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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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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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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온라인게임과 지금의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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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온라인게임과 지금의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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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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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2.23 16:53:45 조회: 6,411 추천: 6 |
제시 - 원하는 값을 먼저 말을 하라는 뜻.
옛날엔 당연히 파는사람이 제시를 요구하는게 맞았다.
사는사람은 아이템을 구하는 입장이고, 파는사람은 그 아이템을 갖고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살때 팔때 전부 제시를 요구하고있다.
온라인게임을 오래한 사람들끼리는 일명 '역제시'로 통한다.
자신이 아이템을 구하는 입장에서 제시를 요구한다는게 조금 아이러니하고,
어차피 역제시를 요구하건 말건 거래를 하거나 안하거나는 유저들의 맘이지만,
간혹 자기가 산다고 해놓고 나에게 제시를 요구하는 유저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진다.
파티플레이 - 다른유저들과 같이 동료를 맺고, 경험치와 아이템을 나누며 플레이 하는것.
옛날엔 같은 길드나 친한사람이 아니면 아이템과 경험치의 분배문제가 있는경우가 많아
파티플레이를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요즘게임들은 파티플레이를 유저들에게 거의 강요수준으로 요구하고있다.
파티플레이를 하면 경험치가 더 늘어나는가 반면,
인스턴스던전형식의 몇몇 게임들은,
자기렙에 맞는 인스턴스던전을 혼자선 플레이하기가 힘들도록 해놓았다.
물론 이것으로 인해 솔플의 지루함이 사라지고, 파티플레이가 많이 활성화가 된다.
하지만 이때문에 파티플레이가 점점 1회성이 되어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같이 파티를했지만, 내일, 혹은 다음판은 안한다.
그저 같이 사냥을 할뿐, 친구추가같은것을 하는경우는 그다지 많지가 않고,
가끔은 파티원들끼리 한마디의 말도없이 묵묵히 사냥만 할때도 많다.
파티플레이 활성화 > 커뮤니티 활성화는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정액제 - 일정기간동안 특정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방식.
옜날엔 정액제게임이 참 많았지만,
지금은 정액제게임을 손에 꼽을정도이다.
그 이유는 정액제보다 훨씬 이득이 많은 부분유료제 때문이다.
게임의 경험치를 높인다던가, 특수한 아이템이나 코스튬등을 착용하게 해주고,
게임에서는 구하기가 힘들거나 아예없는 탈것을 캐쉬로 제공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부분유료제가 게임산업을 방해한다고 생각된다.
물론 게임사도 먹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어떤게임이 나와도 캐쉬템은 팔린다.
그 이유는 '나도 캐쉬만 쓰면 이게임에선 지존이 되겠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바꿔말하면, 게임이 재미가 없건 재미가 있건 캐쉬템은 팔린단 소리다.
그 예로 사람이 적은 게임일수록 캐쉬템의 가격과 캐쉬템의 정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동접 10만이 넘는 서든어택보다 동접 1만수준의 마구마구가 돈을 몇배로 더 번다니,
이 사실만 가지고서도 할말은 다한거다.
정액제는 온라인게임계에선 위험한 도박이다.
정액제로 성공한 게임은 몇몇밖에 없고,
성공한다 해도 수입이 부분유료제보다 좋다고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부분유료제는, 다른시선으로 보면 유저들의 게임플레이의 편의사항들을 제한하고,
캐쉬템으로 그 제한을 풀어주는것이다.
부분유료제게임치고 스탯이나 스킬이 자동성장형인 게임은 거의 없다.
많아야 한두개?
물론 스탯조차도 자유도를 준것이라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 업데이트가 되고, 정석스탯이 변한다면 스킬이나 스탯초기화를 시켜야 한다.
그 아이템이 바로 대부분의 부분유료제 게임의 주 수입원이 되는것이다.
정액제건 부분유료제건 게임사의 마음이고, 자신들의 수입과 직결되기에
캐쉬템이 아무리 사기적이건, 캐쉬템이 얼마나 비싸건 그건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그저 한두달만 즐겨보고 결정하기엔,
게임들이 너무 무거워져 버린것은 사실이다.
피로도 시스템 - '피로도'라는 수치를 만들어, 유저의 플레이에따라 수치가 감소되고, 수치가 0이 되었을시 게임의 플레이를 일부 제한하는 시스템.
물론 지금도 피로도 시스템게임이 많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옛날엔 피로도시스템이란 개념자체가 없었고,
지금은 DNF, 창천, 워로드정도가 피로도시스템을 쓰고있지만,
곧 피로도 시스템이 전게임에 도입된다는 말도 있다.
피로도시스템, 말 그대로 유저들이 피로하지 않게 하려는 것일까?
답은 '아니다'이다.
언뜻보면 플레이를 피로도로 제한함으로써, 폐인이 되는것을 막고,
게임의 심한 몰입을 막을것 같다.
하지만 정말 유저들의 피로를 생각해서 피로도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캐릭별이 아닌, 한 계정 자체가 피로도 수치가 적용이 돼야한다.
하지만 캐릭터별로 피로도가 따로 소모가 된다?
이것은 유저들에게 피로를 소진하지 않게하는것이 아닌,
한개의 캐릭터가 아닌 여러개의 캐릭터를 키울것을 요구하고,
더욱 많은 캐쉬템의 판매가 이루어진다.
