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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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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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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룸] 코룸을 해본 유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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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룸] 코룸을 해본 유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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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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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10.19 03:34:38 조회: 2,628 추천: 0 |
클즈당시 오픈당일 꽤 많은 유저들이 몰렸고 그만큼 기대가 컸던것도 사실이다.
나 또한 클즈당시 여러번 시도를 했으나 번번히 클즈에 들지못했고 오픈이 된다
는 글에 상당히 즐겁게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오픈당일 ... 오픈당일은 어떤
게임이든 렉과 버그와 섭따는 기본으로 따라붙는다. 그렇지 않는 게임이 있는지
는 모르겠지만 5년이 넘어가는 내 게임경력에서 본다면 그런게임을 본적이 없다.
( 물론 이것은 한국업체들이 만든 게임의 경우다. ) 코룸을 한 유저들은 알것이다.
코룸 오픈당일 3개의 서버가 운영되었다. 솔직한 말로 자게만 봐도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있었는지 알터이지만, 서버3개로는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3개의 서버만으로 운영 몰려드는 사람들을 다 수용하지 못했고 24시간
지나도 서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게에 많은 글들
을 올렸고 오픈당일이니 조그만 참으라고 말리는 사람들도 꽤 많았던게 사실이다.
그러다 결국 서버는 문을 닫았다. 그리고 다시금 클로즈가 시작된것이다.
몇일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픈을 하고 다시 클로즈로 바뀐건 정말 황당할뿐이었
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다시금 정상운영이 된다면 몇일정도야 참을 수 있었다.
그리고 클로즈 당시 즐겁게 게임을 했다. 그리고 얼마뒤 다시금 오픈이 시작되었고
거기에 맞춰 성인서버(아이슈마)가 나왔다. 아이슈마 ... 나 또한 아이슈마 서버의
유저다. 성인서버니 분명 매너가 좋을것이라는 고정관념이 먼저 머리를 지배했다.
그러나 이것이 또 문제였다. 성인서버였지만 아무도 들어올수있었다.
타 서버가 원활한 서버흐름을 보여줬다면 아이슈마는 첫날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원활이라는 단어가 무색할정도록 하루하루 지날수록 혼잡만이 계속될 뿐이었고...
보통도 겨우 몇번 뜰만큼 사람들이 득실거렸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그리고 매너또한 성인서버라는 말이 무색할정도였다. 무엇을 바라고 성인이 아닌사람
들이 아이슈마로 몰렸는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아마도 내 생각은
현거래를 노리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지금 엘레나라는 성인서버가 나왔지만, 아이슈마
에서 노는 사람들중 엘레나로 넘어간 사람의 수는 미비한걸로 안다. 그래서 아이슈마는
언제나 혼잡이며, 매너 또한 점점 없어지고 있다.
코룸은 조금 독특한 던전시스템이 있다. 코룸은 월드맵에 퍼져있는 던전에 들어가서 사냥
을 하고 공성이 시작되면 던전을 먹을수있다. 그것은 어찌보면 흥미로운 점이었으나..
그것이 또 다른 한편으로는 코룸의 게임성에서 가장 안좋은 부분이 되고있다.
우선 코룸에 있는 던전은 때때로 접속이 안될때가 많다. 이것은 초기에 가장 심하게 나온
문제였고, 지금도 여전히 그문제는 해결되지 않고있다. 그리고 던전의 점령... 던전의 점령
은 12시간에 한번씩 가능하며 패치를 하거나 서버점검을 할경우 남아있던 시간은 다시금
12시간을 바뀐다.(헛수고할때가 정말 많다. 시간을 체크하고 일어나면 어김없이 12시간이
남았다고 나오면 정말 혈압이 안오를수가 없다) 초반에는 3층에 있을경우 공성시간이 되면
가디언이 나오고 그 가디언을 죽이면 던전의 주인이 되었지만, 최근에 바뀐 공성은 던전안
에 있는 마법진을 클리어 다음층으로 갈수있게 해주면 층을 다 깨고 3층에서 나오는 가디언
을 죽이며 던전을 먹게된다. 그러나 이것 또한 문제가 되고있다. 처음의 공성은 3층에 있다
가 나오면 바로 죽이면 끝이었기에 너무 시시하고 1.2초만에 끝나는 어이없는 공성이 사실
이었지만 지금의 공성은 입구에서 대기하는 대기조때문에 마법진을 클리어하려는 유저만
낭패를 보기 일수며 마법진위에 있을경우 렉사에 죽을경우와 멈춤 현상 스핵을 썼다는 문
구등 어이없을정도의 시스템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 3일째 지나고 있지만, 이 문제는 아직
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공성이 시작되는 동시에 모든 던전들에서 렉현상이 심하게 나타
나고 있다. 거기다 아직도 팅김현상이 만연하고 렉도 심각한 수준이다.
