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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심장발작으로 사망..
게임을 하다 심장발작으로 사망..
임희택  (Homepage) 날짜: 2008.01.05 01:04:46 조회: 4,616 추천: 9



게임을 하다 심장발작으로 사망..
게임이 보편화되기 시작했던, 시기부터 기사나 신문에서 심심치 않게 나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게임 도중, 게이머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와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서 그 책임을 두고 게임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면을 들추어 사회의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임산부, 게임 도중 받은 충격으로 유산
* 게임 도중인 40대 남성 사망
* 일주일 동안 게임을 하던 20대 사망

그 동안 국내 언론이 전해왔던 사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대부분 사고 당사자들에 대한 비판이 우선시 하는 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사고 당사자들에 대한 비난은 당연한 것이다. 필자는 그러한 비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그러한 사고를 당할 수 밖에 없었나 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그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을까?
왜 그들이 게임상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하여 사망까지 이르렀을까?


즉, 문제의 요점은 사건 당사자들이 게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이다. 게임 도중 사망한 이유는 신경과민, 과로에 의한 충격으로 인한 심장발작이 대다수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사고 당사자들이 상고 당시에 대부분 혼자서 있거나 개인적인 활동에 심하게 빠진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사회가 발전하게 되면서, 핵 가족화가 진행되고, 가족 간의 커뮤니티 저하와 놀이 문화 변화로 발생되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와 그가 나이가 들기 시작하고 서로 연락을 못하게 되고, 저랑 그 사람이 어른이 되었을 때 만나서 저는 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성적으로 변했고, 전혀 사교적이지도 않았고, 친구도 없었고, 컴퓨터만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변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었고, 그가 변하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사회 첫 진출로 그와 이별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 후 그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저는 오늘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이웃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저의 사촌 형입니다..

기사에서 나오는 그러한 죽음, 물론 그러한 죽음이 생긴 이유는 본인의 행동이겠고, 그에 대한 책임은 또한 자신에게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 밖에 할 수 없었던 그 사람의 성향은 누가 만든 것일까? 필자는 이것이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교육, 성장의 복합적인 문제라 보고 있기에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이 게임을 한다고 해도, 관심이라는 이름 아래 변할 수 있는 계기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부분을 겪었고, 또한 그러한 관심이 없어졌을 때, 어떻게 되었는가를.. 눈과 가슴으로 느꼈고, 왜 임희택이란 사람이 항상 계기라는 걸 중시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계기라는 걸 포기하지 않고 말하는지....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던 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뒷골목개조심
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08-01-05
07:22:42

 


Xenia
컴퓨터(게임)에 빠져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현실도피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몇몇
경우가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까지 가서 죽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토리)가 되어서 몇달 혹은 2년가까이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게임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현실에서 겪은, 혹은 부딪히게 될, 혹은 마주치고 있는
일로부터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는 것입니다. 일주일간 게임만
하다가 죽은 청년, 일주일 동안 그를 말렬 줄 사람이 그의 주변에는 없었을까요?

말로만, 그저 도움을 주어야 한다.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사람이 환경의 동물이란걸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 돌봐주고 관심을 가져줄
사람들이 그 상황에 익숙해 진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죠. 일주일 동안 게임만 한
청년, 아마 그를 알던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곧 들어오겠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하루, 이틀이 흐르고 사건이 발생했겠지요.

단순히 게임이 문제인가, 그 당사자가 문제인가, 주변인이 문제인가, 그의 환경이
문제인가를 가름하기에는 무리도 있을 뿐더러 그런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그를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2008-01-05
14:16:20

 


익스퍼드
다윈상감이군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죽음입니다 2008-01-05
14:50:40

 


다해봤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결국엔 본인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치한다고 생각.

은둔형외톨이들의 주변 환경에 대한 공통점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건 꼭 은둔형외톨이들만의 공통점은 아니기 때문이죠. 핵가족화? 커뮤니티의 부재? 게임? 이런건 우리세대들도 해당되는것은 아닌지..............

본인의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주변인들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 의지를 주기 위한 노력을 할뿐 실제로 의지는 남에게 받는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가 가져야 하는 문제지요.
2008-01-05
17:21:46

 


임희택
변화하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그 사람들이 왜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면, 그 사람들은 그것 밖에 몰랐기 때문이죠. 어떻게 해야 벗어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의지가 중요해. 라는 뜬 구름 같은 이야기가 먹힐꺼라고 생각치 않네요.

물론 의지를 먹고, 환경을 돌파하고 보다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지를 가진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되지도 않았을테죠...

비슷한 문제로, 여성의 성매매에 대한 단속이 진행되고 업소여성들은 할 줄 아는게 없었고, 다른 세계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외국으로 나가며, 혹은 다시 업소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사회적인 대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들이 가진 경험, 교육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가 된 상태에서, 의지라는 걸 줘야하지 그렇게 준 의지는 결국 양날의 칼이 되어 돌아온답니다.

가장 큰 문제부터 해결한다라.. 옛 말씀에 작은 것부터 해결해 나가라고 했죠...
에효...
2008-01-05
19:14:31

 


내가 딱 작년 1년간 그 은둔형 외톨이였죠. 집밖에 나가는건 담배사러와 담배피러였고, 친구들은 군대에 다 있으니 술마실 사람도없고.. 이때 제일중요한건 주위 친구친척분들의 연락이 필요하답니다. 휴가나온 친구들과 명절날 친척들과 이야기 하면서 술한잔 기울인게 참 도움이 됩니다.

