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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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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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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개발사들의 치졸한 자기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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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력한 개발사들의 치졸한 자기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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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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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19 11:59:50 조회: 7,711 추천: 25 |
노가다가 지겹다. 새로운 방식의 전투를 좀 내놓아 봐라.
온라인에서도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접할 수는 없나?
똑같은 MMORPG라도 다른 방식의 플레이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는 없나?
요즘 할 게임이 징하게 없습니다. 확 끌리는 게임도 없고 부지기수로 쏟아지는 게임들도 개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판박이들일 뿐이죠.
그럴 때 마다 위와 같은 질문-혹은 푸념-은 여러 게시판에서 터져나옵니다.
하지만 항상 돌아오는 말은 같습니다. 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말이죠.
서버 문제가 이러저러하다. 그같은 게임 방식은 온라인에서 추구하는 것과는 길이 다르다.
직접 때리고 막고 피하는 스타일의 게임은 서버 동기화 때문에 만들기가 어렵다.
복잡한 시스템으로 게임을 만들면 성공할 수가 없다.
과연 그럴까요?
서버 동기화 같은 기술적인 문제가 그렇게 크다면, 디맥과 같은 리듬액션 게임들은 만들 수조차 없죠.
게다가 실제로 한국에서도 던파나 릴처럼 세밀한 컨트롤 하나하나가 서버에 전달되어야만 하는 게임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도 그런 경우구요.
플래닛사이드와 같은 MMOFPS도 많은 조작을 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서버문제가 없죠.
이게 무슨 말이냐면, PC온라인으로도 데빌 메이 크라이와 같은 크레이지액션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장시간 하기 피곤한 폐인들을 포섭하기 위해 게임을 일부러 재미없게 만든다구요?
그렇게 해서 성공한 게임은 리니지밖에 없습니다.
뮤 같은 경우는 그냥 오토만 돌려서 현으로 파는, 게임도 아닌 게임이니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진짜 재미있는 게임은 아무리 게임시스템이 복잡하고 힘들어도 장시간 플레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몬헌 분명히 엄청 어렵고 고숙련의 컨트롤을 요하는 게임이지만 대부분 하시는분들 보면 20시간씩 쉬지않고 달리시는분도 많고 입문하는 초보자분들도 3-4시간정도 하는 건 기본입니다.
그만큼 재밌어서 그만둘래야 그만둘 수가 없거든요.
게임은 그저 재밌으면 됩니다. 그럼 모든 게 해결됩니다.
재밌게 만들면 게임은 안망합니다. 재밌는 게임이 망하는거 못봤습니다.
리니지도 결국 재밌기 때문에 성공한 겁니다.
리니지 입소문만 잔뜩 늘어서 누구나 아시는 게임이지만 실제로 온프에서 리니지를 깊게 즐겨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해 보시면 알겠지만, DD룰을 어느정도 차용한 것이 가져오는 묘한 전략성과 요즘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적절한 짜임새를 갖추고 있는 게임입니다.
전투도 마우스 클릭질만 하는 정말 단순한 게임같지만, 다른 마우스클릭질과는 똑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재미가 있죠. 저도 딱히 뭐라 설명은 못하겠습니다. 그냥 '손맛' 이라고밖에는.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리니지의 성공요소를 얘기할때 자꾸 현질 현질 폐인빨 이렇게 얘기 많이 하시는데, 이 게임은 기본이 갖추어져 있어서 성공한 거란 말입니다.
어설프게 리니지를 따라하는 것 만으로, '리니지' 를 보지 않고 리니지의 현질시스템, 극악한 드롭율, 사람 괴롭히는 인챈트 시스템과 같은 '겉' 만 벤치마킹해서 겉도는 게임을 만들어봐야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묻어가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 뿐.
리니지같은 게임은 리니지 하나로 족합니다.
'리니지' 라는 재미있는 게임이 있는데
뭐 하러 발치에도 못 미치는 퀄리티의 아류작을 자꾸만 찍어내나요?
재미있는 게임이 하나가 있으면 재미있습니다만,
똑같은 재미요소만 가진 게임이 수십 수백개씩 있고
그 외의 게임에 대한 선택권이 부여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시도가 없으면 그저 짜증날 뿐입니다.
제가 요새 리플에서 몬헌몬헌 많이 들먹거리는데, 몬헌프론티어를 접해보고 나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이러는겁니다.
정말 국내 온라인게임들 걱정되고 , 또 한심합니다.
옆나라 일본 온라인게임 '걸음마 수준이다'라는 달콤한 변명으로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데,
사실 얘네들 막상 만들어놓은거 보면 게임 하나하나가 국산게임 떡바를 수준이잖습니까.
몬헌프론티어 최상옵이 지포스 FX-6급에서 돌아간답니다. 그래픽 헬게이트만큼 좋습니다. 램도 512면 다 돌아간답니다. 그정도 사양에 그정도 그래픽을 구현한 게임이 이미 플스로 나온 시리즈로 입증된 괴물 같은 게임성을 그대로 가지고 온라인으로 나오는겁니다.
최적화에 대한 Know- How라는 것이 이미 차원을 달리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게임을 수십년간 만들어온 개발사에 비하면 초기부터 온라인게임을 만들어온 넥슨이나 NC소프트조차도 신생 개발사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식으로 콘솔로 엄청난 개발능력을 구축해둔 개발사들이 PC온라인 개발에 뛰어든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온라인 게임'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해 '온라인게임 강국' 이라는 명패를 얻게 된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이대로 나가면 미래는 없습니다. 온라인게임 시장이라는거, 더이상 레드오션이 아니죠.
향후 몇년 안으로 헤일로 온라인이나 아머드코어 온라인이 개발되고 국내에 상륙할 지 누가 압니까?
문화식민지.. 까지는 오버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칫 국내 개발사들이 싹 죽고 외국 게임만을 수입하는 시장형태가 형성될까 걱정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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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를 해도 대한민국 유저들의 특성상 절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네임밸류 높은 회사에서 만들어주길 바래야죠.
wow가 국내에서 성공한 이유역시 블리자드라는 네임밸류 덕분입니다.
국내 유저들은 다옥,eq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으면서
그 두게임을 짬뽕시킨 wow는 신나게 즐기는것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국내유저에겐 이름있는 게임회사의 작품이 아니면(자신들이 아는 한도내에서)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어줍잖은 지식으로 무슨무슨 게임의 아류작이라고
떠들어대기만 할뿐이죠.
