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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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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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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요원 005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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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요원 005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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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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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2.06 11:15:02 조회: 3,459 추천: 2 |
데빌카이져님이 쪽지로 질문을 주셔서 짧은 지식이지만 몇 자 적어 봅니다.
제가 직접 게임개발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깊은 내막까진 모르지만 개발사쪽에 아는사람들이 몇분 계셔서 주어들은 이야기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항해의 시작
신생개발사나 기존의 개발사에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확정안이 발표되면 항해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첫번째로 항해에 나설 선장과 갑판장 기관장 선원을 모집하죠.
온라인게임은 많은 선원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신생개발사라면 많은 인원을 대거 모집합니다. 기존회사라면 팀을 재정비하는 정도겠죠.
2.순탄한 항해
이렇게 모집된 인원들은 의기투합하며 기획파트에선 기획을 시작하고 그래픽파트에선 워밍업을 시작합니다. 프로그램파트에선 엔진제작을 위한 기획에 드러가죠.
어느정도 초기 컨셉도 나오고 약간의 시나리오와 그래픽 컨셉 스토리와 전반적인 시스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의기가 승천하여 하늘을 찌를듯 선원들은 욕구가 샘솟죠..
이제 어느정도 기획도 나오고 원화도 제작되고 있으며 그래픽팀에서도 어느정도의 모델링과 텍스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프로토 타입으로 색감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들을 맞춰보며....
프로그램팀에서도 엔진게발 및 개발툴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프로토타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항해를 시작한 후 최소 6개월 최대 1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죠.
이무렵 공포의 요원 005가 사내로 침입합니다.
가공할 위력의 낙하산을타고.....
말도안돼는 직급을 달고 나타나죠..
주로 기획이나 마케팅으로 침입하죠.
3. 배는 산을 향해..요원 005의 위력
일단 요원 005에 대해서 알아보죠
요원 005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 종류를 나열해보죠.
1)어줍짢은 기획자
2)돈되면 그만....마케터
3)어중이떠중이 너 뭐하는놈이야?
4)저걸 그림이라고 개라슥
5)너 c++는 할줄아니?
먼저 1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항해가 순탄하게 진행될쯤 임원진(사장. 이사..기타등등 높은놈들)에 의해서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기획자 한놈이 날아옵니다.
대부분 다른회사에서 기획하다가 왓다는 놈들입니다. 말은 그렇지만 대부분 기획자 보조로 문서작업만 졸라 하던것들이 기획자랍시고 떡하니 낙하산타고 대리나 과장쯤으로 내려옵니다.
아는거 개뿔없습니다. 주어들은 말들 뿐입니다. 높은 직급과 아둔한 대가리를 이용 기획팀에 태클을 시작합니다.
배는 산으로 산으로...
기존의 기획자 열받아서 나가버립니다.
이제 배는 방향을 잃어버리고 점점 산으로 갑니다.
이외에도 소설쓰던놈 아니면 개뿔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놈 게임잡지기자나부랭이 등등 요상한 놈들이 많이 있죠.
이들은 배를 점점 산으로 유도하며 마케터가 씨발졸라 잼나는 겜이에요 평생무료로 해드릴께요 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게 게임을 만들어주는 중요 역활을 하죠.
2번의 경우를 보죠..
역시 어느 순간 높은 직급으로 차장 부장급의 마케터들이 나타납니다.
어디서 냄비팔다 온놈, 보험회사 보험왕, 차팔던놈 별놈들이 다옵니다. 게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왜 게임회사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게임회사 에서 옵니다.
냄비팔다 온놈들의 부류들 심각합니다.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어디서 자료들을 수집하고 온라이프인같은 커뮤니티 몇일 돌아다닙니다.
그리곤 마치 게임 몇개 만들어 본것처럼 씨부립니다.
이래선 유저들이 싫어하지...이건 돈이 안돼 등등 ... 그리고 말도 안돼는 기획들을 들먹이며 기획에 태클을 겁니다. 그래픽은 리니지2정도는 되야지...라던가 이런말로 그래픽에 태클겁니다.
역시 배는 점점 산으로
저런 기획자랑 마케터 흉내쟁이 2명이 회사에 있으면 배는 이미 산중턱에 왓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아 다적으려니 넘많다...
암튼 결론은 005란 놈들은 게임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주제에 어디서 낙하산 타고 날아온 스카웃된 이라고 표현하는 어중이 떠중이들이라는거죠....
