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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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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돈으로 산 아이템, 주인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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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돈으로 산 아이템, 주인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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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령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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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24 01:36:29 조회: 5,499 추천: 15 |
유료 아이템 소유권 둘러싼 공방 비일비재
정당하게 돈을 주고 구입한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최근 온라인게임 유료화 정책 중 게임 이용은 무료, 아이템은 유료로 판매하는 부분유료화 정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돈을 주고 구입한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게임사와 유저간의 공방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아이템 소유권은 회사에 있으므로 규정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을 경우 차단은 당연한 조치”라는 입장인 반면, 유저들은 “정당하게 돈을 주고 구입한 아이템을 왜 회사가 마음대로 차단을 하느냐”고 맞서는 것.
일단 넥슨닷컴을 포함, 엠게임, 한게임 등 대부분의 게임포털 업체 측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 소유권은 회사에 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국내 대부분 포털 사이트의 경우 이용약관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의 소유권은 회사에 있으며 유저는 일정 기간 사용할 권한을 갖게 된다"고 명시한 것. 아이템의 소유권을 유저가 갖는 것이 아니라 사용권한만을 가질 뿐이라는 것.
따라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원활한 게임 진행 및 운영을 방해하는 경우, 회사가 허락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 및 배포, 버그 이용 등에 대해서는 회사가 유저의 사용 권한을 제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최근 엠게임에서는 '열혈강호' 유저 중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를 찾아내어 계정 영구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비단, 엠게임 뿐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게임 운영업체의 경우 회사가 판단, 게임 내 질서를 어지럽게 하거나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판단될 경우 계정을 삭제 혹은 차단을 시키고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이용약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듯이 아이템의 소유권은 회사에 있다"며 "유저들은 아이템의 소유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사용권한을 갖는 것이며 게임 내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계정을 차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넥슨의 관계자 역시 "아이템은 분명 회사의 소유이며 게임 클라이언트를 변형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동사냥 프로그램 등 회사에서 허락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이용했을 경우 계정을 차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국내 모든 게임 업체에서 똑같이 적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저들은 회사의 계정 영구 차단 조치에 대해 반발을 하고 있다. 분명 유저가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유저 동의 없이 회사에서 차단을 하는 것은 유저의 권한을 빼앗아 버린다는 것. 특히 회사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나 일명 작업장을 처벌하기 위해 계정 압류하는 과정에서 일반 유저까지도 피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열혈강호를 즐긴다는 한 유저는 "계정 압류 시 의상과 같은 아이템은 유저가 현금으로 사는 것인데 운영자가 마음대로 삭제하거나 돌려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넥슨 등 국내 11개 업체의 이용약관의 일부가 법률에 위반된다며 조항을 수정, 삭제하도록 시정 조치한 바 있다. 공정위가 불법이라고 규정한 조항은
▶아이템 현금거래행위로 처음 적발된 경우 사안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곧바로 계정을 영구압류할 수 있는 조항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게임이 중단되더라도 4시간 이상 연속해서 중단된 경우만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도록 규정한 조항
▶접속지연 등에 대한 입증책임을 사실상 이용자에게 전가한 조항
▶사업자가 게임의 기획이나 게임이 중단된 경우의 사업자 면책조항
▶이용자의 경미한 의무위한행위 시에도 사전통보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 조항
▶법정대리인이 미성년자의 이용요금을 지불한 경우, 무조건 사후동의(취소권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 조항
▶이용자들의 채팅내용을 사업자의 판단에 따라 열람하도록 규정한 조항
▶게임운영자에게 포괄적인 제재권한을 부여한 조항 등이다.