또하나 코룸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것은 바로 캐릭터간의 밸런스 문제다.
모든것을 다 떠나서라도 캐릭터간의 밸런스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오픈초기니까 어쩔
수없다고 라는 말이 통용될수 있다고는 하지만, 코룸은 그 수위가 심각하다.
파이터가 90% 차지하고 있다는 말이 돌정도니 타캐릭은 희귀동물 수준이 되버린것이다.
특히나 프리경우는 거의 멸종위기 동물수준이고 소서와 레인저 또한 그 수가 미비하다.
서머너의 경우 초반의 강세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패치로 인해서 접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불만의 목소리 또한 심하다. 초반에는 쓸만하나 후반에는 전혀 기를 못펴는 캐릭이 바로
서머너 일것이다. 스탯 또한 문제다 온라인게임들을 보면 스킬이나 스탯을 올릴수록 그캐릭
의 특성적인 힘의 파워가 올라가지만 코룸의 경우는 파이터위주의 방어구 때문에 모든캐릭
들이 힘을 올린다. 힘을 올린다고 소서가 지팡이질을 하는것도 아니고 오직 방어구 하나때문
에 힘을 올린다는건 정말 이해하기 힘든부분이다. 프리 또한 타 온라인 게임에서는 파티의 꽃
이라고 불리지만 코룸에서는 그렇지 못한다. 파티를 맺고나서는 뿔뿔히 흩어져 사냥을 하고
코룸내에서의 물약값은 너무 싼 나머지 프리의 힐 또한 필요하지 않다. 최근 프리에 대한
미구현 스킬이 구현되었고 패치되어 스킬면에서는 괜찮게 변했지만, 그수가 워낙에 작아서
프리를 보기는 힘들다. 코룸에서 프리는 보조가 아니라 전투프리이다. 소서의 경우는 인트를
올려도 마법의 공격력이 강해지지 않는다. 그져 엠을 올리기 위한 수단일뿐이다. 오직 믿을
것이라고는 스킬이지만, 캐스팅중에 죽는일이 많아서 그점에는 고쳐야할 부분이 많아보인다.
한방데미지가 좋다고는 하지만 죽는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니까... 인트를 올려서 공격을 올리
던지 그것도 안되면 캐스팅시에 물약을 먹게 해준다거나 캐스팅 시간을 줄인다거나의 많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문제는 파이터를 제외한 모든 캐릭에 해당한다. 스탯의 특성화
가 전혀없다는것은 실로 안타까울뿐이다.
그렇다고 코룸에서 꼭 단점만이 존재하는건 아니다. 코룸에도 장점은 있다.
코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파티가 잘된다는 점이다. 풀로 파티를 맺을경우 렙업속도
가 빠르기때문에 파티를 구하는 글을 보기란 참 쉽다. 이점에서는 정말 좋다.
파티를 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건 꽤 기분좋은 일이니까... 물론 제각기 흩어서져서
혼자 하지만 그래도 파티를 하면 누군가와 챗창으로 이야기가 가능하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또하나 방어구에 대한것인데 어찌보면 이것이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세트아이템과 매직아이템 일반아이템으로 나뉘며 업글도 가능하지만 이것을 보고있노라면
디아를 연상하게 한다. 디아를 따라한거라고 말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세트를 입을경우의
옵션추가라는건 조금 색다르긴 하다. 물론 이점때문에 일반아이템과 매직아이템이 쓰레기가
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렇기때문에 이점은 장점.단점 두가지가 다 성립된다.
그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이만 쓰겠습니다.
코룸을 즐기는 유저로서 코룸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지금으로서는 패치가 될수록
더 코룸이 망가지는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처음의 설레임이 지금에 와서는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 코룸의 유저입니다.
