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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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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7 01:41:36 조회: 3,021 추천: 1 |
요즘 게임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물론 제 취향인 mmorpg에 대해서 말이죠.
그저 그런 시스템 구성은 물론이고, 다들 비슷한 모양새의 형형 색상의 빛나는 3d그래픽에 금칠떡칠 하는건 좋아졌다만....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듯 싶습니다. 단지 대작이 아니다 돈을 적게 들여서 이다 라는 걸 제외 하더라도 말이죠.
뭔가 새로운것을 만들고자 하는 중압감, 제한된 여건등 개발자의 입장에선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 그런 고민은 미뤄두고 게임 개발의 기본적인 것에서 부터 차근차근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풀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임 개발은 하나의 게임의 배경(판타지, sf, 무협)을 통해 세계를 구현하는것을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보통 판타지 세계는 중세 시대, sf는 물론 첨단 과학이 발달한 시기이겠죠.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중세와 같은 판타지 시대와 sf가 동시에 나오는 게임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엉망진창이 되겠지만..) 그리고 마법이나 초능력, 무공 등의 신비한 능력의 유무도 생각해 봐야겠죠.
하나의 시대적, 장소적 배경이 정해 졌다면, 그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 그리고 그 외 종족의 구성(오크나 엘프, 반인반마, 마족, 용족 등등. sf라면 외계인 같은), 같은 인간에서도 인종이 구분 되겠고, 그 밖의 동물도 존재 할 수 있겠습니다. 인적 구성을 인간, 오크 등의 종족으로 분리 하였다 하더라도 인종의 차이, 성별의 차이, 국가나 출생지의 차이 등을 적용한다면 좀더 다양한 케릭을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다음은 그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인적 구성들의 생활상과 수익원, 직업, 소속집단 등에 관한 것일듯 합니다. 우선 mmorpg의 판타지 세계 직업으로 생각하자면 전사 법사, 소환사, 도적, 사냥꾼, 사제 등이 있겠고 세분화 한다면 마검사, 성기사, 네크로멘서, 정령사, 현상금 사냥꾼, 야수 조련사, 주술사, 흑마법사 등도 있을듯 합니다.
좀더 깊게 파고 들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세속적 지휘나 성취에 대해 생각한다면, 모험가, 상인이나, 정치인, 농부, 목수, 성직자, 사냥꾼, 작위를 받음으로 기사, 백작, 남작등이 될 수도 있고, 경비대원, 밀수업자, 도적, 강도와 같은 범죄자등도 있겠죠. 또 한편으론 구현된 사회 일원들의 인지도와 명예, 지지도와 연관되어 '소드 마스터', '모험왕', '해적왕' '드래곤슬레이어', '대마법사', '대도', '성자', '구세주', '마인' 등의 칭호를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인적 구성들의 다양한 모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상인이나 광업, 어업과 같은 생산단체나 도적이나 마법사 같은 목표에 관련된 길드, 그보다 작은 단위의 클랜, 정치적 정당, 정치인으로 뽑힌 의원들에 의해 구성된 의회, 모험을 위해 모인 팀 단위의 파티, 전쟁을 위해 국가에서 편성한 군단, 전쟁을 위해 모집된 용병단, 용을 잡기 위해 모인 대규모의 모험단등이 있겠습니다.
세계관에 걸맞는 종족구성과 인적 사항에 대한 정리가 됬다면 그 구성원들이 살게될 국가, 부족등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는 여러가지 체제를 가질 수 있으며, 군주제인 왕국, 제국과 거대 종교세력에 의한 신성국가, 좀더 낙후된 부족국가, 소국, 부족국이 연합한 연방국가, 로마와 같은 공화제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체제는 게임의 플레이어 에게는 자신이 선택한 클래스에 대한 사회적 가치 평가(공화국등의 마법사에 대한 푸대접, 부족국가의 주술사 우대, 신성국의 성직자 우대등 ), 국가의 유망한 직업 선택, 정치나 전쟁, 통치의 참여의 수준, 소속 집단 선택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안의 엄격함에 따라 도적의 체포, 구금, 수배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2)는 다음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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