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스진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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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3.27 22:49:01 조회: 3,426 추천: 3 |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필자에겐..너무 엄청난 시련이 왔다.
그 무엇인가 하면..바로 10시간 쿠폰이 끝나버렸다!적어도..적어도..!!챕터1 까진 깨고싶었다! 그러나 이 얼마나 허무감이, 허탈감이 드는..대목인가..!!필자..마음먹었다! 반드시..반드시..테일즈위버 계정을 넣겠노라고!! 자, 그럼 탐험기 2부이자 마지막부를 쓰겠다.
자, 오늘은 너무나도 기쁜 토요일 이다. 당연스레 테일즈위버에 유저수도 늘었을거라 생각하며 룰루랄라 접속했다.
역시나 가장먼저 필자를 반긴건.. 시간의 압박 알림표..볼때마다 난감하다.
<이게 악덕 시간알림표 이다.(참 나쁜것!)>
그 후, 다시 마을에 무슨일이 없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참으로 좋은 광경을 목격 하였다. 뭐, 가끔 있는 일이지만 심심풀이 땅콩으로 가장 싸구려 회복제 레드허브를 뿌리고 계시는 어느 한 분을 보았다. 뭐, 필자는 레드허브는 취급 않하므로 덮썩 먹었다.(뭐..뭔말이더냐!)
가끔 이런분이 있어줘야 테일즈위버도 돌아가고 게임도 돌아간다.
즉, 아이템좀 많이 많이 뿌려주세요!!!(퍽)
그리고 가끔가다가 고레벨 분들은 엄청난 금액의 아이템을 뿌리곤 하는대 대략 그 확률은 음,...음..그러니까..계산하기 귀찮다. 대략 아무튼 엄청 보기 드물다.
그리고나서 조금더 위로 올라가보기로 하였다.
헉!!아니 이게 무엇인가!
어제보다 유저스가 대폭증가 하였다.
<필자의 마음 참으로 뿌듯하다>
하하..
어제는 필자의 엄청난 대 실수적 착각이였나보다! 이렇게, 이렇게 유저수가 많은대 유저수가 없다고 칭하니 필자는 바보다. 자, 이제 필자의 마을 관리(무슨 주인이니?)없이 잘 돌아가는 나르비크를 제쳐두고 필자의 시간의 촉박을 받으며 궁극적으로 깨고싶던 챕터1을 깨보기로 하였다.
어제의 자경대장 가프에게 서신을 전해 준 뒤, 자경대장 가프는 심부름을 하나 준다.바로, 크레미노의 털뭉치3개를 모아오라는 심부름이다. 필자에게는 간단한 심부름이지만 크레미노를 잡으려면 꽤, 레벨이 높아야 한다. (그..그렇게 높이는 필요하지 않다.)정, 잡기 어려우면 사람들에게 구입하기를 권한다. 자,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마을에서 워프를 탄 후, <크라이덴 평원>으로 가보자. 워프를 찍지 않았다면, 이 전편에서 지도를 구하거나 웹검색으로 지도를 찾아서 찾아가길 바란다.
워프를 타고 <크라이덴 평원>에 도착하면, 미니맵을 주목하길 바란다.
2개의 입구가 있을터, 그 중, 윗쪽이 아닌 아랫쪽 즉, <크라이덴 평원(1)-3>으로 가길 바란다. 그럼 넓은 맵이 나올텐대, 필자가 찍은 스크린샷을 참조해서 가길 바란다.
대략, 맨 처음 나오는 긴쪽을 따라가다보면 포이즌 젤리삐 < 이런것들이 나올텐데, 여기선 포이즌젤리 노가다를 추천. 아 필자가 말하려고 한건 이게 아닌대!포이즌 젤리삐를 무시하고, 위로 쭉쭉 가다보면 윗쪽으로 가는 길과,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 중, 왼쪽으로 가자.그리고 가다가 보면 땅에 뭔거 시커먼게 꿈틀(?)대는것들이 있는대, 그것은 절대 지진이 아니라 몬스터 이다. 그 몬스터는 움직임이 빠르니 조심하자.
 <-- 이렇게 생겼다.
필자가 있는곳쪽으로 가다보면 우리가 찾던 <크레미노>를 볼 수 있을것이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눈이 너무 크다. 부럽다. 필자는 눈이 작으므로-_-.그냥 인정사정없이 죽였다.
그러면 아이템이 떨어질텐대, 떨이지지 않을 수 도 있다. 그럼 떨어질때 까지 패는..아니 죽이는거다! 깜찍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자기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상상하며 마우스를 살포시 클릭해주며 스킬을 난사하길 바란다. 그럼 무지무지 행복할것이다.
그럼 이 아이템이 떨어질 것이다. 이 아이템을 3개 모아서 클라드로 간 후, 자경대장 가프에게 가보자. 그러면 퀘스트를 깨고나면, 
1200원과 경험치 100을 줄것이다.아쌀하게 기쁘다.
그리고나서 <이대로 나르비크에 가지말고 막시민 캐릭터라면 그 위에 <인내와 담금질(무기점)>을 가보도록 하자. 그럼 스토리가 진행 될 것이다. 스토리를 다 보고, 나르비크로 가보자.
