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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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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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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게임은 우리나라에서 망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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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게임은 우리나라에서 망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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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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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2.24 17:28:32 조회: 2,531 추천: 0 |
외국게임 일명 매니아 게임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결코 외국게임은 매니아 게임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게임이 주로 물약빨, 장비빨 그것을 주무기로 하여
솔로잉을 즐겨하는 겜문화이기 때문에 노가다게임이라도들 하죠.
그러면 외국게임을 어떨까요? 물약빨 거의 불가능합니다.
장비빨?? 거의 같은 렙이면 같은 장비 착용하고 다니죠.
솔로잉?? 절대 안됩니다. 파티 사냥만 가능하죠.
외국게임은 외국게임의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존중 받아야 할 우리 나라만의 문화가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왜? 왜? 외국게임을 안할까??
그 이유는 정보의 부족현상과 별반 다를게 없는 노가다라는 것이죠.
외국게임 홈피를 들어가보면 정말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정보야 많이들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정보
파티구하는 법이라든지 처음에 어떠케 해야 하는것들이..
글씨만 많고 정작 보는 사람은 그것이 게임 자료인지 업무 서류
인지를 힘들 만큼 많은 글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대부분 글을 읽다가 "에쉬 모르겠다. 일단 시작하면 알겠지.."
이러실겁니다.
그리고, 사냥터에서 10렙 전까지는 솔플이 됩니다.
하지만, 그 후부터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 외국 겜들이였습니다.
그래서 파티 구하다보면 시간보내기 일쑤고 파티 구해도
하다가 몇번 죽다보면 몇시간 후딱 가죠.
리더없는 파티라도 만난다면 하루 종일 해봐야 한것이 없을
정도 일것입니다. 이렇듯 파티 위주의 게임 또한 많은 부정적인
면들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 없으면 하기 힘든 게임이 외국특성의
게임일것입니다.
매일 물약빨, 장비빨,렙빨 게임만 하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외국 게임을 한다면 금방 실증이 날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일반적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요즘은 게임관련 사이트가 많아 져서 손쉽게 다른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예전 만큼 외국게임에 대한
이질감도 없습니다. 요즘은 외국게임 우리나라 게임 구분을
안할 정도로 많이 흡수되고 성장되어 왔습니다.
그것의 결정체가 "와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요에 의한 파티사냥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솔로잉
이 두가지가 적절히 조화가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적절히 조화가 많이 된 게임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와우에도 문제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장비의 균일화]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다양하고 많이 보이지만,
렙 올리기시 쉬운 와우에서 만렙이 2달이면 충분히 나옵니다.
만렙찍고 장비마추기 위해서 노가다를 좀 하겠지요..
결국에는 같은 장비에 같은 스텟의 케릭만이 존재 할것입니다.
와우의 무기나 방어구, 악세등은 랜덤화라는 것이 없습니다.
이름이 같은면 같은 능력치를 가졌다는 것이지요.
[자기만의 케릭 특성화]
와우는 스텟자체를 찍을수가 없는 오토 스텟입니다.
어짜피 같은 렙에 장비가 같으면 같은 데미지 일것입니다.
랜타로 치기는 하지만, 스텟의 데미지는 동일 할것입니다.
결국 케릭읜 종족에 의한 다양성만 있을뿐 같은 케릭 이라도
특성치가 다른 케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활직업의 비활성화]
와우는 생활 직업이라는것이 있지만, 서로 서로 거래가 될만큼
큰 매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제작을 해서
필요에 의해서 거래가 성사되야 하지만, 필요가 아닌 빠른
생활스킬업을 위한 사제기나 돈발라 업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대충 이렇게만 적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RPG온라인 게임 와우"이지만
지금은 시작 단계에 불과 합니다. 과연 지금으로부터 3~4개월이
지난다면 무엇을 위해서 게임을 할까 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릅니다.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서는 와우에 대대적인
패치가 필요한 시기 일것입니다...
