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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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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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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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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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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별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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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8.24 09:26:52 조회: 2,632 추천: 8 |
유저들의 보편적인 의식이라 생각되는 1人입니다.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안해주면
운영진 욕하는 방식...솔직히 좀 신물이 나기도 하고 좀 추접스럽다고도 봅니다.
저렇게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 게임에 매달리는 것 같다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밑에도 글이 있지만 얼마전에
http://www.onlifezone.net/zboard.php?id=g2&no=39183
이 글에 올라온 스샷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논쟁을 펼치시더군요.
다수의 의견을 보면 쌍방의 잘못, 혹은 운영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쌍방의 잘못에는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만, 운영자의 책임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글 제목에 적힌 의식에서 비롯된 말씀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님이 왕이다.'라는
의식을 굉장히 싫어하는 본인입니다. 장사꾼과 소비자(손님) 사이의 어떠한 금전적인
관계가 성립된다고 해도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라고 봅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
이 말은 아십니까? 손님이 왕이다, 유저가 왕이다라고 하는건 대상 소비자를 최대한
존중해주는 것일 뿐이지, 결코 자신들을 막대해달라고 왕이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왕이라면, 자신이 적어도 이것을 소비하는데 있어서 왕이라고 생각한다면,
위에 있는 말을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군요. 판매자(공급자)는 소비자의 입장이 되어
최대한 소비자의 편의를 봐줘야 한다는 것에서 나온 말이 '손님은 왕이다.' 이것이지,
판매자는 항상 소비자의 밥이다 라는 생각에서 저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는 거죠.
뭐 물론 저 글에 있어서는 판매자인 운영진도 적지 않은 잘못은 했음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왕이 되길 포기한 저 유저의 잘못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분들은 '유저는 왕이다.'라는 제목에 대해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전 토론해서 반박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제 생각에서 잘못된 것이 있는지를 알고 싶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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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것보다 왜 아이디 소유권이 회사측에 있는건데 |
2007-08-24
1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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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에는 아직 사회적인 생활을 적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실질적으로 "고객은 왕"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시는 인터넷
회선이 안좋을 때, 서비스 측에 전화해서 조용하게 이야기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별 억지와 화를 내면서 이야기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상담원
들이 하루에 10명 안팍으로만 상담할까요? 그럼에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이해못하면 다시금 설명합니다.
그럴 때, 서비스 회사 측에서 화내고 억지썼다고 그 회선을 차단을 하기라도
하는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업이라는 것은 개인이 아니라 단체라는 이미지
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를 이루는 고위급 간부 및 일반 사원들에게도
고객접대나 말투 등을 교육하고는 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회사가 아닌, 고객
과의 접촉이 많은 곳)
제가 2년전 쯤에 현재 홈xx 라는 대형마켓에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시다 싶이 대형마켓이다 보니 하루 왠 종을 별별 사람들과 부ㄷㅣㅊ히게 됩니다.
dvd 사가서 3시간 쯤 뒤에 오더니 "이거 한글 자막이 안나오자나! 뭐야 이거?
이딴거 팔고 그래! 내 돈 돌려줘" 하시던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떡했냐구요?
결론은 "죄송합니다. 환불해 드리겠습니다."로 결론 났습니다. dvd 진열대에는
분명 '자막없음'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또 한번은 볼펜을 사간 사람이 다음날 전화를 하더군요. "볼펜 똥(그..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젤 타입이 아닌 잉크타입 쓰다보면 생기는 덩어리)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 원래 이런가?" 그래서 확인해 본다고 하고 그 제품 몇개를 써 봤더니
대부분 비슷하게 나와서 "대부분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정도로 나옵니다." 했더니
"아니 볼펜이 이런데 이런걸 팔면 어쩌냐?" 뭐 이런저런 말이 많이 오갔습니다.
대충 저는 "볼펜이 잉크타입이라 그런거라 특성이 그렇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중간에 화가나서 쌍욕이 나올 뻔도 했지만 넘겼습니다;
했더니..... 다음날 바로 지점장(그러니싸 사장정도)에게로 통화했더군요.
