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바닥 사정거리에 들어온 모기는 저의 적을 땅바닥에 내리쳐 기절 시키는 파워 스매쉬 1레벨 스킬에 맞아 무력화 되었습니다. (-_-;)
그러나 그만 크리티컬이 터져 피와 함께 즉사를 해 버리더군요.
어디서 그렇게 많이 먹었는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엄지 손톱만한 피가 터져 나왔습니다.
무서워서 M본부의 서프라이즈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던 누님이 비명을 지르더군요.
심지어 피가 징그러워서 안주로 나왔던 불닭도 드시지 못했습니다.
문득 며칠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던도중 매딕이 죽는걸 보고 너무나 잔인하다고 얘기하던 여자친구의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모기의 혈흔은 물론 공포영화의 잔인한 장면을 봐도 그리 혐오감이 느껴지지 않던 것이 언제부터 인지 기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그것은 온라인 게임을 접했을 때부터가 아닐까요?
문제의 장면
이미 대수롭지 않은 일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플레이 해본 스타크래프트!
위의 장면은 매딕이 골리앗에 죽는 장면이다
징그러운 비명과 몸이 터져 나오는 흔혈로 가득한 장면이지만 이미 우리에겐 익숙한 일이다
그뿐인가? 간혹 심심할 때 바이오닉 유닛을 모아놓고 사이오닉 스톰을지지 지 않는가?......
마린으로 럴커 잡을 때 쾌감을 느끼는 것......외계 생물체를 잡는 것이니깐 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사람과 똑같은 바이오닉 병사들을 모아놓고 학살 하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장면이다
......................................
인식의 문제
필자는 지난 며칠전 온라이프를 돌아다니다가 충격적인 게시물을 봤다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게임내의 몬스터를 칼로 베고 피가 터지는 장면을 보고 좋아하는 스크린샷 이였다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선혈이 난자한 정말 잔인한 장면이다
이를 아무런 거리낌없이, 심지어 보고 즐기는 정도 까지 왔다
이것은 인식의 문제까지 왔다고 본다
이미 온라인게임을 수년간 접해본 유저들에게 피의 잔인성은 물론 검을 휘두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는 것이다
검은 칼과 달리 생명체를 찌르고 상처 입히는 도구이다
영웅이 되어 보스몹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하는 내 인생의 동반자라고 인식하면 큰 오산!
하지만 이러한 장면을 즐기는 것은 이 게시물을 올린 유저뿐이 아닐 것이다
이미 우리에게 피는 익숙해져있고 사람을 죽이는 것 또한 거리낌없다
이정도에서 멈추면 귀여운데......
생활속 깊이 영향을 주는 게임
이미 게임은 우리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공격성,잔인성은 게임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수많은 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그것은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데......
2001년 3월 6일
14살 최모군은 친구를 마구 때려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혀 놓고 자신은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을 흉내냈을 뿐이라고 억울하다는 기사가 보도 되어 충격에 빠트려 놨다
하지만 이것은 예고편에 불과했는데......
5일후에 광주에선 살인 사건이 터졌다
온라인게임 '조선협객전'에 빠져 있던 14살 y군은 게임내 등장하는 아이템, 도끼를 실제로 구입해 날까지 세워 동생을 살해한 것이다
이것은 까마득한 6년전 이야기다
6년동안 더욱 자극적인 게임으로 경험치가 쌓인 초등학생,중학생들을 보면 함부로 반말하기도 무서워 진다
만약 위의 사진에서 FPS게임을 흉내내는 청년에게 실제 총이 쥐어져있고 사회의 불만 때문이 커져 알콜을 섭취했다고 가정해보자
그가 총을 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미 죽은 시체를 난도질 하고 있다
훗날 자녀의 컴퓨터에 이 게임이 설치 되어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게이머
너무나 잔인한 스크린샷이다
이것은 FPS뿐만 아니라 MMORPG에서도 마찬가지다
게임내의 몬스터를 베고,찌르고,쏘아서 죽이는 MMORPG !
게이머들은 좀더 현실감 있게 죽이고, 느끼고 싶어 한다
게임의 타격감을 중시하는 유저가 많은 것이 그것을 입증해 준다
하지만 MMORPG게임내의 몬스터중에는 사람계열도 있을터......
또한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 안간힘을 쓰는 PK도 가능하지 않은가
그저 숫자일 뿐이다
단속
게이머들에게 그 게임이 18세 이용가이던 15세 이용가이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18세이용가라면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로 아이디를 생성하면 그만 이기 때문이다
피시방에 가보면 FPS를 즐기는 유저들 90%는 초,중,고등학생이다
머리에 총을 쏘고 터지는 장면을 보고 좋아하는 초,중,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얘기다
이것은 필히 단속해야 할 문제이다
18세 이용가의 마크를 달았으면 18세 미만 청소년들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도록 엄격히 단속하여야 한다
부모님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내어 가입하는 것 까지는 할 수 없지만
pc방에도 초등석,중등석,고등석을 따로 배치하여 해당 게임만 즐기도록 설정해 놓는 것은 어떨까?
물론 복잡한 작업이 거쳐야 하겠지만
슈퍼에서 20세미만 청소년이 담배를 살 수 없게된 것도 순식간이었다
글을 마치며
자극적인 게임들이 청소년들에게 너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워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훗날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지게 되었는데 인터넷을 달아주기가 무섭다면, 이것은 굉장히 슬픈일이 될것입니다.
