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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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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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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과 혜택,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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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과 혜택,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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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
(Homepage) |
날짜: 2007.08.06 02:40:47 조회: 4,226 추천: 7 |
밑의 여러가지 글을 읽다가 우연히 옛 생각이 나는군요
저는 게임에서 사냥하는 게 너무 좋아 정말 사냥을 사랑한다해도 모자랍니다
그런데 사냥방식에 있어서 클릭 또는 자동공격 등
이런 식의 사냥은 저는 예전부터 싫어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냥은 즐거웠었습니다. 왜 좋아하는지도 모르지만 좋아하죠.
그러나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게임류가 사냥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너무나 많은 퀘스트, 쓸데없는 편지 전달, 물건배달, 몬스터 수량채우기 등등
몬스터 수량 채우기는 그나마 사냥하면서 채운다는 생각을 가지고하면 금방이니까요.
그런데 단지 보상을 위해 재미도 없는 전달과 몬스터잡기를 해야하는걸까요?
전달에는 연애편지를 예로 들자면 그 두 사람의 애정 관계를 보는 즐거움이라던가
이런 것도 있어야하는데 사실 한국 게임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패키지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 꼼꼼하게 대화 하나 안 놓치고 모두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온라인게임은 너무 식상해서
그냥 퀘받고 ok누르고 목표보고 바로 가서 하고 이렇게합니다.
이게 왜 해야하는걸까요? 보상이 없어도 즐거운 퀘스트를 하고 싶습니다. 패키지게임처럼..
그리고 혜택도 사냥에 방해되는 요소가 몇가지 있는데요.
특정 단체에 가입해서 pk를 한다던가하면 돈이라던지 경험치 등의 보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pk를 싫어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입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혹은 종족전 등 편안히 사냥하고 싶은데 급작스러운 뒷치기 등..
물론 그런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종족전은 그러려니 해도
특정 단체 가입해서 pk로 보상을 받는 건
정말 사냥을 하는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제 입장에선.
사냥도 말씀드리자면, 옛날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냥은 왜 파티로 잡는 걸 혼자는 잡지 못할까?
그리고 회피템을 차야 몬스터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걸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옛날 저는 게임을 만드는 게 꿈이었던만큼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지금은 하나둘씩 그런 사냥 시스템의 게임이 개발되고 있다는 걸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한데요.
정말 현실감있는, 그러니까 내가 공격을 피하면 정말 피하고 방패로 막으면
정말 막아지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컨트롤로 가능한.. 그리고 되도록 레벨을 없앴으면 생각했었죠.
만약 총을 쓴다면 rdfg를 이동키로 생각한다면 s는 왼쪽 팔을 왼쪽으로 뻗고
a는 오른쪽 팔을 팔짱끼듯해서 왼쪽으로 향하는.. 그런 자유로운 사냥방식을 생각했었죠.
그리고 대부분의 게임은 검방 캐릭이 상당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양손무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구요.
밸런스가 맞지도 않고 도끼와 창 메이스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어쩔 수 없이 검방으로 가게되는 경우가 있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그런 게임이 생겨야하는데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회사입장에선 힘들겠죠.
보통 판타지소설이나 보면(저는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느 곳에나 등장하는 전설의 용사, 혼자서 용을 잡은 기사 등등 나오죠.
그냥 렙높고 스킬 정석트리 마스터하고 아템 좋은거끼고 이런식으로 하면
혼자 용잡습니까? 컨트롤해야합니까?
약빨고 스킬쓰면서 클릭 혹은 자동공격해놓고 숫자키만 누르면 용잡습니까?
못잡죠 용은 어느 게임에서나 거의 최고급 몬스터이니까요.
하지만 자신가 좋아하는 스킬만 배우고 아템도 지존급을 끼지 않더라도,
컨트롤로, 지형 지물을 이용하고, 용이 마법이나 공격을 하면 피할 수 있고
이런 식의 사냥이 되어야 그런 드래곤슬레이어가 가능한거 아닙니까?
항상 그냥 용에게 맞은 것 같지 않는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한방에 죽고
이래야합니까? 용은 꼭 적대적이어야만 합니까? 대화를 나눌 순 없습니까?
용이 인간으로 변신해 마을에 놀러올 순 없나요?
제 생각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패키지게임의 어느 부분부분을 온라인게임으로 이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사냥과 퀘스트를 깨나가는 즐거움, 대화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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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임은 당신만이 아닌 모두의 꿈. |
2007-08-06
0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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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판타지 소설을 너무 많이 보신듯.. |
2007-08-06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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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원하는 게임은 단 한가지... 가상게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환타지 소설같은거 읽어보셨다면 아실겁니다. 몸에는 선을 연결하고 큰 크기에 안경같은걸 쓰고... 자신의 몸이 직접 캐릭터의 몸이 되는 것...