그렇게 왔으면 입닥치고 가만 앉아서 배우든가 아니면 월급이나 받아먹든가 하면되는데 .... 이것들이 밥값한답시고 깝죽거리면서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면서 임원진에게 저놈들 일안해요.. 저놈들 능력없어요......저놈들 개판이에요... 저놈들이 말을안들어서 못해먹겠어요.......저놈들.. 뭐가 어때요 어때요...기획이 이대로 가면 돈못벌어요....이지랄을 하고 다니니 문제라는거죠..
임원진은 당연히 비싼돈주고 대려온놈 말을 듣게되고 배는 산으로 산으로 가는거죠...
대부분 팀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프로젝트를 산으로가게 만드는 가장 무서운 요인은 돈도 아니요, 기술도 아니요... 바로 어디선가 날아온 낙하산 005요원이죠..
하루빨리 이런 005들은 게임회사를 떠나는게 좋을것이며 이런 005들은 철저히 왕따시켜 회사밖으로 몰아내는것이 상책입니다.
이상 005에 대한 너무도 긴글이였습니다. ㅠㅠ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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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라는건 저런 무리들을 비하 시켜서 만들어낸 말인가요?
그나저나 저런 사람들 때문에 발전을 못했던 거라니... |
2004-02-06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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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거 같나?????????? |
2004-02-06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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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두 저런 005의 탓만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거죠.
제가 아는 005한명도 그런경우죠..
일명 기획자라 불리지만 자기 머리에 기획이라곤 전혀 없는..ㅡ_ㅡ
게임을 기획함에 있어 주관도 없고 소신도 없고 기준도 없는 인간이죠.
단지 벤치마킹이라는 웃긴 변명으로 새로운 게임이 나올때마다 기획을 변경해가면서 개발타이밍을 딜레이시키고 프로그램에선 클라이언트 계속 수정해야되고 그래픽에선 모델링을 계속 새로해야되죠..
멍청한 005한명 때문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고생을하죠..
결코 영향력이 작다고는 못하겟죠^^ |
2004-02-06
1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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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냄비 팔다온놈이 왜 오지?? |
2004-02-06
1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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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냄비팔다 오는놈들은 냄비팔기 왕이죠..국내냄비팔기 1위 영업사원(마케터)
우리의 임원진(사장 이히 이사들) 냄비팔기 1등이면 게임도 잘팔꺼야....라고 생각하는 아둔한놈들...
전문능력 (기획, 그래픽,프로그램)이 풍부한대 반해 마케팅능력(홍보,퍼블리싱,영업)자가 부족한 게임업개의 아둔한 대가리들이 주로 취하는 방법이죠... |
2004-02-06
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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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회사에서 알아서 추려내야는거 아닌가.. 그정도의 판단은.. |
2004-02-06
1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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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재미있으면 하지마라고 해도 하는데 마케팅은 별 필요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ㅡ,.ㅡ |
2004-02-06
1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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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신님 글을 다 안 읽어보셨군요^^
그들의 직급은 최소 대리 최대 실장까지 입니다. 무슨 수로 짜르겠어요.
더군다나 스카웃이라는 명목으로 임원진이 대리고온 잡것들을... 저놈 짜릅시다 한다고 짜를까요? ㅋㅋㅋ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왕따시켜서 스스로 나가게 하는 방법말곤 거머리같은 놈들 절때 안떨어져 나갑니다. |
2004-02-06
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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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오
↓ 당신 생각은 어떻소? |
2004-02-06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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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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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와 같은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얘기는 여러곳을 통해 듣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들 반성하고 저렇지 않은 게임회사들도 있다라는것을 ^^;;
자칫하면 너무 부정적으로 몰고갈수도 있는 내용이기에...흐 흐 흐
예를들어 정치쪽으로다가... 당이 하나 있는데 그 당안에는 수많은 의원,당원,사무직등으로 구성되어 있죠. 이중엔 필요악도 있고 부정한 사람도 있고 추방해야할 사람들도 있으며 정치의 ㅈ 도 모르는 일명 낙하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죠? 있기는 하죠? 단면만을 두고 전체를 부정적으로 몰고가는것은 약간 조심스럽게 다뤄야할듯 합니다.
