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바야흐로 한국온라인게임은 10년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시장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바로 MMORPG가 몰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시장이 10년이 되어가는동안,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온라인게임시장에서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르는 아마 MMORPG일 것이다. 세계적으로는 울티마, 에버퀘스트, 쉐도우베인의 성공,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리니지와 뮤의 성공으로 MMORPG는 물밀듯이 쏟아져 나왔었다.
하지만 2006년, 현재 우리나라온라인게임시장은 MMORPG가 점점 작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개발사들도 점점 MMORPG의 개발을 꺼리고 있으며 이때까지 나온 MMORPG가 줄줄이 실패하고 있다.
왜 MMORPG가 줄줄이 실패하고 있으며, 왜 게임개발사들이 MMORPG의 개발을 꺼려하는지 지금부터 분석해보자.
1. 2006년 빅3 게임 모두 실패
2005년 말부터 우리나라게임시장과 게이머들은 모두 흥분상태에 빠져 있었다. 바로 한국 최대의 블록버스터게임 3개가 모두 개발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었으며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하고 있었던 때였다. 개발비가 200억을 육박하는 블록버스터게임이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개발사 2곳과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자가 만든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6년 상반기... 우리나라온라인게임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소이 불리는 2006년 빅3 온라인게임이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달리 강한 MMORPG이면서 개발비200억 가까이 투자한 블록버스터게임이었으며 최고의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이었기 때문에 더욱이 충격은 컸다. 넥슨의 “제라”, 웹젠의 “썬”, 김학규사단 IMCgames의 “그라나도에스파다”가 빅3 게임이었다. 분명 브랜드마케팅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실패함으로써 개발사들은 MMORPG의 개발을 꺼려하고 있는 분위기로 가버렸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2. 타 장르의 강세
두 번째 원인을 분석한다면 타 장르의 강세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MMORPG가 줄줄이 실패하는동안 우리나라게임시장에서는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프리스타일, 피파온라인, 서든어택, 오디션 등이 성공하면서 개발사들이 점점 MMORPG보다는 캐주얼이나 타 장르를 개발하려고 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3. 천문학적으로 올라가는 개발비와 개발기간
MMORPG를 꺼려하는 세 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천문학적으로 올라가는 개발비와 개발기간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개발비를 200억 가까이 투자한 빅3 게임이 모두 실패하면서 도대체 얼마나 개발비를 쏟아부어야 하느냐 라는 말이 오고 갔을만큼 이제는 MMORPG를 개발하려면 엄청난 개발비를 요해야 하는 시대가 와버린 것이다. 하지만 개발비가 올라가는데에 비해 그와 반비례로 MMORPG의 성공률은 떨어지고 있다.
거기다 MMORPG가 고퀄리티에 스케일까지 커지면서 개발기간까지 늘어나고 있다. MMORPG는 거의 기본이 2년이지만 중간중간에 프로젝트가 엎어지거나, 인력난, 개발비부족 등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사태도 자주 일어나면서 짧으면 1개월, 수개월, 길면 1년이상 늘어나면서 개발기간까지도 타 장르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부담스러운 개발비와 개발기간 때문에 게임개발사들이 점점 MMORPG에 손을 때고 있다.
썬 온라인
4. 인력난
‘말도 안돼’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재 온라인게임시장은 엄청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스케일이 큰 MMORPG를 기획할, 그래픽작업을 할, 프로그램할 능력을 가진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게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개발자가 부족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정 반대다. GM이야 경쟁률이 심한대다 그쪽은 게임개발이 아니라 게임운영쪽이고, 게임을 즐기는 것과 게임개발은 확실히 다른 데다 그에 따른 스킬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엄청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나 점점 더 온라인게임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발자 역시도 높은 수준을 가진 개발자들을 원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게임개발사의 인력난은 상당히 심각하며 한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일을 부담해야 하는 현실이다.