저희가 나서서 제도를 뜯어고칠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가 하는 게임은 그저 게임일 뿐이라는 작은 인식만이라도 가지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욱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By. 천랑
난감
게임이 문화로자리잡앗다해도...이런 미숙한점들을 제대로 집어주셧네요.^^
2007-08-23 15:38:11
팬더
첨에 사진보고 깜짝 <-
2007-08-23 16:21:34
천랑성˙˙
15세이용가 포스터 입니다
ㅡ.ㅡ
2007-08-23 16:23:38
쇼미더머니
전 초딩때부터 고어물영화랑 피터지는게임을즐겼는데도 사람죽이고싶지도않고 진짜그거따라해보고싶지도않음 ㅇㅇ
2007-08-24 14:29:06
천랑성˙˙
배경음악 안나오는 문제 수정했습니다
2007-08-26 01:32:01
현령Й
확실히 부모님의 민번을 쓰는 것을 차단할 방법이 있다면 지금보다는 확실히 나아질것 같은데..
2007-08-26 04:23:12
랑그
확실히 심각한 문제인듯.. 사람들이 인식을 제대로 하고 조치를 취하길..
2007-08-27 14:21:04
겜광
이걸 온라인게임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나요????
이거 제가 저번에도 한번 비슷한 주제로 비평&토론게에 올려서 메인 갔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온라인게임의 문제라고 보기보단 허술한 관리감독의 국가에게 책임이 더 있지않나요?
필자분도 말씀 하셧듯이 19세 이용가면 부모님 주번으로 하면 된다고 하셧는데 그럼 그런 것을 막는건 어디서 해야할까요?
국가에서 더욱 강력하게 주민번호 도용등을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친다면 필자분은 19세 영화를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준뒤 아 이런 영화는 나쁜 거구나 하고 생각하실 건가요?
나이에 맞춰서 즐기고 이용하는게 중요하고 온라인 게임처럼 주민번호 도용등으로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온라인 게임의 문제라기 보단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를 갖춘 국가에게 더욱 큰 책임이 잇는 것 아닐까요?
2007-08-27 16:13:51
내친구반달
저도 비슷한 주제로 비평게판에 올려서 메인간적이 있는데 ㅋㅋㅋ
게임의 문제라기보단 그것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제재를 제대로 가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겠죠.. 영등위에서 18등급 먹여도 어린이들은 곧잘 접한다는..
2007-08-27 18:24:25
천랑성˙˙
왜 저한테 그러세요
딱 한가지만 짚어서 서든 같은경우에는 난도질 하는거 저거 게임 하는데 필요 있는 시스템인가요?
2007-08-27 18:41:00
gatsby
님이 쓰셨으니 님보고 뭐라하죠 ㅡ.ㅡ
2007-08-27 19:20:01
천랑성˙˙
아 보다보니 황당하네
내가 언제 온라인게임은 존나 못됬고 관리감독은 착하다 이런 얘기했나요?
과도하게 자극적이고 잔인한 게임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그거 썼지 무슨 다른 말 쓴거 있나요?
분명히 단속을 제대로 해야 된다고 위 글에 써있을텐데요?
그리고 19세 영화는 어떤 의미로 쓴건지 도저희 이해할 수가 없네요
쫌 조리있게 다시 말씀하시던지
왜그렇게 시비조를 댓글을 다시는지??
2007-08-27 19:34:03
천랑성˙˙
19세 이상이면 부모 주민등록으로 해도 된다고했나요? 그런 애들이 대부분이라는거지
어디서 막아야 할까요? 이건 뭐 내가 막아야 되는것도 아니고 뭡니까? 확실히 시비조 아닙니까?
국가에서 주민번호도용을 규제해야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던지
저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위 글에 썼자나요
도데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참
2007-08-27 19:36:44
천랑성˙˙
그리고 내가 '왜 저한테 그러세요' 라고 한건 관리감독이 허술한걸 보고 왜 나한테 그러냐는 의미였지, 왜 글 가지고 그러냐 이런 의미가 아니였는데요
뭐 참 그냥 설렁 설렁 한마디씩 끄적이고 가는구만
2007-08-27 19:39:06
팬션
저도 어릴적부터 피가 펑펑터지는 게임을 즐겨왔지만 게임이랑 현실이랑 구분 못할 정도로 멍청하진 않거든요.? 물론 어릴때도 그랬습니다.. 게임을 흉내내서 동생을 도끼로 찍어버렸다는 기사를 볼때도.. ㅄ 이라는 소리를 연발하던 저였구요.. 제 생각에는 자기 자식이 게임과 현실을 구분못하고 저렇게 들이대는건 부모잘못아닌가요?. 하다못해 지렁이라도 잡고 앞에서 보여주던가요.. 죽여놓고 다음날 그 다음날 죽으면 그대로 끝이란걸 인식시켜 주는거죠.. 님은 뭐 문제만 터지면 무조건 게임탓으로 몰아버리는 조중동이며 썩은 이나라 언론과 별로 다를바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주제 식상하네요 몇번이나 메인오는건가요
2007-08-27 19:50:27
천랑성˙˙
내가 무슨 문제만 터지면 게임탓으로 몰았나요?
그리고 게임탓이 아니라고요?
지금 아이들의 공격성과 급한성격은 게임의 영향이 크다 라는 연구가 수십번도 더 발표 됬어요
썩은 언론 뉴스나 좀 보고다니시죠? 집에 신문은 들어 오나요?
