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V가 자사의 온라인게임 '서치아이 온라인'에서 강제규필름과 함께 '오버 더 레인보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를 이용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서치아이 온라인이 이번에는 영화제작사인 강제규필름과 함께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이벤트를 진행, 오는 4월 15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동안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랭킹을 책정, 영화 시사회표와 포스터 등을 증정하게 된다.
이번 공동이벤트를 준비한 강제규필름의 마케팅담당자는 '서치아이 온라인은 여성 유저가 많고 특히 젊은 남녀커플이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서 남녀간 사랑을 다룬 영화를 홍보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다했다'고 밝혔으며 '강한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이라 신작 영화의 핵심 메시지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안성맞춤'이라 덧붙였다.
한편 GV는 이번 강제규필름 외에도 4월말 개봉 예정에 있는 '결혼은 미친짓이다'와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라마, 영화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GV는 '얼마전까지도 PPL기법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상품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됐으나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도 게임 PPL을 통해 컨텐츠를 홍보하는 상황'이라 밝혔으며 '앞으로 게임은 단순한 놀이문화가 아닌 영화나 드라마 또는 각종 문화컨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로 더 각광받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이밖에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온라인게임의 이벤트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또 다른 수익 모델로서의 온라인게임의 효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공동마케팅과 이벤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