ㅡ.ㅡ; 그리고 바로 그날 회사에 '고객대접'이란 내용의 교육내용이라는 간단한
포스터 같은게 직원 휴게실 같은데 붙더군요;;
고객 한명? 그건 숫자로 봤을 때는 코웃음 칠 정도로 별거 아닙니다. 하지만
고객 한명이 가저올 회사의 이미지는 대단하지요.
손님은 왕이 아니라고 생각하셔도 막장 경영을 해도 돈버는 회사가 아닌한 무한
경쟁의 이 시대에, 손님(고객)은 왕이 맞습니다. 여기서 화두가 된 그 운영자와
유저의 질답에서 물론 유저도 잘못했지만 운영자가 결코 두둔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글에도 있던 말이지만 저런 운영진의 태도는 감봉감이죠. |
2007-08-24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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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왕이란게 저런 부분에서 왕이 아닌건데 ㅡㅡ 소비자 입장에서 왕인거지. 인간대 인간으로서 왕이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
2007-08-24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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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
2007-08-24
2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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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왕도 왕 나름이죠.
'손님은 왕'이라는 말은 손님을 왕처럼 접대하는 입장에서 쓰는 말이지 손님이 '나는 왕이다'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를게 없지 않냐 하면 없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말은 아시겠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운영자는 회사에서 봉급먹고 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봉급 먹는건 개발자죠.
운영자는 게임 즐기는 유저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아버지께서 한게임의 '골드윙'이라는 게임 운영자 셨구요.
뭐 요즘 유저 태도 좀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뭐 즐기려고 하는 게임으로 너무 열내나 하지 않는 사례들도 많고요.
뭐...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뭐 '손님은왕이다' 이런게 상관이 있나 하는겁니다.
운영자는 게임내 건의사항이나 캐릭터 어디 꼇으면 빼주고 그런일 하는거 아닌가요?
운영자로 먹고 살면 모를까 왜 운영자가 유저를 손님으로 봐야하는지는 좀...
그렇다고 운영자가 막말하고 그런짓해도 된다라는건 아니고요.
마땅히 운영자가 나쁜짓한것도 아닌데 왜 비난을 받아야하나 이거죠.
안그래도 사비 털어서 하는건데 말이죠. |
2007-08-24
22: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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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겐/ 운영자 회사에서 돈받고 하는겁니다.
알바를 쓰거나, 전담 운영팀을 개설하는 경우도 있죠.
유저가 운영자로 뽑히는 경우는 잘 알지 못해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좀 특별한 케이스 같네요.
운영자도 기업의 일원이고 유저와 가장 가깝게 부딪히는 기업의 귀이고 입이고 팔다리입니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서비스의 질이 자신이 지불한 대가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될 때, 가장 가까운 운영자를 욕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생리 아닐까요 |
2007-08-25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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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으로 보면 맞습니다
윗분설명처럼
말도안되는이유로 컴플레인걸려와도 더러운거 참고 굽신거리고 죄송하다고 해야되졍 |
2007-08-25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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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왕은 맞습니다.
기업자의 입장으로보면요.
소비자가 더럽게 쌍욕쓰면서 해도 기업자는 원만하게 해결하기위해 굽신해야합니다.
욱했다가 모든화살이 돌아올테니.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욕하고 싸대고 하는 그 소비자는 일명 " 찌질이" 만도 못한 놈이라는 겁니다.
손님이 왕인시대는 분명 개념이 붙어있는 사회일텐데.
그런 사회에서 욕쓰고 쌍욕쓰면 뭐 해결될것마냥 하는 그런자세가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생각없는 "찌질이"만도 못한놈이 맞겠죠. |
2007-08-27
0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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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왕 맞습니다.
게임개발자들의 밥줄인데
거금투자해서 게임개발했다가
유저없어 게임닫으면 지하철역에 나앉게되죠. |
2007-08-29
18: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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