아무리 사냥이 좋더라도 몇년간 계속적인 사냥은 지루한법이죠.
퀘스트는 그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주기위한 약간의 대책이라고 생각하시고 것 보다 지금 제일 부족한 것은 여가입니다. 게임에서 힘들게 사냥... 렙업과 좋은 스킬 좋은 아이템을 입고 얻을수 있으니 정말 좋죠. 하지만 피로쌓인 사회생활을 게임속에서도 피로하게 사냥만을 해야 겠습니까? 즉, 편안하게 즐길수있는 공간이 있어야 해요. 길드 생활, 채팅 그리고 요새 RPG들이 조금씩 넣어 두는 재미는 낚시? 하지만 낚시는 실제로 해야 재미있지 게임에서는 재미없죠. 전 낚시게임 재대로된거 말거는 정말 지루해서 5분도 못버틴다는...
게임속에서 게임음악을 듣는 OST광장이라든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듣고싶을때 게임안에서 MP3기능을 켜 따로 외부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지 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누구나 꿈꿀수도있는 탐험가... 맵만 넓으면 누구나 탐험할수있죠. 하지만 한국게임은 대부분이 맵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정말 안씁이죠. -_-...
게임내에서의 분쟁은 재미요소중 하나죠. 그냥 단지 AI가 딸린 몬스터들... 근처에오면 선재공격, 때리기전에는 안때리는 몬스터... 고정되어있는 이동경로... 너무 단순하죠. 이런 조각상같은 것을 사냥하는 것이 정말 지겹죠. 그렇기에 게임에서의 종족이나 종족간의 분쟁은 정말 큰 요소이며 중요한 겁니다.
그렇기에
제가 원하는 게임은~
엘더스크롤 시리즈[맵 제한 거의 없는 넓은 대륙] + 데카론[MP3 기능] + 카발[화려한 스킬과 콤보] + 다크에덴 같은 전쟁게임[어디에서나 분쟁을 할수있는 자유분쟁 시스템] + 마비노기[여러가지 활동으로 여가를 즐길수있는 것] + 풍류공작소[여라가지 재료와 자원을 캐고 얻고 사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새롭고 개성이 넘치는 그런 게임, 마비노기랑 좀 비슷하지만 다른점도많음]
총 6가지만 합쳐도 최강의 게임이 되지 안을까 하는 생각이...?
뭐... 이런게임 한개정도? 있었지만 망했다죠...? |
2007-08-06
1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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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판타지 소설을 잘 보지 않습니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예문으로 내세웠을 뿐입니다. 솔직히 생각나는 것도 없었구요 ㅋㅋ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들을 끄적여보았을 뿐이죠
그래서 전 친구와 함께 하지 않는 한은 집에서 혼자 게임 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껏 좋아하는 것이라고해봐야 저 위에 것들과는 그나마 가까운 네버윈터류를 좋아하고
다른 것들은 캐쥬얼류나 여타 그냥 심심풀이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네버윈터도 복잡한 숫자싸움이므로 내가 막을때막고 이런것은 안되지만
그래도 용과 1:1은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멀티플레이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다는 그런 파티사냥의 재미두 있구요 |
2007-08-06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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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상게임은 제가 살아있는 한 볼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ㅡㅡ;
돈이나 모아서 플스나 사서 해야할 듯 싶습니다
앞으로의 한국 온라인게임이 발전하기 전까진 ㅡㅡ;
RPG는 친구들과 피시방 갔을때만 하지만요 |
2007-08-06
12: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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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려고하면야 만들지못하겠나 |
2007-08-06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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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게임이 나오면 정말 좋을텐데요.. 하지만 아직은 기술력이 부족해서.. 지금보다 1000배 정도는 더 큰 저장 장치와 1000배정도는 더 빠른 데이터 송수신 환경이 구축되야 가능할꺼라고 하더군요. 결국 양자 컴퓨터가 나와야겠지요. 그래도 대략 2030~2040년쯤 되면 생길것도 같다는 희망을 ㅋ |
2007-08-07
0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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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유즈맵을 보면 블링크라는 기술로 적의 기술을 피할 수 있는데 ㅎㅎ
만든다고 한다면 가능하겠죠. |
2007-08-07
0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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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원하는 사람은 모두나 같을 것입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술력으로 가능할까요? 원하기만 하지 마시고, 자신이 진짜 간절히 원한다면 원하지만 말고, 자신이 개발해 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않겠습니까? 글로만 쓰고, 원하기만 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저 또한 원하지만 ,지금 rpg도 그렇게 싫어 할수 만은 없습니다. 저는 그냥 개발을 기다릴 뿐입니다. 그리고, 동감 가는 내용도 많더군요. 하지만, 퀘스트받아서 재미없는 보상 같은걸 왜받으시냐구요? 사냥을 즐겁게 할려면, 레벨도 높아야 하지않겠습니까? 레벨이 높으면 더 쎈 몬스터를 잡구요. 더 즐겁게 사냥할려고, 재미없어도, 그 전 과정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
2007-08-10
1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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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피하는건 던앤드온라인에서 되긴하는데.