식상하면 보지말던지 몇번이나 보는건지
2007-08-27 19:57:05
血劍
천랑성// 뭐라고 하든 천랑성님은 명기이시고, 글쓴이로서 이 글 아래로 달리는 리플에 대해 여론을 주도해 형성하셔야 할 분이신데 그런 식으로 흥분하시면 곤란하죠.. 잔인한 온라인게임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싸움을 조장하기 위한 떡밥인가요.
이건 순전히 리플에 대한 글쓴이의 대처에 따라 정해집니다. 조금 더 자신의 위치를 자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공격성과 게임이 연관이 있다는 연구자료는 발표된 게 꽤나 많습니다만 그게 꽤나 언론에 의해 왜곡보도된 부분이 많고 실제로 게임이 아이들의 공격성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하는 데 근거로 쓸 수 있을 만한 연구자료는 나온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 게이머는 그것을 실 전투상황으로 인식하더라' 뭐 이런 연구는 나온게 있습니다만 거기서 끝. '그게 게이머에게 어떤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로 마무리됩니다 모든 연구들이 -_-;
제 경우엔 PC방이 막 보급되던 시절부터 -당시 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무삭제판 스타와 디아블로, 피토하는 리니지를 즐겨왔고 나중에 개인용 PC를 가졌을 때는 노골적으로 19금주제를 다루는 서스펜스물이나 H게임 (미연시가 아니라, 순수 그것-_-만을 위한 게임) 도 많이 했습니다만, 여전히 전 귀뚜라미 한마리 못 눌러죽이고 집에 모기가 들어오면 그걸 손바닥으로 쳐서 잡지를 못해서 그냥 물려중 정도로 피 보는거 싫어합니다.
게임에서 피가 나오는 걸 보면서 좋아하는 건 그것이 게임이기 때문이지, 별로 현실에 대입하기 때문인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어쩌면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그저 어른들의 노파심일 지도 모릅니다.
중세 시절에는 사람 처형하는 일 같은거 있으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죄다 가서 구경하고 즐겼다고 하죠. 그렇다면 지금 인류는 너무 폭력적이 되어서 멸종해야 아귀가 맞는 것 아닐까요?
사실 잔인한 것, 선정적인 것도 눈으로 볼 수 있는거고 살면서 겪어가는 일인데 너무 막는 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아이들이 자아가 없다면 모를까.
2007-08-27 21:01:53
천랑성˙˙
싸움을 조장하기 위한 떡밥이라니 참 어이가 없군요
제가 비싼 밥 먹고 과제할 시간 쪼개면서 몇일동안 구상하고 한글타자 영문타자 바꿔가면서 몇 시간동안 글 쓰는 줄 아십니까?
아직 어린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자극적인 게임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악영향을 걱정해 조그마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썼던 글에 대해 저런 댓글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열받아서 감정적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저의 위치를 자각하셔야 한다는 말씀 맞는 말입니다 저도 알고 있죠
그런데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2~3분 생각으로 그저 휙 지나가듯이 댓글을 달고 가는 사람들 보면 아직도 열이 식지가 않네요
저는 글을 쓰기 위해 발상의 단계부터 글의 완성단계까지 최소한 일주일은 걸립니다
그러한 노력의 시간으로 우리 모두 좀더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 보자 하는 마음으로 쓰는 글이것만은 저런 댓글이 달리면 열받겠지요? 댓글에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는 것은 온라인에 글을 올리셨던 분이라면 전부 아실 겁니다, 血劍님 처럼 깊은 생각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라면 이해 하리라 믿습니다,
글의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댓글에서 말씀하신 연구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자극적인 게임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웹상의 선정적인것은 이미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을 만큼 다들 잘 아실것이니 접어 두겠습니다
血劍 님의 댓글이나 위에 댓글을 달아주신분들처럼 어렸을때부터 자극적인 게임을 즐겨했고 그러한 장면을 많이 봐왔지만 실제로 그런일을 행하고 싶거나 그러한 장면에 익숙해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처럼 '이것은 게임이다' 라는 인식을 가진다면 악영향은 줄어 들 것이다
이것이 글에다 이야기 하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한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세뇌라는 부분은 무시 할 수가 없죠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에서 예를 들자면
영화 '아일랜드'를 보더라도 세뇌의 무서움은 잘 나타나있습니다
물론 영화일 뿐이지만 '아일랜드'에서 나온 세뇌의 무서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어 개연성 부분에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칼로 찌르고 베고 , 총으로 머리를 겨냥해 쏴죽이는 장면을 매일매일 본다면 이것은 충분히 악영향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중세 시절이야기는 잘모르겠군요
실제로 구경하고 즐겼는지의 진위 여부도 의심이 갑니다만......
중세 시절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결투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즐겼지요
하지만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현대인들의 상식으로 생각하여 당연히 비인간적인 옳지않은 일이지요
그래서 폐지가 되었지요 로마는 몰락의 길을 걸었구요
잔인한 것, 선정적인 것 분명 살면서 겪어 가는 일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의 약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 자아의 정체성이 완전히 확립된 성인들에게만 허락된 것이 아닌가요?
청소년들에게 술을 금지시키고, 담배를 금지시키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겪어야 할 일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어렸을때부터 교육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좋은 예로 남녀의 성이 라는 부분에서 얘기하기 꺼려하고 피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서양은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죠
서양의 개방된 성문화도 이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선정적인 것은 성에 대한 모든 지식이 아닙니다
맨위의 스크린샷에 첨부한 과도한 노출등을 말하는 것이지요
논리적이고 깊은 생각으로 댓글을 달아주신 血劍 님과 싸울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몰상식하게 댓글 다시는 분들에 대한 질타는 멈추기 어려울 것같군요
2007-08-27 21:44:21
gatsby
아 이님웃기신다정말.