결국 캐릭별로 피로도수치가 소진되는 피로도시스템은,
차라리 없는게 나은 시스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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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파는사람이나 사는사람이나 둘다 사용할수있는거죠. 어찌됬든 서로 거래하는건데 눈살이 찌부려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인 의견 피력이에요 태클은 아니구욤,. |
2008-02-24
0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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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파는사람이 시세를 잘모르고 햇갈려한다면 물건팔때 역제시는 정말 난감..-_-ㅋ |
2008-02-24
1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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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쩔어요..
사실 제시하는 이유가 자신이 마음에 드는 가격대가 나오는걸 내심 기대하고서 말하는 거거든요.. 제시하라 해놓고, 정작 하면 거래창 끄고 그러는게 사실이죠./. |
2008-02-24
1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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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플레x 에서 제일첨 접하는말 섡 (선제시) -_- |
2008-02-24
2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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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님은 좀 잘못알고 계셔요... 파는사람이 제시란 단어를 사용할수가 없는거랍니다..
음,,설령 님이 시장에 가서 과일을 한개 사려고 하시는데 장사꾼이 제시요 하면..
님은 당현한듯이 받아 들이시겠습니까.. 물건을 가지고있다고 거들먹거리며 제시요 라고하는것은 게임거래상 방법이 많이 틀린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물건가격은 파는사람이 정해서 올려놓으면 사는사람이 가격과 물건의 적당성을 보고 사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게 상거레원칙입니다...
유라시아님은 글에 파는사람이 제시를 외치는게 당현하시다고 쓰셧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파는사람은 적정가를 정리해서 올리시고 사는사람은 그가격과 물품을보고 구입하는겁니다. |
2008-02-25
1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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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제시 부분이 좀 이상한데요 -_-;; 파는사람이 제시를 요구하는게 당연 하다니요 ;;
파는사람이 가격을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강물처럼님 말처럼 파는 사람이 가격을 말하고 사는사람은 적당가 이면 사는거고 맘에안들면 안사거나 가격조정을 요구하는게 정상적인 거래가 아닐까요? |
2008-02-25
13: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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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강물처럼님과 샤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할때만해도 파는사람이 제시가 당연하듯이 했는데 말이죠.
사는 사람이 왜 제시를 해서 사야하는건지..
파는 사람이 제시를 구할때는 경매 아닙니까? 거래와 경매를 구분하셔야죠.
사는사람은 가격표가 붙은 아이템을 구입해야하는 입장인데.
요즘 던파보면 이렇습니다.
뭐뭐 팝니다. 제일높게 부르는분께 팝니다. 이거뭐 경매지 뭡니까;;
판매자가 어느정도 제시를 하면 흥정을 해서 구입해야. 정상인듯합니다.
제가 물건을 구입할때는 뭐 그렇습니다. 살때 제시 이러면 바로 쌩~ |
2008-02-25
13: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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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라인게임을 10년 넘게 해왔지만 '제시요' 하는 물건은 절대 안삽니다..
'제시요'란 말이 시세를 몰라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바가지를 씌울까 하는 의미로 나온 단어죠..
개인적으로 로한, 아크로드,완미세계 등등에 있는 경매시스템이
제일 바람직한 거래방법이라고 봅니다.. |
2008-02-25
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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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가. 전게임에 도입된다라....
패키지나 해야되겠군...ㅎㄷㄷ |
2008-02-25
1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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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네...
상거래상 판매자가 가격을 책정해서 물건을 파는것이고 소비자가 가격을 보고 결정 하는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물건을 살려고 하면 제시하라고 하는데 그 얼마나 파렴치한 짓입니까.. 속으로 자신만의 가격을 책정해 놓고 조금 적게 부르면 즐? 많이 부르면 ㅇㅋ ?
가격대를 잘몰라서 제시라고 한다??? 보통 가격대가 낮은 물건이 나오면 대충가격쳐서 파는게 보통이고 조금 값비싸다 싶으면 대충 가격대 확인하고 팔지 않을까요..
물론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챙기면 좋겠지요.. 그런데 거래시에 서로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데
본인 생각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즐" 이라고 하는 사람은 정말 인간이하로 생각 합니다.
그때는 욕한마디 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 물건을 살때 제시라는 말이 하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 저는 사는 입장이니 싸게 구매하기 위해 적게 부를것입니다. 그럼에도 물건을 팔 용의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가격을 대충이라도 불러주시겠습니까? "
위의 말로 하면 파는 사람은 흔들리게 되겟지요 ㅡ_ㅡ+ |
2008-02-25
1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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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란것이 당연하다는것도 아니고 좋다란것도 아닙니다.
단지 옛날온라인 게임의 '제시'라는 단어는 당연히 파는사람이 하는말이었고,
지금온라인게임은 파는사람이나 사는사람이나 전부 하는말로 변했다는 말이죠.
강물처럼/샤무//
물론 파는사람이건 사는사람이건 제시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법적인 장사도 아닌 온라인게임내에서의 아이템 거래는 사실상
개인상점이나 경매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라면, 게다가 특히
아이템의 희귀도가 높을수록 '제시'라는말이 더 많이 나옵니다.
물론 제시라는 말이 없어지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개인상점을 유료캐쉬템으로만 지급하는 몇몇게임들이 있는한,
제시라는 말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
2008-02-26
0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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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시스템에서는 할 말 다헀죠....
캐릭마다 피로도가 다르게 매겨지니
돈이 나가는 건 시간문제~ |
2008-02-26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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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선제시라고 말했을때 가격부르면 ㅈㅅ하고 교환창 끄는 생키들때문에 짜증 이빠이 |
2008-02-28
1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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