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을 즐기면서 울티마온라인이라는 이름정도는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울티마온라인이 어떤게임인지, 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지, 그 점을 잘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울티마온라인의 지식과 정보를 A4용지로 쌓으면 5층까지도 도달한다고 한다. 즉, 타 온라인게임과 비교했을때 항상 울온에 시달린다.
필자 또한 울온에 대한 소리는 들었지만 이름만 알고있어, 이번계기를 통해 조사를 해보았다.
마법사 몬데인의 마법에 의해 불멸의 보석에 갇혀버린 마법과 검이 살아 있는 세계 - 소서리아.
한 이방인에 의해 그 보석은 산산이 부수어져 버렸지만, 강력한 몬데인의 저주 받은 마법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부숴진 각각의 조각 속에 똑같은 그러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여러분은 태어나고, 살고, 그리고 죽게 될 것이다.
독특한 기술들과 다양한 물건들로 구성된 시스템은 온라인 가상 공간상에서 플레이어들이 다양성과 독창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하나의 가상 사회 형태를 제공하는 사회.
이 세상이 바로 울티마온라인이다.
1998년: 세컨드 에이지
2000년: 르네상스
2002년: 로드 블랙쏜
2003년: 암흑의 시대
이것은 단순 울티마온라인의 시리즈일뿐이다. 울티마라는 게임은 이미 1980년부터 PC게임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다.
울티마온라인의 아버지이자 게임프로그래머의 살아있는 전설..
그 인물이 리차드 개리엇이다.
1983년 그의 형과 오리진을 창업하고 울티마를 가장 오랫동안 흥행시키고 성공한 작품으로 꼽히게 하였다. 전세계 게임 매니아들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사람이며, 오리진을 은퇴한 후 그의 형과 함께 데스티네이션 게임즈를 설립하고 NC소프트에 합류하였다.
리차드개리엇이 온라인게임속 가장 추구하는 것은 <기능적 사회주의> 이다.
필요한 자에게 주어지고 또 경쟁이 되는 사회. 사랑은 오직 사랑으로 교환될 수 있고, 돈이나 다른 권력으로 살 수 없는 사회. 돈만 가지고서 멋진 곳에서 멋진 미남 미녀와 어울리고 돈으로 도배된 파티에서 행복을 찾지 않는 미치지 않은 사회...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인정받는 사회 또 서로 어울리고 도움을 줘야만 자신도 더 잘될 수 있는 사회... 울티마 온라인은 이것이 실현된 세상이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리니지, 필자가 싫어하는 게임으로 기능주의사회를 완전히 무시해버린 게임이다.
리니지는 사랑과 사랑이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어떤 사람이든 돈으로 사서, 비싼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이 강자가되죠. 또 그 속의 사회관계는 오직 전투와 전쟁으로 마무리됩니다. 이것이 리니지의 궁극이다.
필자가 울티마온라인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가장 매력을 느낀점은 바로 이점, 기능적 사회주의이다. 얼마나 매력이 있는 점인지 직접 느끼고싶은 바이다.
울티마온라인에 대해서는 더많은 정보를 언급하기가 힘이들다.(개인 검색 필수)
너무 방대한 정보이기때문이다. 웬만한 사전 저리가라할만큼 드넓은 정보를 담고있고, 게이머 각각의 지식들도 무지막지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경험을 존중하며,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집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게임속 세상이 하나의 행성인 완벽한 게임.
바로 울티마 온라인이다.
로숑이
하고 싶다 하고 싶다..ㅠㅠㅠㅠ
2005-06-26 20:03:45
¨미로¨
울온...한때 친구랑 미친듯이 했엇던겜 ㅎㅎ..비록 프리썹이엇지만ㅋ
2005-06-26 20:45:20
할수있을까
울온에 대해서 일일이 열거하려면 끝이없죠
해봐야 느낄 수 있는... =_=
대체 우리나라는 언제쯤 배울런지...
2005-06-26 21:01:42
레아드
아직까지 울온보다 자유도 높은 온라인 게임은 없다고 느끼더군요.
그래픽만 요즘것으로 바뀐다면, 인기를 계속 이어질텐데...
많이 아쉬운 게임입니다. "울티마" 자체가 말이죠.
2005-06-26 21:13:28
할수있을까
뭐 요즘걸로 바뀐다고 인기가 높아지겠습니까
유저들의 "의식" 이 바뀌지 않는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지요...
대작이 나와도 즐길줄 모른다면야... 아무 의미없죠
2005-06-26 21:22:08
트로포스
저도 울온을 좋아하지만...