겜광님이 의견남기셨지 님한테 시비걸었나요.
어떻게 그상황에서 왜 나보고그러세요 라는 말이 나올수가있지.님이 말씀하신게 시비조에요.
글을 쓴게 님인데 님보고 뭐라하는게 당연하죠.내가 비꼬았다거나 시비걸었으면 이해라도하지.
시비와 의견을 분간을 못하시니 어딜가든 싸우시겠네.
2007-08-27 23:53:37
천랑성˙˙
에라이
아이고
답답
2007-08-28 00:01:58
요이치
천랑성님 아무리 게임이 또다른 가상현실이라고 하지만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한다는건
미친놈이 아닌이상 그럴리가 없습니다
2007-08-28 00:21:27
천랑성˙˙
글좀 읽고 댓글 다세요
좀
2007-08-28 01:06:03
:+노노+:
완전 공감 ... 생각나네요 초4때 처음 했던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울트라리스크 죽는모습보고 가습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을 줄줄흘렸던 때가;
그때는 컴퓨터고 뭐고 팩 꼽고 슈퍼마리오나 혼두라(그때명칭은 람보) 알라딘정도 게임이었고
삼촌이 하던 페르시아의왕자1 조차 어른게임이라고 손도 못 대게 했으니까
스타크래프트에서 피가 난자하던 장면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 나는 충격이었던...
주로 피씨방에 가서 애들하고 멀티플레이를 자주 했는데 페르시아의왕자1 정도를
어른게임으로 취급하던 '삼촌'뻘의 인간들이 피가 난자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초딩들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 지금 와서는 궁금하네요 (라고 해도 돈벌이가 중요하지;)
요즘 게임방오는 초딩들은 이미 피터지는것 따위는 눈에도 안 들어 오고 이미 게임 캐릭터가
아닌 상대플레이어에게 무조건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일단 쌍욕하고 보는 정신...)
하여튼 천랑님 말대로 제 자식이 피씨방에서 욕질 해대며 게임속 캐릭터의 얼굴을 쏘려고
안달 한다거나 죽인후에 희열을 느끼며 시체를 후벼대는 장면은......
2007-08-28 01:17:22
천랑성˙˙
아나 이런 씨...
노노님 감사 ㅜㅜ
2007-08-28 01:19:53
언행일치
...중학생때 스트리트파이터에 '캐미'덕분에 성에 눈을 뜬 저로서는
"15세 이용가 온라인게임 제라의 포스터 이렇게 다 벗지 않으면 사냥이 안되는가?"
부분이 심히 가슴에 와닿네요
그리고 글 쓰신분이 시비걸자고 글쓴것도 아닌데 자기랑 생각이 틀리다고 '옳커니'하고
달려들어서 스트레스 주는거 자체가 이미 '폭력성'이 들어난거 아님?
분명 글쓴분이 원하던 댓글은 이러한 걱정거리에 대해 공감하고 좋은방향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쓴거지 누구분 말씀대로 떡밥 던진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나같으면 ... 글내용중에 시비를 건다면 '걱정하신다는부분'에 걸게 아니라
여친도 있고 술마실 누나도 있는 부분에 시비를 걸겠다 = _=...
2007-08-28 01:36:09
다크호스
님들. 무의식이라는건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겁니다.
살인이라는게 무의식에 내제되게 되면 설상 지금은 정상이라도
나중에 자신이 정말 자신을 가누기 힘들 때는 무의식적으로 모든걸 행동하게 됩니다.
지금 자신의 일이 아니니 실감할 수는 없겠지만 막상 닥쳐보면 그 파장이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현제 우리나라 청소년들로만 봐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합니다.
님들은 복받으신 거에요. 사람은 정신을 이용해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도 있겠지만.
이것은 한순간에 무너저 내릴 수도 있는 그런것입니다. 또 그런 일은 살다보면 누구나
겪게 되있구요. 인간은 그런 것입니다.
글쓴이님은 현 세태를 보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옳바로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이 실감할 수 없어서 이 글은 도저히 이해안되고 거부감이 들겠지만.
막상 그 시련이 닥쳐오면 느끼실거에요. 이런글을 읽음으로써 왜 내가 이러는지
자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실 거구요.
글쓴이님은 핵심을 잘 꼬집으면서 잘쓰셨네요.
다만. 그런 반발적유저에게 흥분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나중에 되면 다 감사하게 될테니.
2007-08-28 02:05:21
구데기
아니..이글에 태클거는 놈들은뭐야 -_-
다 맞는말이잖아
요즘 온라인게임이 남긴 생명경시풍조가 얼마나 심한지아는가?
뭐? 온라인 게임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저런게임 처음에 몇번은 상관없지만 1년하고 2년하고 점점 무의식으로 스며드는거지
10년전에 초딩들과 지금의 초딩들을 비교해봐라
뭔가 느끼는게 있지않아?
요즘 현실과 가상현실 구분못하는사람 없다고 구시렁대는녀석
이게 현실이라면 대놓고 이렇게 리플 못올릴껄?
그리고 자기자식이 사람들 죽이고 혈은이 낭자하는 게임을 .. 그것도 자연스럽게
하는 장면을 보면서 뭐라고 생각할거지?
아..
'님은 뭐 문제만 터지면 무조건 게임탓으로 몰아버리는 조중동이며 썩은 이나라 언론과 별로 다
를바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주제 식상하네요 몇번이나 메인오는건가요'
그럼 뭐가문제지? 게임이 돌아다니기전과 돌아다닌후를 잘 생각해봐
게임이 나오고나선 아이들의 바깥활동 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줄었지
살짝 극단적이긴하지만 바깥활동이줄면서 대인간의 만남이 적어지며
저런 게임을 하면서 자란다면 어떻게 될까....................................
