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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
[마비노기]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
팬더  날짜: 2008.01.19 17:43:12 조회: 3,296 추천: 6


마비노기도 G8 업데이트로 인해 드디어 모든 맵이 나온 셈이 되었다.


더이상 나올 맵도 없는...

초기 이리아, 필리아, 발레스, 코르에 이어 마지막 마을인 칼리다까지 나옴으로 인해 여러 스킬과 타이틀, 스토리, 아이템 등이 수도없이 패치되었고
여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한국 온라인계임계에서는 이제 보기 드문 게임이 되어버렸다.


G8도 이제 끝나고...

허나,
맵이 넓어지고 스케일이 방대해지는 만큼
'어쩔 수 없다' 라고 해야하는 것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 같다.

우선적으로 현재 마비노기는 신규 유저가 플레이하기에 매우 어려운 게임이다.
다른 게임과는 달리 '환생' 이라는 시스템의 도입으로써,
나이와 레벨업을 하며 습득하는 AP(어빌리티 포인트)로 스킬 랭크 업을 해
강해져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인데

환생을 하려면 '카드'라는것을 현금으로 사야함으로써
어린 소년이나 학생들이 즐기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가는 금액이고

무엇보다도 현재 마비노기에는 초보들이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적다.
솔직히 뗏목이나 열기구를 체험해보려면
적어도 누적레벨이 100은 되야 한다고 생각하며(ALL전투랭크에 투자했을 경우)
초보들이 던전을 같이 돌려고 해도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짐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죽으면 피닉스의 깃털로 살려주는데, 딜레이가 약간 있다.) 중,고렙 플레이어와 동행하는것도 힘들 뿐더러

계정을 신청하지 않으면 스토리도 진행할 수 없으며
계정을 넣고 스토리를 진행하려고 해도 어느정도 누적레벨이 쌓이지 않으면 G1도 깨기 힘들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니
경험치를 많이 주는 마지막 보스 퀘스트를 제외한 다른 퀘스트는 잘 도와주지 않는 편이고
갈수록 서버 사람들의 정이 적어져 도움도 받기 매우 힘들어지고,
길드가 있어도 대부분의 활성화된 길드는 추천제기때문에 가입하기도 힘들다.

그렇기에 신규 유저는 거의 늘어나지 않는 반면에 기존 유저는 자꾸 빠져나가는 추세이다.

최근 패치로 초보자들을 위한 퀘스트가 다량 늘어났으나
그것은 일종의 임시방편일 뿐이고
초보자들이 좀 더 즐기고, 마비노기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스템들이 다량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두번째로는,
필드보스에 대한 점이다.

마비노기는 빈부의 격차가 매우 심한 게임이다.
창고에 돈이 썩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 없어서 화살도 못사는 플레이어도 있는데,
그들 모두가 노리고 있는것이 무엇이냐 하면
마비노기의 복권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드 몬스터' 즉 필드보스 몬스터이다.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 레이드 몬스터는 '사막 드래곤'으로써
'사막 드래곤의 눈알' 은 하프서버 기준으로 약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추세이다.(100만원에 약 현금 만원)


사막 드래곤을 기다리는 플레이어들


사막 드래곤

거두절미하고 한마디로,
무슨 로또도 아니고
아이템 하나가 800만원이나 하는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그것도 재료 아이템이 말이다.

현재 마비노기에 몇백만원이나 되는 아이템은 이제 나오지 않는 아이템(이벤트 아이템)이나 고가의 인챈트 스크롤이 발린 고가의 갑옷이나 무기 등인데

왼만한 한정 아이템 보다 더욱 비싼 아이템을 드랍함에 따라
레이드 보스 몬스터의 차등이 이루어졌다.


레드드래곤


샌드웜


평원 드래곤

요즘 광고에서 자꾸 치켜세워주는 필드보스 크루메나, 즉 레드드래곤은
사람이 없어서 못잡을 지경이고
샌드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평원 드래곤은 그나마 사람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못잡을때가 종종 있다.

