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레인
|
날짜: 2003.12.30 15:23:40 조회: 1,107 추천: 2 |
-2004년 3월, 전북 완주에 개교 예정!
최근들어 게임을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짐으로 해서
장래희망이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부응하듯 게임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내년 3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개교할 예정이다.
예전 게임개발을 희망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학원이 개설 된
각 대학에서 게임학과를 설립하더니 마침내 게임 전문 고등학교가
탄생된 것이다. 게임과학고는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 10명.
실기고사 전형 35명 (기획 - 10명 , 프로그래밍 - 10명 , 그래픽 - 10명, 영어 -5명)
그리고 서류 전형 5명 등 모두 2학급 5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근 25명의 1차 합격자를 모집했다. 나머지 25명의
추가모집은2004년 1월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심이 좋을듯 하다.
게임 과학고 학생들은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시나리오, 음악 등
게임에 관련된 과목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세계로 나갈 때를 대비하여 학교에서는 원어민 교사를 초대하여
학생들과 같이 기숙사에 머물며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기 마련이다.
한 중학생은 게임 과학고에 관심은 많지만 적은 인원수와 집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해 보인다고 하였고,
예비 합격자의 한 부모는 아이가 원해서 입학 시켰으나
만만치 않은 학비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하고 뭘 가르칠지도
모르겠고 게임과학고를 나와도 대학에 진학 가능한지 의문이라면서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나는 이런 불안감을 나타내는 아주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대학 가고 안가고가 정해지는게 아닐까요?'
'아들을 믿어보세요..' 라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