국내유저의 수준이 평균치까지라도 올라가지 않는한 이브온라인같은
세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온라인게임은 국내에서 개발되지
못할것입니다. |
2007-08-19
1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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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뭐라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먹히는 게임은 리니지와 같은 형식의 게임입니다.
그 말은 그런 류의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말이죠.
그걸 노리고 게임회사에서는 그런 류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구요.
님의 취향이 콘솔게임이라면 콘솔게임을 하시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의 취향이 외국게임이라면 외국게임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취향의 게임인 한국게임까지 콘솔게임류로 만들려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수준의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콘솔게임의 재미와 한국온라인게임의 재미의 높고 낮음을 찾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
2007-08-19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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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프론티어 국내서비스 하기는 할건지.. 감감 무소식이네요. 엄청 기대중인데 |
2007-08-19
17: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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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몬헌 국내아이피는 막혔다던데 혈검님은 어떻게 플레이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해보고싶어서..ㄱ- |
2007-08-19
1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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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착각인가요? '접했다'를 '해봤다'로 이해해버렸네..
만약 하고 계신다면..-ㅅ- |
2007-08-19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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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잘먹히는 게임은 리니지류라는 말은 이미 2~3년전 구닥다리 얘기입니다. 이미 유져들은 질릴대로 질렷고 이미게임판도도 mmorpg보다는 아케이드나 FPS로 몰리는 추세입니다.
해외게임들은 게임성등은 갗추었지만 비쥬얼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몬스터가 아닌캐릭터를 잡고싶을만큼의 구린캐릭터등 특유의 양키센스등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이 그게임의 재미를 알지못하고 떠나고 사람과 인기가없으니 묻히는 형국이었습니다. 절대 우리나라사람에게 맞지 않느니 그런 게임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위와같은 이유로 그게임을 재미를 제데로 판단하지 않고 떠나가버린 이들이 더많다고 생각됩니다.
제일위에 댓글다신 두분은 해외게임을 얘기하는데 꼭 해외게임에도 비교 또는 국한되지 않더라도 이미 국내시장만봐도 리니지의 아류작게임들은 한계에 다다랏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빅3가 보기좋게 망하고 fps와 아케이드가 살아나는 현시장상황이 그 증거이기도 하죠. 어찌됫든 이 뫼비우스띠같은 똑같은 챗바퀴걸음은 끊어야할떄가 되었습니다. 굳이 해외게임을 따라할필요는 없습니다. 하나의 방법은 되겠죠. 어쨋든 변화와 발전.. 지금은 국내유져들도 리니지류의 게임은 질려가고 있습니다. 리니지류가 아닌 리니지 자체도 망해가는 판국입니다.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2007-08-19
2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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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정말많은겜을해보면서 기획을하지만,,,, 정작 그렇케되는건 사장맘
돈주는사람이 글케하라니.... |
2007-08-19
21: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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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길다...... |
2007-08-20
0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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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v// 나그네님 말씀은 공감 할수가 없네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게임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게임을 하는건 맞는 말씀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작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들중에서도 네임밸류없이 성공한 사례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던파가 있죠. 클로즈베타때부터 그 참신함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돈 잘 벌어들이고 있죠. 그리고 wow를 이유로 든것은 이해 할 수가 없군요. 물론 와우가 그전에 있던 많은 게임들에 장점을 담고 버무려서 만들어진 게임이긴 하지만 그 장점들을 섞고 버무리는 과정도 실력이 필요한 겁니다. 네임밸류로만 WOW가 성공한건 아니란 말씀이죠. 한가지 다른점을 예로 들자면 WOW는 다옥,EP보다 첫 진입의 장벽이 훨씬 낮다는 겁니다. 처음하는 유저들이 더 쉽게 다가올수있고 더 재미를 느낄수 있게 퀘스트를 짜고 맵을 만들었죠. |
2007-08-20
0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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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유저들의 수준이 낮은것이 아닙니다. 분명 리니지식의 게임들은 점점 도퇴되고 있고 창의성 있는 게임들이 뜨고 있다는건 국내유저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뜻이겠죠.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시도가 않나오는 이유는 게임을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고 평가를 하는 유저들 때문도 있겠지만 그 본적인 이유는 개발사들의 문제, 자세히 말하면 개발사의 실직적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유저들을 돈으로만 보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기위한 방법보단 돈을 더 벌기위해 성공한 사례들만 찾아서 그것을 베끼고 모방하니 새로운 시도들이 나올수 없는거죠. |
2007-08-20
0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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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은 게임나와도 정서에 안맞네. 익숙하지가 안네.
리니지라는 첫경험(?)의 영향이 큰 듯.
http://blog.naver.com/phs92450?Redirect=Log&logNo=150020496469
몬헌프론티어 스샷을 보니까 그정도 사양에 돌아가게 만들어놨구만.
왠지 판타지스타온라인 필 나는 구려.
어딜 봐서 헬게이트와 그래픽이 맞먹는다는 것인지 이해 불능.
그리고 최적화 하나만으로 넥슨이나 NC소프트가 신생 개발사에 불구하다?
콘솔게임의 퀄리티가 온라인게임으로 그대로 이어져 오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콘솔은 콘솔대로 PC는 PC대로 제한적인 요소가 따르고 온라인게임은 온라인게임대로 제한적요소와 네트워크적인 문제가 있는겁니다.
해외입장으로 봤을때 콘솔기기를 더욱더 온라인화 시키는 것이 콘솔게임을 온라인화 시키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모험입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게임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시장인 북미와 유렵의 경우 콘솔 게임 덕분에 여전히 활발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세계게임시장의 주류라 할 수 있는 콜솔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죠. |
2007-08-20
1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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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의 말이맞습니다 복잡한건 우리나라 사람에겐 맞지않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죠 어쩔수 없는 국민성입니다 빠르게 빠르게 한국인의 특징입니다 복잡한겜 치고 성공한 게임있나요?
그리고 게임성 게임성 그러는데 본래 게임는 간단하며서도 그속에 재미와 심오함을 찾는것입니다 복잡하고 방대하다고해서 게임성이 꼭좋다고만는 할수없습니다
국내와서양의 국민성이 게임성에도 영향을 준것일뿐입니다..00 |
2007-08-20
12: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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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와우의 경우에 블리자드의 네임벨류가 분명 작용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다. 한글화가 완벽했다. 는 이유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블리자드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접해보지조차 않았을겁니다.
한국온라인게임만 했던 저에게 와우는 초반에 어려운게임이 분명했거든요.
