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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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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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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라인게임의 성공 - 경쟁심을 부추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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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라인게임의 성공 - 경쟁심을 부추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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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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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20 00:31:40 조회: 2,839 추천: 7 |
왜 한국인 대부분은 온라인 게임만 좋아할까요?
특이하게 우리나라에선 PC게임과 콘솔게임이 힘을 못쓰죠.
왜 사람들은 엄청난 노가다를 해서 렙을 올릴려고 할까요?
물론 현금 거래를 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목표가 뭔가요?
사람들과 사귀기, 시간 때우기 등등 있긴하겠지만 이런분들은 적죠.
제가 적은 질문3개의 공통적인 답은 바로 (물론 예외인분도 있겠지만)
'지존이 되고싶어서'입니다.
제가 이번에 말씀드릴 주제는 한국 온라인의 필수불가격인 요소 : 경쟁심입니다.
왜 제가 이것을 시간 아깝게 쓰느냐..
라그나로크2를 해보고 느낀점이 많아서입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라그나로크2는 한국에서 절대 성공 못합니다.
근데 개발자들은 그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실테니까요.
그럼 왜?! 만들었냐?
라그나로크2는 일본을 목적으로한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칸노 요코의 배경음악,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오타쿠스러운 분위기
제가 보기엔 한국에서는 그저 테스트를 할 뿐입니다.
그라비티가 일본에 팔린걸 모르시는분들은 없겠죠?
라그2를 하고 느낀것은 한국과 일본의 온라인게임 문화 차이입니다.
제가 한때 많이 했었던 팡야를 예로 또 들어보겠습니다.
팡야에는 대회모드란게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대회모드로 게임을 하죠.
20명? 40명?(기억이 가물가물) 그쯤되는 인원이 동시에 게임을 하는 모드입니다.
근데 시간제한이 있죠. 그건 방장이 정할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30분으로 하는데요. 30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습니다.
몇몇은 게임을 제대로 클리어 하지도 못합니다.
근데 실수로 방장이 35분으로 해버렸다! 완전 난리납니다. 너무 길다고...
그러나 일본에서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도 뭐 확실히 본건 아니고 들은것을 토대로 적는 것이지만..)
정확한 시간제한은 모르겠지만 아~주 느긋하다고 합니다.
치면서 케릭터 감상도 하고 ^^ 사람들끼리 대화도 나누고
대강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아시겠죠? 꼭 한국이 나쁘다라는것은 아닙니다. ^^;;;
그럼 본론으로
라그나로크2가 한국에서 성공 못하는 이유!
바로 경쟁심을 부추기지 않습니다.
렙을 올려서 어디다 쓰는지 도저히 찾을길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노가다란 게임은 바로 이것입니다.
노가다는 하는데 즐길 컨텐츠가 없다!
제가 말한 컨텐츠에는 필드PK, PVP도 포함됩니다.
컨텐츠가 없으니 경쟁심을 부추길수도 없고 결국 게임이 지겨워지게 된다. 이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게임중 와우를 보면
Drakedog(용개)가 가장 그럴듯한 예죠.
미국에선 Korea는 몰라도 Drakedog는 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선 와우는 몰라도 용개는 안다고하죠 (약간 과장 ^^;)
리니지를 봤을땐 자유로운 PK와 성의 개념이 아주 좋은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실겁니다.
내가 게임에 접속하면 주위에서 우러러보고
존경스러워 하는 지존이 되고싶다. (절대 저만의 생각이 아니길 빕니다..)
요새 FPS게임이 아주 대세를 이루고 있죠.
제가 보기엔 경쟁심을 아주 잘 부추기는 장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클랜에 들어가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그런거죠.
결론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경쟁심을 부추기는 컨텐츠가 많은 '온라인'게임이 한국에서 성공한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번엔 댓글 자주 달테니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ㄲ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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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그님 여장남자 글 이후로 괜찬은 글 쓰셨네요 이제 여장남자는 포기하셨나봐요 ㅎㅎㅎ
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사실 온라인 게임에서 기본적인 요소는 사실 게임성의 100%중
40~50%를 차지하는 재미요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게임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것을 경쟁심으로 대처하면
물론 너도나도 경쟁심에 붙어서 서로를 이기려는 승부에 승부를 꼬리를 물고 재미는 있겠죠
이런건 아주 좋은 예로 리니지를 생각하시면 간단하죠 리니지는 서로 래업을 하기 위해 몬스터 경쟁을 하고 사냥터 경쟁에 성을 빼앗기 위해 전쟁을 해서 경쟁을 하죠 이처럼 온라인 게임에서 경쟁은 필수요소가 분명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사냥이라던가 싸움이 주축이 되기 때문에 경쟁심은 게임의 약 10%만 주셔도 될듯 합니다.
