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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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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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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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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플레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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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10 03:12:46 조회: 637 추천: 2 |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명문이라 불리는 학교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공부잘하는 학생이 상당히많습니다
물론 시험도 어렵습니다
위에서 말한게 핑계는 아니지만 제가 1학년 내신을 다 말아먹었습니다 ㅜ.ㅜ
월요일부터 기말고사인데 사실은 자신없습니다
시험기간에 컴퓨터나하고 (물론 공부는 하긴했습니다만 ..)
시험을 맨날 못봐서그런지 이제 시험이 두렵습니다 ㅜ.ㅜ
오히려 잘보는게 신기합니다 --..
중학교때는 중상위정도였는데 지금은 중하위권입니다 ㅜ.ㅜ...
창피하지만 1학기 내신 4~6을 왔다갔다거립니다 ..
제 꿈은 선생님입니다. 영어선생님이죠
목표대학은 한국외대 영어영문학과입니다
상당히 높죠 ㅜㅜ..
하지만 제 1학년 허접한 내신 ..
특출난 능력도 없는 저로서는 미래가막막해집니다
책도 많이읽은것도 아니고 논술력도 뛰어난것도아닙니다
영어를 특출나게잘하는것도아니며 수학을 잘하는것도아닙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대충 언3외3사탐3수학5과탐5 이렇습니다 ㅜㅜ
이래가지고 커서 뭐가될련지요 ..
시험기간에 컴퓨터를 하고있는 제자신을 보면 정말 한심할따름입니다
이런생각들면서 또 쉽게 떨어질수없는게 컴퓨터이고요..
공부해야겠다 공부해야한다 라는 마음은 항상 머리 속에 박혀있지만
몸이 따라주지않아 더욱 답답합니다
에휴..어떻해야될까요 이번 겨울방학때 정말 정신차리고 빡세게 해볼렵니다
질문드릴게있습니다.
2009년도 대학입시제도에서 내신 비중이 그렇게 많이큽니까~?
1학년내신 망치면 대학 못갈정도로요..
진짜 ㅜ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해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제 목표대학에 들어갈수있는 방안 좀 제시해주세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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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같다 오셔요..
유학 몇년 같다오면 특별전형있다던데 |
2006-12-10
2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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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ㅋㅋ 내신 별로 안 중요하다. 걱정마라
내신이 중요해진단 말은 예전부터 있었다ㅋㅋ 너희때만 TV에서 내신이 중요해진다고 한거 아니었다 ㅋㅋ 몇년전에도 계속 그래왔었다 티비에서 ㅋㅋ
왜 내신이 중요해진다고 하는데 걱정하지 마라고 했을까?
당연히 내신이란건 기본점수가 포함이 되기때문이다. 참고로 이번년돈가? 작년돈가? 서울대 내신 기본점수가 500점 만점에 470점인가 그랬다. 공부 1등하든 꼴등하든 수능점수로 매꾸면 되는거다.
아무리 내신이 중요해도 수능 대박 터뜨리면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 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부에서 손 놓는 미친짓은 하지 말길 바란다.
속직히 내신이 엄청좋으면 수시로 갈테니깐 더 좋겟지. |
2006-12-11
2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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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있자나요.. 입시전형이 바뀌는 거 모르시는 말씀 이신것 같아요.. 윗분은..
다들 알만한 사람은 알죠?
08년부터 내신 등급이 오른다는 거.. 비율 전체를 올린다는 거..
이게.. 내신 30% 와 수능 70%가 별로 차이 안나는게 아니에요.
지금도 30~40% 먹고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평균 5~10점이상 차이 나야되요.
대박? 그게요.. 평균적으로 나오는 학과 표준점수 보다 더 높아도 못들어간다는 소리에요.
게다가 내신 개판이면.. 대학에서 아예 1차전형에서 짤러요. 물론 전형마다 틀리겠지만..
근데.. 그걸 더 올린다는 게 08년 입시에요.
한마디로 내신을 확 올리는거죠.
근데 각 대학들은 수능만 봐도 들어갈수 있는 문이 있어요.
문제는 그 문 되게 좁아요.
가군이 13명 이면 나군은 8명.. 뭐 이런건데...
아시다시피.. 13명은 수능과 내신 이고, 8명은 수능 이죠..
근데요.. 이게 되게 웃겨요.. 경쟁율이 가장 빡센게.. 수능이에요.
왜냐? 쌍팔년도에도 있었던.. 수능만 잘보면 되는 주의가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1학년때부터 내신 버리고 수능 공부 하는 녀석들 있거든요.
게다가.. 점차 1~2학년땐 열심히 하다가 3학년때 안되니까
수능만 잘보자 라는 주의도 있구요.
재수생도 한몫 하죠.
그래도 1학년때 말렸어도.. 2~3학년 퍼센트가 높아서요.
1학년때 못해도 2~3학년때 잘하면 되요.
내신이 1학년20 2학년30 3학년50 이었는데.. 좀 바뀌어도..
2~3학년이 높을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잘하면 되요.
예전하고 틀려요.. 요즘은 특히나 반발이 워낙 강해서요.. 1년사이에 또 바뀔지도 몰라요.
확실한 건 고교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동시에 내신이 뒤죽 박죽 된다는 거..
그렇게 되면 다시 한번 바뀔꺼라는 거.. 생각 하시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하세요.
그게 가장 편할거에요 |
2006-12-13
0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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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생부 실질 비율은 9프로정도에요. 거의 몇십점은 먹고 들어가는 거죠. 그리고
제가 알기론 1:20프로 2:30프로 3:50프로로 알고 있어요. 시험기간 아닐땐 국영수 열심히 하세요. 이과 가셔도 과탐 그렇게 걱정안하셔도되요. 일단 벼락치기로 말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으면서 과탐하시구요. 2학년 2학기 정도부터 준비하셔도 됩니다. 물론 아이에안하라는 건 아니구요 -_-;; 3학년 한 반 25~30등 하던 애가 딴 건 모르겠고 화학 40점맞아서 2등급 받았어요(50점만점) 그리고 국영수는 꾸준히 하시고요. 아직 실감이 안 가시면
십만원이 들든 이십만원이 들든 필요한 책을 다 사보세요. 그다음에 하루에 할분량을 정한다음(뭐 년단위론 정석을 몇번보고 일주일 단위론 몇페이지를나가고 하루단위론 수학몇문베를 풀고 이런식으로요) 그럼 3년동안 해야할게 얼마나 많은 지 아실겁니다. 그렇다고 조급해하진 마세요. 1학년이시면 아직 충분하니까요 |
2007-01-26
2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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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 아버지가 고등학교 선생님이시구요
윗분들 말씀중에 맞는게 있고 틀린게 있는데 여러 서울권대학 (서울대말고) 거의 내신을 무시합니다. 뭐 몇등급 몇점 감점 몇점감점 이렇게 되있는데 정말 미세한 차이입니다. 또 인서울 생각하고 갈 정도면 내신 뭐 그렇게 병신등급도 아닐테고...수능 몇문제로 커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내신말아먹었다고 공부 포기하는건 생또라이나 하는 짓입니다. |
2007-04-21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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