제라
5. 지나치게 상업성에 치우치는 게임
이제까지 개발사가 MMORPG개발을 꺼려하는 이유을 분석해 봤다면 지금부터는 MMORPG의 인기가 떨어지는 이유를 분석해 보겠다. 첫 번째는 바로 몇 년 전에 비해 게임이 너무 상업성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은 크게 예술성과 상업성이 함께 뒷받침되는 특이한 산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온라인게임이 예술성에서 지나치게 상업성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분유료화와 현거래이다. 부분유료화는 상업적인 특성상 밸런스가 깨지는 대표적인 시스템이다. 즉, 효과가 좋은 아이템을 게임을 하면서 어렵게 얻는 방법이 아닌, 돈을 주고 사는, 쉽게 말해서 상업적인 방법으로 쉽게 게이머에게 아이템을 지급해주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온라인게임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가장 오래된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군주 등 거기다 노골적으로 현거래를 지원해주는 로한까지...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가고 있는 모습도 MMORPG 몰락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로한
6. 지나치게 많이 쓴 판타지 세계관
두 번째 분석... 바로 MMORPG에 사용되는 판타지 세계관을 지나치게 많이 썻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판타지 세계관은 D&D나 반지의제왕부터 시작했는데, 리니지도 판타지세계관이랑 꽤 비슷할뿐만 아니라 MMORPG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직업체계인 근거리직업, 원거리직업, 보조직업 구성이 판타지 세계관에서 왔기 때문에 수많은 MMORPG가 개발되면서 판타지 세계관이 엄청나게 많이 쓰였으며 이제는 판타지 세계관으로 만든 게임이면 첫느낌만 보고도 사람들이 끌리지 않게 되어버렸다. MMORPG엔 기본적으로 엘프가 등장하는 것 역시도 판타지 세계관을 너무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제 MMORPG를 개발하려면 판타지 세계관이 아닌, 다른 세계관을 써 게임을 만들어야 할 듯한 시대가 온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느낀다.
7. 창의적인 스토리보드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온라인게임만 쳐서 생각해보자. 리니지2, wow, 에버퀘스트2,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물론 단순하게 생각하면 성공한 게임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더 깊게 생각해보라... 무슨 특징이 있나...
바로 원작이 있다는 것이다. 리니지2는 원작인 리니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고, wow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 한국에서는 히트치지 못했지만 세계적으로 히트중인 게임인 에버퀘스트2는 에버퀘스트1을 원작으로 한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원작인 카트라이더, PC패키지게임인 피파시리즈가 원작인 피파온라인. 모두 스토리를 원작에서 따온 게임들이 모조리 성공했다.
6번에서 말한 내용과는 정 반대의 내용인데, 바로 창의적인 스토리보드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온라인 이상으로 본다면 파이널판타지시리즈, 툼레이더시리즈, 반지의제왕 시리즈, 엔터 더 매트릭스 등 최근 히트를 치고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원작 스토리가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즉, 스토리보드가 개발사 내에서 만들어진 스토리로는 성공하기 힘들지만 영화라든가 만화, 소설 등에서 따온 원작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개발하면 그 성공률은 엄청나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제라, 썬, 그라나도에스파다가 그 때문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게임시장이 그런 쪽으로 가고 있고 많은 게임개발사들이 신작게임을 만들기보다는 후속작이나 원작이 있는 게임을 만들려는 쪽으로 많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런 게임들이 더욱 성공률이 높다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시장이 10년이 넘어가는 동안 MMORPG가 최전성기를 맞이할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최악의 상황까지 온 상태이다. 내가 아는 게임기자를 하고 계신 형은 개발자들이 열정이 없어졌다는 말을 하던데 글쎄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틀린말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온라인게임시장이 위기인건 사실이며 이 위기를 극복할만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과연 언제 MMORPG가 부활할지, 또 wow같은 외국온라인게임이 또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성공할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하다.
질풍군
게임 같은건 해마다 발전하는대
인간이 따라가지 못하죠.
2006-10-25 15:54:29
GRACE
확실히 눈에띄게 MMORPG 약세가 보일정도로 지금 힘들다죠;
2006-10-25 17:23:56
프티
아무래도.. MMORPG는 질리죠..
2006-10-25 19:58:45
히든카드
7번에서 파이널판타지는 빼주십시오.. 툼레이더야 같은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가 활약하기에..후속작이 그 이전작을 기반으로한 배경스토리가 깔릴 수 있긴 합니다만.. 파이널 판타지는..10-2말고는 배경세계관이 전혀 다른 게임들입니다.(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예를 들면 전투시 '사이드뷰'->등 을 제외하고는 엄청난 변화를 주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파판은..)
(파판과 툼레이더 둘다 1편을 기준으로 원작은 없습니다...)
눈팅만 하고 가려다가 한마디...뭐 다른건 제대로 읽지도 않았습니다만..
일단 mmorpg의 몰락은 회사가 유저들에게 취한 폭리덕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사란 '단체'가 유저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고, 서비스 부진..