나머지는 아직 아이디어부족 인것같은. |
2007-08-10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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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 게임이 패키지 게임과 아주 흡사하게 나왔었으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러나 막상하니까 답답함... 패키지게임은 경쟁 그런게 없어서 느긋하게 해도 되는데 온라인게임은 그게 아니잖아요 답답함에 모두 빠져나가고 망!!!! |
2007-08-10
1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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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현님이 원하시는 게임은 테일즈위버 같은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둔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게임이라 할수잇죠!ㅎㅎㅎㅎ
챕터도 많구요(에피소드1), 요즘 에피소드2까지 추가되어서 이야기 거리가 무궁무진하답니다!ㅎㅎ |
2007-08-11
0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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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발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개발이 힘들고 어렵기에
저로선 도전해볼 엄두가 안 났었던거구요
테일즈위버는 제가 랭킹에 드는 길드에 가입까지 해봤었는데
스토리보는 재미가 그다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까지는 재미있었습니다 |
2007-08-11
0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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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순히 그런 것만으로 게임이 정말 즐겁다고 느껴질까요? |
2007-08-11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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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MMORPG 게임시장은 급박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리니지류와 같은 일당백의 독고다이 사냥 방식에서 유저들간의 협력을 통해 사냥을 하는 방식으로요.
이것은 다수의 유저들이 원하는 컨텐츠이며 게임 회사에서는 수익성을 위해 유저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 컨텐츠를 업데이트 합니다. 그로 인해 대부분의 한국 MMOPRG들이 외국 RPG의 파티플레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냥 이외에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속의 미니컨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 쓰신분과 같이 100% 사냥만을 즐기는 유저가 있는 반면 유저들과의 협동을 통해서 게임내의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과 PVP를 통해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 그리고 미니 컨텐츠등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 존재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게임들의 경우 퀘스트는 본업이 아닌 부업의 형식을 띠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사냥 외의 부수익을 원한다면 퀘스트를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그러므로 게임상의 제력과 부를 축적한 자들은 퀘스트를 통해서 부수익을 얻을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배운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국내 게임 기술로는 글 쓰신분이 원하시는 류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점을 뛰어 넘으려면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
2007-08-11
1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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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게임과 온라인게임 (RPG 라는 장르라는 가정하에)의 차이를 두는것도 좋지만 그 비교가 우습군요...
본문에서 보노라면...
"그런데 단지 보상을 위해 재미도 없는 전달과 몬스터잡기를 해야하는걸까요?
전달에는 연애편지를 예로 들자면 그 두 사람의 애정 관계를 보는 즐거움이라던가
이런 것도 있어야하는데 사실 한국 게임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패키지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 꼼꼼하게 대화 하나 안 놓치고 모두 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온라인게임은 너무 식상해서
그냥 퀘받고 ok누르고 목표보고 바로 가서 하고 이렇게합니다.
이게 왜 해야하는걸까요? 보상이 없어도 즐거운 퀘스트를 하고 싶습니다. 패키지게임처럼.."
여기서 보노라면 본문작성하신분 조차도 패키지에서는 퀘스트 내용 하나하나 세심하게 다 보고 한다고 하셨죠?
그런데 온라인게임에서는 그냥 OK 누르고 지나간다고 하셨죠?
자!
차이가 무엇일까요?
패키지는 어차피 혼자입니다.
시간 구애 장소 구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자기혼자 여유롭게 즐기면서 할수가 있습니다.
퀘스트 내용 다 읽는동안 시간가도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에서는 시간자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보다 더 빨리 남보다 더 먼저
반드시 이런것은 아니지만 온라인게임은 상대방과의 경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 내용 제대로 보지도 않고 애초에 제대로 퀘스트를 즐기려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는겁니다.