----------------조선일보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말이 참 많았던 문제고..아직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 온프 분들의 생각을 한번 듣고 싶네요. 과연 돈을 주고 산 아이템의 소유권은 누구의 것인지를요..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게임 회사측에서 파는 캐쉬템도 현금을 주고 사는 아이템이고, 유저들끼리의 현거래도 현금을 주고 사는 건데..왜 캐쉬아이템만 허용하는 걸까? 왜 유저들 간의 현거래는 불법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저들이 열심히 해서 얻은 아이템도 결국엔 회사 소유라는 것인데..과연 회사의 소유인것인지.. 쩝..아이템들이 회사의 것이라는 전제하에 현거래는 불법이지만 왜 회사의 소유가 되는 것일까요? 내 돈주고 열심히 사냥해서 얻은 아이템은데 말이죠..
어떤 분이 위의 뉴스에 재미난 댓글을 다셨군요ㅎ
H 사의 신차를 샀다....그럼 그차는 H사에서 돈을받고 나에게 임대해 준것인가? 렌트카라면 이해를 해도, 돈주고 사고파는 상거래에 해당되기때문에 그것이 물건이든, 무형물이던 (저작권법등은 예외) 구매를 하였다면 그것의 일체는 구매자의 것이다.
H사의 차를 샀는데 그차로 교통사고를 내면 그책임은 제조사의 책임인가? 운전자의 책임인가? 부디 IT 게임업계의 공정한 약관과 사용자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해주길 바란다....
유저가 없다면 당신들은 퇴직을 하거나 손가락빨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 유저는 돈줄이니깐.......그점을 명심해라
참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댓글이라고 생각되네요
P.S 요즘 보면 회원 가입 약관이 유저에게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은데 유저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더군요 ^^; 약관을 안 읽어서 그런가.ㅎ 다음엔 유저들에게 불리한 약관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에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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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임에서 이문제로 법정까지 간적이 있습니다.게임회사측에서 계정압류와아이템회수를 하였죠 법정에서 결과는 유저의 승산이었습니다. 약관도 있다지만 한 유저가 게임상에서
시간과 금전적인투자를 노력을 하였기에 계정과 아이템에대한 소유권을 가질수있다고
그래서 계정압류와아이템회수를한 게임회사측은 유저에게 그만한 손해배상을 해줄것을
판결한적이있습니다. |
2006-05-24
04: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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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나름 그 사실에 뭐랄까...
많이 불리한게 유저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거든요.
비단 넥슨뿐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게임에서도 위와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에게 아이템에 소유권이 있다고 규정해놓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저분들은 이용약관 읽는 것이 귀찮아 그냥 '동의'버튼을 누르죠.
그럼 이미 유저분들은 막말로 회사에게 낚인 것입니다.
누가 그거 다 읽고 있을까요. 스크롤의 압박도 있고, 귀찮잖습니까.
게임사에서 서버를 제공해주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해주는 대신,
저희는 단지 그 속에서 재미만 보고 있는 현실이지요.
하지만 지금에서야 아주 특이한 현거래의 경우가 아닌 이상은
아이템을 압류하는 일은 없죠...
' 현거래의 활성화 = 그 게임의 인기도 '
라는 공식이 작용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리니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에서도 현질을 더욱
부추기는 쪽의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현질을 해도 묵과하죠. 다 알면서 묵과하죠...
별도로 해킹건의가 들어온다면 그때서야 제제를 가합니다.
모든 게임은 거의 현질을 인정하고 있는 편입니다. 겉으로는 뭐라뭐라 하지만요.ㅎㅎ;
아이템의 소유권은 회사에게 있다? 유저에게 있다?
이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판단하기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회사에게 있다라는것도 우리가 동의를 했으니 아니라고 할 수도 없겠구요..
많은 시간과 금적적인 낭비,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아이템을
우리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도 좀 어폐가 있구요. |
2006-05-24
0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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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조금 이상한 예를 들었군요. 온라인게임은 자동차회사가 아니라 놀이공원입니다.
손님이 아무리 자주오고 더 재미있게 타기위해 노력하고 돈을 쏟아 부어도, 놀이공원의 기물은 다 놀이공원측 소유이지 손님의 것이 아닙니다.