800만원이나 되는 아이템을 드랍하는는 보스몬스터와
죽어라 때려잡아도 잡을까 말까이고, 값이 얼마 나가지 않는 아이템을 드랍하는 보스몬스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비싼 아이템을 주는 보스몹에게 가는것이 당연한 것이다.

현재 사막 드래곤과 레드드래곤은 같은 시간에 등장함에 따라
레드드래곤은 완전 혼자노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샌드웜의 경우 이제 나와도 잡으러 가는 사람이 드물 정도이니...

악어나 사자처럼, 보상 아이템을 좀 더 고가의 아이템으로 넣어주거나
등장하는 시간대를 조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자나 악어는 유저가 꾀 있는 편이다.

이프리트의 경우는, '덕 부츠'라는
비싼 부츠 아이템으로 인해 사막드래곤만큼 인기가 있는 레이드 보스몬스터인데
사막드래곤과 다른 시간에 등장함으로
인기가 많은 레이드 몬스터이다


설인이나 맘모스의 경우 잡으러 가는 사람을 보질 못했다.
단순히 필드보스의 수가 많으면 좋은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것인데,
소외되는 필드보스몹을 좀 관심을 받게 해주거나, 아니면 아에 없어서 서버렉을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한다.(필드보스몹이 소환된 지역에는 엄청난 렉이 일어난다. 많은 사람은 물론이고 필드보스 자체가 엄청난 공격들을 펼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여러 컨텐츠들을 만들고 좀 더 개선해나가려는 패치를 했으면 좋겠다.



코르 마을과 칼리다 캠프가 패치될때
같이 패치된 뗏목 시스템과 열기구 시스템은
이제 플레이 하는 유저가 드물 정도이다.

이 두 개의 시스템으로 인해 비디오 게임 스케일의 게임이라고 극찬을 받을 터인데
갈수록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붙잡을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있는것 같다.
이제 이 두개의 컨텐츠는 그냥 관광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야심차게 개발한 시스템들을 그냥 하나의 조형물이 되게 놓아둘바에야
차라리 패치를 하지 않는 편이 낳지 않은가?
시급한 패치, 혹은 이벤트가 요망되는 점이다.



필자는 마비노기를 오픈베타 서비스부터 해오고 있고
그 기간만큼 마비노기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 중 한사람이다.
갈수록 맵만 커지고, 속에 있는 종양을 자꾸 커지게 하는 답답한 운영실태를 볼 때 마다
가슴이 아프다.
초기 마비노기 때에는, GM과의 이벤트도 자주 있는 편이었고
곰 한마리를 잡을려고 8명이나 되는 플레이어가 파티를 맺고 웃으면서 사냥을 하던 게임이었는데
요즈음에는 마비노기가 점점 망가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샤이닝로어가 없어진 날, 마비노기 오픈 베타를 실시했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에 대한 실망만큼 큰 기대를 걸었던 게임이고
그만큼 애정도 깊은 게임이다.
이제 앞으로 볼 때가 아닌, 뒤를 돌아 볼 때라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친다.


Panic
글에대해서 공감이 가네요...제가 친구때문에 마비를 했는데... 맵이 너무 넓어서... 퀘하나깨는데.. 20분이 걸리다는...그것도 마을왔다갔다 하는거 때문에...특히 그 환생시스템은 마음에 않든다는...
렙20때 짜증나서 끊게된유저 였습니다..
2008-01-19
18:00:20

 


이오리엘
마비노기.. 요즘유저 매너정말 막장이네요 무슨 아레나는 쏀척하는공간인가 ㅡㅡ 2008-01-19
19:41:58

 


하늘새
저같은경우는 마비노기를 알게된것은 1차클베 그리고 카멕스에서 마비노기가 공개된시점부터 관심을 가졌었고 실제적으로 마비노기를 즐겨볼수있었던것은 3차클베 이후군요... 마비노기 정말 환생시스템...... 이 하나로 인해서 모든걸 망쳐놓은 게임입니다.....

뭐 다른 부분면에서도 없지않아 문제점이 잇지만 가장 큰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환생시스템이죠.

환생시스템 이것만 아니였어도 리니지,와우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니 솔직히 마비노기를 즐겨왔던 입장으로 봤을때 환생시스템만 아니였으면 국내mmorpg게임의 TOP5 안에도 들었을거라 생각되는 1人인...

