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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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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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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결혼식’은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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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결혼식’은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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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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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2.16 06:46:36 조회: 2,393 추천: 0 |
- SiteLink #1 : 쿠키뉴스
누리꾼들을 감동시킨 지하철 전동차 내 '고아 커플 결혼식'은 대학 연극학도들의 창작 상황극이었던 것으로 15일 밝혀졌다.
이 연극은 호서대학교 연극영화과 동아리인 '연극사랑' 학생 7명이 만든 것으로 제목은 '결혼식'이다. 평소 실험극을 해보고 싶어했던 이들은 '게릴라 연극'을 준비했다. 2개월간의 연습 끝에 이들은 극장이 아닌 지하철을 공연장소로 정하고,3차례 상황극을 공연했다. 화제가 된 연극은 지난 10일 5호선 우장산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벌인 것이다.
연출을 맡은 호서대 연극영화과 4학년 신진우(26)씨는 "각박한 세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상황극을 꾸몄다"고 말했다. 신씨는 "비록 연기이지만 공연 도중 박수를 치고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셨다"며 "커튼콜을 받았을 때보다 더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감동을 받으신 분들에게 이 상황이 연극이라고 말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본의 아니게 여러분을 속인 것 같아 죄송하다"고 멋쩍어했다. 연극에 나오는 신랑 신부는 이 동아리 회원인 이기린아(21)씨와 도윤정(24·여)씨였다. 이들도 상상 외로 반응이 커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신씨가 전했다.
연극에서 신랑은 자신을 고아라고 밝히고,결혼비용이 없어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단 1분. 그러나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신부가 눈물을 흘리자 졸지에 하객이 된 승객들은 박수로 결혼을 축하했다.
한 시민이 이 장면을 카메라폰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자,누리꾼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기면서 신랑신부는 유명해졌다. 누리꾼 일부는 연극이 아닌 실제상황인 줄 알고 "돈을 모아 신혼여행을 보내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이 이를 소재로 논평까지 내 정치권에서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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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냐 -_-;;
어이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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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고 누리고 뭐고 전부 낚인거다 ㄱ-; |
2006-02-16
0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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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나보다 빨랐다... |
2006-02-16
0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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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하철에서 저런걸 연극할 생각하다니..
우리들은 저런 용기가 있는가...
속은건 뭐하지만..
솔직히 저 상황처럼 어렵게 사는사람 대한민국에 많습니다..
돈이없어서 아예 결혼식도 못하는 사람도 있죠. |
2006-02-16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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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내가 젤먼저 올리려고 했는데...오늘아침에 아주특별한아침이라는 프로에 나왔다....ㅡㅡ |
2006-02-16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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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적으로 국민을 낚시햇군.. |
2006-02-16
08: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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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순수하게 지하철에서 결혼이 아니라
지하철에서 연극을 한거였다고 하네요. 머 욕을 할 상황은 아니죠 ^^ |
2006-02-16
09: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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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김유식홍어사건이후로 훈훈한 낚시군화.. 난 뭐 인터넷동영상에서 지하철에에서 쇼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처음부터 살짝이상한낌새를 느꼈지만.. |
2006-02-1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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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이다 진짜 아 코멘트 10글자 짱나 ㅋㅋㅋㅋㅋㅋ |
2006-02-16
1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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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제시 되고 있는게 고아를 사칭하여 연극을 한것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
2006-02-16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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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눈알 욕한 사람은 뭐냐.ㅋㅋㅋ |
2006-02-16
1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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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이상의 반전이네. |
2006-02-16
14: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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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건가? |
2006-02-16
1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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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속은거에 화가난다 |
2006-02-16
14: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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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을 잡아주던 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할머님 낚였습니다-_- |
2006-02-16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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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처리도 안햇던데.... 님하 길거리 어케 다니시려구?? 님은 척살이삼 |
2006-02-16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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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낚인거삼
이제 뉴스에 한번 더 나오겠군 |
2006-02-16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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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뭐 저사람들이 인터넷에올리며 결혼식이라고 한적있나....네티즌들끼리 결혼식이다 뭐다한거지- _-
그리고 동영상올린사람도...현장에있었으면 연극인거 알았을텐데... |
2006-02-16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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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합시다..
어휴..울나라 네티즌들은..
하튼 뭐 일하나 났다하면 그냥 넘어가는적이없어..지들이 그리 잘낫나... |
2006-02-16
1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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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색휘십알ㅊㅊㅊㅊㅊㅊㅊㅊ |
2006-02-16
1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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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용기야? 저게 용기야?
그럼 황우석은 용기슈퍼히어로네 |
2006-02-16
2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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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런거 가지고 욕하지...그냥 길거리에서 행위예술(?)했다고 쳐주면 안되나? 내가 보기엔 정도만 지나치지 않으면 저런 연극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물론 저 때는 쪽팔려서 사실을 말하지 못했겠지..그건 잘못이야..
하지만 그거 가지고 욕하고 부르스 난리를 치겠지...
이제 저 사람 싸이는 난리 났겠어. 개나 소나 다 들어와서 욕해대겠지...
]
사회적으로 매장당하지 않는다면 정말 다행한 일이겠어
사기라는게 누군가에게 해악을 끼치는건데...
저거 가짜였다고 누가 피해보나? 저거 보고 울었던 사람들은 눈물값이 아까워서 욕하나? 울었던게 무안해서 욕해대나?
삭막해져가는 세상에 훈훈한 이야기를 제공해줬다는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연극이라는게 좀 씁쓸하지만. |
2006-02-16
2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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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연극의 연출을 맡았던 분과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는데,
그날 연극했던 작품이 결혹식 뿐만 아니라, '지하철 도우미' '동성연재자' 등 몇가지 더 있었다고 하네요. 문제는 다른것들은 마지막에 모두 연극이란 걸 다 밝혔는데, 유독 결혼식때만 관객들이 너무 감동에 눈물까지 흘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밝히지 않는게 관객들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일이 커질줄은 몰랐다고 하시고,
본인께서도 충분히 반성 하시고 계신 것 같으니깐 다들 이쯤에서
'욕질' 하는 것은 그만 두는 것이 어떨지요.
좀 분위기 전환해서 말하자면
[좆도] 저런 용기 낼 수도 없는 [찌질이]들이(특히 리플단 새끼 중에 '시카시'인가 사까시인가 하는 꼬꼬마새퀴)
저분들 욕한다는 것 자체가 언밸런스네요.
전 존경스러운데 말이죠. |
2006-02-16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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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다?
그럼 황우석도 존경해져야지
황우석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했다고하는데
비록 낚인거지만 저 연극과 비슷하다고 보는데.
자신도 나중에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그런데 왜 화가나지?
낚인거 때문에? |
2006-02-17
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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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은 사기를 통해 실제적인 피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횡령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정신적 충격을 주었죠.
이건 큰 피해입니다.
하지만 저 분들 때문에 누가 피해를 봤는지 궁금합니다.
정신적 충격? 오히려 신선하죠
그게 다른점입니다.
누구는 세계적으로 낚시질 했지만
누구는 사람들을 감동으로 낚시질 했습니다. |
2006-02-17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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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드럽게 열받네
본좌 제대로 낚엿삼
저런 사기꾼 같은 아놔아놔 |
2006-02-17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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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기꾼으로 밖에 못봄 ㅡㅡ |
2006-02-17
19: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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