자주이용했고, 자기밖에 모른다는 이유로 놀이공원의 기물을 자기것 마냥 돈을 받고 남에게 파는일 자체가 이미 잘못된일이죠. |
2006-05-24
0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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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법정에 관한 얘기가 있는데...제가 아는것과는 다르군요.
예전 유저측에서, 회사측에 소송을 건 적이 있었는데...결국은 유저측의 패배...
뭐, "보호할 만한 재산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란 거였던듯...
실제로, 법정에서 회사가 졌다면,,,해킹같은걸 당했을 시 100% 복구를 요청 가능하구, 해킹범을 사기 및 절도로도( 온라인 상의 아이템이 현실에서의 재화가치를 지닐 시) 구속가능하겠죠...-ㅅ-
현재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타죄목으로 수사하는쪽...
게다가 현재 게임회사는 게임 자체를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업이니...
거기서 제 2의 재화창출이 가능하다고는...;;;
사실, 현거래 하는쪽을...회사측에서 보면, 의도적인 업무방해 에 해당합니다...ㄱ- |
2006-05-24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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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문제에 대한 다른의견을 제시합니다.
유저와 회사의 관계는 즉,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와도 잘맞아 떨어진다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본사와 가맹점간의 계약에 의하면
가맹점에 한해 본사는 소유권을 빌려주며,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관련 서비스와 관리를 해줍니다.
가맹점은 그리하여 본사에서 내려준 권한으로
지정된 한도내에서의 사업을 할수 있게 되죠.
하지만, 사업은 자신의 마음대로 하되,
자유의 한계는 어디까지나 본사가 지정해준
권한 내에서만 가능한 한도 입니다.
또한, 본사에서 원할경우 가맹에 대한
권한 박탈까지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즉, 칼손잡이는 가맹에 쥐어주되 휘두르는
권한은 본사에 있다는 예기가 되는겁니다.
게임회사와 유저의 관계또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게임회사 소유의 계정과 게임 서비스를 유저의 개인정보를 담보로
빌려주는겁니다. 또한, 일정량의 과금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보장받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그권한도 어디까지나 게임회사에서 채택한 기준내에서만 인겁니다.
게임회사에서 판단했을시, 유저와의 약속에서 부적절한다 판단 했을시,
(즉, 게임회사에서 정한 조항을 어겼을시,)
게임회사의 권한으로 제공했던 계정과 게임 서비스 박탈까지도 행할수 있다 이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자신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가입을 한다는 것은,
게임회사의 승인아래 회사와의 일종의 계약을 맺는다는 의미이며,
각조항에 응할경우에 한해 게임회사에서 유저의 명분으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즉, 명의를 빌려준다 이겁니다.
그러니 완전한 소유가 아닌, 명분적인 유저의 소유라는 거죠.
언제든지 자격은 박탈될수 있다는 겁니다. |
2006-05-24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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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이글을읽고 댓글을보니 햇갈리는군요 게임내에서 판매하는 캐시아이템의 소유권을
주장하는것인지 아니면 유저들간의 현거래로 이루어진 아이템소유권에 대한것인지
리니지 같은경우 캐시 가있는지 없는지 저는모릅니다 하지만 유저간의 아이템거래였으면
그게임측에서 현거래를 불법으로 막고있다고 가정한다면 다시찾는게 이상하다고생각합니다 이유야 게임측에 돈을지불하고 유저들이 거래를한게 아니라 유저와 유저가 돈을주고받고 거래한 형식이기때문에 이부분은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보상은 못받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캐시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히 게임내에서 공식적으로 캐시를 팔고있는데
억울하게 계정차단을 당하면 게임회사측에서는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가입하기전에 약관을 안보는 이유를보자면 저도 한번 약관을읽어보면
어린사람들에게 못알아듣는 글도 많더군요 즉 어렵게 쓴다는겁니다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하기때문에 그중에 어린이들은 이해를 못하고 그냥 승인하고
즐길뿐입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라해도 그게임을 즐기기위해 그까지것쯤하고
그냥넘기고 동의하고 게임을하는게 대부분사례입니다.