아무말도 없이 이루어지는 패치들 또는 부족한 컨덴츠를 무마시켜보겠다고
해대었던 하향패치들이 언제나 문제거리였지요.
추신 : 인지도가 있는 시나리오를 써서 성공하는것도 어느정도는 맞습니다만,
그 경우는 인지도라기보단 몇 해 또는 몇십 해 를 이어져 내려오며 가꿔진
탄탄한 스토리라인이라고 봅니다.. 스토리란게 원래 어느 한 순간만 삐끗해도
몰입도가 떨어지는거니까요.. 인지도는 그렇게 크다고 보지 않네요 전;
2006-10-27 21:28:35
창세매니악
확실히..너무들 똑같해서..
한 6~7년전만 해도 리니지 같은건..정말 특이한거였죠..
상상도 못했던..뭐 소설속의 상상은 했었지만..
그..비슷한게.. 6년동안 지속되니..안 질릴수가 없죠;;
2006-10-27 21:54:48
炳泰
이미 처음부터 mmorpg의 지겨운 사이클을 알고 있기에 이런 공략까지 지루하기 짝이 없는대... -.-;
2006-10-27 22:24:33
하라이센
mmorpg의 몰락은.....정말....비슷비슷한 게임 체계가 아닐까요.. 몇몇 개발사 빼고는 게임개발사들은 스폰서들의 압력을 받는것이 사실이고...그 스폰서들의 기대에 부흥할려고 상업적 게임이 만들어져야 하는것이요. 그것이 현재 한국게임업계의 현실이죠.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노력은 결과를 개발자가 아니라 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이들이 모두 가져간다는것이죠.
2006-10-27 22:44:20
사이다한잔
만렙이 높아서 그래요. 만렙 어느정도 낮게 잡고. 템도 재련시스템 이런거 없이. 그냥 스킬빨과 팀플인 게임이 많이 나와야죠. 머 물론 이것만으론 회사가 먹고 살수없고 유저들도 흥미를 금방 잃겠지만요. 이 모든것은 게임사와 유저가 풀어나가야할 문제입니다ㅎㅎ
2006-10-27 23:04:21
패닉
우리나라의게임(유저와함께만들어가는게임이라는생각) 적어도 경제,커뮤니티시스템들은 알파버전 나이기전에 끝내야되는데....반면에 성공한 와우는 오픈베타하기전에 너무나완벽한게임으로 공개되었습니다.....지금 와우로 미국게임시장이 온라인추세로 타고있습니다...왜냐하면 단시간안에 성공한게임이니까요..우리나라는 뭐가 성공하면 뭐따라가고 그러면 늦는거죠..와우를 배낀 게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와우만큼 못따라갑니다. 그건 제대로분석도안하고 와우의 겉모습만 배꼇으니까요..이건 기획자가 잘못했다는것으로밖에 볼수없습니다. 하지만 기획자를 다욕하면 안됩니다. 리차드개리엇, 빌로퍼같은 위대한 분들도있으니까요.. 아무튼 우리나라게임에서 유저와함께만들어가는게임이라는 그딴 쓰레기같은 생각좀 없애버리면 좋겠습니다.