음~ 개인적으론 울트라님의 발언에 적극 찬성 ㅎㅎㅎ
왕따시켜서 스스로 나가게 하는 방법 추천 ㅡㅡ;; 으흐흐
아무튼지간에 좀더 개방적으로 유저들과 게임사가 오픈된 자세를 갖고 대화를 나누고 더나은 게임 개발을 위해 나아갔음 하는게 바라지용... |
2004-02-06
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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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사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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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
2004-02-06
1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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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놈님이 쓰신대로 입니다. 제가 적은것은 단지 005란 무엇인가를 알려 드리기 위해 극단적인 내용이 좀 있습니다^^
낙하산타고 내려와서 일 잘해나가면서 잘 적응하고 팀분위기에 잘 흡수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죠^^
모든 005가 다 그렇게 극단적인 악행을 한다는건 아니니 이점 유의 하시길^^
단 .... 아직 우리나라 게임업계에 많은 악의 무리 005들이 산제하고 있다는것이 안타까울따름입니다... |
2004-02-06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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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005의 인상은어떻소...? |
2004-02-06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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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내용 이해가 안되오 ㅡ_ㅡ 뷁..
나의 머리는 돌인가보오! |
2004-02-06
1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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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인상착의는 공개할 수 없으나 (-_ㅡx)/` 이렇게 생기진 안았소.
서식지에 따라 생김새가 다르다고 들었소 |
2004-02-06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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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케팅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 '
실제로 여러 광고 효과로 이득을 보는 사례들도 많죠 ^ ^
음 예를들어서 전에 롯데월든가? 비 오는 날에 연인과 함께 오면
사랑이 영원 한다는 말이였나 . . . 그 광고로 통해서
비오는 날에 오는 분들 수가 대폭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 ' / 대략 마케팅 중요!@$!@$ 별 10개 꽝! |
2004-02-06
15: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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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부가 그렇게 영향력이 컸던가요?
그네들은 그냥 홍보만 잘하면되고 게임만드는건 그냥 개발팀이 다알아서 하는 줄알았는데. 뭐 CEO나 그런놈들의 압력이라면 모를까..
마케팅부에서 그렇게 영향력을 줄것같지는 않은데..
저도 뭐 주서들은말이라..
근데 울트라님은 게임관련업계 종사자?
자세하게 말씀을 하시는것 보니 보통 사람은 아닌것같고... |
2004-02-06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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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요원 ㅡㅡ
그 게임 이야기 카툰을 통해 알았다는;;
=-=;
정말... 쩝.... |
2004-02-06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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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반인입니다만 제가 그림에 관계된 전공을 가진 관계로 그쪽이랑도 조금의 교류가 있는 편입니다. 게임업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종사자는 아니구요^^
후배들이나 선배들이 그쪽에 조금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죠.
마케팅부가 그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답은 예! 입니다.
음 마케팅이 홍보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물건이 어느정도 시장에 맞춰나와야 홍보를 잘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겨울철에 팥빙수 만들고 있으면 마케팅에선 진땀이 나죠..
반대로 겨울인데 팥빙수가 잘팔린다고 개발쪽에 우기기도 하구요..
개발자의 개발열정
마케터의 돈줄...
양쪽이 서로 이해관계가 얼켜 많이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싸움은 대부분 마케팅의 승리거나 정정선 합의로 끝나죠.
이런상황에 마케팅팀에 005가있다면 큰일이죠.
일반적으로 사업부서라 부르는 부서와 개발부서에는 직급차이가 있습니다.
마케팅이 속한 사업부서장이 직급이 높다는거죠
그리고 돈에 대한 문제로 사장및 임원진과 이야기를 한다는거죠.
당연히 쥐뿔도 게임에대해서 모르는 사장및 임원진은 돈으로 고개를 돌리고...
개발자의 열정은 무시되기 마련입니다.
마케팅팀이 개발부서에 주는 영향력은 그야말로 엄청나죠..
특히 그 윗대가리쪽에 005가 있다면 그회사는 망한겁니다. |
2004-02-06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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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요원이라...........전 첨 듣는 이름으로 호기심으로 눌러봤는데
그 사람들은 결국엔 게임 개발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자들을 말하는거였군요
나날이 커져가는 게임계가 저런사람들로 좌지우지 한다면 결국
게임계 전체가 욕을 먹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오겠네영.....
오늘도 대박을 꿈꾸시는 게임 개발자분들 열시미 겜 만드십시오
(--)(__);;;;;; |
2004-02-06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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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타고 들어오면 대부분 기존 사원들이 띠껍게 보잖아요...그래서 더욱 005들은 자신의 힘과시와 더불어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굳히기 위해서 몸부림치겠죠...그 결과가 게임하나 망치는 걸로 끝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
2004-02-06
16: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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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나가 아니라 회사하나니 문제겠죠^^
제가 알기로 온라인게임제작에 최소 30억 이상 투입됩니다.