<클라드의 무기점 인내와 담금딜을 들어갔을때의 스토리가 진행됨>
자, 이제 나르비크에 섀도우&에쉬로 가보자. 만약 모르는 분이 계시다면 나르비크로 가서 미니맵을 참조 바란다.
섀도우&에쉬로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므로 간단하게 아햏햏 하게 놀아도 되겠다.(응?)
베크렐(검은로브의 싸나이)에게 가프의 서신을 건내주면서 포상을 준다. 포상은 게임에서 직접 체험해야 제맛이다. 꼭 해봤으면 한다.(테일즈위버 유저수 늘리기 운동)
자, 이제 베크렐이 준 임무를 다 끝냈구나 하고 사냥을 가려던 찰나에..어떤 한 아자씨(섀도우&에쉬의 길드장 이라고 할까나..)가 이 위대하신 필자에게 심부름을 시킨다!(쳇..내가 무슨 꼬봉이냐!)
 <-- 위대하신 그 아저씨..
쥘쥘..
내용은 "마법 상점에 가서 힐링 포션(소) 를 사오라는 심부름"이다. (꼬봉 다 됬네) 시키니 어쩔 수 없이 사러 갔다.
룰라랄라..(쥘쥘)
<마법상점의 위치와 입구>
자, 200원 정도 들고가면 쉽사리 1개정돈 살 수 있을것이다.
그럼 다시 섀도우에쉬로 가서..그 존엄하신 아저씨께 가져다 드리자.
후훗..
포상이 궁금한가!?
그럼 테일즈위버를 해보길 바란다!
무료사용자는 17까지 무료, 17이 되면 넥슨에서 제공하는 무료 10시간 쿠폰을써서 17이 후 10시간의 즐거움을 맞보길 바란다! 필자도 이 10시간 쿠폰으로..!
자, 그럼 쓰던거 마저 쓰겠다.
그리고 나서 필자는 이스핀 샤를과의 스토리상 파트너가 된다. 필자는 좋다(이스핀 샤를 이쁘잖아~)그러나 이눔의 막시민은 싫은가보다-.-;; 왜 싫은지는 게임을 해보면 알 것이다.
그리고나서 필자는 생각하였다. "아! 이제 몇시간 않남은 테일즈위버 생활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순 없다! 사냥 단 5분이라도 하자!"
라고 생각 한 후, 예전에 자주 가던 "봄의 동굴"을 가보기로 하였다.
봄의 동굴 가는길은 "카울"이라는 마을로 간 후, 미니맵을 보면서 아랫쪽 필드입구로 나간 후, 윗쪽으로 올라가면 나온다. 자세한건 지도를 참조하길 바란다.
필자는 가면서 득햏 하였다.
바로 어제 만나지 못한 "뚜루뚜 뚜뚜"를 만난 것이였다! 아쉬웠으나 뒷모습으로 만족하도록 하자. 모든것은 베일에 쌓여있다. 직접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
<훗>
봄의 동굴을 들어가자 마자 필자를 반겨준건..오리였다.
어제의 탐험기 중 해변덕워리어 보다 훨씬 강력한, 멋진(?) 몬스터이다. 비록 오리지만..-_-무시무시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필자도 다굴맞으면 바로 즉사다.다굴엔 장사없다. 만약 모든 게임에서 자기와 비슷한 몹이 한꺼번에 다굴을 친다면 제일 유명하고 제일 멋진 기술36계 줄행랑 즉, 필사의 도주를 하기 바란다 괜히 죽어서 아이템이나 경험치 떨궈서 쥘쥘 짜는일이없도록. 후훗..이 한마리 따윈 나의 상대가 된다..(더헉) 그러나 다굴은 못버틴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보자!!
그럼 "아레네"가 있을것이다. 비록 생기긴 더럽게 못생겨도 레어검은 좋으니 연속 콤보와 무한 스킬 난사와 무한 약투여를 하면서 잡아보도록 하지만 필자는 "거지" 이기 때문에 레드허브를 들고다닌다.(더헉) 아무튼 다굴을 맞다가 버티기 어려워서 "윙"을 쓰고 마을로 텔레포트 했다.
 
<위쪽이 던전 덕워리어, 아랫쪽이 아레네>
알고넘어갑시다-1-
"윙" 이란 무엇인가!?
윙 이란 마지막 마을을 들렸던 곳으로 텔레포트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한마디로 "귀환 주문서" 라고 보면 간단해 질 것이다.
더헉..필자는 가자마 놀라서 기절 할 뻔하였다.
난데없는 해킹 경고문 아니 이렇게 청렴(?),솔직(?)한 필자가 과연 해킹을 하였을까!?
금시초문, 필자 과연 어떻게 된건지 진상을 알아보려 했으나, 그 무엇이더냐..귀차니즘 발동으로 다시 접속하려 했으나 이미 시간은 2분남아있었고 바로 꺼버렸다.
즉, 테일즈위버 10시간 탐험기는 조촐하게 최후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정독해주신 모든 온라이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죄드립니다.
탐험기를 이거밖에 쓰지 못한 죄, 탐험기에 반말을 쓴 죄, 글 솜씨 없는 죄 모두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럼..다음 이 시간까지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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