무엇보다도 필드와 던전의 적절한 비율.... 그리고 각 필드와 던전간의 실제 레벨에 따른 적절한 난이도를 나누어 각 단계별로 진행하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마비노기는 환생시스템이란것을 만들고 레벨이라는것을 무색하게 만듬으로서 필드,던전의 레벨에 따른 분류가 아닌 그저 환생많이 한 사람이 장땡이게 만들어 반복적이고 지루하게 만들게 하는 만행을 데브캣은 저질렀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군요..... ㅠㅠ

결론은 결국 마비 접었습니다.. --
2008-01-20
03:21:30

 


최누
커뮤니티 중심이라는 분 있는데 뉴비는 진짜.. 말 껴주지도 않고 개씹구 기분 뭐같아요 -.-;
밤마다 올드비들 모여서 캠파키고 낄렵대는데..참.
2008-01-20
11:13:40

 


다해봤다
스샷의 이드나엘 머리보니 에버퀘스트 익사르 생각나네 ㅋ 2008-01-20
12:06:31

 


†프리스트†
하늘새//캐공감입니다
저도 환생시스템이 마비노기를 망하게한 결정적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생이 없음으로 인해 마스터란 타이틀이 더욱 값져지겠죠
2008-01-20
13:34:40

 


팬더
Panic//일단 마비노기를 즐기려면 탑승 펫 한마리는 필수입니다 -_-; 맵이 워낙 넓고, 워프시스템 비슷한 문게이트와 마나 터널이 있지만 문 게이트의 경우 밤에 딱 한곳으로만 갈 수 있고, 마나터널도 다른 곳의 마나터널을 찍어야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결과적으로 돈을 넣어야 합니다 -_-;;
이오리엘//아레나의 플레이어 킬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네요... 매너를 지키는것은 당연하지만 아레나라는것 자체가 pvp를 위해 탄생한 공간이기 때문에...
하늘새//요즘은 돈만 많아도 왼만한 던전은 다돌더군요 어허허허허 -_-;;
최누//요즘 마비노기 아는 분 없으면 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_-;; 채팅으로만 게임하시는분이 있긴 하지만 그런분들은 친분을 가진 분들이 많기에 그런거고...저도 길드원 제외하면 아는분이 얼마 없고 -_-;;
2008-01-20
15:39:08

 


Lovely
진짜 마비노기 나온지얼마안됬을때..
알비던전 도는것도 엄청재미있었고
특히 이벤트가 많아서 돈이아깝지않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뭐... 하...
그래도 초보유저들이 쉽게하도록 퀘스트도 많이 개선했더군요..
캐릭터 유지비가 엄청많이드는게임중하나인 마비노기..
2008-01-21
19:49:06

 


히무라켄신
마비노기는 진정한 현질게임 '~'a 2008-01-22
09:15:10

 


팬더
Lovely//유지비 [....] (털썩)
히무라켄신//레벨업을 더 하려면 돈을 내야하는 게임이죠 -_-~
2008-01-22
11:13:01

 


하향파워
서서이 시간이 지나다 보면.. 현질은 자연스러워 지고. 심지어
저의경우는 30레벨정두에서 안오른다고 자동적으로 환생을 생각한다는...
ㅠ.ㅠ 현질안하구는 너무 힘들어요.
아레나는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고..나만그렇나??
2008-01-22
13:02:53

 


아바타
흠... 저도 공감이 가는 글이군요.
현제 저도 마비노기를 플레이 하고있는 유저이지만서도 태클걸고 싶은 부분은
전혀 없는 듯 하네요. 처음에는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방식의 RPG라 재미있군아 하고
시작했었는데. 점점 환생비 부터 시작해서 계정비, 펫값 다 하다보니까 한달에 2~3만원 꼴은
나가는거 같더군요. 그래도 마비노기가 많은 금액이 듬에도 불구하고 쭉 사람을 끌고 있는거보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머 나중에 되니까 게임비로만 정액비랑 펫값 환생비가 전부다 자급자족
가능하던...
2008-01-31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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