망치면 회사 바로 쓰러지지 않을까요?
ㅋㅋㅋ
그때가서도 ceo는 005요원의 작전으로 인해 회사가 망했다는건 모를껄요 그게 더 큰 문제죠 ..ㅋㅋㅋ |
2004-02-06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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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는 컴퓨터 지식이 하나도 없는 돈밖에 모르는 무식장이고
대학은 게임학과라고 만들어 쓰레기 지식만 가르쳐주고
과대망상증 걸린 놈들은 지 머리에 있는데로 만들어 달라고 지랄이고
정부는 IT IT 부르짖으면서 돈 다까먹고
아주 멋진나라죠. 절대로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래머로 돈벌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 선배가 스트레스로 몇분이 머리털 빠지고 있습니다. |
2004-02-06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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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삼성의 개입..-ㅅ- |
2004-02-06
1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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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게임성은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소리겠죠. 뭐 마케팅도 중요하고.. '쉐이크'를 보면, 정말 '마케팅만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죠.
요즘은 너무 마케팅에 치중해있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론 지금도 나오고있는 '액션지존' 배너하며, 황당하게도 새로운 점은 전혀 느낄 수 없는 게임에 붙는 최초라는 단어 역시. 005란 인물은(혹은 Monster는;), 하루 빨리 없애버려야 할 '공공의 적'이죠. |
2004-02-06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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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주제에 어디서 낙하산 타고 날아온 스카웃된 이라고 표현하는 어중이 떠중이들만 없으면 그럼, 걸작들만 나오는 겁니까?
설마...^^;
개발자들의 핑계일 수도...아, 전적으로 005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들이 005만 없으면 최고의 게임들을 낼 수 있다고 말하는 것에 의문을 가질 뿐... |
2004-02-06
18: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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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였군요.... 이런게 005.... 난 괴물이 나오길래 ㅡ_ㅡ;;; |
2004-02-06
1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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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낙하산 팀장이나 그런걸 말하시나 보군요. 게임제작이란 각각의
파트가 모여져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흔히 ' 윗 '
대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각 파트별로 주어진 작업만을 성실히
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 윗 ' 대가리가 얼마나 팀을 잘 이끌어 가고
얼마나 단합을 잘 시켜나가며,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가에 따라 팀의 존속과 게임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직접 게임 개발을 하면서 윗대가리에 그런 사람이 앉혀놓고
같이 일해본적이 없다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말씀이라 생각되지만..
정말 맞는 말입니다. 그런 005요원이 없다면 최소한 유저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으면서 개발하는 사태는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6개월 후에 출시인데 갑자기 2개월 후에 출시한다고 닥달하면 버그가
안날 수가 있을까요? 프로그램이 어디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_-?
어디서 그래픽 찍어낸답니까 ?
정말 두려운건 게임개발이라는게 지식도 없이 말로하면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모 대학의 모 학과장님 (?) 같이
이제 겨우 c++ 알아가고 겨우 포토샵 끄적거리는 애들한테 1달 안에
게임 하나 만들어와라 - 라는 것 처럼요 -):
최소한 그런 쥐뿔(?)도 모르는, 낙하산 타고 (?) 날아온 005들이
없다면 지금의 온라인 게임과 같은 현상 (버그, 빽섭 등등..) 의
절반은 줄어들거라 생각되는군요. |
2004-02-06
2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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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는 아니지만 다른곳도 비슷하지요.
문제는 그분야에 대해 알려면 경험이 있거나 특출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건데, 모든사람들이 첨부터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특출난 재능은 더더욱 찾기 힘들고...
낙하산이 문제일뿐입니다.
결국 일을 하려면 경험없는 신인은 하지 못한다는말,,,
뭐 소설같은곳에서야 사람이 짠하고 나타나서 모든일을
마구 잘 처리한다지만 현실에서야...
게임개발진도 회사를 한두개 말아먹고난뒤엔
경험이 쌓여서 다음엔 성공할수도^^; |
2004-02-06
2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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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라...
007사촌동생 -_-)? |
2004-02-06
2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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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때문에 망한 게임들 몇 보았소.
대부분 겜잘만들어서 재미있으면, (특히 온라인게임같은 경우) 저절로 입소문돌아서 홍보되는 줄 아는데 결코 아니오.
