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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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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가족, "살해협박에도 정부는 기다려 달라 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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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가족, "살해협박에도 정부는 기다려 달라 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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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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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21 09:38:20 조회: 2,529 추천: 20 |
한국인 18명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이 21 정오까지 한국군을 철군하지 않으면 피랍자들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샘물교회 사무실에 대기 중인 피랍자 가족들은 정부의 무대책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0일 오후 10시40분께 이같은 내용의 AP보도 직후 외교통상부는 교회 관계자에게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기다려 달라'는 말을 전한 뒤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랍자 차혜진씨(31˙여)의 동생 차모씨(29)는 "보도가 사실이든 아니든 외교통상부가 대책회의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피랍자 가족들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얼굴을 감싸쥐었다.
그는 특히 "그렇다고 외교통상부가 피랍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한국군을 철군하지도 않을 것 아니냐"며 답답해 했다.
보도 이후 샘물교회 사무실에서는 피랍자 가족과 교회 장로 등 10여명이 향후 정부가 내놓을 대책을 기다리며 가슴을 졸이고 있다.
간간이 사무실 문틈으로 보이는 가족들의 표정도 당혹스러운 듯 상기돼 있는 상태다.
또 먼저 집으로 돌아간 몇몇 가족들은 답답한 마음에 다시 교회를 찾고 있으며 이웃주민들도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듯 교회 건물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자신을 탈레반 반군 대변인이라고 밝힌 콰리 유수프 아마디는 20일 AP통신과의 위성전화 통화를 통해 내일(21일) 정오까지 한국군을 철수시키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인 인질 18명을 살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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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랍자의 가족으라고생각하고
인질들으 하나 잘못되면
진짜 미친척하고 정부 폭발시킬것같다.. |
2007-07-21
14: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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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ㅡㅡ
걍 닥치고 한국군 바로 철수하면되지.
사실여부부터 확인해야된다니..그게 할소리요?
제발 따지고 의심말고 입닥치고 철수만하면 끝이거늘..ㅉㅉ |
2007-07-21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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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정부의 입장 : 몇명 살리는것때문에 국가의 이익을 포기못함, 2004년에 김선종인가? 그사람 납치됐을때는 가만있어놓고 자기 가족이라 날리?
가족 입장 : 무조껀 살려라?
정도... 흠.... |
2007-07-21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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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납치한건 탈레반반군인데 왜욕은 정부가먹음? |
2007-07-21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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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남편(?)이 더 밉다고... 빨리 철수안한다고 욕먹는거죠...
근데... 현실적으로 철군할 가능성이 있나...?? 흠... |
2007-07-21
18: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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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지 말라고 했는데 지내 맘대로 갔는데 정부를 왜 욕하지????
정부가 싸대기 때리면서 억지로 막으면 소송할꺼면서... |
2007-07-21
1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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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장으로 서는 분통터지는 심정이고 정부입장으로 서도 분통 터지겠지요
그렇게 못가게 하고 가지말라고 몇번을 맞고 부탁하고 경고를 했는대도
자기들도 위험한걸 알고 갔는대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정부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보내요
자기일 아닐때는 남몰라라 자기관련된 일이면 아주 난리를 치고 쯧 |
2007-07-21
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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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의무가 뭡니까? 바로 국민을 보호하고 기본권을 보장하는게 국가입니다...
국가는 단지 수단일뿐이오...아무리 개독교인간들이라 해도 저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우리나라 국적을가진 국민들인데 그걸 나몰라라하는 정부가 아무 잘못이 없다는건 많이 잘못된 생각이지여..
저역시 얼른 철군하길 바라며.... 피랍자전원..무사기원을 바랄뿐.. |
2007-07-21
2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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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분명 국가에서는 위험하다고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또한 안전한길은 냅두고 위험한길로 간것도 글쿠.
샘물교회 봉사활동 간사람들도 위험한일인거 알고 유서를 써놓구 아프간으로 간거더군요
말이 봉사활동이지 순교하러 간거;; 이슬람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암튼간 참수하겠다는 시간 4시30분에서 5분전에 정부보고 어서구해내라고
그때서야 따지고들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암튼간 저또한 무사히 구출되기를 바라고있고 와서 저분들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가지말라는곳에 간거. 국민들 걱정하게 한거. |
2007-07-21
2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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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이야, 이게 그냥 철수하면 되지, 사람 다죽일샘인가??? |
2007-07-21
2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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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감수했고 유서까지 썻다면서
99%가 이슬람을 믿는 그런나라에 가서 기독을 알린다는것 자체가 에러 |
2007-07-22
0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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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왜썻을까요?
죽음을 각오 하고 갔다면 죽어도 딱히 뭐라 할 말은 없는거 같은데요...?
나라에서는 분명 사전 경고와 함께 전용기 까지 보내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했으나
오히려 나라에 소송을 거니 유서는 쓰고가니...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저런분들은 잘되면 예수덕 잘못되면 국가탓...
뭐... 어찌하라는거여 |
2007-07-22
0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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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정부에서는 가지말라고 경고까지했고
비행기표를 강제취소시키려했으나
저 개독교인들이 국가에 소송까지걸겠다며 난리피우다가
지내들이 죽을거 자처하고 아프간 간건데
왜 정부가 욕을먹어야하고 철군시켜야하는거죠?
애초에 잘못의시발점을일으킨것은 저 개독교 당사자들입니다.