조작법조차 손에 익지 않아서 고생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포럼이나 팬사이트의 경우에는
한국 온라인 식상하다.라는 의견이 많지만
정작 우리나라에 나오는 게임의 흥행여부를 보면
분명 단순한 게임이 더 잘되기 마련입니다. |
2007-08-20
12: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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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직 서비스 종료 안한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 같은 경우는 본연의 RPG(역할놀이)색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수가 적은 이유 하나로 말 다 한겁니다. 소비자는 게임으로 만족감을 얻지만 기업이 추구하는 것은 돈이죠 원래 자본주의가 그런 사회고요 경쟁속에서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는 사회죠 만약 제가 경영자라고 해도 참신한 게임이 아닌 게임시장의 대세를 타고 있는 게임을 개발하라고 할겁니다. 특히 신생 개발사라면 위험한 도박 같은건 안하고 안정성을 추구해야죠 일단 처녀작 대박 치면 그 다음 개발할 게임을 참신한 소재로 개발하든가 해야겠죠
그래도 요즘은 리니지같은 핵&슬래쉬형 RPG를 질려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으니 우리나라 게임시장도 판도가 바뀌겠죠 |
2007-08-20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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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드래곤은 운영이 참 개판이여서 망한 케이스인데요.
재미를 떠나서 던전앤드래곤 기술력을 따라갈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하네요.
몇년전에 나온게임인데도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힘들다고하는군요. |
2007-08-20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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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v/ 다옥 ,ep 이게 뭔가요 줄임말이라면 좀 원래글자대로 써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만 못알아보는건지는 몰라도 대세를 탄 줄임말이면 몰라도 저런건 원래대로 써줍시다 |
2007-08-20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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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재미 있어야 한다라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리니지의 인기 요소도 리니지 내부의 밸런스가 잘 맞아 있기 때문인것도 맞는 말입니다.
다만, 데메크나 몬헌같은 액션이 일반 MMORPG에서는 무리인것을 보여준 게임이 릴이고 현재 라제스카가 비슷한 것을 시도했다가 서버 동기화를 맞추지 못해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던파나 FPS게임은 P2P방식이나 별도의 채널을 만들어 소수의 유저만 접속하게 하는 게임으로 그 동기화를 맞추는 것입니다. 몬헌 역시 한채널(맵)에 소수의 인원만 접속하기 때문에 동기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게임과 리니지, 와우 같은 수천명이 동접해 있는 게임과는 완전 틀립니다.
릴의 경우 결국 전쟁시의 렉에 의한 서버동기화를 못 맞추어 전쟁이 렉싸움이 되버린 게임입니다.
왜 릴의 개발자가 또 그러한 게임을 만들지 않을까요? 그건 그 방식의 단점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컨트롤이 많고 타격감이 좋은것에 의한 재미 요소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고 오히려 유저에게 피로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알수 있는 예였습니다. |
2007-08-20
1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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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정하고 싶은건 우리나라 개발사들 자본력이 쪼달려서 인지 모르겠는데 최적화는 진짜 ㅄ 수준. 이때까지 게임 여러개 오픈 하면서 완성도는 둘째치고 그래픽 최적화만 잘되었으면 대박났을 게임들 한 둘이 아니죠
익스퍼드/지금은 EA에 인수되었지만 미씩에서 만든 다크오브카멜롯과 소니의 에버퀘스트를 말합니다. |
2007-08-20
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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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만이 아니죠... 복잡한 시스템구성을 최적화된 상태로 서버를 계속 유지해야하는데 그만한 서버를 운영할만한 자본이 되는 곳이 몇군데나 될지. |
2007-08-20
19: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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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나 디아블로같은 게임은 온라인으로 못만든답니까?
왜이리 하나같이 느려터지고 마우스 클릭질만 하는 게임뿐입니까? |
2007-08-20
1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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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CO// 잠시 아이피차단 안됐던 좋은 시절이 있었죠. - -;;
Kusigi// 헬게이트나 플래닛사이드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플래닛사이드 한 서버에 모든 유저가 접속해서 싸움을 벌이는 MMOFPS게임입니다. 그것도 서든어택처럼 쏘면 마우스 포인터에 총알이 꽂히는게 아니라 총알이 날아오는걸 보고 피하면서 싸웁니다. 하지만 서버렉같은 문제는 보지를 못했네요..
리니지, 와우가 사람이 많아서 컨트롤이 복잡해지면 랙이 걸릴 것 같습니까?
사실 서버로 전송되는 패킷량은 몬헌이나 와우나 그게 그거일겁니다. 오히려 입력되는 데이터량은 와우가 더 많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왜 와우 서버가 멀쩡히 돌아가는지 아시나요?
한 플레이어가 수렴할 수 있는 세계는 아무리 서버에 사람이 많건 적건 상관없이 한계가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의 클라이언트는 캐릭터의 주변 어느 정도 범위에 존을 두고 그 안의 정보만 스트리밍한다는 것이죠. 리니지2 접속할 때 그 큰 맵을 다 로딩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거랑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되요. 이미 한 서버에 수십만명이 모두 접속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D모 게임도 나와있구요.
맨날 서버기술 잘났다고 세계 1위라고 떠벌리던 작자들이 왜 북미애들 일본애들 하는걸 똑같이 못하는겁니까?
그리고 가장 큰 한계라고 할 수 있는게,
누가 MMORPG를 와우, 리니지스타일로 만들라고 정해놨습니까?
랙이 문제라서 더 이상의 게임성을 발휘할 수 없다면 다른 방식을 시도해도 되는데
굳이 안 좋은 옛 방식을 답습하고만 있는 것이 한심한 것이죠. |
2007-08-20
1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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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켄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프론티어는 앞으로 지원할 세가지 그래픽 퀄리티중에 가장 로우옵이라는군요. 제가 언급한 사양은 가장 높은 옵션을 돌렸을 경우의 예상스펙이구요. |
2007-08-20
1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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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을 다시 한 번 차분하게 정독 부탁드립니다. 뭐 제가 글재주가 부족해 길게 늘여쓴 글이니 면목이 없습니다만.. 전 '노하우' 라는 차원에서 역사가 20-30년씩 된 중후한 개발사들에 비하면 고작해야 10년 남짓된 국내 개발사들은 신생업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는겁니다. 게다가 실제로 국내 개발사들이 근 10년동안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그래픽과 서버기술이지 정작 게임의 디벨로핑 능력은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
2007-08-20
1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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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무네 , 손가야놀자//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 듯 .. ^^ ;
제 글 어디에도 게임을 복잡하고 방대하게 만들어달라고 한 부분은 없는데요..