이번 글은 명기게시판치곤 좀 어울리지 않는 허탈한 글같네요 -0-;
밑도 끝도 없이 기능적 이상주의라니...
그것보단 실제로 플레이해보시고 좀 더 현실적인 글을 쓰시는 편이 보는사람에게도 쓰는사람에게도 서로 좋지 않을까요?
2005-06-26 22:16:40
풍운아
울온에 대한정보가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목적은 모든 알피쥐게임의 토대이자 원조인, 울티마온라인이란 게임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중간에 기능적 사회주의는 울티마온라인의 모토이자, 필자가 조사를 하면서 가장 매력을 느낀점입니다^^
2005-06-26 22:59:19
문블
사실 리니지에서 일부러 기능적 사회주의를 않한것이 아니라 프로그램능력상 못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작 레시피만 해도 4700종은 됩니다.
그정도를 꼬이지 않고 프로그램 돌아가는 수준은 되야 자유도니
협동이니 말이 나올수 있지요. 아템의 경우에도 특성이 잘 구현되야
묻히는 아이템 없이 고루 사용될수 있지요. 아니면? 가장 좋은 하나만 남고 다른건 다 묻힐껄요? 전쟁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할께 전쟁뿐
이라서 할것이고...
2005-06-27 03:09:05
실피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작... 전 아직도 모든 게임을 울온에 비교하며 산다지요... [머엉..]
2005-06-27 09:38:43
수햏자
SWG
스타워즈갤럭시 이게임해보셨나요??
울티마와 비교하자면 동급 아니면 이상으로 자유도높습니다.
직업도다양하고 그래픽도 시대에맞춰 상당히 좋습니다.
저도 지금플레이중인데 맵도 무지하게 큽니다.
오토바이,자동차,집,상점,비행기 등등모든게자유입니다.
그만큼 추천하고싶은게임이네요;
2005-06-27 15:25:58
설레임
1998년: 세컨드 에이지
2000년: 르네상스
2002년: 로드 블랙쏜
2003년: 암흑의 시대
2개를 빼드셧네요
2004년: 사무라이 엠파이어
2005년 8월 30일 : 몬데인의 유산
아직 몬데인의 유산은 현재가 6월달 이니 기다려야 한다는 ㅠㅡ ㅋㅋ
잼써요 울티마 ㅋ
2005-06-27 17:51:04
노비스
울온 어느정도로 재미있나요?
대부분 사람들이 최고 라고 자부할 정도던데...
저만 그런건지 몰라도.. 게임방식이 어렵던데 ...
하고 싶다 ㅠㅠ
2005-06-27 18:27:11
『쇼바™』
^^*
2005-06-27 19:11:27
풍운아
흠 사무라이 엠파이어같은경우에는 리차드개리엇이 빠진 울티마라 엄청난 비판을 받고있더군요 -.-;; EA에서 돈벌이로 일본을 택했다고 하는 설이 돌아가지구 ㅎ;
2005-06-27 21:32:46
할수있을까
뭐 외국게임이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
보통 우리나라 RPG게임의 헤비유저들이죠 =_=
뭐 시간투자 조금도 하지 않고... 어렵다라니...
그러니 노가다가 재밌다라고 하겠지만.. =_=
온라인게임을 어느정도 즐겨봤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구요
게임을 처음 접한다고 해도
무리없이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게임처럼 한시간 이내로 투자하면 게임 전체를 알 수 있는
그런 재미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몇시간하고 와~ 나 다배웠다 이런게 아니라
꾸준히 계속 배워나가는... 그런... 형태랄까요
2005-06-27 22:33:58
DESIGN
리처드게리엇이란 개발자는 정말 천재라고 할 만큼 뛰어난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그는 울티마 개발에 대한 모든것들이 정립이 되었다
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PRG게임의 시초 D&D를 즐기며 성장한 개발자입
니다. 해외 유명 개발자들의 특징중 하나가 이 D&D를 어렸을적에 한번
쯤 즐겨봤다고 합니다. 리처드게리엇은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실제
움직이는 게임으로 즐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말이죠...
그래서 탄생한게 저 울티마란 세계 3대 RPG이지요... 지금이야 다크에
이지오브 카멜롯과 에버퀘스트에 명성에 눌려 세계3대 RPG이다 아니다
로 논쟁이 많지만 RPG게임 매니아들이 꼭 한번쯤 즐겨봐야 할 추천 게
임으로는 모든게임 사용자들이 너나 할것없이 추천하는것이 이 울티마
입니다. 저 역시 이 울티마는 매우 재밌게 즐겼습니다.
현재 나온 판타지라이프를 추구하는 게임들의 모델이 울티마인것 같은
느낌을 씻을수 없습니다.
