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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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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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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진정한 게임!!!! 루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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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진정한 게임!!!! 루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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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Homepage) |
날짜: 2003.11.17 00:19:08 조회: 1,112 추천: 0 |
진정한 게임!!!! 루넨시아~♥
으아악.. 이게 얼마만에 써보는 글인가...
온라이프를 좋아해 내 집 드나들듯 하고 나름대로 많은 양의 자료를 올리던 필자도 요 근래 한
달정도 동안은 시간문제로...온라이프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 손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불현듯 찾아온 일요일의 나른한 휴식시간...
요즘 온라인 게임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던 필자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거기서 선택된 게임 루넨시아...
루넨시아는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여성전용?
"여성전용"온라인 게임이라는건 오픈 전부터 여러번 들었었다.
그당시 필자의 루넨시아에 대한 시각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그저 "성인정용" 패러디 정도의 "여성전용"에 불과하며 잠깐 반짝 하고 오픈하자마자 망할거라는
생각이 필자의 뇌에 지배적이었다.
이젠 "전용""세계최초" 이런건 거의 50%이상은 "뻥"수준에 가깝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성전용"이므로 남자인 필자는 관심밖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필자도 오픈 된 후 온프에서 글을 보고 안거지만 그것은 온라인게임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여성게이머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지 남성이라고 해서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게이머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거라면 어느 게임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초보자전용 마을, 초보자에게 지급되는 아이템들.. 초보자에게 게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퀘스트등
말만 들어보면 다 그럴싸한 것들이다.
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다 필요 없는 것이라는걸 알 게 될 것이다.
초보자 전용마을이라고 해봐야.. 초보자만 모아놓은 마을에다가 쎈 몬스터가 나오지 않고 초보자가
잡을 수 있을 만한 몬스터가 나오게 해놓은게 전부이며,초보자에게 지급 되는 아이템이라고 해봐야
아주 기본적인 것에 지나지 않다.
그러면 루넨시아는 어떤점에서 초보자를 위해 만들었기에 필자가 그리 찬사를 보내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배경음악,효과음★★★★☆(★5개 만점 ☆=★x1/2)
우선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또한 루넨시아를 처음 실행 시켰을 때 나오는 배경음악.. 신나고 즐겁고 상쾌한 그 음악..(개인적
으로 너무 좋다..^^)그 음악도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거부감이 안 들게 하는데 한 몫 했다.
효과음은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효과음이긴 하나 지나친 비명소리, 이상한(?) 괴물(?)소리같은 거부
감을 줄 수 있는 효과음이 없어서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인터페이스★★★★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은 다 갖춘 인터페이스로 많이 쓰이고 있는 방식이며, 무난하다.
개인적으로 체력과 마나가 나오는 곳은 보기가 불편했다.
체력과 마나가 나오는곳은 한눈에 자신의 체력과 마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눈에 확들어
온 다기 보다는 뭔가 조잡한 느낌이다.여기서 상당히 점수를 깍아 먹었다.
하지만 스테이터스 포인트올리는 것의 경우 초보자의 경우 너무나도 유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한번 올리면 어떻게 손쓸 수가 없다. 물론 일정량의 돈을 지불
하고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초기화 시키게 해주는 게임도 있기는 하나 대부분 그런 경우 상당량의
돈이 필요하다.
왠만해서는 엄두가 안 날정도로...
루넨시아의 경우도 한번 올린 스테이터스 포인트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보통 온라인게임의 경우 단 한번의 클릭으로 스테이터스 포인트가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약간의
실수로 피본다..-_-;
하지만 루넨시아의 경우 스테이터스포인트를 찍은후 재차 확인버튼을 눌러야 스테이터스
포인트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런 실수는 초보자가 많이 하는 것이긴 하나 고수도 자주 하는 실수이기에 모든 게이머에게 정말
좋은 시스템이다.
@그래픽★★★★★
루넨시아의 그래픽.... 요즘은 그래픽이 엄청 좋은 초고사양의 온라인게임들이 나오는 시대이므로
루넨시아의 그래픽은 그다지 좋다고 말할순 없다.(물론 평균이상은 될꺼다....아마도..)
여성유저 공략을 목표로 만든 게임이니 만큼 케릭터가 상당히 귀여운 부분이 많다.
몬스터도 귀엽다.^^
그렇지만 귀엽다고 해서 여타 게임처럼 케릭터가 2,3등신으로 아기자기하지 않고 오히려 6~7등신
의 늘씬한 모습이다.귀여움과 늘씬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배경또한 파스텔 풍의 부드러운 느낌이여서 더더욱 돋보인다.
무엇보다도 그래픽 점수가 별5개인 가장 큰 이유는 의상이다.
루넨시아는 여타 온라인게임과 달리 게임속의 의상이라기 보다는 인터넷 사이트의 아바타 시스템의
의상을
떠올리게 한다.
각 캐랙터는 가발, 상의, 하의, 신발, 장갑, 무기, 악세서리, 탑승물, 펫 그리고 특수 효과까지
총 10가지를 자신에 구미에 맞춰 변경 할 수 있다. 따라서 완벽한 아바타의 구성이 가능해 진다.