전 한국 온라인게임이 나쁘다고 말한 적도 없고,
그걸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을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분명히 한국 온라인게임은 한국 나름의 재미를 갖추고 있고 그만큼의 가치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매너리즘에 빠진 채 이런저런 변명 속에 안주하고만 있다면, 발전 없이 침몰할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에요.
제 솜씨 부족으로 본문이 길어서 조금 죄송스럽긴 합니다만,
리플 다실 때는 본문을 어느 정도는 읽어 주시는 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
2007-08-20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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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복잡한건 싫지만 그것도 익숙하면 정말 괜찮아져요
요즘 저만의생각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자유도가 대세인것같아요(저도요즘자유도높은게임찾고있음)
우리나라개발사들은 보면 게임만드는건 엄청잘만들죠 그러나 단점이 있죠
우선 홍보부족(홍보부족으로사라지는것들도많죠)운영실패(이건진짜 우리온라인게임에 엄청난타격이죠) 가격문제(솔직히너무비쌉니다) 자유도(진짜 외국에서만든거빼면 우리나라꺼는 자유도가 떨어지죠) 지금생각나는건 이것뿐이지만 아무튼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개발사의변명에가깝다고해야하나? 하지만 정말 운영실패만큼은 개발사의변명입니다 |
2007-08-20
2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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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온라인 어제 파이널테스트끝나기전에 잠깐해봤더니 괜찮던데요 조작방식이 진삼국무쌍식..
게임방식상 오토도 없을 것 같고.. 8월30일 사전오픈베타테스트 한다는데 그거 기대중이라는.. |
2007-08-21
0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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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는 돈 많이 주는데로 계속
왓다리 갔다리 한다는거 |
2007-08-21
0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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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개발자들의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개발자들의 개발 환경이 문제 이겠죠...
개발자들의 개발 환경을 아신다면 이해가 가실꺼에요... 간단한 예를 들어서 미국 개발자들과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하늘과 땅 차이의 대우를 받습니다... 과연 이런 환경에서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올까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9405
한번쯤 읽어보신 다음에... 개발자들을 욕하세요... |
2007-08-21
02: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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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와우도 복잡한건 없는듯.. |
2007-08-21
0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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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회사에 대한 실정을 자세히 모르니 뭐라 할 순 없지만 게임 발전에 신경좀 썼으면 좋겠다. 몹 찍어놓고 숫자 갈기는게 뭐가 재밌니;; 그런게임은 돈만 날리지 요즘 오픈한 게임 중에서 사람 특출나게 많이 모인 게임 못 봤다;; 아직까지 몇년전 던파가 1위야;; 뭐냐고 인터넷 강국 떠들더니 게임은 초낸;; 참;; 몇억 투자해서 돈 날릴꺼면 왜 만드니 배울꺼 다배운 사람이 그런 게임은 만들어 봤자 손해만 본다는 걸 모르는건가;; 참 한심하고 답답해서 말이 안나오네;요즘 그래픽 다 괜찮아 일단은 더이상 뛰어나지 않아도 돼! 그런데 돈 많이 투자한게임은 글픽만 좋아요;; 참 글픽이 단가? 겜이 지루하고 잼 없으면 끝인데;; 왜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손해 볼껄 모르니 밤새서 만들겠지.. |
2007-08-21
0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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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가재미없으면안하면되는거고 내가원하는게임이없으면 못하는거임 ㅇㅇ 아무리백날말해봤자 돈안되는게임만드는이유가없잖슴 자선단체도아니고 |
2007-08-21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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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스러운 리플들 |
2007-08-21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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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게임 개발자들이 리니지와 비슷한 게임을 찍어내는줄 아세요?
게임 회사도 돈버는 기업입니다..
기업이기때문에 이윤을 창출해야되기 때문에... 앞서 성공한 리니지를 본따서 게임 개발을 하는겁니다.
또 리니지류같은 게임이 한국사람들의 정서와 맞기도 하구요....
그리고 앞의 분들이 한국 사람들 게임즐기는 수준이 낮다 어떻다 하시는데요
이브나 다옥 에버퀘스트 뭐 이런거 즐겨야 게임을 즐기는 수준이 높은건가요?
리니지나 리니지2 뮤 이런거 하면 게임 즐기는 수준이 낮은거구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에 따라 외국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는사람들이 있는반면
저같이 리니지류를 좋아하는사람도 있는거죠..
대한민국에 리니지류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게임을 그쪽 방향으로 개발을 하는겁니다.
우리나라 게임개발자들이 무능력해서 그런게임을 못만드는게 아닙니다.
엔씨에서 COH나 길드워를 만들었었죠?
정말 참신하고 신선한 시스템이었지만 망했죠?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을뿐입니다.
외국게임 좋아하시는분들 외국게임 하세요
한국에서 외국게임 찾지마시고 한국게임은 한국게임 다우면 되는겁니다 |
2007-08-21
12: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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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독착적인거 그런거있음뭐하나 한국유저가 외면하는데 당연히 노가다게임만들어야지..유저가 만들어놔도 싫어하는데 왜만들겟수? |
2007-08-21
1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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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랑 비슷하게 만든다고 하시는데 비슷하단느낌 받은적 몇번 없네요.
그리고 설사 리니지랑 비슷하게 만들어야 이익이창출 된다는 소리들 하시는데
그런건 말이안되는 겁니다. 한가지예를들어 리니지2 리니지라는 이름을 등에업고 나름 성공한게임중에 하나지요. 천상의문이라는게임 클로즈베타때랑 완전 다르게 오픈베타 때 에는
인터페이스 리니지2랑 거의 똑같게 내놓았지만 결과는 서비스종료 됬습니다. |
2007-08-21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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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의 한계인가.. 왜 대세나 어떤걸 따라해야되냐는 방향으로 얘기가 흘러야되지.. 해외게임을 따라하거나 리니지를 따라하거나를 떠나서 지금 mmorpg시장 자체가 침채되있다는걸 모르나?? 이상황에서 지금과 같은식이면 유져들이 떠나갈건 불보듯뻔하고 여기서 뭔가 변화가있어야되는데 선택사항이 해외게임을 따라해야하나 아니면 리니지류를 따라야하냐 정도로 밖에 끝나지 않는지를 모르겠다.
