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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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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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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 될 수 있었던 게임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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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 될 수 있었던 게임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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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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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6 09:50:25 조회: 6,797 추천: 1 |
제가 해왔던 게임들 중에, 한 때 "이것은 분명 한국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느꼈던 게임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다른 분들과 틀릴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1.드래곤 라자.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읽어보셨을 이영도님의 소설 "드래곤 라자"를 배경으로 만들어, 인지도 면에서 우위에서 시작했다고 봐도 되죠.
제가 라자를 접은지가 꽤 되서, 현제 얼마만큼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평가에 대해서, 현제 변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라자는 기본적으로 3국 대립체재의 게임입니다. 현제 논란이 많은 다옥과 비슷한 경쟁체재의 게임이죠. 확실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다옥보다 먼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립체제의 게임의 특징처럼, 라자역시 최고의 재미는 역시 전쟁입니다. 제가 게임을 접기 얼마전에 공성이라는 시스템이 시작됬었지만, 시스템적으로 미약한 부분이 많았었죠. 라자에서의 최대의 재미는 바로 "게릴라 전"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현제 나오고 있는 모든 게임까지)을 총망라 해봐도, 최고수준급의 스피디하며 스릴넘치는 전투방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뭐..원체 속도가 빠른 몇 개의 클래스때문이였기는 하지만..ㅡㅡ^
그리고 어설펐지만, 나름대로의 파티시스템은 사람들과의 유대감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되구요. 전반적인 게임 매너에도 많은 도움이 됬다고 생각됩니다. (어설펐다고는 말하지만, 분명 당시 국내 온라인 게임중에 파티 시스템중에서는 단연 최고였죠)
그리고 울티마 온라인의 스킬제를 도입해서, 렙제와 스킬제를 융합하는, 당시에는 꽤 새로운 시도가 있었습니다. 쫄쫄이에 의한 랩업만으로는 스킬의 부족으로 능력이 제대로 나올 수 없는 게임이였죠.
다음으로, 라자 최대의 카리스마 또는 멋은 단연 오타(오타일 전격마법)과 불새를 들 수 잇겠죠^^ 마법의 이펙트와 그 효과는 .. 으흐~^^
개인적으로 라자가 대작이 되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되는 점은...
첫번째로, 대립이 되는 세 개의 국가의 특성이 없다는 것을 들 수 있겠군요. (원작이 따로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사막과 바다의 카리스마가 있는 자이펀, 정의의 상징인 져스티스 기사단이 있는 무역국가 일스, 주인공 후치가 있었던 바이서스의 모든 캐릭이 똑같고, 맵 역시도 거의 비슷비슷했습니다. 수순을 밟게 되는 사냥터의 순서나, 몹, 아이템..등등.. 나라의 이름만 틀리다 뿐이지, 다른것은 하나도 없었죠.
두번째로 무너진 캐릭터간 밸런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분명, 파티플레이가 기본이 됐고, 또한 전혀 다른 클래스(전사, 마법사, 도둑, 궁수, 성직자의 5클래스였죠)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기획이, 유저들의 성화에 의해서 점점 모든 클래스가 공격적인 면과 수비적인 면에서 동등해지기 시작하면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죠. 상호보완보다는, 모두가 똑같이 강함..으로의 패치들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세번째로 어설프고 기획성이 부족했던 스킬들..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도둑의 도둑질 스킬을 들 수 있겠죠. 도둑이라는 클래스와, 도둑질이라는 스킬이 상당히 재미있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기본이 적국과의 대립이 중심이 되고, 한국가 내에서는 동료가 되어야할 한 클래스의 독보적인 특징의 스킬이 다른 국가에게는 쓸모가 없으며, 오로지 자국의 동료들을 괴롭히는데만 쓰인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었죠. 대도의 유행이 있었고, 그로 인해, 도둑캐릭은 무조건 피케이 당하던 시절도 있었을 정도이니까요. 장난으로만 쓰이고, 전쟁이나, 사냥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던 부비트랩스킬이라던지, 부비트랩 찾기 스킬, 돈벌기 외에는 별 필요 없었던 직업스킬군..(상점에서 거의 모든 아이템을 팔았다는 것이 문제점이 될 수 있겠군요) 등, 비교적 다양한 스킬과 재미있는 스킬이 있었지만, 그것들의 목적과 효용성을 제대로 기획하지 못한 것이 폐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네번째로는, 메크로 남발, 필수의 시스템을 들 수 있겠습니다. 수련장, 직업스킬, 사냥, 전쟁 모든 부분에 있어서 메크로는 거의 필수였죠. 부족한 기획성에서 오는 벨런싱과, 인터페이스등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뭐.. 많이 적은듯 하지만, 장점과 단점 모두 부족한 내용일 것입니다. 특히, 제가 라자를 접은지가 꽤 되서, 새로운 스킬, 벨런싱이 이루어졌겠죠. 그리고 또한 제목이 대작이 될 수 있었던..이라고 해서, 지금 망해버린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그 인지도가 좀 떨어질 진 모르지만, 대만 및 동남아권에서는 수작으로 뽑히고 있고, 인기도 장난이 아닌걸로 알고 잇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풀3d로 좀 더 완벽한 기획과, 벨런싱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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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기반으로 한 전쟁 온라인 게임이라면 헬브레스가 제가 알기론 세계 최초인걸로 기억하는데...맞나요? ^^;