또한 그 의상도 기발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의상이 많아 기존게임들의 비스무리한 또는 고레벨화
될수록 다 같은 의상을 입게 되는 경우와 달리 자신의 취향에 따라 톡톡튀는 의상을 맞춰입을 수 있다.
@맵 시스템★★★★★
루넨시아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상단에 맵을 제공하며 그 맵에서 자신의 위치와 각 상점,NPC의 위치를
확인할수 있다.
마을과 마을, 마을과 사냥터를 이동할 때는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밖으로 나가면
월드맵이 나타나게 되어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가게 된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주 멀리
떨어진지역까지 선택할 수 있는건 아니다..-_-;)그렇게 자신이 갈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되므로 초보자가
쉽게 범하는 실수인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는 실수를 하더라도 월드맵을
통해 다시금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도 초보자를 위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PvP시스템★★★★☆
먼저 PK시스템이 아니라 PvP시스템이라는걸 알아두길 바란다.
PK시스템이라는 것은 Player Kill로 죽여 버린다는 것이고 PvP라는건 Player vs Player(이거 맞나
모르겠다.)로 죽이는것이 아니라 대결은 한단 말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여성전용,초보자를 위한 게임을 만든다고 하니 무차별한 PK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무슨초보자를 위한 게임이란 말인가?
PvP는 가면만 착용하면 되고 지면 가면만 깨지고 잠시 주저앉고 별이 보이지만 죽지 않는다.
필자도 PvP를 한번도 해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저렇게 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가? 가면 착용하고 다니면 "한판붙자"고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되니...
@노가다★★★★
필자가 이 게임을 아주 잠깐 접해봐서 후반부로 가면 얼마나 엄청난 노가다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
으나 처음 시작했을 때는 상당히 놀랄 정도였다.
어쩌다 공격력이 잘 나오면 한방에 몬스터를 죽여버렸다.-_-;
레벨이 올라가서 좀더 강한 몬스터를 잡을땐 한방에 죽어 버리는 경우는 보기 힘들었으나 상당히 쉽게
죽어줘서지루함이 느껴지지 않게 되어있었다.(한 마리의 몬스터를 엄청나게 많이 때려서 잡는 것보다는
지루함이 덜하단 말이다. 빨리 잡혀서 사냥이 스피디~ 하게 이루어진다.)
초반부터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나와 "이게 뭣에 쓰는 물건인고?"하고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보물상자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그 아이템을 먹게 되면 랜덤으로 아이템이나 HP,SP, 돈, 꽝 등
여러 가지중 한가지가 걸리게 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단순한 사냥에 아주 간단한 거지만 작은 재미요소를 추가 시켜 사냥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RPG게임에 노가다를 원천적으로 없애 버리긴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해소하는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치고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마치며.....
루넨시아’를 개발하고 있는 막고야는 1992년 설립된 한국 제 1세대 개발사 이다. 최근 미리내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게임 ‘칸’으로 다시 게임업계로 돌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막고야는 ‘루넨시아’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띄운 것이다.
특히 ‘루넨시아’는 사업의 단절 없이 11년간 이어온 개발력을 모두 쏟아 부은 회심의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필자가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그 잠시동안 플레이한 루넨시아는 분명 이제 막 온라인 게임계에 뛰어든
게임회사가 만든것이 아닌 오랜 경험으로 쌓여진 노하우로 유저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는 게임이었다.
분명 점수를 너무 많이 준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맞는말이다.. ^^ 하지만 루넨시아는 여성을 위한, 또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게임
을 지향한다고 분명히 어딘가에(?)명시 되어 있듯이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게임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얼마나 초보자를 위해서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고 신경썻는지를 보았고 실제로 그런
것들이 눈에띄였다.
아직 오픈베타여서 많은 것이 구현되지 않았기에 그 게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를 얼마나
표현하려고 노력햇는지를 살펴보고 평가,분석하였다.
앞으로 멋진게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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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색깔이나 사진을 넣어서 더 잘 꾸미면 훨씬 보기 좋은 글이 될듯^^ |
2003-11-17
0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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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넨시아...사냥은 노가다가 아니라 치더라도...돈벌기가 힘듬.ㅡㅡㅋ
사냥한번 할려면....썡-_-노가다해야되고..(20까지 밖에 안키워봤으니..)
근데 케릭이..6~7등신이군요..(제가 보기엔 5등신 정도 밖에 안보이던뎅;)
그리고..루넨시아가 지향하는 게임은..'지루하고 단순한'게임일껄요..????
이상...헛소리...?였습니다..ㅡㅡㅋ; |
2003-11-17
16: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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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보기가....힘든;; |
2003-11-17
2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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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넨시아... 저도 지금 틈나는대로 하고 있지만 솔로잉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여... 직자가 없어서 그런지 파티를 해도 센몹을 같이 잡기는 무리고 렙에 맞는 몹 여러마리를 동시에 잡는것 밖에 안되더라구여...
그리고 아템이 너무 잘나와서 말이 없지만 먹자문제도 해결되야 될거 같고...
먹자는 어케 해결될텐데 파티문제는 지금 겜으로선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ㅎㅎㅎ
어짜피 전 파티를 별루 안조아해서리... |
2003-11-19
09: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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