무얼 따라가야될지를 생각하지말고 새로운걸 만들라고!! 이미 리니지도 동접자수가 줄어가면서 망해가는판국이고 빅3든 라그2던 유져들은 다 떠나버리고 아케이드나 FPS에 사람들이 몰려가는 이시점에서 우리나라 유져들이 원하는게 리니지류의 게임?? 한국인에게 맞는게임?? 답답하다 정말
개발사들의 사정? 환경? 다 변명일 뿐이다. 기업은 돈을 원하듯 유져들은 재미를 원한다. 유져들은 그런 개발자의 환경이나 사정들을 고려하며 게임을 하지않는다. 오로지 그게임의 재미를 놓고 판단한다. 이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지금 현재이다. 유져들은 mmorpg를 떠나가고 있다. 이것이 무얼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나.. 기업이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만든다면 유져는 재미를 위해 게임을 한다. 기업만 있나 유져도 있다. 왜자꾸 기업이 자선사업가냐는 소리를 해대냐.. 유져도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정말 답답하다. 유져는 줄고있는데.. 아직도 한국인들이 원하는게임이 이런거니 저런거니 하고있는데.. 정말 답답해........... |
2007-08-21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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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게임의 이름과 회사의 네임밸류만으로 성공한다는건 바보같은 생각입니다. 리니지2가 리니지를 등에업고 성공한 게임이라구요?? 아니죠. 리니지의 명성을 힘에업고 홍보효과는 충분히 될수있겠지만.. 리니지란 이름으로 끌어모은 사람이라도 유져들은 게임이 재미있네 없네를 보고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라그나로크2를 보면 알수있죠. 천상의문이라는 게임이 리니지와 인터페이스를 똑같이 해놧다고 하더라도 인터페이스는 단순 겉보기입니다. 엔시소프트는 게임을 만들때 단순하게 만든다고 생각될수도있지만 유져가 원하는게 무엇인지알고 제데로 게임을 만들줄아는 회사입니다.
엔시소프트, 블리자드같은 회사들이 만든 게임이 이름값 떄문에 뜬다는걸 생각하기 이전에 그 이름값이 왜 붙었는지 먼저 생각해보십쇼. 그회사들도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바닥이었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잘만들어서 유져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그로인해서 다음후속작들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게 되는 것이고 엔시소프트가 만들었다하면 그것자체로도 홍보가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게임도 잘만들었다면 유져들은 더욱더 기대하겠죠. 이름값이든 뭐든 마지막은 유져의 판단입니다. SUN이나 라그나로크2처럼 망하는수도 있다는거죠. |
2007-08-21
1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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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게임들이 신선하지 못한이유는 게임개발사 대부분이 (물론 넥X같은 예외 회사도있음) 10대 보다는 성인층을 지양했었기 때문이고 , 게임개발자들 대부분이 늙은사고관을 가지고 게임을 만드려고 하기때문입니다. 분명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게임은 거들떠도 안보는 해외게임을 위주로 즐기는(저도 포함) 신세대들이 많습니다. 결국 단순한게임을 좋아하는 한물간 세대의 이야기라고 하고싶군요 ..-_ = ..리니지는 제가 봐도 예전엔 재밌었지만 ..요새는 영 아니더군요 ..-_ + ..언젠가 바뀌겠죠 ..세대 교차가 얼마남지 않았어요. |
2007-08-21
1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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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임의주류는 성인들보다는 청소년이나 초딩들이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게임이 침체되어간다는건 개소리임 ㅇㅇ 청소년이랑초딩들이 촌나어려운 해외게임을지향하면서 돈내고하는거봤나여? 해외게임을지향하는사람은 소수일뿐 그소수중에서도 말만 해외게임이재밌다하고 정작 본인은노가다게임을하고있는사람도 많죠 ㅇㅇ |
2007-08-21
2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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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덧붙여말하자면 한국게임계가침체되있다는게 자기생각인지 진짜로 침체되있는지도궁금하군여 |
2007-08-21
2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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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윤창출이랑 관련해서 말씀들 하시는데,
그렇다면 지금 쏟아져나오는, 과거 게임들의 게임성을 그대로 답습한 단순클릭게임들은
충분히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각하십니까?
샛바람님 말대로 유저가 외면하지 않고 좋아하는 게임이 리니지2나 뮤와 같은 스타일이라면,
수많은 리니지2와 뮤의 아류작들이 고전하는 건 앞뒤가 안맞는다는 겁니다.
즉, 소위 말하는 '노가다 게임' 은 유저들이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죠.
한국사람들은 '노가다게임' 혹은 '단순한 게임' 을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초로 스피디한 액션 RPG를 온라인에 그려낸 리니지, 세미 3D의 화려하고 멋진 그래픽으로 신선함을 선보인 뮤, 웅장한 세계관과 정령탄의 묘한 중독성을 가져다주는 리니지2, 파티사냥에 있어서 역할분담의 재미와 인던과 컨트롤의 재미를 가져다준 와우, 전략성과 액션감이 느껴지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의 마비노기, 최초로 온라인에서 횡스크롤과 RPG를 퓨전한 메이플 스토리를 한국 사람들은 좋아하는 겁니다.
전 리니지 혹은 뮤를 벤치마킹한 제 2, 제3의 '노가다 게임' 이 성공하는 걸 여태 본적이 없네요.
짜르르하게 퍼지는 재미요소를 갖추지 못한 그저 아류작은 유저에게 외면당할 뿐입니다. |
2007-08-21
2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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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혁이/ 일단 오류는 수정하도록 하죠, COH는 엔씨에서 만든게 아니라 사와서 퍼블리싱한 게임이구요, 길드워는 엔씨의 자회사에서 애초부터 북미를 타겟으로 만들어 대성공한 게임입니다.
COH는 양키센스에서 묻어나는 거부감과 운영미숙, 생소한 플레이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유료화를 감행해서 실패한 케이스지 게임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었죠.
제가 COH할때만 해도 대공동 가서 파티 구하는 창 띄우면 파티가 너무 많아서 랙이 걸렸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전 외국스타일로 게임을 만들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_- 논제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가지 말아주세요.
리니지, 분명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 을 만드는 <개발자> 는 누구보다도 앞서 모험을 하는 도전정신이라는 것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리니지가 재미있다고 해서, 리니지가 돈이 된다고 해서,
너도 나도 리니지만 만들면, 그게 과연 재미있을까요?
과연 사람들이 해줄까요?
전 개발사에 자선사업하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성공하려면 단순노가다를 답습해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 - 가 개발사들의 착각이라는 걸 일깨워주고 싶을 뿐이죠.
노가다는 성공요소가 아닙니다.
물론 저도 노가다게임을 합니다. 노가다게임이 그 나름의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똑같은 노가다게임으로 10년을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가다게임뿐만이 아닙니다.