의지라고 하셨는데 정말 강한 충격이 필요합니다. 의지가 있었다면 그런게 될리도 없었겠죠. 그것은 벗어나고 싶어도 너무 편하기때문에, 사람이란 낮은곳,편한곳으로 흐르려는 성질이 있죠. 제 친척동생도 자꾸 저랑 비슷하게 커가는거 같아 일주일에 한번쯤 전화하면서 뭐해? 요즘 무슨게임해? 공부는 좀 해? 라고 지겹게 물어봅니다. 그래도 그게 좋은거죠.. 은둔형 외톨이는 절대로 혼자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사회적인 관심의 주체가 누가됬던 점차 점차 늘려가질 못하고 그에 안주하거나 사라진다면 그사람은 출구를 컴퓨터로밖에 선택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3~4년 아프다 먼곳에 가신분도 안타깝고 참 미련많이 남고 보고싶은데, 그사람과 친했던 안친했던 갑작스레 가시면 참 마음이 편치않죠. 좋은곳 가셨길..
2008-01-05
20:51:49

 


꼬로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또한 그런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지금 내가 무얼하고 있나.. 어떻게 하고 있나 .. 를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였던것 같습니다.. 2008-01-06
01:26:47

 


광뜬하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01-07
01:44:05

 


Emma
알지만...................... 2008-01-07
14:09:35

 


김현성
승부욕이 강한사람들이 좋은쪽으로 빠지면 삶의 득이되는데...

게임으로 빠지던지 뭐 이런곳으로 빠지면 삶을 망치죠 .. 여기서 빠진다는건

정상적으로 한두시간 즐긴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2008-01-07
19:12:55

 


기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미로 하는 게임인데 ^^..
너무 빠져사는건 좀 아니네요 저도 중학교떄까진 게임이 전부였고 게임이 제생활의 일부분
이엇는데.. 덴님 처럼 은둔형.. 일명 방콕생활을 하고있엇습니다- ㅅ-;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공부와 대학 스트레스 떄문인지는 몰라도 좀 줄게되고
친구들과 밖에서 놀다보니 중학교떄 게임에 미쳐살던게 좀 누그러 져서 다행이라고 생각드네요
2008-01-07
21:36:03

 


한니발
어느것이 던지... 과하면 해가 되는거 같네요;;;
요즘 어린분들 봐도... 알수 있듯이...
2008-01-07
22:32:26

 


소녀여
누구는 '그들은 나름대로 열정이있었다 그들을 비난하지말라'
혹은 ' 불쌍하다 안됬다' 하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말한다 '바보'
바보다 정말로 바보다 저런 바보천치가 세상에 또있을까? 바보들아 바보같은짓만하고
바보같이 가는구나 정말로.... 바보다....
2008-01-08
01:03:54

 


Eros
사회에 한발짝 나아가려는 그 한걸음이 자신에겐 두려웠을지도 모르겠네요
온라인상에서의 나 자신은 슈퍼스타이지만
거울을 봤을때의 나 자신은 내가봐도 정말 한심한 사람
누구나 한심하고 누구나 그렇게 시작하는건데 말이죠
지금 또한 은둔형 생활을하고 계시면서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이 있겠죠
자신의 문제를 아마 깨닫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잘못을 안다면 아주 작은것부터라도 고쳐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튼 빛을 보지못하고 먼저 가신 분들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2008-01-09
09:26:54

 


이부신지
온라이프 자게온라인 10시간 하다 컴퓨터 off 2008-01-10
16:19:53

 


무료겜차자서
저런사건은 100% 본인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결국 현실도피로 게임이아니더라도 도박이나 놀음같은 것에 빠졋을겁니다. 어느정도의 사회생활 혹은 커뮤니티를 가지는것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것이아니라 자신이 노력해야 생기는것이죠. 그런 노력도않고 현실도피부터 하려는 분들의 잘못입니다. 게임이 정말 그렇게 책임이크다면 그 게임을 하는사람 대부분이 죽어야죠. 죽는사람은 극히 일부이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게임책임이라고 말하시는분이 있다면 그럼 스포츠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포츠는 정규채널 뉴스에 나올정도로 공공산업이며 즐길거리입니다. 그럼에도 스포츠에 흥분하거나 열받아서 죽는사람도 종종있습니다. 그럼 스포츠가 중독성이 있어서 책임을 져야 하는겁니까? 아닙니다. 그런 것들의 책임은 본인의 의지가 약한 전적으로 그 본인에게 있는것입니다. 2008-01-15
19:38:37

 


폭풍후야
무엇이든 과하면 탈이납니다
능력이 모지라는 자에게 과한돈은 그사람의 명을 줄이고
자신의 한계를 초과한 운동을 하면 그사람은 병이 듭니다
뭐든 과하면 문재를 이르킵니다,
사랑,양보,배려,겸손, 이런 좋은것들도 과하면 문재가 생기는데
게임이라고 다를수는 없습니다,(그렇다고 게임이 나쁘다는건 아님,.,)

즉,
게임을 하다 죽던,열심히 일하던 죽던,뭘하든 죽던,
하던 일이 문재가아니라 하는 사람이 과한게 문재조,
2008-02-14
20:22:16

 


세르실리아
아침, 점심, 저녁 밥 전부 먹되 제대로된 밥과 적당한 수면을 취한다면 왜 저런 일이 생길까요?
게임하다 죽는 인간들 무조건 '폐인'
2008-02-14
2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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