뭐 아주옜날같이 유저들이 그저 게임을 즐기기바라는 ? 목적은 이미 사라졋고
그저 유저들은 돈줄이다 는생각밖에 안드는게 게임회사측이라고 봐야겠죠
일부 게임에서는 답변을할때 유저님이라고 칭하기보다는 고객님으로 칭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유저와 고객의 차이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돈줄로밖에 안보인다는
소리같습니다.
가끔 TV에서 나오는 운영진들 인터뷰 보면 뭐 밤새 일하고 유저들을위해 노력 어쩌구저쩌구 하던데 그게 유저를위한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돈 밥버리를위해 하는소리인지
...어떠한 일이 터져도 게임측은 자기들이 유리한쪽으로 약관을 변경도하니
유저와 게임회사측 법적대응은 제생각으로는 개인유저가 힘이없는경우 80%? 정도가
게임회사측 승소 판결이 나는걸로 생각합니다. |
2006-05-24
15: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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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게임이 이용약관에 게임 계정이나 아이템등의 그런것은 회사측 물건이라고 나와있는걸로 압니다. 유저에겐 그걸 사용할수 있도록 임대(?)해주는것 일뿐이죠.
애초에 이용약관에 그렇게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의해서 가입한뒤에 나중에서야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것이 잘못이라고 보는데요? |
2006-05-24
1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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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이런글 안올렸으면 좋겠네요. 괜히 필자분만 고생하고-_-;; |
2006-05-24
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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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군대리아님 볼려고 하니깐 페이지를 찾을 수 업군요 .. 으으 ~.~ |
2006-05-24
2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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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님 하고 진진님은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
두분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아마도 1월경에 있었던 엔씨를 상대로
리니지유저120여명이 아이템 현거래로 인한 계정 압류가 부당하다고
소송건 내용을 이야기 하신 듯 한데요. 판결은 유저 패소 판결 났습니다.
일단 이 건에 대해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의 판결이 엇갈렸
었네요. 공정위에선 엔씨에 시정명령을 했었지만 추후 법원에선 엔씨
손을 들어주어 공정위에서 재심하도록 돌려 보낸 건 입니다.
법적으로는 유저 패소 판결 받은 것이 맞구요. 승소 아닙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리니지 유저가 엔씨를 상대로 1천만원 짜리 소송
낸 적이 있습니다. 현거래 때문에 압류된 경우로 이 때도 유저 패소
판결 났습니다.
대체 어떤 걸 두고 이야기 하시는 건지...
제가 쓴 내용에 대한 기사는 아래 링크에 다 있습니다.
- 120여명 소송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1&article_id=0000076125§ion_id=105&menu_id=105
- 1천만원 소송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0&article_id=0000095815§ion_id=105&menu_id=105
그리고 현거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더군요.
1. 아이템베이가 엔씨한테 승소 했었다. 그러니 현거래 정당한거다.
아이템 베이가 엔씨한테 승소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아이템 베이가 승소한 이유는
직접 아이템 거래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것에 대해선 제재를 가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아이템 베이가 승소 한 것 입니다.
이런 경우는 소리바다나 짱공유과 같은 경우 입니다.
그 당시 아이템베이 승소로 인해 거래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유저들이 이런 거래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분명한건 대한민국 법상에서
온라인게임 아이템은 사유재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현거래가 불법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위에 언급 했듯이 국내법상 게임 아이템은 사유재산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현거래 중에 돈은 줬지만 아이템을 못 받은
경우 사기죄로 법적 조치가 가능하지만 아이템만 받고 돈을 안준경우
에는 법적 조치를 받지 못합니다.즉, 사유재산으로 인정된 부분만
조치를 해주는 것이고, 현거래에 대해 회사의 잇단 승소는 지적재산권
이 회사에 있기 때문일 것 입니다.
지적재산권은 만질수 없는 무형의 모든 창작물의 대한 소유권 입니다.