2006-10-27 23:13:28
뮤턴
MMORPG 란건 매년 많은 온라인게임이 나오긴하죠 근데 보통유저들은 하나의게임에 집중하기란 힘들다는겁니다; 대략 MMORPG를 즐긴다는건 장기간의 소유로인해 최적의맛을봐야대는건데 반년 1년 2~3년 열시미게임을 즐겨서 얻어진다는건 지금시기엔 무리죠; 요즘시대에 노가다겜은 거진 나온다기보단 다양한 커뮤니성가 캐쥬얼성을가진 MMORPG로 노가다란 단어가없고 흥미 진진한 게임을 만드러야지 댈것도같습니다; 커뮤니성을 강조했지만 막상 친구정도야 맺긴쉽죠 하지만 게임상 인기가생기기전에 파티시스템으로 강조된게임들은 성공할지 안할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MMORPG몰락은 운영자들이 고창조를 해서 실패했다기보단 게임그래픽과업그레이드만 대쓸분 그다지 요즘 어른들이나 좀게임을알고하는 유저들아니면 단시간~단기간내에 때려치게되있지요; 결론은 게임을 노가다적으로 만들지말고 차라리 커뮤니성과 캐쥬얼등 발달시켜 다양한 렙업시스템을 강조시키자이말입니다; 그리고 요즘시기에볼댄 MMORPG를 즐기는 수는 대분 지식을 갖춰서 노력으로인해 맛볼려고 하는것뿐 게임하는 방식은 타겜 옛날에나온거부터해서 비교될게 없습니다 GM이란 운영만할뿐 관리란 체계를 뚜렷하게 둬야대는거죠... 그리고FPS나 캐쥬얼등은 그런 노가다 지루함을 없애고 게임을 즐기기위해 할뿐 MMORPG는 그런 재미성은없지만 적어도 노력으로인해 맛본 감이란게있죠; 근데 요즘시대에 나온 3d게임들은 거진 리니지2 등등 성공한게임이 얼마 대지도않더군요 이런걸 볼대 역시 운영자의 관리와 게임구조를 바꿔줘야 몰락이란 시대가 줄어들수 있을수도 싶겟네요;
2006-10-27 23:16:25
데몬
구구절절 옳은말이오
2006-10-27 23:20:07
패닉
와우의 성공비법 : 해보지못한사람들은 퀘스트가 업이 빠른줄알고 퀘스트를 하면서 재미를느끼게되면서 게임이 빠지게한다 // 와우도 현질합니다^^ 다만, 저렙때는 안하지만 만렙찍고 아이템마추기위해 현질한다는거죠..여기서 와우는 서버열린지 많이 지나도 다른 게임처럼 현질안해도 할수있다는 강점이있습니다. 그래서 와우는 계속 신규유저가 늘고있구요,,// 반면에 우리나라게임 대부분이 다..어이업죠..서버가 몇년이 넘어가면 꼭 현질을해야지 게임을 할수있다는 안해도할수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면서 개발했으면합니다...
2006-10-27 23:27:33
알아야될때.
개인적으로 ..
무엇보다 상업성과 스토리성에서 많이 좋지 않은 쪽으로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점점 식상함이 코 앞에까지 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사람들이 새로운 물갈이를 시도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기가 빨리 다가와서
게임계에서 또 한번의 개혁이 일어났으면 좋겠군요.
2006-10-28 00:01:59
카르딘
가상 현실 온라인 게임 하나 나오면
만사 오케이 아니겠습니까? ㅋㅋㅋ(죽고나면 나올라나 -ㅅ-;)
2006-10-28 00:30:47
깊은상처
게임회사 인력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나 뽑아서 그회사에거 가르쳐줍니다.. 그정도로 인력이 너무 없어서 전망이 꽤나 좋습니다.. ㅎㅎ
MMORPG 멀쩡한 게임 거의 없습니다. 던파는 좀 특이한 케이스고 나머지 3D MMORPG
정말 재미 없습니다. 그나마 와우가 3D중에는 가장 멀쩡한 것 같고. 마비노기도 전투가 좀 특이 하죠. 샤이아나 RF이제 망할 걸요. 전쟁으로 모든게 커버 되지는 않으니깐요.
2006-10-28 14:10:58
랜튼
몰락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축구선수가 뛰다보면 슬럼프도 있듯이 하나의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업성.그래픽의존으로 인해 게임이 흥행에 실패했다면 뒤를이을 작품은
그것들을 보안해줄 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10-28 17:03:23
트루판타지
앞으로 나올 D&D가 기대될뿐.... 마우스사냥반복 mmorpg는 긴장감 제로의 영역에.....
2006-10-28 20:59:39
므흐흣~
5번이 제일 가슴에 와닷는군요 ...그리고 생각 해보니 7번도 맞는 말이네요 ....
2006-10-28 21:15:16
야샨스
PC패키지게임인 피파시리즈의 원작인 피파온라인
...
피파 시리즈의 원작이 온라인이라;;
피파 온라인이 더 늦게 나온 것 아니였나요..?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건가 '';;
2006-10-28 22:32:34
처넌의신화
어잌후 오타지적감사합니다. 수정 들어가겠습니다.
2006-10-29 00:39:49
야샨스
수정하셨네요.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이 글에 동의하네요.
무엇보다 지금 형세로 봐서는 게임이 소설이던 영화던 게임이던 원작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성공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뭐랄까, 익숙해야 하려나요? 낯이 익다고 해야 하려나요?
그런 쪽으로 게임을 즐기기에는 부담이 없는 것 같더군요.