2007-08-28 02:58:46
열한번째야옹
걍 글 잘 읽었으면 잘 읽었다고하고 대충 자기 생각 리플에 달시지
너무 막 악플다신다 그려~~ 악플다시는 님들 뭐 부모님 주민으로 겜하시는분들인가~~
그러니까 이런글 올라오면 악플달고 막 글 재대로 읽지도 않고 악플달고 그러시나~~
솔직히 우리나라 청소년이 잔인하다거나 야동 뭐 그런거 접하는곳이 컴터밖에 더있심 흠..;;
뭐 스카이라이프나 유선같은데서도 조금 접할수 있지만 그것도 부모님이 단속하면 불가능하고..;
청소년이 쓰는 가정용 컴터안에 야동이 없는집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심한데 흠..;
걍 부모가 오냐오냐 해줘서 가정교육 재대로 못받고 컴터로 패인짓하다보면 뭐 으음..;
겜상에서 어른한테 반말하고 욕하고 자신이 욕먹으면 쉽게 흥분하고 부모욕하고 흠..;;
여하튼 공감 흠..;;
저번에 신문 보니까 청소년이 자기 친할머니를 살인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청소년이 하는 말이 '할머니가 다시 살아날줄 알았어요'라고 흠..;;
할머니가 뭐 겜상에서 몬스터도 아니고 뭐 여하튼 공감~~~ 딸랑딸랑~
확실히 이게임자체가 워낙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지만 그걸 누가 옆에서 인식만 제대로 시켜준다면 문제는 없을거같아요 좋은글읽었습니다
2007-08-28 15:06:00
알아야될때.
미국 뉴스를 보면..
혈흔까지 훤히 다 보여줍니다..
뭐 게임과 다른 의도겠지만..
TV 드라마에서도 이런 것을 보여주는데요. (외국 드라마에서)
이것도 하나의 사람심리를 이용한 의도랍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처음부터 성인용 게임이라고 말하고 시작해서 한꺼번에 확! 하고 잔인한 것을 보여주지 않고
스타처럼 저렇게 슬금슬금 그것도 한꺼번에가 아닌 조금씩. ..
자극을 준다고 하죠. 사람들의 머리속에 박히게 만드는 겁니다. 무의식적으로요..;
뭐 대부분 이런 의도로 넣습니다;
2007-08-28 20:47:20
메렁
글 잘읽었습니다. 솔직히 틀린말은 아닌데..저 윗분들은 뭐가그리 불만이셔서 그렇게까지 리플다시는지요.. 미친놈이 아닌이상 저런기사가 뜨지않는다? 일단 저런일이 있다는건 또 기사화 돼지않은 사소한면들(학교에서의 폭력 등)도 있을텐데요.. 가끔 학교에서 왕따당하거나 좀 힘약한애들 괴롭히는 녀석들이 게임 케릭터 흉내낸답시고 애들때리고..그런거 보면서 크신분은 저밖엔없나요.. 글쓴이분은 인터넷때문에 사람들 마음이 매말라가고 흉해진다(?) 좀 더 온라인게임 문화가 성숙해지고 폭력적인면이 너무심한것은 없애거나 나이규제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의도신거같은데..떡밥이라뇨 -_-;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쓰셧는데 리플로 조금 트러블 생긴거가지고 '이건 싸움을 위한떡밥이다' 이러면 저같아도 답답하고 힘들겠네요. 우리나라 리플문화도 보면 참 슬픕니다...이것도 온라인게임의 문제점 아닐까요..갈수록 야박해지는...
2007-08-28 21:31:07
메렁
그리구 게임포스터..정말 갈수록..ㅡㅡ; 케릭터의 가슴과 엉덩이를 너무강조하는..15세 이용가에도 불구하구 말이에요.. 중학교시절에 피시방 문쪽부터 벽쪽에 붙어진 포스터들 보면서 얼굴이 화끈했던게 생각나네요.-_-; 이런면은 확실히 문제점....
2007-08-28 21:33:30
LEON †
부모님 주민번호로 가입하는 미친년놈들이 즐비하는 이 심각한 문제를
천랑성님께서 좋은글 쓰셨는데.
천랑성님 까는사람들은 분명히 지 엄마아빠 주민번호를 썼겠지??
2007-08-28 22:53:59
LoVe_★
천랑성님의 말씀은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신 것 이므로;; 확실히 옳다고도, 틀렸다고 말할수가 없
는데, 댓글들이 비꼬는 듯한 것들이 있는듯 하네요;;;
천랑성님이 글 쓰신게 비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의 의견을 말하신것 치고는 너무 공격적인
반응들이신 것 같습니다;; 그냥 이러이러한 점이 문제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라고 좋게 말하시
면;;;
물론 천랑성님이 약간은 흥분하셨다고 생각되긴하지만;; 자신이 그냥 무심코 단 댓글이 힘들게
많은 시간을 들여 글을 쓴 사람에게는, 기분이 더러워 질수도 있다는것들을 생각들좀 하시고 다
셨으면 합니다;;
2007-08-29 22:14:49
혜성
너무 급격히 대중화되고 보편화되서 문화의식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거죠
아마 단시간에는 해결되기 어려울것이고
지금부터라도 유년생들을 제대로 교육시켜야할듯
2007-08-29 22:30:22
kusigi
아주 좋은 글이군요..