이는 창작물을 만들어낸 사람이 갖는 것으로 게임의 경우 그 회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유저의 현거래는 이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경우에
해당 하는 것이고 회사는 그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고 굳이
법의 힘을 빌리지 않고라도 약관에 명시되어 있듯이 불법 행위가
되는 것 입니다.
3. 그럼 현거래가 정당화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있긴 있겠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템의 유저 소유를 법제화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다만 그 법은 아주 포괄적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예를 들어 현거래로 인한 모든 행위에 대해 일선 경찰에서 모두 처리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사의 약관상에 위에 언급한 조항이
없는 대신 게임사에는 현거래에 대해선 어떤 책임도 물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된다면 정당화 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아이템만 주고 돈을 못받았을 때 법적으로 조치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위에 언급 해드렸는데요. 이럴때 우리가 찾는게 회사 입니다.
하지만 소유권을 유저에게 주는 경우 권리와 책임의 법칙에 따라
유저는 권리를 행사하는 대신 그에 대한 모든 책임 또한 지게 되므로
회사가 이에 대해 관여할 이유가 전혀 없으므로 회사에 도움을 구할 수
없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유권을 갖게되는 많은 현물거래와 같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책상 하나를 사서 타인에게 팔았는데 그 사람이 돈을 주지 않는다고
그 책상을 판 회사에다 하소연 할 수 없는 그런 결과가 나타난 다는 것이지요
결국 회사가 소유권한을 유저에게 넘겨준다고 해도 그걸 소화시킬 여력도
되지 않으며 소화 시키지도 못합니다.그나마 저런 약관이 있으니 유저들이
회사에 하소연이라도 하고 일명 사기꾼들을 제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것
게임을 게임 용도 이외에 것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잘 못된 것이 아닐까요.
정상적으로 게임만을 하는 유저라면 사실 아무 문제될것이 없는 약관이죠..
그 외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될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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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로시님 덧글 때문에 확인해보니..네이버 로그인 상태에서 링크를 걸어놨더군요..ㅡㅡ;
다시 링크 했습니다. |
2006-05-25
09: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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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회사 꺼 아닌가? |
2006-05-25
2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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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판거라면 [ 캣쉬 같은.. ] 소유권은 당연 유저에게 있음이 당연한거겠지만,
매니아 같은곳에서 유저가 유저끼리 현금으로 사고 판거라면 ,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
2006-05-25
2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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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홈에서 캐쉬로 게임 아이템을 사는거랑 현거래 사이트에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거..어떻게 보면 같고..어떻게 보면 다른데..다르게 볼 수 있는 이유는 아이템이 회사의 소유라는 것이 전제된 상태로..게임홈에서 파는 것은 정당한거고 현거래는 불법이므로 다르게 볼 수 있고, 회사의 것이 아닌 유저의 것이라면 둘다 같다고 볼 수 있겠는데..솔직히 캐쉬를 주고 산 아이템도 회사의 소유라는 것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게임 홈페이지의 캐쉬샵에 보면 '판다' 라고 되어있지 '대여' 라고 되어 있진 않으니까요..쩝.. |
2006-05-25
2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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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령님 그냥 간단히 보심 됩니다.일단 게임회사의 홈피에서 파는 케쉬
아이템은 곳 그회사의 것입니다.유저들은 단지 그걸 임대료를 지불해서
임대해서 사용하는것이라 보면 됩니다.현실에서 임대건물이나 전세에 합당한
금액을지불하고 우리는 집이나 기타 등등 사용합니다.하지만 그에 합당한
금액을 지불해씀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주인이 못되는 것이지요... |
2006-05-26
0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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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템이야 처음부터 회사에서 유저에게 팔아먹을 생각으로 만든거니 구입하면 유저 소유 겠지만
일반 드롭템 은 회사가 제공하는 아이템을 유저가 마음대로 거래하는거니.
