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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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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24 02:14:16 조회: 9,623 추천: 13 |
제작사: 브로콜리, 헤드락, 겅호
서비스사: 그라비티
홈페이지: http://www.econline.co.kr
시스템사양: P-3 1G 이상, 메모리 256Mb 이상
현재 서비스 종류: 클로즈 베타 테스트
그라비티가 올해 첫 퍼블리싱 게임으로 선보인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이하 에코)은 인간족 ‘에밀’과 천사족 ‘타이타니아’, 악마족 ‘도미니온’이라는 세 등장 인물의 연대기를 다룬 MMORPG로, 1차 테스트는 로컬라이제이션 점검과 서버 수용력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에코는 중국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10개국과 해외 수출 계약을 맺어 더욱 국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미 일본에서 상용화되고 있어 1차 CBT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기에 테스터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특히 인간, 천사, 악마라는 고유의 캐릭터 특징이 잘 드러나는 세 종족을 고를 수 있으며, 성별에 따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았다. 또, 의복, 장신구, 펫 등 풍부한 아바타 아이템으로 캐릭터 코디네이션의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또, 에코만의 독특한 시스템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재미를 주어 게임 집중도를 높였다. 플레이어가 무기나 방어구 등에 자신의 캐릭터를 빙의시켜 일부 경험치를 획득하는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외형의 마리오네트로 변신해 고유의 특수 능력을 발동하는 ‘마리오네트 시스템’, 그리고 펫의 능력을 사용하고 성장시키는 ‘펫 시스템’ 등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은 확실히 눈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각광을 받았으며, 특히 게임 레벨이 높지 않아도 매일 특정 시간에 펫과 마리오네트 등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테스터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1. 애니메이션풍의 귀여운 캐릭터 매력에 빠지다
‘에밀’, ‘타이타니아’, ‘도미니온’이라 불리는 에코의 캐릭터는 '갤럭시 엔젤', '디지캐럿', ‘디멘션 제로’ 등의 컨텐츠 개발로 유명한 브로콜리사가 개발한 만큼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에코 캐릭터는 인간, 천사, 악마라는 고유 캐릭터 특징이 잘 살아있어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한편, 각 종족과 성별에 따라 20가지 얼굴, 8가지 머리모양, 3가지 머리색이 지원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캐릭터는 게임 월드 당 3명까지 생성이 가능해 모든 종족을 경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의복, 장신구, 펫 등 풍부한 아바타 아이템이 제공되어 자신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미는 코디네이션의 재미까지 느끼게 했다.
- 에코의 캐릭터는 인간, 천사, 악마 세 종족으로 나뉜다
2. 자연스러운 한글화 서비스로 게임 집중도를 높이다
이미 일본 클라이언트로 게임을 즐기는 에코 마니아들이 많아 그라비티는 국내 유저들을 위해 한글화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로컬라이제이션을 진행해 왔다.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문맥이나 어투가 없도록 여러 차례 검수 및 점검 과정을 거치면서 완벽한 한글 지원을 우선 과제로 삼았고, 이러한 노력들은 테스트에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처럼 친근하고 상냥한 어투의 한글 서비스는 에코의 게임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있었다.
- 에코의 한글화 서비스는 캐릭터처럼 친근하고 상냥하다
3. 4개의 방대한 게임 월드로 넓은 세상을 구경하다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 에피소드는 ‘아크로폴리스 시티’와 ‘아이언 사우스’, ‘노던’, ‘파이스트’ 4개로 각각의 시나리오와 배경에 맞게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릭터를 만든 후, 간단한 튜토리얼을 거치면 바로 ‘아크로폴리스 시티’ 필드를 경험할 수 있는데, 캐릭터 이동 및 전투는 모두 커서를 이용한 마우스 조작으로 가능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다.
