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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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0 09:13:18 조회: 3,308 추천: 1 |
게임에 대한 이해
실제 게임에 대한 제작, 기획 공부에 앞서 글을 읽은 독자들이 이해하고 있어야 할 부분은 게임이란 무엇인가 라는 부분이다. 실제로 게임이란 자체를 놓고 어떤 시선을 놓고 보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지만, 게임 제작과 기획이라는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게임은 플레이라는 점이다.
초기 게임 제작이나 기획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착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혹은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면 성공할 것이다. 혹은 획기적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게임 제작과 기획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생각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잘’ 만드는 일이다.
잘 만들어진 게임은 어떤 게임이라고 생각하는가?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란 여러 가지 측면이지만 게임 관련 서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게임의 정의는 ‘게이머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고안하고, 그것을 잘 운용하였을 때,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게임 플레이라는 것의 본질에 대단히 가까운 정의이다’ 라는 것이다. 이 부분이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는가?
즉,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테트리스, 스타크레프트, RPG게임들이 게임 플레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략을 짜게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통하여 승리 하였을 때, 게이머들은 만족감을 얻어나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이 가진 중추적인 재미라는 것이다. 이러한 재미를 추구하려면 단순히 하나의 시스템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스템이 어떤 상황에 들어갈 부분이며, 이 시스템이 생겼을 때, 게임 내에서 발생될 또 다른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또한 이 시스템이 왜 필요로 한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게임은 무엇인가 라는 부분에서 이야기 한다면, 우리들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관찰해 보면, 게임은 한가지 이상의 목적를 달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집적인 부분 – 점수, 등급, 아이템 부분
확보적인 부분 – 영토, 영역 등 바둑 혹은 공성전 같은 부분
도착적인 부분 – 경주 적인 부분
발견적인 부분 – 탐험, 새로운 아이템의 등장, 확인적인 부분
공격적인 부분 – 몬스터, 혹은 타 게이머를 공격적인 부분
위에서 언급한 목적은 두 가지 이상의 목표가 게임 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우리가 즐겨왔던 게임들은 이러한 여러 목적들을 복합적으로 모아놓은 형태를 의미한다. 다른 의미로 모아진 목적들을 어울리게 연동 시킨 것을 게임이라고 불리는 플레이 활동이라는 점이다.
조금 기획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준비가 되었는가?
- GAME ARCHITECTURE AND EDSIGN 게임 아키텍처 & 디자인 1(앤드류 롤링스, 데이브 모리스 공저, 제우미디어 :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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