제아무리 게임성을 검증받은 명작 콘솔게임이라 하더라도 수년간 계속해서 반복 플레이하는 것이 재미있을리가 없습니다.
전 머드시절부터 시작해서 고등학생 몇몇이 옹기종기 모여 울온을 하던 시절, 그리고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토너먼트를 열던 시절을 거치고 리니지의 베타테스트를 지켜보고 바람의 나라와 어둠의 전설이 결코 '초딩게임' 이라 불리지 않던 시절을 거쳐온 사람입니다.
오히려 그래서 요즘의 온라인게임 세태가 더더욱 불만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새로운 시도가 없다면 그저 죽어 있을 뿐, 시도가 있고 실패가 있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온라인게임이 좋다면 그저 즐기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게임, 5년, 10년 후에도 하고 계실건가요? |
2007-08-21
2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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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간단하게요... 개발사들은 돈을 벌려구 게임 만드는거죠? 돈안되면 당연히 개발할 이유가 없죠..;; 패키지 게임같은걸 온라인에서 즐긴다면... 당연히 수많은 개발비가 들어 가리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시스템이나 새로운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는게 말이 쉬운거죠..;; 리니지를 지금 처음 접해서 시작한다 생각해 보세요.. 과연 질릴까요? 게임 개발사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게임의 스토리 라인 하나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온라인 게임을 하루 1~2시간씩만 즐기신다면 지겹다 노가다라는 생각안들을거라 생각하구요.. 또한 대중성이라는걸 염두해 두었을때는 온라인 게임은 고사양을 요구 해서는 힘들다는거죠.. 화려한 이펙트나 현란한 스킬들이나 초당 처리 하는 데이타량이 상당한데 그걸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즐기기 위해서는 대중적으로 만들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개인의 생각도 좋지만 대중성을 논해야지 이건 한낱 개인의 불만일수 밖에 없는 글이라 생각하네요.. |
2007-08-22
0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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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문을 잘 못 해석했엇군요.
아무튼 그 활발한 콘솔시장에서도 게임의 매너리즘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그래픽만 다르고 포장만 다를뿐 본질은 같습니다.
그렇듯 다른 시장이라고 해서 다른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신선한 게임들이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이구요.
그 이유는 회사에서 10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 1번의 대박 성공을 원하기 보다는
10번의 소소한 성공을 바라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가장 무난하게 돈을 벌기위해 대중들이 좋아하는 쪽을 좇는다 생각합니다.
기존에 대중의 호응을 받는 유형의 게임이라면 어느정도의 유저를 안고 시작하지만
완전 새로운 장르라면 유저들도 처음부터 다시 쌓아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조금이라도 어려운 게임들은 적응하기도 전에 어렵다고 나가 떨어지죠.
그러한 무리수를 고려하기에 회사입장에서는 어려운게 아닐까요? |
2007-08-22
1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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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마사무네님 말씀이 정설입니다.
어차피 여기서 이런 글로 떼쓴다고 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리스크를 감수하고 모험을 한다는 건 분명 도박이니까요.
그렇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좀더 다양한 게임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참을 수 없게 생각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회사의 어려움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유저가 그런 것 다 이해해주면 과연 유저가 '재미있는 게임' 을 돈내고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설령 좋은 게임을 성실한 개발사에서 개발해 퍼블리싱한다고 해도 모든 유저가 그걸 좋게좋게 받아들이고 넘어가지는 식으로 무비판적으로 행동한다면,
그 개발사가 끝까지 성실할 수 있을까요..
저같이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어야 세상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 눈에는 '뭐야 남 잘사는데 괜히 투덜투덜 거리기나 하고.. 재수없다' 고 비칠 지도 모르겠지만, 전 이런식으로 까고 다니는 일이 결코 틀려먹은 일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 |
2007-08-22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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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하나 걸께요...
최초로 스피디한 액션 RPG를 온라인에 그려낸 리니지... 이 부분의 정보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딴지를 거네요... 그리고 리니지를 재미 있다고 하셨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 같네요 ^^ 리니지를 플레이 해 본 사람들에게 물어 보시면 쉽게 답은 나와요. 반 수 이상은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
2007-08-22
2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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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해봤자... 투자자는 게임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lv1몬스터 한마리라도 잡아본적이 없는.... 분들입니다. 엄청난 기획을 해도... 정말 최적화된 게임을 만들고 싶어도. 누가 돈을 줍니까.. 투자를 받아도 빨리 뭔가 보여줘야하는데.. 최적화를 할수 있을리가요.
즐기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과... 투자자는 다 생각이 달라요.
재미있는게임을 만드려면... 로또 1등이라도 되서... 직접 만드는수밖에.. |
2007-08-23
0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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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가 나왔던 시절 바람의 나라와 헬브레스,레드문,영웅문등등 리니지와 다른 방식의 패턴을 추구하는 게임도 많았습니다. 요즘들어서 리니지외에 다른 게임들이 운영을 중단되서 그렇지.
그당시에도 새로운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했습죠. |
2007-08-23
10: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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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크레이지// 뭐 주관적인 부분이니 사람에 따라 틀렸다고 말할수도 있겠지요. 저도 저게 꼭 맞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단지 리니지도 현질이며 네임벨류 이전에 게임으로서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뜬 거라고 설명하고자 한 것일 뿐입니다 . 그리고 요즘리니지는 어떨지 모르지만 제가 리니지하던 99년도에는 모두가 렉니지다 뭐다 하면서도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었는데 말이죠. 온라인게임이라는 개념도 생소하던 시절에 지금처럼 아이템 하나에 죽일듯이 싸우고 자기몹 쳤다고 스틸이네 하고 싸우는 이런 것도 없었구요.. 단지 그 온라인의 분위기가 신기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때의 리니지는 제 생에 재밌게 한 게임 다섯을 꼽으라면 거기 넣어주고 싶을 정도네요.
미노타우르스// 저도 이렇게 말해봤자 별로 달라질게 없다는거 압니다. 뭘 기대하고 쓴 글도 아니구요.. 하지만 이렇게 투덜투덜 말하는것밖에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혹시 압니까. 아주 우연히 웹서핑하던 투자자가 이 글을 읽게 될지. |
2007-08-23
22: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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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_07// 바로 그거죠. 오히려 그때는 온라인게임 자체가 새로 개척하는 시장이었기에 그렇게 다양한 시도와 모험이 있을 수 있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노력과 열정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매너리즘에 빠져 평범하게 무난한 게임만 반복 생산하며 안주하는 제작사들을 보면 뭐랄까 한숨이 나오네요.
