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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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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황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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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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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6 17:59:24 조회: 2,407 추천: 3 |
- SiteLink #1 : 네이버
‘거북의 비애’ 가출 8개월, 하루 12m 달아나
12일 영국 BBC는 가출 8개월 만에 붙잡힌 ‘애완 거북 가출 사건’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해 여름 웨일스 카디프 인근의 한 집에서 뛰쳐나간(?) 애완 거북 ‘호레이스’는 가출 8개월 만에 영국 동물구조단체 RSPCA 요원에게 ‘체포’되었다.
주인은 거북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부착했는데, 동물구조단체 요원이 8개월만에 가출한 거북이를 발견한 것.
가출한 애완 거북이 화제가 된 이유는 8개월 동안 이동한 거리가 2.9km에 불과했기 때문. 언론은 이 거북이 하루 평균 12m를 이동하는 기나긴 대장정 끝에 붙잡히고 말았다면서 아쉬움(?)을 표시했는데, 한편 거북의 주인과 동물구조단체 관계자는 호레이스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등의 사고 없이 목숨이 붙어있는 것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고 언론은 전했다.
호레이스는 7살 된 민물 거북으로 지난 해 7월 자신의 집 정원에서 사라져 주인을 애가 타게 만들었다. 민물 거북의 수명은 100~150년이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
17년 함께 산 남편, 알고 보니 여자
15일 영국 언론들은 한 여성이 17년 동안 함께 생활한 남편이 여자임을 알게 된 후 벌인 소송에 대해 보도했다.
Mr J(현재 59세)로 알려진 인물이 Mrs C(49세)를 만나 결혼한 것은 지난 1977년. 두 사람은 기증받은 정자로 두 명의 자녀까지 출산했다.
이혼 수속을 위해 ‘남편’ Mr J의 출생증명서를 확인한 아내 Mrs C는 혼비백산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의 성별이 여자로 되어 있었기 때문.
여성으로 태어난 Mr J는 호르몬 치료를 받아 가슴이 없어지는 등 남성적 외모를 갖게 되었지만, 결혼은 물론 딸의 출생 시에도 여성이었던 것. Mr. J는 ‘손수 제작한 남근 모형’을 이용해 자신의 성별을 숨겨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Mr J는 2004년 젠더 승인법에 의거해 남성으로 인정을 받은 상태. 그러나 15일 영국 항소 법원은 결혼과 출산 당시 Mr J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현재 14세인 딸에 대한 친권이 없다고 판결했다.
동물원 곰, 관람객 앞에서 원숭이 잡아 먹어
네덜란드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곰이 원숭이를 잡아먹는 사건이 일어났다.
14일 아일랜드 온라인, 더 선 등이 네덜란드 언론을 인용 전한 바에 따르면 관람객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곰 원숭이 사냥 사건’은 지난 일요일 네덜란드 빅스 베르겐B동물원에서 일어났다.
사건은 북아프리카산 짧은 꼬리 원숭이 한 마리가 곰우리로 들어가면서 시작되었다. 원숭이는 곰우리에 설치된 전기 펜스 담장을 건드렸다가 감전되어 곰 우리로 떨어졌는데, 곰들은 굴러 떨어진 원숭이를 놓치지 않고 사냥, 배를 채우고 만 것.
이 사건은 당시 동물원에 있던 한 관람객에 의해 촬영된 후 네덜란드의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되었고, 이후 미국 ABC, 영국 더 선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 소개되고 있는 중.
동물원 관계자는 원숭이가 곰들의 먹잇감이 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는데, 동물원 역사상 이 같은 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원숭이 사냥에 성공한 곰은 동료 곰 세 마리와 함께 원숭이 고기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는 것이 목격자의 생생한 증언. 당시 동물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는데, 끔찍한 곰들의 사냥 모습에 대다수의 관람객이 충격에 빠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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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랑 3번째....압박이다. |
2006-05-16
1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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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딸 아버지는 도대체 누구란 말이지?? |
2006-05-16
1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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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17년... ㅡ.,ㅡ 17일도 아니고 17년...
저 곰이 원숭이 먹은건 봤는데,, 대략 난곰 ㅡ.,ㅡ |
2006-05-17
0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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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받은 정자니 알수없죠
기증된 정자는 비밀에 붙여지지 않나요?
아니면 직접 부탁해서 기증받았다면 알수도 있겠지만
은행같은데 이용했다면 알수가 없겠죠 |
2006-05-17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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