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 비평&토론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국산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 및 제안 1. (깁니다;;)
|
국산 온라인 게임의 문제점 및 제안 1. (깁니다;;)
|
|
Xenia
|
날짜: 2003.02.05 07:25:52 조회: 2,730 추천: 1 |
스타크레프트가 출시된 때를 시초로 해서 국내에는 많은 게임방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adsl 및 광케이블의 등장으로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국가'로 나서게 되었죠. 이 때쯤으로 하여 PC로
혼자서 즐기던 패키지 게임의 수요 및 생산이 줄어들고 온라인
계열의 게임이 서서히 등장하더니 이젠 "이런 게임도 있었나?"
하는 상황에 이를게 될정도로 많은 게임이 나왔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외국의 게임들도 대거 유입이 되고 있죠. 이렇게 많이
출시됬고 들어오고 있는 게임들의 특성은 무었일까요?
우선 이번 글에는 "게임에 흐름이 없다!"라는 주제입니다.
1.
우선 온라인 게임의 종류에 관해서 짚어 넘어가도록 할까합니다.
온라인 게임하면 흔히 rpg류를 생각하게 하죠.. 머그나 머드-_-;
하지만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을 생각하면 반드시
rpg류만이 있는 것은 아니죠. 잘알고 계시는 '스타크레프트'도
온라인 게임이 됩니다.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니까요. 즉, 통신
및 인터넷선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면 그 게임은 온라인 게임이 될 수가 있는 것이죠. (그것이
세분화 해서 나누면 멀티플레이 게임이 된다지만..)
여튼 이런 온라인 게임에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누자면 rpg류와
비rpg류로 나뉠 수 있죠. 이 차이는 게임의 엔딩의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여기서 제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rpg류이죠.
2.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엔딩이 없다는 것? 그것은 아닙니다.
액션게임은 게임 도중에 목표가 있습니다. 그 퀘스트면 퀘스트.
미션이면 미션의 목표가 있고 그것을 클리어하면 끝나는 것이죠.
퍼즐게임역시 먼저 풀면 이기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온라인rpg
는 목표가 없는 것일까? 이게 의문이죠. 게임의 배경엔 분명히
플레이어가 플레이를 해야할 목표가 있고 그래야할 목적이 제시
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을 해보면 그 목적, 목표는
어느사이엔가 잊혀집니다. 왜냐하면 게임이 아직 완전히 완성이
된 것이 아닐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전부는 아니고요.)
대다수의 온라인게임(이 파트에선 rpg류 온라인 게임을 칭함.)
이 기본 배경을 토대로 게임의 세계관을 설정을 해두지만 게임
자체가 흘러갈 수 있는 큰 '맥'은 없습니다. 플레이어의 의도가
없이 흘러가는 그런것이 없죠. 있다하더라도 서비스차원에서
행하는 이벤트 이외엔 찾기가 힘듭니다. 즉 요약하면 게임에는
세계관이 잡혀있지만 흘러가지는 않는 정지된 상황이라는 것입
니다. 플레이어들은 아무런 변화도 없는 세계에서 무얼 해야할
지 생각을 할필요도 못느끼죠. 오로지 몬스터와의 전투입니다.
***사의 '울*****'게임 같은 경우는 이런 면에서 볼 때에
훌륭하다고 할 수도 있죠.(물론 잘만들었구요.)
이에 사용자들이 차츰 게임의 플레이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서비스측(회사)에서는 나름대로의 강구책으로 퀘스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Quest, Mission. 이것은 게임네에서의 작은 목표가 됩니다.
엔딩이 제일의 이벤트라면 나머지 퀘스트나 미션은 서브이벤트
에 해당하게 되죠. 즉, 주력으로 목표로 새워서 플레이할 그런
것이 아니죠. 더군다나 미션이란게 너무나도 시시하고 (물건을
가져다 달라느니, 어떤 몬스터좀 처리해 달라느니..)또 다시
할 수 있고 그 수도 미미하죠.. 그리고 여전히 게임은 정지상태
입니다. 대다수의 온라인 게임들이 멀티,협동, 파티 등등을
강조해서 게임을 서비스하지만 정작 중요한 게임을
즐길 수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3. 그럼 방법은 없는가?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어렵습니다. 우선 게임이 플레이어의 의도
가 아니더라도 흘러가게 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자세한 스토리가
주어져야 합니다. 그냥 게임의 배경만 있어서는 흘러갈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 스토리가 '대륙을 위협하는 마왕, 마을 이곳
저곳에 나타나서 플레이어들을 죽이며 몇몇의 npc를 납치하고
....'같은 간단 유치한 것이면 곤란하다. 이런 스토리는 진부
하다는 그런 것을 배제하고도 금방 끝나버리는 스토리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창조신문제를 두고 일어나는 종교전쟁.과
이에 더해서 국가와 국가가 또다시 대립되는 상황에서의 스토리'
같은 것이 필요하다 이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필요한 것이 기술력입니다. 사실 제작사들 입장
에서도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안되서 못하
는 경우가 상당수이죠. 이부분은 외국에서 배우던가 아니면
기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뭐
'온라인 게임 선진국' 한국이라서 외국에서 배워오기도...뭐하.)
4. 마치며
결론은 "게임에 흐름은 넣어달라~"인데 길게 말해봤습니다.