어쩌면 국산 온라인시장이 너무 커져버려서 생긴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매니아들만 하는 음지 속에 온라인게임이 있었더라면, 몇십억씩 하면서 내실은 없는 소위 '대작'은 안나올지언정 게임성있는 수작을 많이 접할 수 있었을지도. |
2007-08-23
2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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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넥슨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해도, 외국계게임회사한달이윤의 5%도 못법니다.
그 유명한 플래닛사이드 서버한대당 얼마인지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우리나라에서 나름글로벌 기업이라고하는 삼성네트웍스에서 관리하는 서버IRC도
막상 가서 서버컴퓨터보면 한숨만 나오는게 국내 현실입니다.
플래닛사이드를 서비스하는 SCE의 서버컴퓨터가 거의 슈퍼컴퓨터급이라는것은 알만한사람은 다 아는사실입니다. 그런 서버를 사용하면 렉이 걸리는게 이상한겁니다.
플래닛사이드라는 게임도 그 컴퓨터를 소니에서 과감하게 투자했지때문에 만들어지게된 게임이고, 그러한 투자는 소니같은 거대한 회사조차도 투자하기가 꺼러지는게 분명한 모험입니다.
그러한 모험을 국내 개발사가 할수나 있을것 같습니까?
국내 개발사는 대부분영세 업체이고, 게임을 개발해서 퍼블리셔가 투자하기만을 바라는
처지에 놓여있는게 현실입니다. 퍼블리셔라고 하는 NHN 피망 넷마블 엔씨 넥슨 조차도
외국기업에 비하면 작은 기업에 불과한겁니다. 적어도 게임시장에서 만큼은 말입니다.
플래닛사이드라는 게임자체도 개발초기부터 국내 개발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불러왔던게임이고,
서비스 시작직후 개발자들을 통해 입소문이 퍼진게임입니다.
그게임을 본많은 개발자들이 "우리도 저런투자를 받아보면, 저런 장비를 구비해준다면..
우리도 저런게임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텐데.."라는 말은 저역시 수 없이 들었습니다.
만들지도 못하면서 그저 떠들어대는 개소리가 아닙니다. 솔직히 게임쪽 실력들은 거의
세계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물론 엔진개발쪽이야 아직 불모지나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게임개발하나만 따지고 본다면 세계와 실력차이가 그다지 나지않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씀하신 그런게임을 국내 개발자들 누구나 만들어 싶어합니다.
그리고 게임업계에 뛰어든 사람모두 게임매니아이고,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사람들은 모두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평생을 엄청난 노력을
하는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적어도 국내현실은 아직까지는 그렇다는 겁니다.
하지만 요근래 고퀄리티의 외산 엔진을 차용한 국내 회사의 다양한 작품들이 속속등장하는걸
보면, 외산게임에 필적할 게임이 향후 몇년안에는 분명히 나올겁니다.
아니, 꼭나와야만 하겠죠. |
2007-08-24
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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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가지 생각했던게 있는데 끄적여볼께요
사실 우리나라는 게임을 만들때 스케일이 너무 작아요.. 이건 매니아층에서는 어느정도 비난을 불러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상관없는 이야기지만요...)
그리고 한국유저만의 특성은 아니지만 한국유저들은 어떤 게임이든 사냥/전투를 먼저 하고 싶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주 당연하게 몹은 어딨지? 사냥은 어디서해? 하면서 찾아갑니다. 퀘스트를 만들어줘도 무시하고 사냥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기획자들은 늘 사냥이라는 몬스터를 죽인다. 라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많이 노력합니다. 사냥이랑 연계된 퀘스트도 만들고 사냥해서 얻은 재료로 아이템도 만들고~ 하지만! 정작 만들어줘도 제작시스템에는 관심은 없고~ 퀘스트는 않하고~ 사냥은 노가다가 되고~ 결국 유저를 어떻게 재밌게 끌어주고 싶으 시스템을 만들어도 단순유저층에서는 그걸 배제하고 사냥만 하는 경우도 있죠(아마 수긍하실겁니다.)
이 글을 쓰신분과 리플을 다신분들 글을 보면 절때 단순유저층이 아님을 알수 있죠 어느정도 게임의 매니아와 게임개발을 관련한 공부를 하시는분들 또한 직접 개발에 참여 하는 사람들 등등 있으신듯 합니다.
위에서 나왔듯이 스케일이 크고 게임계에 혁명이라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기획자의 꿈이자 목표겠죠 하지만 어떻하죠? 말그대로 꿈은 꿈인데요... 그런 게임 만든다 칩시다. 게임은 분명 재밌고 하지만 유저들이 할까요? 답은 아닙니다...
몇명 오픈족과 매니아층 빼고는 해보겠죠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접해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단순심리가 작용하면 구조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게임을 않하게 만듭니다. 다른 이유는 자신이 재밌게 하던 게임과 완전 다르면 다시 않합니다.
저는 늘 이 이유가 뭘까? 라고 답을 구해봅니다. 한국게임이 기획이 잘되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크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지만 새로운 것을 좀처럼 받아드리기를 꺼려하고 게임의 규칙을 무시한 솔플 사냥이라는 행동 팬턴을 하는걸까... 라고요... 예전에 D&D온라인을 할때 이런 경우가 있었죠 시장마을이라고 처음 시작하는 항구마을 지나서 가는 다음 마을이 있었죠 거기서 스팀던전이 있었는데 하루는 재가 물품경매장 앞에서 춤? 추며 놀고 있었는데 한 유저가 와서 스팀던전이 어디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침 스팀던전 구하고 있었어서 안내를 해주며 같이 사냥 하지 않겠냐고 물었죠 하지만 제가 들려온 답은 참 어이가 없었죠 여러사람들이랑 하는건 복잡해서 혼자하겠다는 겁니다. 이처럼 규칙을 무시한 사람들도 매우 많죠..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자꾸 딴대로 새고 그러지만 어쩨든
한국인 정서!<< 라는 문제는 솔직히 기획자들의 변명입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게임을 만들때 무시할수 없는 문제죠... 개발자들에게는
그리고 이제는 정서 문제를 떠나서 비슷한 시스템을 갖춘 게임은 한두개로 족하지 더이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냥 저의 생각을 끄적여 봤습니다. |
2007-08-24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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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mu// 사실 돈으로 안되는게 어딨습니까. 저도 개발환경이 열악하다는거 알고 외산 거대 스케일 게임과 비견할 만한 게임이 국내에서 나올 수 없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니거든요.
<디워> 보다 <언더월드> 가 더 재밌습니다. |
2007-08-24
2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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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00에 다른 게임을 하다가 지인이 요즘 리니지가 뜨고 있다고 하길레...
