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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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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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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의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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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의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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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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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10.11 01:44:01 조회: 2,629 추천: 0 |
게임들의 홍수 속에 게임회사들은 많은 유저를 잡으려고
쉬운 인터페이스에 미니맵은 기본 마우스 원클릭에 사냥 가능하고
스킬은 위치나 반응기 또한 연계기 없이 한 번 내지르는 단발성 기술이 수두룩하고..
여태까지의 게임에서 퀘스트의 부제가 킬테스크 수준의(사냥 심부름이란 뜻) 퀘스트도 대단한 퀘스트인양 생각들한다...
또한 무한 반복의 킬테스크식 퀘스트로 인해 퀘스트 노가다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있다..
사냥->돈이나 아이템 습득->장비 맞추기->사냥
메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적인 삶을 게임에서 강요한다... 간단하고 단순하고 쉽게 그리고 쉬지않고 바쁘게....................
내가 뻘지꺼리 할 동안 남들이 조금이라도 앞서나갈까봐...겁내하며 더욱 자신을 채찍질한다...남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장비와 레벨이면 나는 대단한 놈이야라고 자위한다....
때로는 공성을 한다..하지만 이 역시 아무런 전략성 없이 단순히 머리수와 아이템빨로 승부는 결정된다....
쉽게 번 돈은 쉽게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느긋하게 즐기면서 게임을 해야되지 않을까??
남들이 안하는 뻘짓거리도 해보고 탐사하지 않은 곳도 여유롭게 들려보며...이벤트도 해보기도하며 즐겨야되지 않을까?
게임이 사냥와 앵벌이를 강요하더라도 느긋하게 즐겨보십시요.....
게임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 아닌 느긋하고 여유롭게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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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제목과는 다른 좋은 심오있는 내용이군요
뭐 개발사들도 그렇게 만들고 싶어하는 개발사들이 있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왜 못만드는것일까요?
아마도 그렇게 만드려 한다면 엄청난 장비가 필요할뜻 생각됩니다
이벤트란 흠.. 뭐랄까 왠지 모르게 대화가 흐르면서
멋진 CG나 동영상이 흐르며 그리고 그걸 해결했을시에 오는
쾌감.. 이런게 전해져야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꽤나무리하군)
레벨이 없어도 실력차라는건 있습니다
그건 인정안해도 나오는것이지요
저의 이야기를 빌자면 저는 DDR을 못하는데 다른사람은
화려한 스탭으로 하는걸 보면 아! 저렇게 하려면 노력과
실력이 있어야 하는구나 생각 합니다
뭐 온라인 게임도 마찬가지 이구요(아니 어떻게 저리 조준을 잘할까?)
사람이란 잘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아마도 레벨이란
없으면 안될꺼 같은거 같습니다..
흐흠.. 이건 농담입니다만.. 제가 때부자되면
한번 만들어 보고싶군요.. 화려한 이벤트 그리고 액션성 강한게임
후훗.;;; |
2003-10-11
0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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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흐흐 사진은 대략 알비온의 에이션트드레곤 [골스탄트]군요 ^^;;
얼마전에 동맹 길드와 동맹파티 짜서 우루루 몰려갔드렜죠..(대부분 크랩제 아이템에 50딩 케릭들이었슴니다)
그러나 역시.... 용은 용 머리수로 밀수 있는 존재가 아니더군요
진형과 작전이 필요하겠더군요 (대략 그런걸 다짜고와도 용 잡는데 한 1시간 반전도 소요되죠 아마...)
결국 4번의 시도는 모두 드레곤 브레스 한방에 우수수 무너지고 ^^;;
다음번을 기약하게 되었죠(문제는 경험자가 없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최강 몸빵을 자랑하는 팔라딘이 브레스 재대로면 한방이고 스치면 달랑달랑 이라니원 ㅜㅜ
(그러고보니 우리 앞파티는 약 두파 반정도로 거의 잡을뻔... 하다가 막판에
주위 자이언트들이 애드 되는 바람에 망쳤드라구요... 역시 용레이드는 머리수보다는 작전! 이라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0-;;;) ㅎㅎ 역시 또 딴소리만 햇네 |
2003-10-11
05: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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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리플 달만한 글입니다
노가다 노가다 하지만 노가다를 자초하는것 또한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유저가 노가다를 싫어하고 하지않는다면 겜회사에서 그런 골격의 게임을 만들이유가 없겠지요
계란이 먼저냐 닭이먼저냐 지만
노가다를 강요하는 겜도 문제지만 노가다를 겜에 전부로 여기는 유저도 책임을 회피할순 없겠죠 |
2003-10-11
13: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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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게임이 '급조' 되는 바람에 시나리오가 부실한것도 한몫하죠 -_-;
타 게임의 검, 마법있는 세계관 +@ 하면 무조건 자기네 세계관이 되는줄 알고 있으니... -ㅅ- |
2003-10-11
14: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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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식의 향상 부분에선 또하나 꼬집고 싶은것은
가까운 일본같은경우 게임 에니 코믹 에 있어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본전 찾는 인식보다는 그것을 이용해서 또다른 유저만의 문화인
[동인] 이라는 한번더 즐기기 문화가 형성되었지요 (뭐 요즘은 이상하게 변질되어가는 동인 문화때문에 기어코 일본정부의 규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그러나 왜 울나라는 게임문화의 또다른즐기기 문화가 [현거래]문화로 자리매김 되었는지도 한번 생각해보고 싶은 소재군요... 왜 즐기기를 더욱 즐기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를 즐기면서 벌기로 트레스 해버린 것인지 원 쯥 (즉 즐기라고 만든 프레젠트가 역거래 되는 기묘한 문화로 탈바꿈해 버린것이라는)
일본에서는 동인이 될만한 물건을 만들더군요 (그것이 돈이되니깐)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거래가 될만한 물건을 만들죠 (역시 그게 돈이되니깐)
역시 닭과 닭걀 관계같지만... 절대 아닌것이
게임은 [필수]가 아니라 [기호] 라는것.
즉 돈을 벌 목적으로 프레젠트를 공급하는 업체가 바뀌것을 바라는것보다는
그 기호 프레젠트를 사는 유저쪽의 바뀌는것이 변화에는 더욱 빠른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것이지요
기호식품은 안사면 그만이기 때문에.... |
2003-10-11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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