아크로니아 대륙에 위치한 자유교역도시 ‘아크로폴리스 시티’는 이름에 걸맞게 상인 NPC와 혼성기사단 NPC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월드인 광산 국가 ‘아이언 사우스’는 철의 자원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 국가로 군림하는 곳이라 황량한 활화산대 풍경과 다양한 전투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섬 전체가 일년 내내 눈으로 덮여 있는 마법 국가 ‘노던’은 2층의 지하 구조로 되어 있어 상층의 마법 길드 궁전을 돌아다니면서 하층의 비밀을 캐는 재미가 있으며, ‘파이스트’는 농업도시 국가로 초록의 곡물밭과 산으로 둘러싸인 풍요로운 이미지에 따라 플레이어 역시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에코에는 총 4개의 월드가 등장해 다양한 배경과 몬스터를 즐길 수 있다
4. 12가지 직업을 내 입맛에 맞게 골라 키운다
에코 캐릭터에는 레벨과 직업 레벨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해당 직업이 요구하는 기준 스테이터스만 충족하면 레벨에 상관없이 아크로폴리스 시티의 길드궁전 안에 있는 ‘길드 마스터’를 통해 전직이 가능하고,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게 되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에코의 직업은 1차 직업과 2차 직업 각각 12가지로 나뉘고, 크게 전투 계열과 마법 계열, 아이템 수집 및 생성 계열로 분류되어 직업별로 차별화된 공격력, 방어력, 마법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충분히 1차 전직을 할 수 있는데, ‘소드맨’, ‘펜서’, ‘스카우트’, ‘아처’, ‘위저드’, ‘샤먼’, ‘워록’, ‘바테스’, ‘타타라베’, ‘파머’, ‘레인저’, ‘머천트’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하나 선택하면 본격적인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업타운의 길드마스터를 통해 ‘바테스’로 전직하고 있다
- 전직 후에는 해당 직업에 맞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5. 독특한 게임 시스템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끼다
에코는 국내 게임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독특한 게임 시스템이 많아 신선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빙의 시스템’은 장비 아이템에 자신의 캐릭터를 빙의시켜, 다른 캐릭터가 해당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빙의된 장비는 강화되어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시킬 수 있다. 빙의는 ‘오른손’, ‘왼손’, ‘상반신 장비’, ‘가슴부분 액세서리’ 4개 장비에 가능해 한 명의 캐릭터를 통해 총 4명이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 같은 재미를 얻을 수 있다.
- 빙의를 하게 되면 자신의 캐릭터는 투명하게 변하게 된다
또한, ‘마리오네트 시스템’은 인형처럼 생긴 아이템 마리오네트에 플레이어가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종족, 레벨 제한 없이 마리오네트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게임을 할수록 무척 유용하다. 마리오네트는 10여종이 있으며, 일반 아이템처럼 몬스터나 NPC 등을 통해서 습득 가능했다.
- 마리오네트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변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펫/세오이마’는 장비품의 일종으로 귀여운 것에서부터 탈 것까지 다양해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도 있으며 펫 전용 스킬을 통해 함께 전투를 하거나 특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해 또 다른 공격 무기로도 손색이 없었다.
- 펫의 종류는 귀여운 동물에서부터 탈 것까지 다양해 인기 만점이다
6. 퀘스트를 적절히 이용하면 더욱 즐겁다
에코의 퀘스트는 직업별 퀘스트, 도시별 퀘스트, 기사단 퀘스트, 던전별 퀘스트 등 매우 다양하나 하루에 진행 가능한 퀘스트 양이 정해져 있어 퀘스트만 수행하다 재미가 감소되는 여타 온라인 게임과는 달랐다.
그 중에서도 초보자 필수 퀘스트와 이벤트 퀘스트는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튜토리얼을 모두 마치면 NPC ‘티투스’가 ‘에밀의 소개장’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이를 다운타운 및 각 필드에 있는 카페에 제출하면 다양한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꼭 ‘에밀의 소개장’을 받아야 한다.
- 퀘스트는 까페 마스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는 초보자들도 마리오네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리오네트 획득 이벤트 퀘스트도 마련됐다.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1개 이상 완수하면 업타운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르리에 NPC를 찾아가면 ‘일렉텔’, ‘샐러맨더’, ‘인스마우스’, ‘만드라고라로’ 마리오네트 중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으로 골라 받을 수 있어 캐릭터 변신의 재미를 얻을 수 있다.
-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초보자들도 마리오네트를 획득할 수 있다
7.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에코에는 ‘빙의 시스템’을 비롯해 ‘메일 시스템’, ‘파티 시스템’, ‘링 시스템’ 등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
메일 시스템은 말 그대로 친구에게 바로 게임 내에서 메일을 보낼 수 있어 편리하고, 파티 시스템은 다른 플레이어들과 그룹을 형성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파티 생성자가 리더가 되어 최대 8명까지 파티원을 모집할 수 있다. 파티에 초청하고 싶은 캐릭터를 왼쪽 클릭하고, ‘파티에 초대’를 선택하여 초청받은 캐릭터가 ‘OK’를 누르면 파티원이 될 수 있다. 파티를 맺으면 쓰러뜨린 몬스터 경험치를 분배할 수 있고, 파티원 수에 따라 획득 경험치에 보너스가 부여되므로 함께 게임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파티 시스템 지원으로 파티원끼리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에코에는 ‘링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하나의 링에 최대 16인까지 소속이 가능한 일종의 길드 성격으로 링 마스터 중심의 고정 멤버로 구성되기 때문에 매우 끈끈한 커뮤니티를 만끽할 수 있다.
- 링 시스템으로 끈끈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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