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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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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0점감소(우수가족이상만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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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결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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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결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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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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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15 23:01:32 조회: 2,331 추천: 0 |
곳 외동이 되는거와 같은거같네요..
어머니가 집에 잘 안계셔서 항상 누나가 밥지어주고
부모님싸울실때 자기는 고3이구 저는 초등학생인데.. 그게 기억나네요 현재 나이는 19지만..
누나는 뒤에서 울고 나보고는 괜찮다고. 배 안고프니?
다 괜찮아 학교 잘다녀와..
고3때 부모님사이가 안좋아서. 항상 울면서도 꼭 해야만 하는공부 하지않으면 곤란하기때문에
어려운 집안형편때문에.. 수능을 치고 성적도 나온상태에서
20살에 돈벌로 나가는 그 마음 정말 어땟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대학생활 신나게 하는데. 하루종일 컴퓨터 엑셀 뚜드리면서..
그렇게 힘들게 돈번걸로. 코트라는것도 처음사입어보고.. 참고마웠습니다.. 지금은 가정형편이 좋아졌지만.. 그때는 말도못했습니다.. IMF전후였던가여..
하지만 위대한 저희누나는.. 회사다니면서 몇년동안 번돈으루. 등록금을 삼아 대학 야간시간에 나갔구.. 27살에 결혼도 하였습니다.. 정말 기쁜일이죠.. 노력의 보상이랄까요.. 남편은
공기업입니다. 안정된 직장에다가.. 키도훤칠하구 인물도 멋지죠.. 임신도 했답니다..ㅎㅎ
정말 기쁜일이긴하지만.. 제2의 부모가 없어졌다는 현실은 슬픕니다. 대전에 있어서 보지도 못하기때문에.
설날 큰집가는길은. 이제 저 셋이서 가겠군여..ㅋㅋ
누님 꼭 행복하세요~
고생하신거만큼 다 되돌려 받으실겁니다~!!*^^*
온라이프 2002년도생. 방실이의 마지막글 ..
모두 설잘쉬구,. 방실이 잊지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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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멋진데여 . . |
2007-02-16
1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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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누나는 언제 시집가냐??? 나는 우리누나 때문에 여자에 대한 환상이 다께져 버렸다...... 가끔씩 내친구놈들중에 누나가지고 싶다고 하느놈들 (이상한 만화나 처보고 이상한 상상하는놈들;;;)
내방보다 더러운 누나방을 쓸쓸히 청소하는 나로써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구나;;; |
2007-02-16
2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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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보고 방실이누나 결혼한다는줄알앗네.. 연예인방실이 |
2007-02-17
12: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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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셨으면 하네요~ |
2007-02-17
1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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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좋은 누나군요..ㅠㅠ
임신이라니 축하드립니다. (*-_-* |
2007-02-18
0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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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힘들때 큰힘이돼주는게 형제가 아닌듯싶어요..
그 바램, 그리고 누님을 사랑하는 마음 항상간직하시고
남부럽지 않은 삶 가져가세요 ^_^ 행복하겠어요~ |
2007-02-28
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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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랑 애니의 누님과 현실의 누님과는 확연히 틀림-_-;;;;; |
2007-03-02
0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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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앤런님 ㅋㅋㅋ 댓글 공감; |
2007-03-08
2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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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 로망도 후딱 버리길 바람 ^^ |
2007-03-10
2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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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동생 놔두고 결혼하긴 했는데.. 남동생이 지금 고1이고 저는 21살.. 작년에 결혼해서 애기도 있는데 .. = _= 동생이 많이 그리워요, 잘해줬으면 잘해줬던대로 보고싶고 못해줬으면 못해줬던대로 아쉽고 그립고 미안하고... 전 후자라서 더 그립고 보고싶네요. 이렇게 일찍 시집올줄 알았으면 더 잘해주고 오는거였는데... |
2007-03-20
2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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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님의 누님의 결혼 축하드려요!
방실이님과 저와의 상황이 꽤 비슷하네요..
어머니와 저 누나 이렇게 셋이 사는데 저도 어머니가 일나가시면 새벽에 들어오시니 누나가 엄마역할을 거의 해줬죠;
저희 누나도 지금은 결혼하고 얼마전에 이쁜조카까지 낳아서 잘살고
있습니다.
누나가 결혼할때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가족중 고민도 얘기도 편하게 대화 할 사람은 누나 였으니까요..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 다행이에요~ |
2007-04-10
0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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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허전하시겠다... 힘내세요~
누님이 행복하신모습 볼수있잖아여 |
2007-04-19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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