여기에 악플을 다시는 분들은 단지 "내가 안그러니 그러는 녀석은 미친놈뿐이다"라는 식인것 같네요. 글쓴분도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말그대로 몇몇 어이없는 사건은 어케보면 [미친놈]의 짓이라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미친놈]이 나오는데 게임이 어느정도 역할을 했을 수 있다라는 부분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일단 필요한 것은 제대로된 단속과 어른들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선느 19금 av, 게임 등이 난무하지만 국내 청소년처럼 그런 것들을 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대로된 단속과 이미 그런것은 어른의 것이다라는 인식이 청소년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피시방에서 19금 게임을 아이들이 하고 있어도 돈을 벌기 위해 단속을 안하고 귀찮다고 담배가사는 청소년을 그냥 보고 있고 합니다.
솔직히 이미 인터넷의 공유로 19금 콘덴츠를 완전 막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상에 잔인한 부분을 강조하는건 저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피가 튀면 타격감이 좀더 살아납니다. 리얼한 느낌도 살아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RPG라면 청소년버전을 따로 제작할 수있지만
FPS게임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총을 바탕으로하는 FPS의 경우 일단 그 리얼함이 기본이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사람에게 총을 쏜다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리터리 FPS를 매우 좋아하지만 어른으로서 그런 불안감을 지울수 없기도 합니다.
2007-08-30 12:36:26
케이아스
모든 세계에서 금연열풍이죠 ... 담배는 몸에 해롭다 ... 그런데 담배피는 사람들은 많고 폐암에 걸려 죽는사람들도 많고 ... 그러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담배를 만들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 그러나 그건 진짜 초딩만의 발상이라는건 글을 읽고 쓸줄 아는 사람이라면 아실겁니다 ... 그리고 여러 사람들도 담배회사를 욕하지 않죠 ... 담배를 피는 사람들을 욕하지 ...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여기까지이네요 ... 모든것은 하는 유저 즉 사람들이 판단하는것입니다 ... 게임이 영향을 미칠수도있겠지만 ... 그걸 자각하는것은 바로 사람이기때문에 다른것에 그 피해를 떠 넘기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
2007-08-30 12:56:58
케이아스
ps. 모든 결정은 최종결정자인 사람 즉 " 나 " 스스로가 결정하는것입니다 ... 다른것때문이라는건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
2007-08-30 13:02:19
천랑성˙˙
아직 정신적으로 어린 초등학생분이나 중학생분은 옆에서 결정을 도와주어야죠
그쵸?
2007-08-30 13:28:19
살금엉금
다들 의견들이 장난 아니네요//////
2007-08-30 13:54:43
kazel
천랑성님의 구구절절 맞는 말씀에 이상한 리플들은 도대체 먼지 모르겠네요.
"잔인하고 선정적인 게임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해롭다. 그러므로 사회적
제도장치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라는 내용인데...틀린말 있나요?
보아하니 대부분의 반대의견 리플은 청소년들이 겠고... 에휴...
천랑성님의 좋은 글이 받아드리기 힘든 장소에 게시된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2007-08-30 15:13:57
케이아스
언제까지 자신이 한일에 대한 핑계거리만 만들려고 하는것인지요 ... kazel님이 쓰신글의 발상은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 가젤님이 생각하기에 천랑성님의 글은 성경과 같을지 몰라도 다른사람이 볼때는 한낱없는 글자로뿐이 안보일수도 있습니다 ... 모든사람이 가젤님과 똑같은 생각을 가질수는 없는 노릇이죠 ... 천랑성님의 글이 무조건 좋다 이건 ... 너무 자신만의 생각이 짙은 발언입니다 ... 그럼 저는 제가 보기엔 가젤님의 글은 너무 안좋다 이렇게 여기면 거기에 악플을 달아도 된다는 말인지요 ...
2007-08-30 18:41:01
천랑성˙˙
자신이 한일에 대한 핑계거리라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든 선택은 자신이하고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거라면
이 나라에 법이 왜 있고 제도가 왜있는 건지......
케이아스님의 자녀분이 초등학생이 되어서 성인용 포르노와 게임을 즐긴다면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
라고 하실 껀가요??...
2007-08-30 20:11:02
교복보이
참.. 다 맞는말이네요. 늘 생각하던 문제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주위 친구들만 봐도 게임때문에 심각한 녀석들 많습니다.
보고있으면 현실에 있는건지 게임을 하고있는지 모를정도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 녀석에게 뭐라 할 권리가 있나요?
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2007-08-30 21:12:17
카카시
그저 무조건적인 반론 개티즌
2007-08-30 21:29:40
케이아스
천랑성 // 먼가 대단히 착각하시는군요 ... 법이 있고 제도가 있기에 자신이 모든걸 책임지는것입니다 ... 그런것이 없다면 자신이 책임질 필요는 없지요 ...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가 성인용 포느로와 게임을 즐긴다면 스스로 결정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물음을 하시는데 이건 제가 리플을 단 내용과는 거리가 먼 전혀 상관없는 글의 반문을 물으시는군요 ... 제 자신이 사고를 일으켰으면 그건 제 자신이 통제못하고 억제하지못하여 한것이지 ... 모든것을 주위의 영향으로만 돌리면 안된다는게 저의 논지였습니다 ... 그런데 천랑성님께서 반문하시고 계신 내용은 전혀 그런것과는 상관없는 내용인듯 싶습니다 ...