지들이 유서까지쓰고 아무일없을꺼니 걱정말라까지했답니다.
근데 이제와서 정부한테 대책좀세워달라고 저즤랄하니
참 꼴불견입니다.
저런것들은 살아돌아온다해도 욕먹으면서 살껍니다. |
2007-07-22
0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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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은 좀 심하지만 납치된분들은 지내들이 나라를 버리고 간거 아닌가??
나라가 까라면 까야지 나라무시하고 행동했으면 그 뒤로는 자기가 책임져야하는거...
교회는 세금도 안내면서 국민들 세금은 존나 잘 깍아먹네 |
2007-07-22
0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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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념이 없는게 고작 몇명 살리자고 몇년간 거기에 붙어있던 동의 다산부대를 철수시킵니까??
제발 생각좀 하시죠
무슨 군대가 벵기타고 귀국하면 되는건줄아나
그리고 솔직히 피랍된 단체도 잘 모르는데 무슨 대처를합니까??
부시새끼처럼 미사일 날릴까요?? 허나 어떡하죠?? 우리나라는 국방력이 그정도까진 안되는데 ㅎㅎ 그만한 국제적 힘도없고
기다린후에 협상하는거밖에 일이 없는데
도대체 저 글쓴 기자와 가족들은 협상말고 무슨 해결책을 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협상도 협상 나름이지 납치됬다고 바로 설레발치면서 협상하다 수틀리면 그냥 다죽는데.....
제발 저 기사쓴 기자놈도 조중동같네요 무조건 정부 욕만하는..... |
2007-07-22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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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차피 연말에 다산부대는 철수하기로 되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몇명 피랍된거때문에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로 수천의 군대를 철수시킵니까??
그러면 그 남은 뒤처리는 누가하나요??? 군대 철수라는게 스타 배럭처럼 마음데로 옮기는게 아닙니다 -_- |
2007-07-22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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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접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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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테러리스트와 타협하는 집단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절대 타협을 하지말아야 합니다. 한번의 타협점이 시작점이라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합니다.
한번의 타협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생명의 끝을 알리는 종소리일것 입니다. 이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23명의 무지한 기독신자들이 , 총알이 되어 다른이들의 생명을 뺏았고 , 파멸하는 역활을 하는군요. 아프간의 아랍권으로 다른종교를 배척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 조선시대 대원군의 개념과 같이 말이죠. 그런 그곳에서 찬양과 워쉽을 행하다니, 인간의 사상과 개념의 끝을 보여주는 행위를 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간악한 존재인가를 또 한번 알려주는 또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될것 입니다.
외무부에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프간행을 택한건 , 그들이 믿는 아버지의 뜻임을 의심치 않았을 겁니다. 그들의 남아있는 가족들 또한 같을테지요. 하지만 그들의 피랍은 국가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의 철수를 요구하고 있으니 말이죠. 당신들의 아버지의 뜻이라면 생과사 역시 당신의 아버지의 뜻일 겁니다. 기도하시고 , 또 기도하세요. 그리고 당신들의 두발이 그에게 다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의 몸과 삶 마음 역시 아버지의 소유로 돌아가시길 빕니다.
ps 신을 믿는것 보단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게 더 현실적이다. (무신론자 저의 생각입니다.) |
2007-07-22
1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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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엘프님이 쓴글이라면 상당히 멋진데요~?
마지막ps에 한소리...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것보단 나 자신을 믿는게 더 현실적이다.(역시 무신론자 저의 생각입니다.) |
2007-07-22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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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어 ㅎㅎ 엘프님 ps |
2007-07-23
0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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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으로 철군하라고들 하시는건지..- - |
2007-07-23
0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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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들 선교하러 간사람들임. 의료봉사도 아니고. 싸이월드에 단기선교 간다고 써놓고 갔드만. 그리고 정부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잖소. 협상 하고 있는데 그거 민간인한테 죄 뿔어야 되나? 어이가 없어서. 저인간들도 감빵집어넣어야 되는데 가지 말라고~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이가서는 나라 개망신시키고. 진짜 저사람들 대국민 사과 해야된다. |
2007-07-23
02: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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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엘프님 말씀 200%완전공감
정부에서 30번에 가까운 만류 끝에도 가겟다고 봉사로 위장한 선교 안에 내포되있는 순교 의
그 고귀하신 목적을 이루러 가셧으니 문젠는 없는데.. 왜 정부에게 화풀이이신지...
슈퍼파워2 처럼 군대 철수가 쉬운것도 아니고 ..
아무튼 이번일로 인해 정부가 이뻐보인적은 처음이네... |
2007-07-23
1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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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님말씀에 저도 공감요
솔직말해 말리는데도 간거고 죽어도 가겠다고한거 뭣하러
우리군대 철수하면서, 우리나라 손해보면서갑니까?
자기자신들이 죽어도 가겠다해서 간거 죽으면 그냥 죽은겁니다
그래놓고 살아오면 주님의곁에있어서 살았다니, 기도를 계속들였다니 할텐데말이죠
고생한 정부는생각안하고요... |
2007-07-23
23: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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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엘프님의말 300프로 동감. 우리나라가 왜손해를봐야해, |
2007-08-11
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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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신을 믿는것 보단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게 더 현실적이다. (무신론자 저의 생각입니다.)
캬 멋지다... |
2007-08-11
13: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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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할말이 없군요. |
2007-08-11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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