여기서 떠들어봤자 이익되는거나 있나 -ㅅ-
파는사람 사는 사람 맘이지 -ㅅ- 회사에 불이익이 안가는이상 지들이 뭣하러 따지는지 -ㅅ-
싹다 귀속템으로 바꾸던가 -ㅅ- |
2006-05-26
04: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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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약관을 무시하니 대화가 길어질 수밖에 없죠. |
2006-05-26
14: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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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캐쉬로 산 아이템도 회사측의 것이라네요 ^^... |
2006-05-27
0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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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말 아닙니다.
게임회사의 캐시아이템은 아이템의 주인인 회사에서 돈을 받고 파는것이고
유저끼리의 현거래는 약관에 나와있듯이 "게임 내의 모든아이템은 회사의 소유"
그러니까 주인에게 빌린 것을 돈을받고 파는 행위죠.
주인이 파는것도 아니고, 빌린것을 팔다니. 당연히 말이안되는거죠. |
2006-05-27
14: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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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애당초 회사쪽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캐시아이템을 기한을 정해놓고 팔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영구적으로 해놓고 자기꺼래 -_- |
2006-05-27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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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요즘 게임 케쉬템들중 영구아이템은 없는걸로아는데.??? 다 기간제로 알고있습니다만... 아니라면 어쩔수없지만...쪼기 위에 좋은 예를 들어주신분게시네요.. 본사와 가맹점...이거지 뭐겠습니까...그리고 뭐 저기위에 ~ 유저를 돈으로 않다 어쩐다 저쩐다하시는데...유저는 당연히 게임회사의 돈줄입니다.. 유저는 유저이기전에 고객인거죠.? 알았어요.? 그런거가지고 부당하다고생각하시면 겜을 하지마셔야죠. 게임에 목숨겁니까.? 현질이야 자유라지만 현질로인해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해야죠 어쩌것습니까 하지만 현질을 하는순간 당신은 이미 게임회사에서 정한 규칙을 어긴거죠.? 사회로따진다면 당신은 법을어긴거고 작게는 벌금 크게는 큰집가야죠 안그래요.? 말이 이상한데로 빠졋는데 결론은 ! 게임회사측 소유라는거죠. ㅇㅋ?? |
2006-05-28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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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를 하였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아니면 가입할때 회사에다가 고처주세요 라고 해서 거절당하면 가입 안하면됩니다.
이용약관 안읽고 가입해서 모른다. 고하신분들 ;; 안읽은 사람의 책임입니다.
유저에게 불리한 이용약관들은 항상 표함되어 있다는점 알아두셧으면합니다. 게임에서 나온 아이템등은 모두 게임회사의 것입니다. << 이건 법적으로 자기 회사에 유리하게 하기위한 상술입니다. 잘읽어보시고 가입하세요 |
2006-06-01
18: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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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이템 구매시 구매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닥치고 대여로 바꾸든가-_- 구매랑 대여 섞어서 쓰니 이모양이지 |
2006-06-04
12: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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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약관의 의미는.. 우리가 닫고 싶을때 닫을 테니까 넌 조용히해..
우리꺼잖아? 근대 왜 시비야?
즉 게임이 살아 있을동안만 가져가라는.. ? 의미가 아닐까요?? |
2006-06-07
0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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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님 그건 당연한거죠.. 아무리 좋은 아이템 가지고 있어봣자 회사측에서 그 게임의 서비스 종료를 하면 당연히 없어지는것 아닙니까..
게임의 아이템은 유저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회사소유의 서버에 저장되는것이니까요..
애초부터 어느회사나 이용약관이 있기 마련입니다..
유저는 분명히 읽었던 안읽었던 그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이용했구요.
유저가 아이템이 자기 소유라고 말한다면 나중에는 이용하던 게임마저 유저들 소유라고 말하는것이나 다를게 없죠..
그냥 회사는 게임을 이용하게 해주는것 뿐이지 가지라고 한적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의 일부분을 자기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안되는것이죠..
왜 다들 게임을 그냥 즐기지 않고 뭐든지 남기고 싶어하는지.. |
2006-06-08
1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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