그런 패키지와 온라인게임의 상대적 차이를 무시하면서 패키지 퀘스트는 보는데 온라인게임은 퀘스트 내용 잘 안본다고 말하시면 곤란하지 않나요?
즉슨!
본인 자체에게 1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남들보다 레벨업이 늦어도 상관없다.
나는 즐기련다!
라는 마음이 있다면 온라인게임에서 퀘스트 내용 무조건 OK만 누르고 바로 퀘스트 실행하러 X 빠지게 달려갈까요?
그건 아니잖습니까;;; |
2007-08-11
2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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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한마디 올릴게요.
일단 pc게임과 온라인게임의 차이점은 온라인으로 서로 만나 게임을 즐긴다는거에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이라는것은 pc게임보다 엄청난 차이점을 발휘합니다.
온라인게임은 여러사람이 접속하여 즐기는 게임이고 또한 pc게임은 자신이 혼자 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게임을 즐기며 게임을 만드는사람이 되고싶으셨다고 하셨죠? 하지만.. 실제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은 쉬운게 아니고 님이 그런 의견을 내놓아도 위에층에서 안된다고 하면 그 꿈을 접어야합니다.
게임의 세대를 보자면 몬스터사냥을 기본적으로 리니지 시대로부터 시작을하여 리니지2 이후의 사냥시스템이 사냥을 할때 엄청편한 사냥을 추구하게 됩니다. 즉 자동사냥이라던가 물약이 자동적으로 먹어진다던가.. 하는 그런 편한시스템이 추구하게되죠.
이 편한시스템이 나오게 된 배경은 게임의 매크로라는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매크로는 물약도 자동적으로 먹어주고 사냥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에 시달리는 분들이 편해졌죠 한결..
하지만 지금 세대는 편한사냥보다는 컨트롤로 이루어진 사냥이 되겠습니다.
던전앤 파이터 라든지 같은 컨트롤을 해서 몬스터를 잡는.. 더욱 박진감 있는 전투를 구현하는 것이 요즘 게임의 세대죠.. 요즘 온라인게임은 이런 컨트롤을 함과 몬스터와의 전투를 박진감있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케릭터의 몸짓이 크고 , 죽일때 피가 나오고.. 타격감을 위해 빠방한 사운드와 화려한 스킬 제작진의 노력도 보이고 있구요.
하지만 님이 원하는 그런 게임은 온라인게임에서는 그닥 실현이 잘 되지 않을 듯싶네요.
온라인게임은 개발자금만 투입해서 투입을하면 다 게임프로그래머분들이 다 개발을 하는지 아시는가본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1:多 전투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는 게임도 컨트롤을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온라인게임은 1:1전투형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또한 공간적인 면과, 케릭터의 민첩성등을 따져서 전투를 하기때문에 몬스터를 피하고, 방패로 막고 이러한 것은 게임의 공간과, 게임속 시간속에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온라인게임을 1:1전투를 피하고 다른식으로 만들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맵 하나에 이벤트를 넣으면 그 이벤트가 사라지면 다른 유저는 이벤트를 할 수없죠.
예를들어 경비병과함께 다른맵으로이동하시오.
자기는 지금 퀘스트를 하고있는데 다른사람이 하고싶어도 그 마을엔 이전에 하고있는 것때문에 못하죠... 왜냐..그 경비병이 없으니까요..
이러한 불편함.때문에 쉽고 간결한퀘스트를 내놓는것입니다.
길드워 라는 게임 해보셨나요? 그 게임은 마을과 맵이 다릅니다.
맵을 나가면 자신과 용병들을 포함하여 전장에 나가게 되는게 이럴땐 모든게 구현이되죠.
경비병을 어디로 옮긴다던가.. 또한 어디로 가는것이라든지..스토리적으로도 훨씬 재밌게되죠.
님이 진정 그런 퀘스트게임을 원하시는거라면 길드워해보세요 -_-ㅋㅋ |
2007-08-12
1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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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철권 처럼 피하고 막고, 때리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스토리는 '감동의 도가니탕' 입니다.
- 유저는 캐릭터를 만든후 게임에 접속하였습니다.
- "NPC 어쩌구 조잘조잘"( 글만 읽어도 감동을 받을 만한 엄청난 스토리~ 를 유저는 단숨에 스킵합니다.").
- 스토리와 관계없이 유저는 마을을 뛰쳐 나갑니다.
- 유저는 지나가는 불쌍한 늑대에게 싸움을 걸었습니다. 오 이게왠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액션.