( 지금은 70대의 서머너입니다. 스샷은 60대에 찍은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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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져 61렙입니다 =ㅅ=;
진짜 암울하죠.
뭐 레인져 암울 운운할 문제의 글은 아닌거 같고,
코룸 시스템적인 문제 진짜 많죠.
전에 같이 파티하던 사람이 자기가 스스로 중학생이라고 말하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대부분이 직장인이거나,
대학생 or 백수이기는 하지만,
모든 18세 게임이 그렇듯이 성인서버에 미성년자가 게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하면 간단한 문제이기에 전화로 확인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이것도 확실치 않음.) 어덯게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코룸 매너가 없다고 까지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뭐 사냥하다보면 가끔 무조건 스틸하는 사람도 있고,
다짜고짜 칼질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뭐든 게임이 그정도의 노매너플레이어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직아이템에 옵션이 추가되는거 디아에서도 됩니다.
제가 코룸 처음 접했을때 생각 난 것이 A3+디아블로2다. 였습니다. =ㅅ=;
게임툴이 a3를 만든 게임 툴로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들정도로 장비차으이 스롯 형태가 비슷하더군요.
아이템의 종류는 심각하게 디아블로랑 같고요.
굳이 틀린점으라면 코룸에는 레어아이템은 없다는 점 하나 다르더군요.
아 한가지 덧 붙이면 무조건 세트아이템이 최고고,
유니크아이템은 좋은게 거의 없다는 점.
매직아이템을 제련을 통해서 만들수 있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하는데,(가격도 적당하고요.) 쓸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문제죠.
왜남ㄴ한 옵으로는 셋아이템을 절대 감당할 수가 없었죠.
게다가 모든게 파이터중심의 게임인지라,
무기 종류를 보면 순 파이터무기밖에 없죠.
단순비교로 레인져의 무기 클러는 한종류밖에 없지만,
파이터의 무기는 적게잡아 종류로만 6가지는 넘게 됩니다.
한손검, 양손검, 한손도끼, 양손도끼, 창 등등..;;
이에따란 세트무기의 수와 유니크무기의 수의 차이는 더욱 심하죠.
게다가 엄청난 밸런스로인해 레인져들은 자신의 특성일 잃고 파이터와 똑같이 가는게 일반적 성향입니다.
스킬조차도 결국 파이터의 웨폰마스터리를 올리는데 주력하죠.(웨폰마스터리는 곧 채이되어 레인져는 배울수 없게 된다고하네요. 현재 배워지는 것은 버그라고 합니다.)
뭐 11월 1일 전까지 많은 밸런스패치가 있을 거라고 하는데,
이대로라면 전 디오에 투자를 하렵니다. |
2003-10-19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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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보구 가려했는데
결국 로긴이네..
전 58서머너 키우는 사람인데요
전 블루엘리멘탈마스터를 키우고 있는데요
블루는 초반에 엄청 키우기 힘들었지만
잘 넘겼는데 요즘에는 사냥은 나보다 약한거 잡으면
할만하거든요
그런데 파이터는 자신보다 20렙정두 높은거를 잡고 다니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음
그리고 블루 마스터를 했지만 그렇게 강한것도 아니자나요
5~6마리의 물량으로 다굴형의 사냥을 하는데
정말 힘들죠
특히 데미지를 보안하기 위한 레이지스킬도
하나하나 컨트롤하기도 힘들고
지속시간도 짫고요
특히 제일 싫은건 파이터의 칼질2~3방에 블루하나씩 날아간다는 겁니다
서머너는 엘리나 몬스터가 공격을 하고 서머너가 몸빵을 하는 사냥이
거의 대부분인데 서머너아템이 무슨 힘제가 그렇게 높고
힘 올리면 바탈 딸려 바탈 올리면 힘 부족해
황당하기 그지없죠
하지만 전 믿어요
언젠가 모든케릭이 웃을수 있는날을.. 훗..
글이 길어졌군여 그럼 이만 |
2003-10-19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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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룸이나 해볼까나... |
2003-10-19
2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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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렌저 키우다가 짜증나서 접었는뎅...
렌저도 덱스 찍으면 뎀쥐상승이 되야지 이건-_-;;;뭐..
아무튼 빨리빨리 패치되고 문제점이나 얼른 고쳐졌으면.....; |
2003-10-21
1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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