원작이 있으니 그 재미를 보다 더 재미있게 할 수도 있고 말이죠 ^^
2006-10-29 01:19:22
존트래볼타
천문학적으로 올라가는 개발비와 개발기간 ?
웃기는 소리네요.다옥을 개발한 미식사는 총인원 25명(개발자 포함 회사인윈) 에 투자금 30억원,값싼 리눅스에 MQL서버,개발기간 2년만에 다옥을 개발했습니다.
국내개발자들의 머리는 돌팅이입니까?
2006-10-29 01:26:55
흑기사의노래
존트래볼타님 다옥이 인기있을때만 해도 몰락이니뭐니 얘기 별루 있지도 않았습니다.
게대가 다옥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임이 아니잖습니까...
2006-10-29 02:29:58
조니뎁
방향전환을 꾀지않고 자꾸 단순 노가다 게임만 만들고 있으니... 던파같은 게임이 신선할 정도인걸요...
2006-10-29 07:59:53
헤븐이
결국 창의성 부족. 그게 그거 갖고, 저게 저거 같은, 획일적인 사냥, 렙업, 아이템 수집,
노가다의 반복, 케릭터와 세계관 설정에 이름만 조금 틀린 뿐, 결국 다 그게 그거인 점과...
스토리를 전혀 느낄 수 없는 퀘스트. 결과가 재밌다고 아무리 우겨봐야...
결과에 다다르기 위한 과정이 재미없는 게임은, 이제 유저들에게 외면 당할뿐 아닌가.
2006-10-29 09:32:20
거상^^*
전사 마법사 궁수 아예 집어치우고
새로운 직업들로만 세팅된 게임이 나왔으면 ㅋ _ㅋ
2006-10-29 09:54:43
†게임매니아
저도 MMORPG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거의 똑같은직업에 거의흡사한스킬에 거의 거기서 거기죠
그리고 너무 고사양만 추구하죠.. 이번 빅3게임은 너무 고사양이에요 특히 제라는 말할것도없고 스토리같은것도 재미없죠 그래도 재미있는건 와우,리니지,뮤,열강쯤
2006-10-29 10:30:26
폴컨
MMORPG게임들 내용보면 뻔하죠...
무조건 사냥해서 좋은거 입고 싸우고 그러면서 랩업하고..
랩업다하면 새로운케릭터 키우고 그것도 지겨우면
다른게임찾아보고....우리나라 RPG가 외국 RPG ,처럼 변해야됀다고생각이드는..
우리나라는 노가다.... 노가다하면 만사오케이...
허나 외국은 노가다도 있어야겠지만 먼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그리고 너무 빠른 유료화...업데이트 몇번안하고
동시접속자수가 많타싶으면 바로 유료화들어가고 유료화들어간다고해도
어이없는가격으로 유료화하니.. 사람들이 안하고... 유료화이후에도
신경을써주어야돼는데 그냥 유료화됐으니 신경도 안쓰고...
더이상 지금상태에서 발전이없으면 RPG라는게임자체가 사라질수도있다고봅니다..
어떻게보면 옛날 피시게임이 지금 온라인게임보다 더욱 재미있는것같은...
2006-10-29 18:42:23
존트래볼타
더이상 돈이 없다.개발기간이 너무 짧다.개발인원이 너무 적다.그래서 와우같은 게임을 못만든다.이딴 핑계거리 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몸집만 크다고 사람들이 돈주고 사는것도 아니고 훌륭하다고 칭송하는것도 아니죠.
위에도 적었듯이 미식은 30억에 25명의 적은 인원과 자금으로 다옥이라는 훌륭한 게임으로 돈도 엄청 엄청 벌어들였죠.
국내에도 과거에는 단칸방에서 몇명의 게임매니아와 프로그래머등이 모여서 사비등을 털어서 '창세기전'이라는 걸출한 게임을 개발해서 국내외에서 히트했습니다.
또한 블리자드사도 처음엔 규모가 크지 않았죠.선덴트라는 그룹의 작은 계열사에 불과했죠.
지금은 예전보다 여건도 훨씬 좋죠.그런데도 맨날 투자금 인원 핑계는 언제까지 대면서 쓰레기같은 양산형 게임이나 만들어 댈런지 -ㅅ-
2006-10-30 00:34:07
뱀파이어케인
전 게이머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 ;;
확실히 이런 조건에 반하는게 외국 온라인 게임인데...