두개의 국가로 나뉘어져 있고 허구헌날 전투가 벌어지는...(케릭은 같습니다.)
한때 진짜 잼게 했었는데.... |
2003-05-16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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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3D로만 된다고 해서 좋은 게임이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게임성과 재미,홍보가 중요한 요소가 되겠죠... |
2003-05-16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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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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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님의 내용 구구절절 동감~
다른게임으로라도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수있기를...흐 흐 흐 |
2003-05-16
1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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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쩔이용으로 잇던게아니엿네--;;;
e소프트넷은 게임은 잘만드는것같은데 홍보가 부족하죠
홍보만 잘햇으면... |
2003-05-16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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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드래곤라자 이름은 들어봤지만 해보지 못했네요..
활발한 홍보가 없지않았나 생각드네요;;;; |
2003-05-16
1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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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재밋게 했었는데 리니지 한다고 접었다는 -_- ;; |
2003-05-16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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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고개를 끄덕끄덕..;; |
2003-05-16
1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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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포유도 기대가 컸었는데...
오픈베타 해본사람은 아시듯이 엄청나게 사람 많았고 재밌었음..
근데 이른 상용화실시와 상용화전 패치가 영 아니어서 다 접었던 일이...
법사가 상용화까지 1단계 마법만 있었다면 믿으실지 ㅡㅡㅋ |
2003-05-16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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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지금은 문을닫앗지만 경험치로 배우는 스킬시스템과
재배시스템등... 정말 재밋게 햇엇죠
뭐... 일본겜이긴하지만 지금다시 나온다면 저는 다시 다크아이즈를 할것입니다 |
2003-05-16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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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브레스보다 드라가 더 오래된걸로 아는데? |
2003-05-16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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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님이 얼마나 많이 드래곤라자를 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첫번째 국가 별로 사냥터 가 다르고 몹도 다르며 지역도 다릅니다. 두번째 캐릭터 밸런스는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고 좋은 편도 아니죠. 세번째 스킬 이건 처음에는 별로 쓰이지 않았으나 발전되면서 스킬이 있어야만 만들수 있는 아이템 등등이 나온다는 이유로 꼭 필요 하게 되었죠. 네번째 매크로는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운영자 분들은 운영 태도 입니다. 드래곤라자가 오픈 때만 하더라도 서버에 사람이 정말 많았죠. 유료화 되고 갈수록 사람들이 줄어 들기 시작 했죠.. 버그가 있는데 패치도 안하고 그래서 요번에 운영팀을 대대적으로 교체 작업을 했는 걸로 압니다. 왜 대만에만 잘 해주고 한국 에서만 이러는지 원 ㅠ.ㅜ 드래곤라자 5000명 이상 아니 2000-3000명 수준만 되도 지금 전쟁 정말 끝장 나게 잼 나죠..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별로 재미 없읍니다. ㅡㅡ; |
2003-05-16
18: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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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예전엔 무지하게 사람 많았는데...그 때는 사냥터만 가면 파티 하고.....크흥....요즘은 사냥터에 가보니 아무도 없더라고요.......분명히 재미있기는 하지만 요즘 게임들고 맞춰서 볼 때 여러가지로 미흡한...... |
2003-05-16
1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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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커맨더스가 더 오래 되지 않았나? ^^
전쟁이라면.. |
2003-05-16
1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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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라자..베타 참 오래 했죠??ㅋㅋ...!!그때만 해도 무료였구..!!!사람두 꾀많구 인지도도 참 높았었는데..!!상용화후..!!베타때만 못한..!!관리를 했죠....