몇몇 좋은 게임성을 고루 갖춘, 대작의 요소까지 함유한 게임들이 몰락하는 경우를 본인은 보았소.
기억하기로는 몇년전 잠시 서비스한 어떤 아케이드 게임이었소. 게임성도 상당히 우수했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소. 당시 게임 서버 하나당 인원이 5명이었소 -_-.
다른 예를 들자면 비천무정도 잇을 것이오. 클로즈베타 때 스샷을 보고 캐릭터가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기대했소. 특히 당시에 거의 없었던 무협게임의 문파시스템에 주시했는데 언젠가 홈페이지가 사라지면서 막을 내렸소. 역시 마케팅 탓이오.
홍보의 중요성은 참으로 중요하오. 특이 신생이라면...
소맥의 테일즈나, 테일즈의 라이벌격으로 인식하며 기대했지만 무참히 깨져버린 손노리의 트릭스터등은 개발사의 인지도, 즉 전 패키지시장의 양대산맥이란 점에서 주목받았고 이에 게임관련 잡지나 웹진에서 수시로 소식을 전해오며 네티즌들의 기대수치를 높였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도 그러하오. 특별한 홍보가 없었는데 웹진과 잡지등에서 지들 알아서 다 홍보해주지 않았소.
신생은 그러한 점이 없기에 마케팅에 큰 역점을 두어야하오.
하여튼 마케팅전략을 잘못세우면 대략좆치는 일이 생기오. 매우 아프오.
하나, 현시점에서 딱히 마땅한 게임의 마케팅전략이 없소. 그냥 웹진들이 알아서 때려주거나 광고배너정도...
냄비파는소년들을 투입할수 밖에 없는 수뇌들의 마음도 대략 이해하오.
아무리 냄비파는 소년들의 인생이 이십팔년이라고 해도 말이오... |
2004-02-06
22: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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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인정!!!
나도 한때 게임개발에 참가 한적 있었지만 하여튼 1번은 확실히 경험한..ㅋ
물론 게임은 4명에서 만들었지만 페키지도 아니고 온라인도 아닌 이상한 쪽으로 가서 완성 되기도 전에 망한.. ㅋ |
2004-02-07
0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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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없는대 줄만 잘탄놈들이 문제 ㅡㅡ;; |
2004-02-07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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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너무 편파적인 이야기 군요.
소시적 게임이 왜 제대로 안나오냐 할때 항상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었죠..
바로 돈... 인력... 항상 왜 게임이 이렇게 제대로 안나오나 하면 그 당시 항상 나오는 말이 한국이 일본이나 선진국 만큼 개발비를 지불하냐? 아니다.. 컴터 제대로 못사서 구형가지고 개발하고 있고 렌더링 한장하는데 하루쟁일 걸린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게임 개발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었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단돈 3천만원만 있으면 엄청난 게임 만들 수 있을텐데... 할때니깐요(그땐 엄청난 돈이었슴다아...)
저도 그렇게 믿었었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자본이 들여서 게임을 만드는 지금 과연 선진국을 따라가나요? 웃기는 소리죠....
결국 그 돈이 없으니깐 하는 소린 개발자들의 핑계에 불과했습니다.
이제 또다른 핑계들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그렇습니다. 개발을 제대로 못하는 이유는 돈도 마케팅도 낙하산 005도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는 당신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잘못은 생각치 않은체 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개발자... 결국 다수라 많은 동조자를 만들어 맞장구를 칠뿐... 공허한 매아리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분들 얼마나 대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셨는지 궁금하군요. 항상 대한민국에 있는 문제있는 회사들만 재수없게 다니다 보니 제대로 게임 못만들었다구요? 후훗...
진짜 그 005만 없으면 엄청난 게임 나올찌 궁금하군요...
그 005도 자신에 대한 반성이 없듯이 역시 스스로의 반성이 없을 뿐이군요.
개발자의 입장은 회사내에서의 입장은 상사에 대해 가게에서 손님을 대하는 점원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손님이 맘에 안들어 한다면.. 아 거참 손님 디기 까다롭네 하기전에.. 스스로 손님을 설득해서 물건을 사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서야 해야하는 소리 아닌가 싶네요...
대한 민국에서 제대로 된 게임에 만들어 질려면 먼저 그런 005를 안 데리고 오도록 사장한테 신뢰를 주는 개발자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후훗~ |
2004-02-07
2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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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게세킈는 분명히 에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
2004-02-08
0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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