굳이 경쟁심보다는 에버퀘스트처럼 퀘스트를 깨야 재미있는 게임처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어쩌면 정말 한국의 게임 성격상 경쟁을 않하면 뜨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일부러 모든 게임이 경쟁게임이 될 필요성은 없다고 봐요
마지막으로 분명 사람들은 강자 라는 단어에 매력을 느끼며 강해지기 위해 지존이 되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그것에 죽어라 매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래업 않해도 충분히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있죠
사실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를 넣느냐 어떻게 조화가 잘 되었느냐겠죠... |
2007-06-20
0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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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경쟁이 래업이나 사냥만이 아닙니다. 남보다 무엇을 더 많이 높게 쌓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죠 사실 간단하게 설명하면 A가 동전탑을 쌓아 약 50층을 만들었지만 B는 70층 쌓았다며 그것만으로도 이미 경쟁에서 이긴것이고 A보다 우월하다는 기분을 느낄수가 있겠죠
이를테면 게임에서는 남보다 돈이 많다, 다른사람보다 길드에서 높은 직위에 있다, 남보다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정도로만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
2007-06-20
0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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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퀘스트 정말 심각하게 실패한 게임이죠. 외국과 비교했을때..
뭐 다옥과 쉐베도 자유로운 PK에 불구하고 실패하긴 했지만
에퀘는 그 강도가 더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게임을 그저 즐기는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 사람들은 그저 스쳐지나가는 라이트유저로 보입니다..
게임이 성공하는데 있어 매니아가 많은것이 확실히 좋겠죠.
하지만 확실히 그저 즐겨도 재밌고 경쟁하는것도 재밌는 게임이 나오면 금상첨화겠군요. |
2007-06-20
0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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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장남자는 포기 안했습니다. ~_~
언제 터질지 모르는 주제이니 조심하세요. |
2007-06-20
0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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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장남자 이야기는 별 필요 없는 이야기 같네요... 그냥 두 단어로 해석하면 끝이라서..
자유<< 정말 말그대로 인간의 마지막 권리는 선택이라는 자유랍니다. 말 그대로 자유죠
하지만 필요없는 글이지만 엄청난 조회수와 리플은 도대체 ㅡㅡㅋ.... |
2007-06-20
0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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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유는 중요한것이긴 하지만..
자유를 자제하면서 얻을 수 있는것들 그런것을 더 중요시 한겁니다. 저는.. |
2007-06-20
0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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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슬러그님 말도 일리는 있겠죠 아무리도 이건 게임의 개론과 이해가좀 필요할 부분일텐데...
나중에 한번 과연 여장남자가 없어야 하는 게임과 있어도 되는 게임에 대해서 시간 나면
토론해요~ 기획공부 하고 계시다면 네이트온으로 토론하는것도 좋겠죠 |
2007-06-20
0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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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괜찮게 읽었네요 솔직히 저도 온라인 게임에 매여 살지만
궁극 나중에 목표야 당연히 지존이고 남이 가지고 싶어 하는 장비며
따르고 싶은 렙을 만드는게 목적이죠
전 온라인게임 하는 맛은 이 두개에서 나오는것 같은데요
물론 뭐 커뮤니티 용으로도 가능하지만 말예요. |
2007-06-20
1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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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보자면 슬러그님의 이야기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체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경쟁심이 주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물론 경쟁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부과적인 존재입니다
온라인게임의 가장 큰 비중은 자기만족과 대리만족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승화시키며 만족시키고 끝없이 강해지는 자신의 캐릭터로 대리만족하는 것이 기초가 됩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보다 만족하고 싶은 마음은 욕구가 경쟁심이 되고 그것만을 언급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는 경쟁심보단 현금족으로 인하여 지존경쟁이 치열한 것이지 단순 경쟁으로 지존을 지향하는 분은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최초만렙자들치고서 현금거래안하는 분은 제가 해본 게임 중 단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남들보다 빨리 벌어서 비싸게 팔겠다는 것이 지존을 지망하는 목적이 대다수입니다
또한 국내에는 이 시장의 공략을 주가되어 그럴 뿐이지
부과적이며 게임성 높은 게임이 나온다면 경쟁심의 유발이 없어도 충분히 성공합니다
단지 온라인 게임의 특화된 부분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경쟁과 단합입니다
파티플과 PK, 레벨등의 지존경쟁이죠
국내에는 파티플은 거의 하지않는 솔로근성때문에 온라인의 특화를 위하여 지존경쟁이 주가 되죠
커뮤니티는 온라인게임이 아닌 단순한 온라인의 특성이며 매개체가 게임이 될 뿐임으로
커뮤니티는 온라인 게임의 특정은 아닙니다
즉! 국내는 게임성은 애초에 부족하기에 경쟁심이 주가 된 설계도로 진행되며
이에 유저들이 지향하는 부분이 기획의도대로 경쟁이 된것이지