2005-06-28 03:47:09
홍차왕자
만약울온2가 계획 대로 나왔다면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울온2에서 오우거 하고 인간하고 같이 서있는 화면에 반해서 울온을 시작했는데 비어있는 왕좌를 보고 느껴지는 그 허탈감.
2005-06-28 09:48:08
★☆★☆★☆
음 우리나라도 이런게임 하나 나왔으면좋겠는데. 그런데 나온다해도 과연 인기가 있을지. 아쉽네
2005-06-28 15:26:52
방랑야인
3대RPG란 온라인게임상의 RPG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울티마란
80년대 부터 나온게임으로 80년대와 90년대 초중반 세계3대RPG라고
불리우면 모든RPG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명작 씨리즈 RPG가
있었습니다 거의 초창기 1세대 RPG의 시초이자 명작들이죠
울티마,위저드리,마이트앤매직 이 세계의 게임들이 3대 RPG입니다
울티마 온라인은 이 울티마의 세계관을 온라인으로 옮겨놓은것 뿐입니
다 다옥이나 에버퀘스트와3대RPG를 논한다는건 무리가 있죠
울티마는 울티마는 리차드게리엇이 울티마9승천을 끝으로 pc게임으로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위저드리와 마이트앤매직은 마무리 되었다는
말은 안나왔지만 개발한다는 말은 못들었으니 리차드게리엇은 천재죠
말그대로RPG계의 아버지라 불릴만큼 세계3대 개발자에 드는 사람이죠
그의 이름만 달고 나와도 그외 시물이션게임의 천재라 불리는
시드마이어(문명,해적,심골프등등)갓시뮬의 창시자이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피터몰리뉴(파퓰러스,던전키퍼,블랙앤화이트)
이 사람들이 1세대 개발자들 중에서 네임밸류나 여러면에서 거의
제 개인적으로 천재이며 게임앞에 이름을 먼저 달고 나오는 그 이름
만으로도 수백만장을 팔아치우는 개발자들입니다
2005-06-28 18:48:27
할수있을까
쩝... 그런 개발자들이 있다는게 부러울따름... ;ㅅ;
2005-06-28 20:16:17
개발자
게임의 자유도란...넓은 세계를 마음껏 탐험하면서 강력한 대상을 자신의 케릭터의 힘으로 쓰러트리는 목적을 가진 게임이 아니라...
각각의 자신의 개성을 지닌 유저 한사람 한사람의 게임속에서의 유저의
제2의 가상생활을 얼마나 즐길수 있도록 짜여져 있나 이다...
울티마 온라인 의 자유도란, 이러한 모든 유저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최대의 한도로 모두 표현할수 있도록 틀을 방대하게 짜놓은 제2의 가상사회이다.
2005-06-28 21:12:29
요타
문블님 글보고 좀 웃겼는데요 ; 울온을 안해보셧군요;;
겨우 '4700'개의 레시피로 울온에게 비교를 요구하신단말입니까..
울온의 한 분야만 하더라도 몇만개의 알고리즘을 소모한다는것
알고 계신지....흐흐흐.. 듣지 못한자 말하지 말고,
보지 못한자 생각하지말라..라는말이있지요
추신 : 울온의 맵 타이링만 하더라도 리니지 전체의 연산용량을
뛰어넘는다는점 기억해주시길.
한국에서 가장 성공했다는 리니지, 필자가 싫어하는 게임으로 기능주의사회를 완전히 무시해버린 게임이다.
우리 사회상을 제대로 반영한 모습이 아닐까요? 당장 TV를 키고 봐도 다 빽없고 돈없고 힘없는 자들이 고통받고 누명받아 힘든 사회입니다. 그런 사회의 탈출구로서 게임을 선택하고,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자신의 꿈, 즉 강자 혹은 지존의 자리로서 자신을 부각시키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풍운아님도 가지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음 글 중반에 기능적 사회주의라고 쓰셨는데.. 기능주의 사회와 기능적 사회주의는 약간 어감이 틀리다고 할수있죠. 기능주의 사회는 개개인의 능력을 우선시 하는 흔히 '잘난놈 잘사고 못난놈 못사는' 사회이겠죠. 그러나 사회주의란 자본주의에 의해 나타난 부조리를 없애고자 나타난 것 입니다. 개인주의의 반대말 정도 됩니다. 그것의 표본이 소련이구요.
차라리 기능위주의 민주주의사회, 능력위주의 사회 라는 표현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난잡하게 쓰는 바람에 약간 뭔가 어색해졌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 풍운아님이 여기서 쓰신 사회주의의 뜻은 그뜻이 잘못되었다 생각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