추가되면서 이러한 자신들 만의 강점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2. 커뮤니티 강화와 다양한 아이템/케릭터 구현
2003년 하반기에 1년여를 기달렸던 초능력 케릭터가 적용되면서 실시하였던 “50레벨 평생무료 이벤트”는 이러한 [엔에이지]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며 발전하였다.
특히 하반기에 단행된 유니온 기능 강화로 인해 더더욱 다양해진 게임내 커뮤니티는 [엔에이지]의 또 다른 한 부분을 소화해 내기에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게 되었다.
3. 버그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패치
아직까지 발생되는 버그는 사실상 문제점으로 지적해야 마땅하나,
그 버그에 대응하는 자세는 상당히 칭찬받을 만 하다..
이러한 점은 버그로 인한 유저의 이탈을 최소화 하며 안정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발빠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4. 공격적 마켓팅
2002년도 영업/홍보 전랙의 실패를 이소프넷 스스로도 인정하며 반성하였던 [엔에이지]는..
2003년도에 들어서면서 공격적인 마켓팅 및 홍보전략이 유달리 눈에 띄는 한해였다.
결과는 안좋았지만..게임내 케릭터를 이용한 혼성가수 그룹의 창단은 온라인 게임계 핫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2002년도의 [엔에이지]는 2003년도로 한해를 넘기며 영업/홍보에 박차를 가하여 공격적인 마켓팅을 통해 대폭적인 유저의 증가를 이뤄냈으며..
그로 인해 게임내 분위기는 늘어난 유저들로 활발한 게임활동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던 한해였다.
그러나..
5. 어설픈 이벤트
2002년도에 무척이나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았던 무계획적인 이벤트의 실시를 2003년도에도 그대로 답습하면서 게임내 유저들의 저조한 참여도를 보이며 쓸쓸한 막을 내렸다..
바뀌거나 추가된 것이 하나도 없는 이벤트의 실행은..
기존 유저들에게 크나큰 반감을 일으키며, 이는 곧바로 다음에 언급할 운영에 대한 불만과 연계하여..
지금까지도 해결해야될 과제로 남게 되었다.
6. 고객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운영
이부분은 작금의 [엔에이지]에 가장 크나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엔에이지]를 하던 유저가 타 게임을 하게 될 때..가장 먼저 물어보는 말이..
“이곳 운영자는 어때요?”일까?
열린 대화/열린 운영이 아닌..패쇄되고 닫힌 운영은..
결국 GM과 유저들간의 괴리감만 생기게 되고..
복사 붙여넣기 식의 답변은 유저들의 실망감에 불을 질러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결론]
그러면, 이러한 [엔에이지]에 발전적 비젼은 없는 것일까?
나는 여기에 대한 해답으로 [엔에이지]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두가지 사항과
홍보/마켓팅의 업그레이드를 지목하고 싶다.
특히나 GM과 유저간의 괴리현상은 상당한 위험수위에까지 도달하여 있으니..
[엔에이지]측에서는 이점을 빨리 간파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조속히 하여야 할것이다.
타산지석이라 했던가?
[리니지2]와 [세피로스]의 운영시스템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배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도 자존심에 상처가는 일도 아니다..배움에 목말라야 발전이 있다.
두번째..홍보에 더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단기간의 홍보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파 방송을 타는 것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클로즈 베타때의 그 허접한 그래픽으로 2주일간 공중파 방송을 탄 것 말고는 별다른 진척이 없엇다..
가끔 게임잡지와 연계한 홍보도 시행되었지만..
[온라이프] 등과 같은 웹진과의 연계는 지금의 게임업체엔 필수항목인 사항이다..
이점도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맺음]
2003년도를 마무리 하며..
상기에서 언급한대로 [엔에이지]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나는 이러한 장단점을 근거로 2003년도 최고이자 최악의 게임으로 또다시 [엔에이지]를 선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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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엔에이지.... 정말 떠날수 없는 게임이었죠..........
장점.. 단점 모두다 공감이 가네요 |
2004-01-06
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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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온라이프 운영진 분들은 다들 글을 잘쓰시는군요, |
2004-01-06
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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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봐~
공감하네요
다른 방향의 업데이트에서도 좀 문제 있을꺼 같지만
전 잘 모르겠으나
버그의 대한 발빠른 조치에선 윗님 의견과 상반되네요.. |
2004-01-06
22: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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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a...;;
저도 엔에이지~ 했었지요;; 오픈베타때부터.....~ 처음에 마샬 캐릭 키우다가 ㅋ
칼 들겠다는 생각 하나로 ㅋ 브랜캐릭으로 바꿧죠~ ^^
그래서 힘들게~ 봉들고~ 그때 버그 ..ㅋㅋ
언덕에 막 뛰어 올라갔었는데 ㅋ |
2004-01-08
23: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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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이벤트라 ㅋㅋ 정말 골때렸습니다 |
2005-01-31
23: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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