카카시 // 어느부분에서 어느분이 저를 포함한 무조건적인 반론이 생각하시는지요 ... 그럼 무조건적인 찬성글을 써야한다는 말인데 ... 그럼 이런글은 자신의 홈피나 블로그 아니면 일기장에 자신의 혼자만 보게 쓰면 되는글입니다 ... 궂이 여러 사람들이 볼수있는곳에 여기 게시판에 올리는건 무슨 의도였을까요 ... 그냥 이건 맞는말이니까 이거읽고 뼈속깊히 인식하라 이런뜻인가요 ... 게시판의 성격과 여러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곳에 반론이 있을수밖에 없는곳에 올리는글입니다 ... 잘생각하시고 리플을 달아주시는게 개티즌이란말은 이런곳에서 쓰는게 아닙니다 진짜 네이버 댓글같은곳에서 아무이유없이 악플다는사람들을 부르는말이죠 ...
2007-08-30 22:54:12
천랑성˙˙
제가 글에서 다루고자 했던 요점이 그거 였는데 그거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면 착각한건 케이아스님이군요
제가 글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건 잔인성과 음란성을 우리 스스로 인식하며 그 능력이 안되는 어린분들은 우리가 규제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자신이 통제 못하고 억제하지 못한것이 다가 아니죠
환경조성이라는 말을 모르십니까?
오락실에서 공부하는 것과 도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같습니까?
여론이 얼마나 무서운지 나치시절 독일을 보면 충분히 알텐데요???
그런 함축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댓글과 차별성을 두워 우월감을 느끼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함축적이고 어렵고 복잡한 글은 절대 네버 좋은 글이 아닙니다
저희가 소설창작 시간에 교수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 하나도 소설안에서 괜한 폼 잡지 말고 독자들에게 가장 이해하기 쉽게 쓰는 문장이 가장 좋은 문장이라고 하십니다
예를들면 '알콜의 지배를 허용했다' 이러한 문장보다 '술을 마셨다' 라는 문장이 훨씬 좋다는 겁니다
시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더 군요
괜히 이상한말 멋있는말 폼잡는말 보다는 차별성이 있지만 들으면 공감 할 수 있는 문장이 시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또 예를 들자면 저희 동기들이 쓴 시 중에 '약속은 새끼 손가락 만큼 구부러지기가 쉬워서' 라는 칭찬받은 시구가 있었습니다
그럴만한 것이 약속이라는 것과 새끼 손가락이라는 것, 구부러지기 쉽다는것 은 연관성이 있고 저 시구 읽었을 때 모두다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으며, 다른 문장과는 굉장히 차별된 문장 이기 때문입니다
화법에 관한 책들에서도 보면 가장 좋은 화법은 똑똑해 보이는 어려운 문장이 아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을 쓰라는 것이 공통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괜히 의미가 깊고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댓글 다시지 마시고 글을 읽어서 누가 요점을 파악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보시길
2007-08-30 23:37:33
천랑성˙˙
더 이상 댓글을 계속 달다가는 말싸움이 더욱 거칠어질 것 같군요
커뮤니티성이 짙은 우리 온라이프 싸이트에서 그런일이 벌어지면 안좋겠지요?
케이아스님도 하실 말씀이 또 있으실 텐데
다음 댓글을 끝으로 저부터 그만 달겠습니다
글에 대해 칭찬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지적해 주신 분들 또한 감사합니다
2007-08-30 23:40:23
쌈더
좋은 글인거 같은데 뭣들갖다 그렇게들 싸우시나.. 글의내용이랑 댓글이랑 점점멀어져가는느낌이야
2007-08-31 03:17:57
쌈더
가끔은 이런글좀 봐줘야지 뭔가 좀느끼기라도하지..
2007-08-31 03:20:48
케이아스
여기 수준도 별수 없군요 ... 남의 글을 인정하지 않으면 자신의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 저도 더 이상 글 달아보아야 별 필요없어보이는군요 ... 몇몇분들은 맞는글인데 왜 반문글을 쓰냐 하시는데 그러면 본문에 리플No...반문No... 쎠주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
천랑성 // 명예기자라고 여기 글도 많이 올라오던데 ... 천랑성님의 독해능력 논리를 서술하는 능력은 가의 제로에 가깝군요 ... 이말했다 저말했다 ... 자신의 글에 리플달릴까 무서워 상대방의 말은 인정못하고 내글만 옳다는 방식의 논리 ... 제가 쓴글의 요점에 맞는 답글도 못하시고 이리저리 ... 자신의 글을 비판하는 남의글을 인정못하면 자신의 글이 옳다고 남에게 인정시킬수도 없습니다 ... 다른분들또한 그렇습니다 ... 자신에게 Yes일지 몰라도 남에게는 No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
어떻게 무조건 이건 옳은거니까 반문은 필요없다 이런 논지의 글을 쓸수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
2007-08-31 12:04:43
천랑성˙˙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누가 이해를 쳐 못하고 논리를 서술하지 못하는지
뭐하는 사람입니까?
밥은 먹고 다니나?
리플달릴까봐 무서워서 인정을 못하고?? 이게 무슨 말이야 나원 참
리플 달리는게 무서우면 명예기자단 게시판에 글을 올리나?