만렙의 상승과 다양한 고렙용 아이템, 생활직업의 활성화.등등
당장의 성공에 안주 할것이 아니라 다른 외국겜이 되지 않기
위해서 몇배의 노력이 필요 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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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와우 캐릭터의 기본 밸런싱은 60렙 만렙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지요... 이걸 함부로 풀어버리면 밸런싱 맞추는 데에 여러가지로 난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특성치의 선택적 분화를 통한 특화 캐릭 밸런싱이 무너지겠죠 -_-; 그 외에도 다수...
그렇다고 해서 60렙 땡~ 그 이후로는 일체의 '성장'이 배제된다면... 그건 확실히 게임 수명 깎아먹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장'의 재미라는건 역시 쉽사리 무시해버릴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니지요... (꼭 L모 게임처럼 지존으로의 狂走가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_-;;;)
아마도 영웅 시스템이나 기타 여러가지 컨텐츠의 확충을 통해 60렙 이후의 캐릭터 성장 정책을 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60렙 이후의 성장은 60렙에 이르기까지 수행했던 단순한 '사냥'이나 '퀘스트'를 통해 이루어지지는 않겠지요... 일단 영웅 시스템은 아마도 분명히 PvP를 통해 얻어지는 포인트를 기반으로 할 듯 싶습니다... '명예'겠지요 아마?
이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줌과 동시에 전쟁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이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취하겠죠... 뭐 함부로 추측하는건 좀 위험하지만... '전쟁 시스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발전되었다고 할만한 다옥의 예를 들어 보자면 얼추 그림이 그려지기는 합니다... 어느정도는 모방을 하지 않을까요 -ㅅ-
다옥의 성장 시스템:
- 50렙 만렙 : 와우보다도 10렙이 적습니다 -_- 50렙에 졸업합니다.
- 렐름 랭크 : 50렙이 된 후에는 (꼭 50렙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PvP를 통해 '렐름 포인트'라는 것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렐름 랭크라는 것을 획득합니다... 10랭크까지 존재하며... 10랭크 되기는 매우 엄청 많이 힘듭니다... -_-; 언제나 제자리에 서서 사냥당하기를 기다리는 몹과 달리 만만치 않은 상대인 '사람'을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경험치이기 때문이죠...
-----> 와우의 '영웅 시스템'은 다옥의 렐름 랭크와 비슷한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 마스터 레벨 : 50렙 만렙, 렐름 랭크와는 별도로 '마스터 레벨'이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마스터 레벨은 만렙으로만 구성된... 최소 50명 이상의 파티가 몰려가야 겨우 클리어할 수 있는 초난감 초강력 난이도의 퀘스트를 성공했을 때에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레벨 역시 10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론 레이드급 퀘스트 하나를 클리어해야 겨우 1레벨 올라갑니다 -_-;;; 레이드 10번 해야 마스터 레벨 10... 쉽지 않죠 -ㅅ-;
-----> 와우에서 나중에 '공격대 전용 퀘스트'를 추가한다고 했는데... 요거이 다옥의 마스터 레벨과 비슷한 것이 되지 않을까... 감히 추측을 해봅니다 -ㅅ-
- 아티팩트 : 캐릭터의 성장이 아닙니다 -_- 아이템이 성장을 합니다 -_-;;; 아이템 본체와 스크롤 3개를 모아서(말이야 쉽지 -_- 다 모으려면 OTL) 합체~! 시키면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담에 이 아티팩트를 끼고 사냥하면 아티팩트가 경험치를 얻어서 성장을 해버립니다 -ㅛ-;;; 물론 요놈도 10레벨까지 있습니다...; 사냥만 막 하면 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밤에 사용해야 경험치를 얻는 놈도 있고... 복잡합니다 -ㅅ-;
-----> 와우에서는 아직 아티팩트 시스템과 비슷한 것은 나온 것이 없죠... 으음... 프로스트모운 같은 칼이 나와버린다면 -_-;;; 이런 시스템 넣을만할텐데요... 라지만 프로스트모운이 10레벨을 해버리면 왠지 사용자를 잠식해서 데스나이트로 만들어버리지 않을까요... 쿨럭 ;
즉 다옥에서 굳이 지존이라고 한다면... 50렙, 렐름랭크 10랭, 마스터 레벨 10, 10렙 아티팩트로 도배한 캐릭터... 가 될까요 -_-;;; 그래봤자 이런 지존(?)이라 해도 다구리엔 장사 없고... 뭐 어차피 '컨트롤'이 받쳐주지 않으면 저 모든 것들은 돼지 목의 목걸이가 되어 버리죠 -ㅛ-;;; 와우도... 어느 정도는 비슷한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네요... |
2004-12-24
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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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국게임을 몇개 해보지 않았지만, 외국게임의 장점을 꼽으라면
만렙, 윗분이 말씀하신것 같이 다옥의 50이나 와우의 60을 찍어도
할일이 많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올리기도 수월하고.