절대 처음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
2007-06-20
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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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로 이 '경쟁' 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게임들과 한국 온라인 게임들과 가장큰 차별성이 바로 이 '경쟁'인데요
한국의 온라인게임들은 이본 시스템만 갖추고 경쟁으로 사람들을 몰아가는 반면
외국은 정교하고 복잡한 시스템을 짜놓아 혼자서도 패키지게임처럼 즐길수있게 만들어 놓은다음 경쟁은 부차적인것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게임을하면 게임을 즐기기 보다는 무조건 최단기간에 레벨업을 하는 코스만을 골라 만랩부터 찍으려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건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문화지체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게이머들과 비교해 보았을떄 부끄럽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실제로 거짓말 안하고 해외에서는 오픈한 게임에 단시간에 만랩이 생기면 먼저 '저거 한국인이냐' 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맞다면' 역시 한국인이군' 합니다. 어찌보면 자랑스러울 수도 있지만 사실 부끄러운 부분이죠.
우리나라도 게이머들의 의식이 단순한 '경쟁' 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기는' 수준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7-06-20
2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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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겜은 랩낮으면 서럽기만하고 재미가 -_- |
2007-06-20
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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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ㅇ..
레벨도 ㅈㄹ 안 오르면서 할 것도 드럽게 없는 =ㅅ= |
2007-06-20
2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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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년 전 쯤에 제가 이런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쓴적이 있는걸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요
심리적인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본인은 그냥 느긋하게 여유스럽게 하고 싶어도 주변사람들 때문에 그러는거죠
레벨이 낮으면 레벨 낮다고 무시하고 놀리고 그러니깐 그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빨리 해야겠다 라는 습관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나갈려고 하지말고 좌우도 살펴보는 그런 습관을 가져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2007-06-21
00: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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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들과 경쟁하는걸 즐기기위해 게임을 하는데.....
근데 꼭 경쟁이라는것이 렙업만 죽어라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몇몇 게임은 만렙제한으로 컨트롤, 길원간의 팀윅등등이 중요한 게임도 있고요... |
2007-06-21
0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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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경쟁심이란것이 또 한국 게임 산업에 어느(?)정도 이바지 한다고 볼 수 있겠군요!
FPS 장르를 좋아하는 저는 대회 나가기전에 동료들에게 던진 질문이 있었습니다.
"우리 클랜은 그리 유명하지도 않다. 대회가 끝나고 너희 닉네임이 알려지면 어떻게 할거냐?"
그러자 다들 한결같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우리는 더 좋은곳으로 갈 생각도 없다. 이곳(현재 클랜)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우리보다
더 이름 높고 순위 높은 이들을 척살(?) 하리라!"
음...경쟁심이란! 정말 무서운것....그리고 실화라는것... |
2007-06-21
1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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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그런 주제로 토론을 하면 한도끝도없을것 같아서 두려워요.
그림자의왕// 저는 그런걸 볼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더군요 ㄲㄲ
와우에서 오베한지 얼마 안되서 보스몹을 공략하걸 외국에서 신기해하고..
그 열정을 제대로 발산해서 한국적인 이미지를 폐인에서 고수로 변화됐으면 하네요.
극도// 사실 FPS게임은 현금거래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물론 대회에 나가서 상금을 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건 소수의 최상급 클랜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클랜전에 목숨걸고 랭킹을 올릴려고 하는걸 보면
꼭 현금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경쟁에 목숨을 건다고 느껴집니다. |
2007-06-21
23: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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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 주위사람들의 시선..경쟁심.. 등등이 게임에 꽁박히는 플레이어를 만들죠..
와우도 처음엔 퀘스트,게임성등에 빠지지만..
만렙찍고 나면 경쟁심과 자기만족때문에 계속합니다 ㅠ.ㅠ
결국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아이템으로 유저가 고수인지.. 하수인지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더군요.. |
2007-06-25
1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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