쓴글의 요점에 맞는 답글을 했는데도 이해도 못하고~
말을 하려면 문법에 맞게하던지 어법에 맞게 하던지
내 초등학생 조카도 이거보단 잘 설명하겠네
2007-08-31 13:36:45
왼발잽이
케이아스님 제가 글 다 봤는데요...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천랑성님은 단지 게임이 우리의 미치는 영향을 쓰셨을뿐인데 그걸 가지고 국가의 책임이 아니라느니 무조건 개인의 책임이라느니 그런걸 따지는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군요...님 말대로 보자면 이것이 과연 국가의 책임만 있을까요 그리고 글 중에 여기 수준도 별수 없다는 글을 봤는데 싸잡아서 모든 유저를 가리키는 모습은, 정말 님의 표현대로 갈겨쓴다면 글에 묻어있는 생각은 정말 허접스럽게느껴지네요...
2007-08-31 13:53:24
kusigi
케이아스님의 글을 보면서 느끼는건..
정말 글 못쓰시는 군요.
일단 말끝마다 ... 붙이는 거라든가, 본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글 내용이라든가.
위 글의 내용은 담배회사를 욕하자는게 아니라 청소년에게 담배를 파는 가게와 단속되지 않는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자라난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어릴때부터 배워오는 내용 아닌가요? 나의가 의심스럽네요. 맹모삼천지교가 왜 나온 말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자기의 말이 안통하자 이곳 글을 싸잡아 비난하는 말을 하시는 군요.
지금 자신이 남의 글을 인정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거 모르시겠나요?
자신을 보고 남을 보세요.
반론을 제기하려면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논리적인 반론을 쓰시기 바랍니다.
감정과 주관적인 편견에 묻힌 글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2007-08-31 16:03:50
달건
리플 보다못해 로그인했습니다 ㅡㅡ
리플단분들 제발 부탁이니 이해좀하고 글을 달던가 아니면
글을 끝까지 읽고 리플을 달던가하세요 ㅡㅡ
참나 어이가없어서
한번 입장을바꿔서 생각을 꼭해보십시오
한심하다는 생각밖에안드네요
이래서 한국사람이 욕먹는것같네요
누가 뭐래도 가장큰 문제는 게임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있지 않은 아이들의 부모님들입니다.
부모님들이 게임을 알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재재를할탠대
2007-09-02 15:20:14
한가합니다
흠... 저도 사실 눈치채지못하고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렇군요=ㅅ=;; "아차! 잔인했군하!?"싶다랄까..;;
2007-09-05 18:14:26
배트맨
천랑성님 위에 사이트에는 삭제가 되었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007-09-06 18:29:20
레토
벗어야 잘 싸우는 건 아니지만
벗어야 잘 팔리죠.
온라인 게임이란 컨텐츠 자체가 상업적인 목적을 갖고 있으니까요.
2007-09-10 21:59:01
폭풍후야
아무리 ,,
어른들이 막으려해도 저를비롯한 미성년자들이
맘에드는 19금 게임을 하지않을까요?
오히려 막다가 열받아서 발작을 일으킬지도,,
재생각에는 차라리 지금 현재의 가정교육보다 한단계 업그래이드
더된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맞으면서 정신교육 받은,, 후덜,
예를들어 어릴적부터 차근차근 생명의 존엄성?
을 키워준후 게임의 좋은점과 나쁜점,,
게임과 현실의 다른점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며
완전이 인식을 시키게 하는게 첫번째 과제군요
머,, 대충 게임에서 맞으면 현실에서 아프지 않지만,
현실에서 맞으면 아프다,,정도?
그리고 어차피,, 시대는 변하고.. 시대에 맞춰 아이들을 "억재"하는것보단,
시대를 앞선 "교육"이 필요할때입니다,,
요즘 가정폭력 어쩌고저쩌고 하는대,, 말을 안듣고 나쁜길로 빠전든다면
일단 "패면" 말을 잘들어요,, 어릴수록 더효과적,
2007-09-15 22:14:20
카오스
처랑성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 이더군요... 저 또한 많이 느끼고 직접 피부로 느끼는 점 이기도 합니다.
요즘 저학년들(초중학생 정도 이겠지요) 이 pc방에서 하는 거의 모든 게임 들을 한두번 만이라도 눈여겨 주위를 둘러보면 대표적으로 피 튀기고 서로를 죽이면 점수를 얻는 그런 류의 게임이 90% 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는 걸 느꼇는데요...
그런 게임들을 하는 연령층이 낮아질 수록 그 게임에 빠져드는 감(몰입도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따라하는 정도) 이 더욱 심해지고 심지어는 여러명이 한꺼번에 같이 하는 pc방 에서 죽여! 이XX 등등.. 각종 비속어들을 소리치며 희열을 보이는...(직접 옆자리에서 그 얼굴을 본 적이 있는데 섬뜩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몸서리 쳐질 정도로 저학년 들이 무섭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지요. 심한 경우에는 자기 부모님 주민번호로 가입한 p2p사이트에서 성인 물을 다운받아서, 그것도 pc방에서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보고 있는걸 우연히 목격한 적이 있는데.. 주위 어른들은 그것을 보고도 못본척 하거나 자기일에만 몰두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저는 이런 모습들을 보며 우리나라 게임이 이렇게 폐퇴적인 길로 걸어가는 건가...? 하는 의구심 마져 들더군요...
이기기위해 게임을 하고 그 게임에 이기면 상대를 철저히 짖밟으며 그것에 희열을 느끼고 즐거워 하고.. 진 사람은 그런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열을 다해 게임을 하여 실력을 길러 다시 다른 사람을 짖밟고 하는 악순환이 언제까지 될지...
옛날에 우리세대와 그 이전세대들이 하였던 좋은게임들은 모두다 어디 가버렸는지...
2007-09-18 10:53:02
천랑성˙˙
패면 말 잘듣는다니...
...
아드님이 손자도 때려서 말 잘듣게 하면 기분 참 좋으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