많은..!!여타 게임들도 그런 게임들이 많지만..!!악순환이죠..!!베타때 열랩해서 레벨 올렸는데..!!그만 두기도 모하고해서 돈내구 하게 되죠..!!극건 괜찮은데 돈 내고 하는데 관리가 좃같구..하다보면 사람들은 많이 떨어져 나가게되죠 그리고 남아 있는사람들은..!!여지껏 키웠던거 아까워서 계속 돈내구 사람없는 겜을 즐기죠??ㅋㅋ즐긴다기 보다는..!!의무감에..ㅋㅋ..하여튼 온라인겜에 대해 본질을 생각해 봐야할때인거 같네여...!!온라인게임에 강점은 여러사람의 커뮤니티와...동질감 아닐까?심네여..!! |
2003-05-16
1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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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기반으로한 전쟁 게임은... 제가 알기로는 헬브레스가 최초가 맞습니다.... 드레곤 라자는 헬브레스가 나온이후에 나온것으로 알고 있죠... |
2003-05-17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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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겜은 좋았지만 홍보부족등..
저도 잼있게 했던 겜이지요..
글고 레인가드는...너무짧은 오픈베타기간..(이미완성되서 들어와서 그런지)
과 홍보부족..아쉬운 겜성..재미있게는 했지만 직업은 오직..전사.
스킬 X,제조시스템이 있었으나 -_-역시 단순하긴 마찬가지..
그래도 재밌었지만.. 부족한게 많았었죠.. |
2003-05-17
2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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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딸랑 하나 써놓쿠... 대박 갬이라?ㅋㅋㅋㅋ
머하러 글 올리 셧찌? |
2003-05-17
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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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말씀 드리긴 좀 모한데..^^:
저는 [대작이 될 수 있었던 게임들..1편] <--이 제목을 보고 들어왔거든요
^^;; 그런데 게임들 보다는 게임이 맞는것 같네요..^^:;
하나를 평가해놓으시고 게임들이라니..^^:;;
조금 그렇네요..ㅎ;;
아! 그리고 드래곤라자 충분히 대작이 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쉽게도 못됬다고 할 수 있내요..ㅋ |
2003-05-17
2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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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편을 빨리 올려야 겠군요..ㅡㅡ^ 한꺼번에 쓰려다 내용이 많아지길래, 한편씩 나름대로 자세히 적을려구 했는데, 어쩌다보니, 2편이 좀 늦는군요..
조만간 2편, 3편 계속해서 대작이 될 수 있었던 게임 시리즈를 올리도록 할게요^^;; |
2003-05-18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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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확실히 드레곤라자는 초반 기세를 잘못탔다는것이
유저를 못끌어모은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아시다 시피 요즘 드레곤라자에 접속해보시면 느끼는점이
다른게임과 다르게 엄청나게 방대한 맵과 아이템들이 있다는겁니다.
여기서 필자는 -_- 라자를 해오면서 이건 우리나라의 울티마온라인
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
2003-05-19
16: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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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두 라자하는댕 ㅡㅜ |
2003-05-22
1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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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 아직 하구 있지 안낭.. ㅋㅋ |
2003-05-23
2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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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
2003-05-25
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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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로 배우는 스킬이라면 당연 테일즈 위버!!..캬캬캬..~~..장난 아니죠
후훗..;; |
2003-05-31
2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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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쓴님이 샤를로트라고 써있던데 성검전설3에서 나오는 꼬맹이 성직자
이름이랑 비슷하네요 아님 성검전설 하셨던분??? |
2003-06-11
2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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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냐핫 다들 모르는 님들이네.. |
2003-06-30
0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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