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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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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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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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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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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6.30 00:25:17 조회: 810 추천: 0 |
제가 중학교까지는 열심히 학교를 다녔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자꾸 빠지고 싶은 마음에
아프다,제사다,누가 돌아가셨다 등등 핑계를 되며
합치면 약20일정도를 빠졋을겁니다.
지금은 자동차과인데 적성에도 흥미에도 맞지않아
웹디자인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 생활도 수행평가를 제대로 안내고
시험공부도 안하고 내신도 정말 엉망이죠
사실제가 선생님에게 자퇴애기를 2주전에 끄냈었습니다.
집문제와 웹디자인과로 바꾸고 싶다는 애기를 핑계되면서요..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2학년때 전과를 해주겠다고 하시고
여러말로 져를 타일르듯이 말을하셔서 자퇴는 안하는걸로
되버렸죠..
사실 져는 꼭 성공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요새 누구에게 털어놓고 말할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모두 털어 놓자면
져는 7살때 부모님께서 두분다 화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고요..
그렇다고 제가 힘들게 산다는건 아닙니다.
나라에서는 매일 생활비가 나오고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소년가장인 져에게는
고등학교까지 나라에서 교육비를 대주며
주위에는 정말 좋은분들이 많으셔서
늘 져에게 도움을 주셨고
이모와 삼춘들 모두 착한 분이시기에
학교를 입학할때마다 교복을 사주셨고
옷도 사주시고 명절에 만날때마다
몇만원씩 용돈으로 쓰라고 주시며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남들보다 못하게 살았지만 고생을 한건 아니죠
이렇게 도움을 받고 자랐기에
자퇴애기를 끄내기가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요새 자꾸 학교가기싫은 마음도 생겨서
거짓 이유를 되며 빠졋고
학교에서도 성적이나 수행평가도 좋지 않은 점수입니다.
출석부에도 결석,조퇴가 많이 생겼죠
그래서 내년에 다시 제대로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자퇴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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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럴때는여 ㅠㅠ 저두 중2때인가 학교엄청 다니기싫었었거든요
재미도없고 친구들이랑 놀고만싶고 진짜 공부하기싫었는데
저는 이상하게 공부를 즐기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부터 변했어요
저도 공부를 즐길지알게되었죠 그렇다고 폐인처럼 공부하는게아니라
평소엔 하루에 1시간정도 복습하다가
시험기간에만 밤새죠 ..
그런식이되버렸어요
일단 2학년때 과를 바까주신다니...잘되었고요
일단은 자퇴는 전좋지않다고봐요..
다시 1년 더다닐려면 지겨워지기때문에요..
차라리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는게 더낳지 않을까여?
그럼 힘내시고 화이팅^^* |
2005-06-30
0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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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일은 자신이 결정하세요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무래도 충고 이상은 안되죠
근데 복학하시려면 자퇴하지않는게 좋을겁니다 |
2005-06-30
0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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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정말 잘 다니실수 있을꺼 같으세요? 마음만 그렇죠 몸은 안따줄꺼에요. 그리고 한살 밑에 아들이랑 노는것도 좀 힘들꺼에요. 저희 과 형님들도 별로 내색은 안하지만 대학와서도 나이 많으면 어린것이랑 친해지긴해도 모이다보면 나이많은 사람끼리 모여서 노는광경을 많이 봣기 떄문에.. |
2005-06-30
0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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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과로 전과해주신다니까..그냥 지금부터라도 열심히다니세요.
절대 자퇴는 하지마세요. . 그 시간이얼마나 소중하고 아까운건지 모르시는군요. 그리고 다시 복학한다쳐도 아무래도 님보다 어린친구들하고어울려야하니까.. 벽이 어느정도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괜히 복학했다가 적응못해서 자퇴하는사람도 많습니다. |
2005-06-30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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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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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성공하고 싶다고 쓰셨는데, 성공하고 싶다면 이러저러한 핑계
대지 마시고 학교 꾸준히 다니세요. |
2005-06-30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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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애기가 많이참고가될지모르겠네요
전 고등학교1학년때자퇴를하고 다음년도에복학을했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를말했었지만 핑계에불과할뿐 단지 학교를 다니기싫고
잠도늦게까지자고 놀고싶어서 자퇴했습니다
4월초에 자퇴를해서 내년까지 알바도하고 여러가지 계획을새웟지만
사람이점점 늘어지는건 어쩔수가없더군요
결국 알바2달하고 계획해놓은것은 아무것도못한채 게임을 하거나
같이자퇴한 친구들과 놀다보니 1년금방갔습니다
결국 인문계에서 자퇴를한저는 공고로 복학을했고요
역시나 1년을 놀아서 인지 학습은 전혀따라가기힘들었고요
결국 고등학교3년도 허비하며 지냈습니다
다만 그3년동안 남은것은 친구더군요 고등학교친구가 끝까지남는다는
옛날이 거짓이아닙니다
현재는 변변치 않은 대학을 다니고있고요. 아직도 미래의목표를 재대로
새우고 전진하고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자퇴의 후회는 없습니다. 가장소중한 지금의친구들을 만들어줫고요 대학도을갈수있던것도 그때문인지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후회가 남는게있다면 자퇴하고1년을 허무하게보냇다는겁니다 |
2005-06-30
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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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 정신력으로 학교다닐라면
힘들어요 그럴라면 차라리 포기하는게 낳아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던지요 |
2005-06-30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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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
2005-06-30
18: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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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하면 자연히 따라 오는 것이지
성공을 위해 일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순전히 제 생각) |
2005-06-30
1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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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뭘하든지 먹고는 삽니다 |
2005-07-01
0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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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때문에자퇴하시는분들돈있는데
이런것때문에 자퇴생각을하면 .. 자기자신한테 지는것밖에안됩니다.
저도 고2때 학교정말 나오기싫다가 어느덧 고3 이제 수시넣고 대학갈준비중입니다..
시간 금방갑니다 한번자퇴하면 시간은 점점더오래가고 아예학교를다니기가싫어지죠 그쉬는기간동안..
자퇴는 자기한테지는겁니다.. |
2005-07-01
2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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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하나 예기해주지. 자퇴한번 해봐라. 그럼 바로 인생끝나는거다.
자퇴를 10명이 햇다고 치자. 그럼 다시 1년 뒤에 다시학교와서
1학년애들하고 공부해야하는데. 그거 버티는 애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알아? 2명? 2명도 많은거지. 8~9명은 다시 학교 자퇴해..
잘생각하는게 좋와. |
2005-07-03
08: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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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보고 말씀드립니다."당장 관두시고 공부하세요" |
2005-07-09
15: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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