한번 해 봤는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면 꽉 차게 사람들이 모여서 있더군요... 그 중간에 장로라는 몹이 있구요...
하고 있던 헬브레스란 게임에서 처럼 엄청나게 쌘 몹이어서 모여서 잡고 있나 재 생각과는 전혀 다르더군요 누가 때리면 장로라는 몹에게 힐을 해주고 부활을 시키고 그러더군요. 왜 저러냐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봤더니 몹을 친 사람이 죽어서 아이템을 떨구길 바래서 저런다고 그러더군요. 떨어진 아이템을 먹을려고 저런 행동을 하면서 모여 있다고...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떠나서... 이게 재가 처음 리니지를 본 소감입니다... |
2007-08-24
2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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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유저들의 특성이 있습니다. 오로지 레벨업할생각만 하죠. 게임을 즐기려고 하지않고 오로지 렙업만이 다인듯. 신기한게 렙업빨리 하는 지름길을 어떻게 찾는지 게임의 즐길거리들은 다 팽개치고 렙업이 빠른쪽만 선택하는게 온라인게임 다수 유저들의 특성입니다.
아무리 게임내 퀘스트가 많고 스케일이 크면 뭐합니까. 유저들은 경험치 많이주는 퀘스트만 골라서 하고 쩔받기 급급한데.. 그래놓고 노가다 심하데 ㅋㅋ 미치죠. 본인이 노가다를 하고있으면서 노가다가 심하데요. 허허허 |
2007-08-24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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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사회가 게임에도 미쳐서 그런듯합니다.
우리 나라 1980년대만해도 진짜 냄비 근성과 빨리빨리 근성으로 열심히들 일하셨죠..
저는 아버지만 봐도 진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나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 같은 어른분들이 겜을 하면.. 대략 머리를 쓰지는 안을것입니다..(회사에서 머리쓰고 게임에서 머리쓰면 스트레스가 날라가나요-0-)
특히나 머리 똑똑한분들이나 좀 높은 분들은 이런 겜은 안하겠죠.. 물론예외도 있습니다..
저희 수학선생님이 리니지2 만렙찍었죠 -0-
하튼 어른들은 복잡한것을 싫어하며 그 옛날 냄비 근성이라는 하나로 고렙분들이 상당하죠..
대부분 고렙분들 보면 많이 어른들이 대부분인것은 사실입니다.저희아버지는 그 지뢰찾기 겜도 어려워합니다. 윗분은 유저들의 특성이라는데요 그게 사회가 반영된 특성인것입니다.
빨리 빨리 라는 것과 근성..사회에서 차별 받으며 게임에서 뭔가 되고 싶다는 욕망등..
외국은 그런게 별루 없죠.. 무언가 온라인게임을 해도 많은 분들이 얘기 하시는것처럼
화장실 갖다 온다고 해도 기달려주고 볼일 잘받냐고 묻는 외국인분들.
참 저희는 욕하죠 -0- 이게 다른뿐인거죠
아무리 참신하게 만들어도 어려우면 어른들은 대부분 안하더라구요 한 대딩이나 고딩정도가 하죠.. 서든도 게임이 쉬우니깐 어른들이 많구요. (저희길드 30대 중반분들도 있어요 )
게임에는 어른들도 한부분을 많이 차지 합니다.. |
2007-08-27
2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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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글을 써도 요리 조리 있게 못쓰냐 참... |
2007-08-27
22: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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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 한국의 차이를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국 나가보셨습니까? 그럼 외국인 친구는요?
그들이 게임하는 스타일을 보면, 정말 놀라실겁니다.
외국에선 게임은 그저 놀이입니다. 리니지를 해도, 3일에 1시간 혹은 2시간이 고작입니다.
남들과 경쟁하려는 구도도 없습니다..
그저 무료하니까, 시간 때우기로 하는 거죠. TV를 보듯이..
그러니, 쓸데없는 노가다는 각광을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람들끼리 모여 외계생명체 혹은 괴물을 처치하며 단합하는 걸 좋아합니다.
사람끼리 싸우라뇨? 그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무조건 친구라는 인식입니다.
그러니, 남들보다 뽀대내겠다고, 멋진 방어구를 차리는 사람도 없고..
레벨업에 목숨 거는 일도 없습니다.. 그걸 환전해서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도 드물고요.
헌데 우리나라는 유독 남을 이겨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남들보다 멋져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이래서, 노가다 게임이 먹히는 겁니다. ㅡ.ㅡ;
저도 국내게임 몇개 합니다. 하지만, 대전은 절대 안합니다.
피파온라인을 해도 혼자 커리어만 합니다.
던젼앤파이터를 해도, 결투장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 그래서 제 케릭은 전부 50을 넘겨도 각성을 못하고 있습니다. 각성 못해서, 사람들이 뭐라할 까봐 그 이후엔 솔플만 또 합니다. 그저 내가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
하지만 국내엔 저같은 유저는 극소수일테고,
저같은 유저는 모두 바보취급을 당하겠죠.
지금은 게임을 거의 접었지만, 전 던전앤파이터를 할 때도..
퀘스트 내용을 일일히 읽어보았드랬습니다.
사실, 어릴 때부터 외국친구도 많고해서.. 국내 다른 유저들과는 생각이 다른것도 있겠지만..
제가 볼때, 국내 유저는 너무 레벨업에만 치중합니다.
자신이 키운 케릭의 과거가 궁금하지도않고, 시나리오도 모른채.. 전 케릭을 고르지 않습니다.
케릭의 아픈 과거.. 왜 싸우는지 파악한 뒤에..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가 있는 케릭터를 고릅니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이건 저만의 특징이 아니더군요. 일본 유저는 대개 이렇다네요. 제글을 읽고 반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국내유저가 얼마나 레벨업과 남의 이목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좀 아셨으면 합니다.) |
2007-08-31
1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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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대부분 개발사들이 최적화 측면에서 허접하다는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사용환경에서 외국의 오래된 개발사들은 저사양 꼬진 컴터에서 많이 만들었으며
그랫기에 필수적으로 최적화라는것이 필요했엇죠 따라서 최적화에 관련된 노하우가 많았죠
하지만 국산 게임들보면 최적화?는 커녕 용량으로 떡을 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최적화가 전혀 안되어있는 겜들이죠.
그러니 보여주는건 쥐뿔도 없는데, 버버벅 하고 끊기죠
온XX XXX 같은 게임이 대표적임;;; |
2007-11-01
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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