- 여기서!! A타입( '머야 이게임 전에 하던 A게임이랑 인터페이스가 틀리자나') -> UnInstall)
- 여기서!! B타입( '어렵다 .....<10자 압박>' -> UnInstall)
- C타입 ( ' 오!! 내가 찾던 그게임이야!! ') -> 계~속
- 감동을 받은 유저는 늑대를 물리치며 N 시간째 게임 플레이중이다.
- 랩업만이 살길 N시간째 아무생각업이 사냥중이다.
- 여기서!! A타입( ' 아~놔. 전투할때마다 피하고 때리고 컨트롤하려니 지친다 지쳐..완전 노가네 이게임') -> UnInstall)
- 여기서!! B타입( ' 아.. ' -> 이미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아무생각없이 ㄱㄱ... |
2007-08-12
23: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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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미노타우르스님의 적절한 예의 한표~
현재 글쓴분이 원하는 시스템에는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윗 리플들에도 몇가지 나왔는데..
1. 온라인 게임은 혼자하는게 아니라 여럿이 하는게 목적입니다.
혼자서 용을 잡고 영웅이 되고 싶다면 패키지 게임을 추천합니다. 온라인게임은 여럿이서 하는게 가장 중요한 재미이고 그런 재미를 유저들이 느끼도록하기 위해 파티(길드)플레이의 필요성을 강조시킵니다.
현재 인기있는 온라인RPG들이 성공한 요인을 보면 알 수 있죠, 던파, 와우 같은것은 던전이라는 부분에서 파티플레이를 강조하여 유저들끼리 커뮤니티가 생기도록 했고, 리니지류는 혈맹(길드)이라는 시스템과 경제시스템에서 커뮤니티가 생기도록 했습니다.
단지 커뮤니티뿐이라던 라그나로크도 전세계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것도 커뮤니티라는 중요한 요소때문이지요.
2. 적의 공격을 보고 막고 때리는 게임..
최근 여러게임에서 시도하지만 현재로서 가장 문제점은 "서버 동기화"입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아무리 시스템 사양이 좋아도 완벽하게 동기화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FPS나 일부 액션 RPG게임은 일부 소수만 하나의 채널에 접속하도록하는 방식이나 P2P방식으로 동기화를 맞추는 시도를 합니다.
대규모 MMORPG에서는 동기화가 잘 맞지 않는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까지 '라제스카','풍류공작소'에서 시도를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컨트롤은 장시간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은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커뮤니티가 중요한 온라인게임은 최대한 많은 접속자가 있는 것이 더욱 재미 있고 이러한 많은 접속자를 유지하려면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에 피곤함을 주면 온라인게임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리니지와 뮤의 경우가 바로 컨트롤을 최소화하여 성공한 게임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있습니다.
이는 게임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장시간 플레이해도 피곤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수 있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와우의 경우도 기존 북미게임에 비해 컨트롤을 적당한 선에서 조절하여 성공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와우는 리니지류의 게임보다 잡아야 하는 몹의 수가 크게 적으며, 사냥중에 생각해야 하는 요소가 몇가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적이 캐스팅하면 끊어줘야 한다라는 한가지 생각만 하면 된다든가..)
글쓴분의 생각대로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성공하기 힘든 요소기에 안하는 겁니다 |
2007-08-13
1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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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저아이뒤 내껀데.... |
2007-08-13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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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냥이 즐거울뿐..
그러나 제가 퀘스트를 스킵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뭔가 퀘스트 읽는 맛이
없기 때문에 보지않는 것이죠. 남이 나보다 빨리 크던 늦게 크던
전 상관하지 않고 그냥 제 사냥만 합니다. 사냥해서 아이템맞추고
러쉬질도 즐기고 하는 것이 제 낙이기 때문에 경쟁은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파티사냥은 저도 좋아합니다. 그게 온라인게임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위에 언급하신 혼자서 용잡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라고 쳐도
파티사냥을 통해서 용을 잡는다는 가정하에 생각한다면요.
왜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파티로 사냥을 갔는데
용의 공격 혹은 마법 한방에 꼭 죽을만큼 쌔야하나 이겁니다
레벨이 높으면 살 수 있다쳐도 그 공격들을 막거나 피하고
혹은 그럴 수 없다하더라도 용이 공격이나 마법을 캐스팅 할 타이밍에
보조계열 클래스가 그것을 방어할 수 있는 카운터 매직(네버윈터의 그것과 비슷)
등을 써서 공격은 그렇다치더라도 마법은 막을 수 있는 그런 방어 시스템이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풀버프 다 걸고 그런 방어마법은 없고 용에게 한방에 눕고
이런 게 마음에 안 든다 이겁니다 제 말은 |
2007-08-13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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