만렙이 되는것이 끝이 아니다. 만렙을 찍은순간부터 그 게임의
진정한 시작이다.. 이걸 모 게임을하면서 알게되었죠.
그리고 할맘만 먹는다면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
2004-12-24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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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가 60돼도 할게많다구요?
아니올시다 인데요..
고작해야 pvp 나 호드잡기..
이것도 "할일" 이라고 단정지을수 있으며...많다고 정의내릴수 있는건가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즉. 장점이 아니란 말이죠 |
2004-12-24
2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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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는 60되면 할게 별로 없다고 하죠.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아마 서서히 늘어나거나
유료화 직전이나 유료화 후 바로 60을 위한 패치가 있을꺼 같군요. |
2004-12-24
22: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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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지금 와우 54렙이구요.. 저희 길드 분들중에 60렙 12분 계시는데...
맨날 바쁘신지 이리갔다 저리갔다;;
12분 모두다 할꺼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
쟁나면 쟁 참석해야 하고 여러가지 인던 공략 하고
공격대 퀘 받아서 공격대 구성한다음 사냥 가고..;;
영웅아이템 건지고..어떻게 된게..만렙 아닌 사람보다 더 바쁘다는;; |
2004-12-25
1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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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다면 한가지 밖에 더있나요. 돈.
렙빨, 장비빨, 물약빨 이 있어야만 게임을 하는데있어 계정비가 아깝지 않다는게 현 국내유저 대다수의 정점아닙니까? 대게 이런생각 이던데요. 이왕노가다 하고, 시간투자할거면 돈되는거 하자. 결국 돈되는 게임할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
2004-12-25
2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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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꼭 와우를 꼬집어 말한게 아닙니다.
첫 리플다신분꼐서 와우의 관한걸 쓰셨길래 예로 든것뿐이지..
그리고 와우도 지금이야 할일이 없다만은 영웅시스템인가 뭔가가
패치된다고 하니 뭐..
근데 국산 온라인게임중에 만렙을 찍고도 할일이 많은 게임이 뭐
있을까요 ? 국산온라인은 돈내고해본게 라그뿐이라 쿨럭..ㅡ,ㅡ |
2004-12-27
0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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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업데이트 계획중에 pvp 전장이 기대되네요
워3 의 맵 같은 것을 제공하고, 각자가 유닛이 되어 워3를 하는 기분으로 전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
2004-12-27
09: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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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솔직히..
앞으로 와우 업데이트를 할 내용 보다는...
상용화 이후에 블리자드에서 와우 업데이를 활발하게 할것인가 아니면 패키지 게임처럼 한번 업데이트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것인가 이것이 조금 궁금하다는...;;
솔직히 와우가 우리나라안에서 자체적으로 발전해 나가는것도 아니고...
쩝..
하여튼 상용화 이후로가 조금 불안한 감이 있다는...;; |
2004-12-28
0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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