시티오브히어로,에버퀘스트 시리즈,다옥, 쉐베 등은 한국에서 망해가는 분위기(...)이고욤..울온같은 경우는 한국섭은 사람이 잘 안보여요...ㅜㅜ
스타워즈 갤럭시즈, 매트릭스 리얼리티(일명 매트릭스온라인이죠), 심즈 온라인 같은 경우는 스케일도 크고,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에, 독창적이고 게이머 배려적이지만 한국에서 아는 사람은 초 극소수죠?ㅡ_ㅡ;...
뭐 온라인게이머들 보면.. 양산형인 국산 온라인겜을 하자니 식상하고, 외산온라인겜하자니 접근하기 힘들고 어렵다, 국내정서엔 맞지않는다는 식의 태도로 나오고..... 게이머들이 이러니... 재밌는 게임이 있겠습니까. 훗
2006-10-30 00:54:43
소주
백날 좋은게임만들어봐야 멀하나
유저의식부터 바꾸어 져야지...
~_~
2006-10-30 08:03:08
겜매니아™
ㅇ ㅔ휴..게임의 외형만 보고 판단하지마세요 ㅡ.ㅡ;; 흠..
확실히 색다른요소의 광대한 게임을 원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만한 인재가 확실히 없어요
거의가 타국에서 영입해와서 제작하는현실이고요
흠..그리고 이럴때 바람의나라 같은걸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확실한 목표가잇고 커뮤니티나 pvp 보스몹사냥 공성전 문파전
흠...게임성과 스토리로는 바람의나라만한게 없을텐데...
그저 그래픽..넥슨쓰레기..이런 추세로 바람의나라라는 명작이 잊혀지는게 너무 아쉽네요..
2006-11-01 13:07:01
deneb
그래서 전 풍류공작소를 기대중..
2006-11-01 16:33:36
피터구치
창의적인 스토리보드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라는 부분의 내용은 마치 원작소설을 토대로 게임을 만들어라는 뜻이 깊게 베어 있군요.
그 부분에 대해선
게임 자체내에 창의적인 스토리보드를 ' 제대로 ' 반영하느냐가 문제인 듯 싶습니다.
게임 홈피내에선 상당히 짜임새 있는 스토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을 실질적으로 게임 내에선 느끼긴 힘듭니다.
2006-11-02 06:30:06
Thoth
제가 생각하기로는 게임들이 비슷비슷하고 이미 길이 개척된 상황에서는 그 길을 더 길게 만들어봤자 의미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색다르지만 어딘가 친숙한느낌의 게임이 나온다면 몰라도 너무 다른(예로는 외국의 게임이 인터페이스가 다르단이유로 외면당하듯) 게임은 성공하기 힘든추세입니다.
맞아요... 한때 올라인 게임에 빠져있다가 요즘은 CD 게임 영웅전설이나 이스를 하고 있는 ^^...
2006-11-21 01:57:20
炳泰
최대의 위기가 아니라 이제 끝~~~~
블리자드와 EA의 손에서 놀게 될거다~~~
2006-11-21 14:56:39
바람향기
글쎄요..
mmorpg 의 요즘 모습에 누가 보더라도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죠.
요즘 가끔 나오는 "대작" 이라는 단어를 걸고 오픈을 하는 게임들은 클로즈베타의 기대를 무참히 무너지게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던것도 사실이라 생각하네요.
유저 입장에서는 참으로 실망스러운 상황이겠지만..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긍정적 생각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확실한 실패의 요인을 알고있다면 그 과정을 토대로 성공의 버팀목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부진한 mmorpg 장르의 시장에서 그 원인을 찾아 수정할수만 있다면..
분명 보다 좋은 내일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빠르던 늦던 이런 슬럼프같은것은 분명 찾아올듯하다 생각하고 그것이 지금의 mmorpg의 장르에 나타난것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장르의 다양한 시도.. 그리고 조금씩 이지만 독창적인 세계관 등.. 다방면으로 시도하는 모습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글쓰신분의 마지막 글제목.. "창의적인 스토리보드는 성공하기 힘들다" 라는 글은 개인적인 제 생각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네요.
요즘 온라인게임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때.. 게임회사 그리고 게임유저 들이 독립적으로 따로 흘러가는듯한 분위기가 많이 볼수 있습니다.
게임을 개발하는 분들 모니터링 하시는분들 운영자분들 유저들과 1차적 접촉을 하시는 분들의 마인드나 인력의 부족에서 나오는 그 게임 개발사와 유저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부분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네요.