비판을 하였지만 아직 시초단계라 생각하자면(시초는 아닌 듯
하지만)눈감고 기다려 줄만한 부분이라 생각도 되는 부분이죠.
뭐 여튼 제 생각엔 이렇다는거죠.
반박글 & 찬성글 환영홥니ㄷ.. (퍽!) |
|
|
|
|
|
|
그렇게 긴느낌은 안나는데.. |
2003-02-05
10:20:34
|
|
|
|
음....제가 몰랐던 한국 온라인게임에 문제점이네여^^
듣고 보니 맞는말 같습니다.......제가 하던 다옥에서두
퀘스트를 깨다보면 그 종족 역사와 다른 종족과의 대립과정,
우리가 지향해야할 목표와 정확한 적을 제시해주고 잇었습니다....
스토리 없이 뻔히 배경만 잡아놓고 몬스터와의 전쟁만을 하는
거의 대부분의 한국게임......이글 읽고 나니 새로운 문제점을
알수있었네여^^ 좋은글입니다......
하그리고 제가 더헤서 한국게임 비판을 하자면
커뮤니티가 굉장히 허술하다는것입니다.......
오직 물약만이 전투에 동료가 되서 외로이 싸우는 우리라나 대부분
의 온라인게임......정말 문제점이 많다고 봅니다^^ |
2003-02-05
10:40:52
|
|
|
|
역시 우리 한국 게임은 스틸과 피케이는 절대 용납 못하죠 ㅡㅡ 특히 물약 없이 싸울수있는게임은 딱 2가지 타입 하나는 물약이 아예 필요 없을만큼 강하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에 의해서 다시 회복되던가임 ㅡㅡ |
2003-02-05
10:56:36
|
|
|
|
흠 얼마전 부터 개속 패키지 ㄱㅔ임만 ㅎㅏ고 있는대 글쓴이의 말처럼 목표없이 단순한 래밸업이 실없는 짓이라고 바깨 생각이 안돼서 온라인게임을 접었죠;; |
2003-02-05
11:48:17
|
|
|
|
위에 사진은 무슨 게임이죠... 재밌어보여요~~~~~~~~ |
2003-02-05
12:12:36
|
|
|
|
동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대다수. 거의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가다 게임이란 말은 우리나라 거의 대다수 올라인 게임에게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
2003-02-05
12:13:16
|
|
|
|
네 동감합니다. 손노리 이원술님 께서도 이와 비슷한 좋은글을 올려주셨는데요. 저는 온라인게임을 패키지 게임과 비교한다는게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온라인게임이 패키지게임과 같이 방대한 스토리와 앤딩등을 즐길수 있다면 좋겠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것은 유저와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요?
온라인게임을 보고 내가 빠져든것은...... 유저들과 대화를 하면서..또 일상생활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을 하는점이었습니다. 텍스트 채딩과는 다른......패키지 게임과는 다른..두가지 요소를 조금씩 볼수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온라인게임에 방대한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면 어떨까요? 수많은 NPC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퀘스트수행에 푹 빠진채 . 유저들과 유저들의 접촉이 없어질지도......요즘은 파티를 맺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도 나오던데 ^^;;; 아무튼 저도 온라인게임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3-02-05
12:38:07
|
|
|
|
저거 무슨게임이죠? 잼있겠따 |
2003-02-05
12:47:29
|
|
|
|
오리진 의 울티마 온라인 |
2003-02-05
13:17:24
|
|
|
|
저 위에게임은 헬리키아2입니다. ^-^ |
2003-02-05
14:47:18
|
|
|
|
스샷보니..
헬리키아 지존렙 만들었던 기역이 나네요.. 지금은 손턴지 오래지만
디아와 비슷한 시스템이엿기에 약간은 식상했던 게임이지만 그래도
친구 많이 사겨서 해서 잼떳는데.. 헬리키아2 클로즈에 신청을
했건만 200명 한명도 더 추가 시키지 않고 200명만 뽑네요..
아쉬워라.. |
2003-02-05
14:55:19
|
|
|
|
헬리키아???????죵니잼있겟당. |
2003-02-05
15:08:16
|
|
|
|
물론 온라인게임과 페키지게임을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오류도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이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지만 게임의
본래 성질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죠. 대(大)를 생각하기 전에 소(小)
의 간과가 없는지도 살폈어야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매력이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있다하더라고 게임은 궁극
적으로 '재미'를 주어야 하니까요. 물론 현재의 온라인게임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에겐 할말은 없습니다;; |
2003-02-05
16:12:49
|
|
|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RPG게임을 하는 목표는 현실과는 다른 세계와 사회를 만나보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고레벨의 케릭터가아닌 즐거움을 찾는거죠. 진정 이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었을때 나는 이게임이 이래서 즐거워서 한다라고 말할수 있을때 가 RPG의 목표일것같아요.. |
2003-02-07
00:59:44
|
|
|
|
듣고있었는데..
다 맞습니다 맞고요
저런점들 다 고쳐야 합니다
퀘스트 반복되는거.. 그거 안좋습니다 안좋고요
목표? 생겨야 합니다 생겨야 하고요
스토리도 주어져야 합니다 맞습니다 |
2003-02-07
13:20:0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