개발사와 유저의 커뮤니케이션의 연결이 단단하다면 세로운 스토리보드이든 세로운 장르이든 관계없이 "초반박살(오픈 후 바로 몰락)" 나는 경우는 어느정도 줄일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06-11-22 08:14:13
팔라딘
자자 모두 흥분을 가라앉히고
D&D나 합니다 모두 바드로 ㄱㄱㄱ 싱~
D&D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드란 케릭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은데 어떤 매력이 있을지...
2006-11-22 12:18:48
머하깡@@
아후 길어-ㅅ- MMORPG 너무 소재가 비슷비슷하다 이런게 너무 길어지고있죠..
우리나라 개발자들 인원도 상당히 부족한 걸로 알고있고 게임 개발에 사람이 많이 나와 새롭게 만들거나 천재 한분 나와서 확 바꾸지 못하면 거의 지금처럼 슬슬 가다가 사람 빠지고 힘들어지겠죠..결국 개발자들이 많이 나와야?
2006-11-23 12:33:48
케미컬크루즈
그저그런 비슷비슷한 게임만 만드는 제작사들 보면
너무 모험을 안하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도들고 기존의 게임성에
그래픽만 번드르르 한게임만 찍어내는 통에 요즘 재밌는mmorpg란
찾아볼 수 없는거 같습니다.
2006-11-24 10:52:56
용군
저역시 앞으로 나올 우리나라에서 개발중인 게임들에는 별로 흥미를 가지고있지않습니다
오히려 D&D 가 기대될뿐이죠 확실한 스토리전개와 잡혀저있는 클래스 남은건 어떤식으로 하느냐와 어떻게 즐기냐지요 .. 이번에 또 떠오르는 우리나라 게임 들이 .. 빅3 처럼 실망만 안겨줄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왠지 그래픽만 좀더 좋아지고 바뀌는건 여타 나온게임들과별반차없는 시스템의 게임일것 같습니다. 정액재는 요즘 우리나라게임들에선 성공하기 힘들다고들 하죠 .. 대부분 부분유료화 자연스럽게 현질하게 되는.. 단 지금 현제론 기다리고있는건 .. D&D 뿐이라는게 아쉬울뿐입니다. 더욱 아쉬운건 크로즈베타에 10만명이 몰리는 바람에 천명 정도 뽑는 클베에 ...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떨어졌다는 ㅜ.ㅜ....
붙은사람이 부러운..
2006-11-24 10:54:57
까꿍
정말 짬짬히 즐길만한 재미있는 게임은 없을까요.
MMORPG는 조금만 안하면 저렙이 되며 남들한테 무시당하기 일쑤니.
할 맘이 안생기죠
2006-11-26 00:12:57
[RT]교주
R2의 인기를 보면서 그냥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한국산 MMORPG는 가망 없습니다.기술력도 이제는 너무 차이나구요.
캐쥬얼이나 FPS 액션 쪽으로라도 열심히 치고 나가야죠.
2006-11-26 04:24:15
여왕i
ㅎㅎ 다들 맞는말입니다 ^^*
음 그래도 한 6개월만 갬하지마시고
열시미 일&공부하시다가요 ㅋㅋ
테트리스라도 한판해보시면 ㅋ 새록 다른느낌의 재미를 느끼실지도
우리나라의 많은 겜어들은 뭐랄까 ;; 너무 많이 개임을 하구있어요
포화상테라 배부른거일수도있다고 전 생각하니다 ^^;;
너무나서서 죄송합니다
2006-12-06 03:10:24
13월의사랑
음..
2006-12-09 21:53:22
血劍
98년 이래로 한국의 MMORPG는 아주 조금의 발전도 하지 않았습니다.
늘어난 것이라면 그래픽과 서버기술이겠죠. 어차피 10년 전의 상태로 조금의 미동도 없이 굳어있을 뿐인데 새삼 몰락이니 뭐니 들먹일 것도 없어요.
2006-12-10 11:27:25
엿같은남자
200억 300억이 중요한게 아니죠. 우리나라는 개발사들은 돈만 들이부으면 명작이 나오는 줄 아는데 판에 박힌듯 찍어내는 똑같은 게임들. 그래픽만 다르고 나머진 다른게 뭔지? 전사 궁수 마법사 등등-_- 퀘스트도 스토리도 개뿔없는 퀘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